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부흥의 열쇠


♣ 주일설교 2006-05-28 ♣
\"공동체 부흥의 열쇠\"



 / 요 6:1-15 / 권다니엘 목사 /

(본문)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 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주님의 사역은 치유의 사역이었습니다. 장님과 문둥병자를 고치시고, 벙어리와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를 고치셨습니다. 각양 각색의 병자들를 고치셨을 뿐만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주님의 사역은 회복의 사역이었습니다. 병으로 고통 당하고 가족과 사회로부터 외면당한 사람들을 고치시고 가족의 품으로 사회 속으로 돌려보내신 회복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져 곤란을 당할 위기에 있는 결혼식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셔서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시킨 사역을 가나라는 곳에서 행하셨습니다.
  귀신들린 딸에게서 귀신을 내어쫓으시고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셨고, 죽은 아들을 살좁?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신 멋진 회복의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의 사역은 부흥의 사역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고 따르는 부흥의 역사가 주님이 가시는 곳마다 일어났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이 믿음을 갖게 됩니다. 창녀와 같은 자들이 하나님의 딸들이 되는 영적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동족을 착취하는 세리장이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는 부흥의 역사를 주님께서 일으키셨습니다.

  주님의 부흥의 사역은 언제나 놀라왔으며, 그 속에서 진정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마치 용암이 솟아 오르듯이 흘러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개인을 부흥시키기도 하셨으며, 가정을 부흥시켰으며, 또한 많은 무리들을 동시에 부흥시키시고 하셨습니다.

  여자와 아이들을 빼고 5000명이나 되는 무리들을 말씀으로 배부르게 하셨으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이들을 먹이고도 열 두 광주리를 남기신 놀라운 이 부흥이 우리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인 초대교회에 풍성하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공동체 주일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의 각 지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유기적인 공동체입니다. 로마서 12:5과 고린도전서 12:27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그러므로 한 지체가 잘되는 것이 공동체가 잘 되는 것이요, 공동체가 잘 되는 것이 각 지체가 잘 되는 것으로 연결이 됩니다.

   각 성도의 부흥은 초대교회의 부흥과 직결되며, 초대교회 공동체의 부흥은 각 개인의 부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속해 있는 초대교회 공동체의 부흥을 사모하며,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공동체의 부흥이 멋지게 일어난 주님의 대표적인 부흥의 사역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어떻게 하면 공동체의 부흥이 일어나게 되는가 그 비결을 찾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 교훈을 실천하므로 부흥의 놀라운 체험자들과 부흥의 주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동체의 부흥의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부흥이 원천이 되시는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본문을 5절을 보면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자와 아이들을 빼고 5,000명 이었으니 실제로는 만 명이 훨씬 넘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이 만명 가까이 되지 않아나 생각됩니다. 하여튼 이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께 나왔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예수를 따랐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따르기도 했을 것이고, 2절의 말씀처럼, 병자들이 낮는 표적을 보고 따르기고 했습니다. 하여튼 그들이 따른 이유가 어떻든지 간에 주님께 나왔고 주님을 따랐기 때문에 놀라운 부흥의 은총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주로 주님께 나아온 자들이 치유를 받았고, 주님을 만난 자들이 회복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을 만난 자들이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사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사야 55:1의 말씀처럼, 물로 나아와야 목마름이 해갈됩니다. 나아오는 자들이 돈 없이 포도주와 젖을 구하는 은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공동체가 부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주님께 나아오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공동체의 부흥을 위해서는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특히 이 믿음의 자세는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가져야 합니다. 지도자들이 믿음의 나아갈 때, 공동체가 부흥의 은총을 체험한 사건은 성경에 무수히 나오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 가족과 친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홍해를 건너 가나안을 향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이스라엘 공동체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느헤미야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황페해진 예루살렘 성벽과 성벽이 재건되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부흥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님께서 큰 무리들이 오는 것을 보시고 제자인 빌립에게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질문을 하십니다. 물론 이 질문은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신 말씀입니다.
  빌립은 각 사람에게 조금씩 돈을 받아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할 것입니다. 라는 답변을 하고 맙니다. 한 데나리온이 그 당시 노동자의 하루의 품삯이니 이백 데나리온은 엄청난 액수의 돈입니다.

