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활짝 열어라

♣ 주일설교 2006-01-15 ♣
\"문을 활짝 열어라\"


 / 시 24:7-10 / 권다니엘 목사


   (본문)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뉘시뇨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셀라)』

   \'문들아 머리들라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라는 말씀이 오늘 본문에서 7절, 9절 이렇게 두 번이나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문은 성소의 문을 말합니다. \'성소\'란 한문으로 거룩할 聖(성), 장소 所(소), \'거룩한 장소\' 즉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장소로 하나님을 예배하던 곳을 말합니다. 구약의 시대에는 성소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하나님의 법궤, 즉 언약궤가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성소에 하나님은 임재하셨습니다. 넓은 의미로 \'성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성소의 문을 \'영원한 문\', 영어로는 \'오랫동안 지속된 문\'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성소의 문이 아주 오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와서 이 성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요 2:19-21)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또한 이 성소는 우리 그리스도인을 가리켜는 말로 사용이 되어졌습니다.

   (고전 3:16-17) 『[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문들아 머리들라\'라는 말씀은 \'문을 활짝 열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왜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까? 영광의 하나님께서 들어오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높은 분이 탄 리무坪?큰 저택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정문을 향하여 달려오면 멋지고 화려한 큰 정문이 자동으로 활짝 열려지는 것을 영화에서 보았을 것입니다.
   요즈음은 우리나라도 차고의 문을 리모콘으로 작동을 하게 해서 차고로 들어가기 위해서 리모콘을 작동하면 차고 문이 자동으로 짝 올라갑니다. 마치 차고 문이 머리를 드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머리를 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을 향해서 문을 활짝 열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좋은 징조입니다. 너무나 복된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환영해야 합니다. 

   \'나는 누추한데..\'.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  \'나중에 오시면 안되나요?\' ...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머뭇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순간부터 문을 활짝 여시면 됩니다.

  하루 종일 엄마가 퇴근하기만을 목을 빼고 기다리던 아이가, \"얘야 내가 왔다.\"하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면, 들리자 마자 반사적으로 \'엄마\'하고 맨발로 방문을 박차고 뛰어나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하던 사슴이 시냇물을 발견했을 때처럼, 춥고 무섭고 두려운 긴 밤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밤새도록 기다린 파수꾼이 동이 터 오는 것을 보았을 때처럼 말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시간부터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 환영합니다.\' \'오랫동안 저는 하나님을 갈망해 왔습니다.\' \'오, 어서 오소서 성령님이시여.\' \"사모합니다. 성령님!\'
 
  문을 여는 자는 좋은 일이 납니다. 놀라는 일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문을 활짝 열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문을 열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비켜 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문을 활짝 열고 영광을 주님을 맞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문을 활짝 열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몰려오는 무리들이 하루 종일 먹지 못한 것을 보시고  \'우리가 떡을 어디서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일 수 있겠느냐?\'고 시험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고 말한 빌립의 인간적인 한계를 우리는 이제 벗어나야 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보고 \'이것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라고 도리어 주님께 반문한 안드레의 인간의 한계를 우리는 이제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라고 우리는 고백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문을 넓게 여는 것입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열 두 명의 정탐꾼 중에 \'가나안 족속들 앞에서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라고 부정적인 보고를 한 인간의 한계를 우리는 과감히 무너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빌립 처럼, 안드레 처럼, 열 명의 정탐꾼처럼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초자연적인 하나님을 우리의 이성과 관념의 틀 속에 가두어 놓아서는 안됩니다.

  (시 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은 정말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기적을 그리고 기적을 또 기적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애굽 땅에서도 홍해 가운데서도 광야에서도 요단 강에서도 일으키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의 양에 따라, 즉 믿음의 입을 벌리는 그 입의 넓이에 따라 하나님의 역사의 양과 질과 크기가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절대로 우리의 생각으로 제한하지 말고 활짝 입을 열어야, 하나님은 풍성하게 채우실 것입니다.

영광의 하나님이 들어오시면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8절을 유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8]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을 통해서 들어오시는 영광의 왕 하나님은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강하다는 말씀은 원수에 대한 하나님을 나타내는 말씀이요, 능하다는 말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해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원수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원수들을 깨뜨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 속에 들어오시면 우리는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원수들이 우리들을 무너뜨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것들을 빼앗아 갈 수가 없습니다.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께서 원수들을 깨뜨리시고 우리를 위해서 싸우셔서 승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임재하시면 지금까지 빼앗긴 것들 다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제 다시는 패해하지 않은 숭리의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필요한 것을 풍성히 채우시고 입히시고 먹이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 길에서 40년 동안 먹이시고 마시게 하셨고 옷이 낡지 않게 하셨고 신발이 해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기적을 베푸신 능력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해서 문을 열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의 영육의 필요를 채우실 것입니다.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게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06년도는 우리 개인과 가정과 초대교회 위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 부흥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영광의 하나님을 향하여 문을 활짝 열고 그 분을 조금도 제한하지 않고 마음껏 받아들일 때에 일어날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2장에서 나타나는 초대교회도 오순절의 성령의 강림이 있었을 때 부흥의 불길이 일어났듯이 오늘 서울 그리고 강남구 그 중에서도 이 대치동에 있는 초대교회에, 그리도 오늘 예배드린 형제 자매님들에게도 영광의 왕이 임재하셔서 진정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