하나님을 경외 하는삶


♣ 주일설교 2007-01-14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 신 4:9-14 / 권 다니엘 목사 /

    (본문)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 속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11] 너희가 가까이 나아와서 산 아래 서니 그 산에 불이 붙어 화염이 충천하고 유암과 구름과 흑암이 덮였는데 [12] 여호와께서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13]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심이니라』

  예수님을 갓 믿은 분을 \'초신자(初信者)\'라고 합니다. 이제 믿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신자(信者)\', 즉 \'믿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반대 개념으로는 \'불신자(不信者)\', \'비신자(非信者)\'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크리스챤(christian)\'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챤\'이라는 말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사상과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 따르는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을 \'성도(聖徒)\'라고 하지요. 이 말은 \'세상과 구별되어진 거룩한 사람들의 무리\'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다양하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우리 스스로도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가리켜 저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는 말하는 그러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은 참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것이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전정으로 기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할 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을 경배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섬기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위엄하심과 임재하심 앞에 우리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경외하기 위해서는데 있어서 필요하고도 중요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잘 기억하고 마음에 새길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경외하기 위한 중요한 필요한 요소는,
관계입니다.

  경외는 \'관계성(關係性)\'입니다. 즉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에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갖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얼마나 존경하고 신뢰하고 친밀하게 지내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과 어떤 관계로 지내는지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과 단순히 아는 채 하고 즉 인사만 하고 끝나는 관계인지, 식사정도만 하고 끝나는 관계인지, 아니면 비즈니스의 관계인지, 아니면 나의 문제 내 놓고 서로 의논하는 관계인지..
  하여튼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깊은 관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친밀한 관계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는 것입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 하나님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양, 목자는 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심지어 목자는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립니다. 사나운 들짐승들이 나타나서 양을 해치려고 하면 목자는 그냥 방관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기의 몸이 상하더라도 양을 보호하고 지킵니다.
  그렇게 때문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나는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양들이 목자를 바라볼 때 경외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당연히 목자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지요.

  하나님은 모세를 친구처럼 여겼습니다. 얼마나 모세와의 관계가 친밀했는가 알 수 있습니다.
  (출 33: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관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금년에는 풍성하게 형성하고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해서 관심을 갖고,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시편 25:14에는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 25:14)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실 것을 내가 바라고 사모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시 119:74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 119:74)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왜 모으라고 명령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가르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경외하는 것을 원하고 원하셨던 것입니다. 본문 10절을 볼까요.
  [10] 네가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섰던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나를 위하여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나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려 하노라 하시매

  하나님의 경외하는 데 꼭 필요한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하나님이 멀어지게 되면 하나님을 경외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마음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9절을 볼까요.
   [9]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 속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 

   마음이 중요합니다. 사랑도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마음에도 없는 체면 치례의 인사, 마음에도 없는 대화, 마음에도 없는 정략적인 만남, 결혼 등은 모두 형식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십니다. 우리가 형식적으로 마지못해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마태복음 15:7에 이러한 자에 대한 주님의 책망이 나옵니다.
  (마 15:7-8)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만 받으신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먼저 아벨의 마음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이 좋지가 않아서 안 받으신 것이 아닙니다. 가인의 마음을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 것입니다. 가인의 마음에 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4:4-7을 봅시다.
  (창 4:4-7)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이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바쳐서, 마음을 다하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우리의 마음을 주듯이 말입니다.

  하나님의 경외하는 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요소는
열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열매로 그 사람의 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7:16을 봅시다.
  (마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그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어떻게 보일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을 미워합니다.
  (잠 8: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합니다.
  (신 8:6)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도를 행하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시 115:11)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금년에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열매를 풍성하게 드러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자, 그렇다면 하나님의 경외하는 자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과 사랑을 입게 됩니다. 이러한 자의 앞 길을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인도하고 가르치십니다.
   (시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십니다.
   (시 34:7)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잠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잠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잠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게 하십니다. 물질적으로, 삶의 영역에서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부족함이 없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시 3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2007년은 참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평앙 장대현교회에서 시작한 성령의 역사로 인해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불은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모두 진정으로 하나님의 경외하는 자가 되어 부흥의 은총을 체험하는 2007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