  \'어디서 떡을 사서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겠느냐?\'고 질문을 하셨을 때, 빌립은 이렇게 대답했어야 했습니다. \'주님께서 먹이실 것입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했어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과 같은 다른 성경을 보면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제자들이 무슨 돈이 있습니까. 그런데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 많은 무리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내가 먹을 것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초대교회는 온 성도님들, 특히 지도자들은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께서 초대교회를 이 대치동에 세우시고 부흥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 부흥을 위해서 사모하고 열정을 품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달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님께 이 작은 교회가 어떻게 부흥이 될 수 있습니까? 이 강남 중심 지역에서 개척교회가 어떻게 부흥이 될 수 있습니까? 지금의 교인의 숫자 얼마 되지가 않는데 어떻게 부흥이 됩니까? 지하에 교회가 있는데 어떻게 부흥이 되겠습니까?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라고 말한 빌립 처럼,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라고 말한 안드레 처럼 부정적인 자세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약속하셨으니 주님이 초대교회를 부흥시킬 것입니다. 반드시 초대교회는 부흥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부흥이 주역이 될 것입니다.\'라고 믿음의 자세를 갖고 전진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초대교회라는 공동체에는 부흥이 올 것입니다.   

공동체의 부흥이 오기 위해서 각자가 헌신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독단적인 사역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헌신이 부흥을 가져오는 채널 즉 통로가 될 수가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가져온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실은 이것은 5000명 이상을 먹이는데 영향을 거의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돌로 떡을 만들어 5000명을 먹이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아니 말씀 한 마디로 5000명을 동시에 먹이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린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사용하셨는다는 사실에 우리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부흥이 왜 안 오지 하고 눈만 멀뚱 멀뚱하게 뜨고 바라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나에게 있는 것이 매우 작은 것이라도 부흥을 위해서 주님께 내어 놓아야 합니다.

  물질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시간을 내어놓으십시오. 봉사를 내어놓으십시오. 마음과 정성을 내어놓으십시오. 아니면 교회를 위한 기도를 내어놓으십시오. 교회를 위한 관심과 사랑을 내놓으십시오
  이것들을 주님께 올려 드립시다. 주님께서 이것들을 갖고 축사하시도록 말입니다.

  어린아이가 얼마나 배고팠겠습니까? 자기 것이니 자기가 먹겠다고 안 내어 놓았다면 이렇게 멋진 부흥의 역사는 일어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자기 것을 내어놓은 어린아이도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한 사람의 헌신이 5000명을 먹이고도 열 두 광주리를 남긴 부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필라델피아에 죤이라는 13세의 소년이 있었습니다. 벽돌공장에서 노동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교회로 들어가는 길이였습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몹시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대책을 안 세웠습니다. 자기 집 같으면 벌써 훌륭하게 벽돌이나 돌로 포장되었을 텐데... 어느 주일 죤은 결심했습니다. 이미 죤의 눈에는 벽돌로 포장된 길과 그리로 들어가는 많은 아이와 어른들이 보였던 것입니다. 죤은 7센트의 임금 속에서 날마다 벽돌을 한 장씩 자기 공장에서 사서 깔기 시작했다. 이 길고 넓은 길을 죤 혼자서 완성하려면 2년이 걸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1개월 내에 일어났습니다. 죤의 모습을 보고 이기적이며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반성한 교인들은 길뿐이 아니라 낡은 교회당을 헐고 신축하기로 결의했던 것입니다.

  이 소년의 이름이 바로\' 죤 워너메이커\'입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이 되었고 미국과 전 세계에 YMCA  건물을 수없이 지어주었는데 서울 종로 2가에 있던 YMCA 벽돌 건물도 워너메이커가 기증한  것입니다. 꿈을 가진 소년, 진창 속에 아름다운 벽돌 포장도로를 본 소년, 구름을 뚫고 무지개를 본 소년이었습니다. 이 한 소년의 헌신이 수많은 사람과 공동체의 부흥의 가져왔던 것입니다.

  워너메이커가 평생에 지녔던 표어는 세 개의 \'T\'였습니다.
       \"Thinking, Trying, and Trusting in God\"
  하나님 안에서 선한 일을 생각했으면 즉 마음 먹었으면 곧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그 결과를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놀라운 부흥은 반드시 따라오게 됩니다.

  워너 메이커 처럼 공동체의 부흥이 주역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