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의 원리

♣ 주일설교 2005-12-04 ♣
\"이륙(take-off)의 원리\"
 

 / 사 40:31 / 권다니엘 목사 /


(본문)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지난 3월 28일에, 쿠바 항공기가 남미 베네수엘라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려다가 활주로를 벗어나 이륙에 실패하면서 16명의 승객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10월 25일 서아프리카 베냉(가나와 나이지리아 사이에 있는 사람)에서 발생한 보잉 727기 추락사고의 사망자가 전제 승객과 승무원 163명 중에 113명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이륙 직후에 추락을 했다고 합니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마의 11분(Critical Eleven Minutes)\' 이라 하여 항공기가 운항할 때 이륙 3분, 착륙전 8분이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실제 항공통계를 봐도 이륙 28%, 착륙 46%, 전체 항공 사고 중 74%가 마의 11분에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2005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06년도의 멋진 비행을 위해서 이 번 12월을 성공적인 이륙의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으로 비행하기 위해서는 이륙을 잘 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이륙을 위해서는 몇 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적인 삶이 비상하기 위한 원리와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활주로를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요즈음 이륙하려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활주로를 벗어나는 바람에 이륙에 실패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날기 위해서, 꼭 영적인 부분에서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비상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활주로가 있습니다. 즉 가이드 라인입니다.
   비행기가 아무리 이륙이 급하다고 해도 활주로 벗어나서는 이륙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의 활주로를 가이드 라인으로 지켜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기본이 되는 원리에 대해서 강조하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명기서의 말씀들을 볼까요.

  (신 15: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정녕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신 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신 29:9)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의 활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그대로 지키며 순종하여 성공적인 이륙을 하기를 바랍니다.

둘째, 가속도가 붙도록 힘차게 달려나가야 합니다.

   보퉁 여객기는 활주로를 따라 2.5Km를 가속하면서 힘차게 달려나가야만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중간에 가속력이 떨어진다든지, 달려나가는 것을 중단한다든지, 달려나가는 힘이 약해진다면 비행기는 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날기 위해서는 신앙생활에 열정을 품고, 열심을 내고,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로마서 12:11에 바울은 이 것을 간곡하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롬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우리가 기왕에 예수 믿게 되었으니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체중을 빼기 위해서 헬스를 하는 사람도 중간에 게으르거나 포기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잠을 줄이면서 까지 열심히 공부를 해야 목표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비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을 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더욱 더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장성한 부분까지 우리가 자라가야지 중간에 포기하면 안됩니다.

   다음의 성경말씀들은 비상(飛上)을 위해서 열정과 열심히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후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딤전 4: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셋째, 이륙 후에는 비행기의 바퀴를 집어넣어야 합니다.

   지난 9월 21일 오후 3시15분 145명을 태우고 버뱅크 공항을 출발해서 뉴욕을 향하던 제트블루 항공기 292편이 이륙 직후 앞바퀴 랜딩기어가 접히지 않은 채 90도 비틀어져 있는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급히 비상 착륙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정상적인 착륙을 할 수 없었으나 3시간 여 동안 선회비행 끝에 이날 오후 6시 20분 LA국제공항 25-L활주로에 비상착륙을 시도해 앞바퀴 랜딩기어가 화염에 휩싸이는 중에도 단 한사람의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안착에 성공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생중계 하는 TV를 보던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조렸습니까?

   비행기가 지상에서 떠오르면 착륙할 때까지는 바퀴가 필요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퀴를 반드시 집어넣어야 합니다. 바퀴를 짚어 넣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날 수가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모든 경험과 지식과 능력이라는 바퀴를 집어넣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는 성령님보다 우리가 앞서지 않는 것을 말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혹시 우리가 이 바퀴들을 여전히 의지하고 있다면, 이제 이 바퀴들을 집어넣는 훈련과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이륙 후에는 최대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 비행기의 모든 동력을 최대한 올려야 합니다.

   모든 동력을 최대한 올려야 최대의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이 강해야 비행기를 지면으로 끌어내리려는 중력을 이기고 나를 수가 있습니다.

  최대의 추진력을 올리는 것은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에베소서 5:18에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권유가 아닙니다. 이것은 옵션의 문제도 아닙니다. 성공적으로 이륙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명령이요, 지시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순종해야 할 사항입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또 사단은 천사를 가장하여 미혹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를 떨어뜨리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고후 11: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이기려면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듯이,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새 힘을 얻어야 하는데 바로 이 힘이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의 영혼이 곤핍하지 않습니다. 피곤하지 않습니다. 곤비하지 않습니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12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누구나 인생의 멋진 비행(飛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멋진 비행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적인 이륙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대로 이륙의 원리를 충실히 우리의 삶에 적용하여 독수리 날개 치며 비행하는 새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