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일설교 2006-11-26 ♣ \"성장과 성숙\"
/ 엡 4:1-16 / 권 다니엘 목사 /
(본문)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요즈음 \'당신의 자녀들의 키를 180cm 이상 키울 수 있다.\'는 광고를 통해서 자녀들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들이 많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키가 안크는 왜소증에 대한 두려움을 미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출산을 했는데, 한 달이 가고 두 달이 가고, 6개월이 가도 애기가 크지를 않는다면, 그것처럼 부모에게 걱정이 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이가 들어갈 수도록 애들은 자라야 합니다. 키도 커져야 하고, 몸무게도 늘어나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한 햇 수가 지날수록 기도, 전도, 십일조 등 헌금, 예배 출석, 봉사 등 이러한 부분에서 영적인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성장이 \'자라는 것\'이라고 하면, 성숙은 \'자라서 무르익는 것\'을 말합니다. 성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성장의 과정에서 성숙이 나타나야 하고, 성장의 결과로서 성숙이 드러나야 합니다. 성장을 통해서 성숙이 열매로 나타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만 그 성장은 바른 성장인 것입니다. \'참 바르게 자랐구나.\'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신앙성장의 내용을 말하기보다는 신앙성숙을 말하고 있습니다. 신앙성숙 또는 영적성숙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인간관계에서의 성숙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가하는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면 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하나님께서 너희를 부르신 부름에 합당하게 행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기 위해서 성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성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을 봅시다.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다섯 가지의 성숙한 자세를 말하고 있습니다.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서로 용납\', \'화목\'입니다. 이 다섯 가지는 다 인간관계 속에서 실천해야 할 것들입니다.
남을 놓이고 나를 낮추는 겸손, 주변사람들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대해 주는 온유, 다른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치고 무례하게 행해도 참고 견디는 인내, 주변 사람이 나와 다르고 나와 맞지가 않는다 할찌라도 그것을 이해해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 들여주는 용납, 어떤 일이 있어도 다투지 아니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화목.
이 다섯 가지가 우리은 삶 속에서 대인관계 속에서 멋진 열매로 드러나는 성숙이 있기를 바랍니다.
공동체에서의 성숙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아름다운 열매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또한 공동체를 세우는데 있어서도 그 성숙을 나타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습니다. 더군다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일원들입니다.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살고 있는 지체들입니다. 16절을 볼까요.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머리되시는 주님으로부터 몸의 각 부분이 도움을 입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 머리되신 주님으로부터 각 지체들인 우리 성도들은 먼저 도움을 입는다는 말입니다. 도움을 입는 것으로 끝난다면 그것은 초보적인 신앙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도움을 입은 몸의 지체들인 우리 성도들은 서로 연락을 하고 상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은사를 활용해서 역사해야 합니다. 연락(連絡)하는 것은 서로 관심을 갖고 연락을 하며, 좋은 정보를 주고 도와 주는 것입니다. 상합(相合)은 서로 만나서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협력하는 것입니다. 자기 분량(分量)대로 역사(役事)하는 것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은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봉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숙한 성도는 주님으로 자기만 은혜 받고 자기 문제만 해결 받고 끝내지를 않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의 지체들이기 때문에 서로 관심을 갖고 연락을 하고 서로 만나고 협력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주신 은사를 마음껏 활용하여 섬깁니다. 무엇을 위해서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입니다. 16절을 보면 연락하고 상합하고 은사대로 역사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그 몸을 자라게 하며, 그 몸을 스스로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그 몸, 즉 그리스도의 몸은 무엇을 말한다고요? 네, 바로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자라게 하고 교회를 세우기 위함인 것입니다. 13절에도 이 사실을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자라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헌신합시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데 충성하는 성숙한 성도들이 됩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목표하는 성숙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장의 최종적인 목적은 성숙인데, 성숙의 목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성숙한 인격과 성숙한 삶을 본받는 데까지 자라가야 합니다. 13절과 17절을 봅시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3절의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라는 말과 15절의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라는 말씀은 \'성숙한 사람\'이 되어 라는 뜻입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되 그 목표는 바로 예수그리스도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애기는 엄마와 아빠를 닮아가야 하는데, 다른 그 누구를 자꾸만 닮아간다면 보통 걱정거리가 아니지요. 우리는 성도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입니다.
이제 2006년도도 한 달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한해 동안의 자란 것에 대한 결과로 열매들을 냅니다. 우리들도 한 해 동안 자란 것을 결과를 하나님 앞에 내야 하지 않겠어요.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 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 말씀 앞에서 열매를 얼마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좋은 포도를 맺기를 원했는데 아주 나쁜 열매를 맺었구나\'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합시다. (이사야서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우리는 이제 성숙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음으로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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