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넘치는 비결

♣ 주일설교 2005-07-10 ♣
\"기쁨이 넘치는 비결\"


 / 빌 2:1-11 / 권다니엘 목사 /
 
(본문)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성경에는 \'기뻐하라\'는 말씀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빌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의 형편과 주변을 돌아보면 기뻐해야 할 것 보다는 슬프고 안타깝고 고통스러운 것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가 있느냐 말입니다. 성경에서의 명령과 우리의 형편은 너무나 괴리가 큰 것 것 같습니다.
 
   정치권은 너무나 시끄럽고 혼란스럽지요. 고유가, 투자위축,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제도 낙관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은 더 큰 상황입니다.
   우리 개인들도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힘들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기뻐할 수 있는가?  이것은 너무나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이 과제에 대한 정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기쁨이 넘치는 비결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마음을 비우라는 것입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툼이 허영으로 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려면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아둥 바둥 남을 이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나를 무시하고 나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에게 한 방 먹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비우십시오.
 
   6, 7절을 보면 예수님도 하나님과 동등하셨지만 그것을 뒤로하고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 즉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을 비우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를 위한 구속사역은 이루어 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 마음을 5절에는 \'예수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을 비우게 되면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고 욕심을 버린다고 해서 아무것도 갖지 말고 소유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진공상태를 가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크고 많은 것보다 작은 것과 적은 곳에서 행복과 가치를 찾자는 것입니다. 욕망을 비울수록 마음은 넉넉해지고, 기쁨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마음을 비우면 평소에는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립니다. 마음을 비우면 평소에는 안보이던 것이 보입니다. 마음을 비우면 무거운 짐이 사라지고 평안해집니다. 마음을 비우면 자신감이 생겨납니다. 마음을 비우면 어떤 일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새로운 인생을 살게됩니다. 마음을 비우면 하나님의 긍휼이 채워집니다.
 
  이런 시가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산과 하늘이 언덕과 길들이 지나가듯이
우리의 삶도 지나가는 것임을 길다란 기차는 연기를 뿜어대며 길게 말하지요
 
행복과 사랑 근심과 걱정 미움과 분노 다 지나가는 것이니
마음을 비우라고 큰 소리로 기적을 울립니다
 
 이해인 수녀의 \'기쁨이 열리는 창\'이라는 시집에 있는 \'마음을 비우라고\'라는 시입니다. 마음을 비울 때 기쁨의 창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라는 마태복음 5:6의 예수님의 말씀처럼, 욕심에 주리지 말고, 재물과 명예와 군력과 쾌락에 목마르지 말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어야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만족으로 인해 기쁨이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둘째, 긍정인 생각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닷컴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미국내 200만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NBC, 워싱턴포스트지가 극찬한 \"긍정의 힘\'(your best life now)이라는 책, 우리 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지요. 이 책은, 미국 레이크우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조엘 오스틴 목사의 대표작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긍정\'이라는 아주 단순한 가치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인생이 100배 달라지는 최선의 삶을 위한 7단계를 당신에게 제시합니다. 당신에게 최고의 일주일을 선물하겠습니다. 당신의 시각이 바뀌고, 비전이 자라고, 인생이 변하는 마술 같은 힘을 드리겠습니다. 일주일에 하루씩, 이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첫째 날,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둘째 날,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 자신을 행복한 승자로 여기는 사람은 인생의 거친 파도를 이겨낸다
셋째 날.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 말과 생각에는 엄청난 창조의 힘이 있다
넷째 날,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 마음의 실타래를 풀지 않으면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
다섯째 날,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을 것이다.\':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우면서 점점 더 강해진다
여섯째 날, \'나는 베푸는 삶을 살 것이다.\' : 베푸는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장해 놓는 것이다
일곱째 날, \'나는 언제나 행복을 선택했다.\' : 눈과 가슴과 얼굴에 열정을 가득 품고 살면 행복은 이미 나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전에 모세는 12명의 정탐꾼을 들여 보냅니다.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와서 10명은 부정인 보고를 합니다. 가나안 족속은 너무나 강하고 장대서 우리는 메뚜기와 같다는 것입니다. 도저히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보고를 듣고 속이 상해서 울면서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을 합니다. 이때 여호수아 갈렙은 긍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민수기 14:6-9을 봅시다.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바로 이것입니다. 긍정적인 보고를 한 여호수와 갈렙만이 그들이 한 긍정적인 보고대로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어떠한 곳에서도 기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 남의 일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는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코가 석자인데, 내가 죽게 되었는데, 내가 이 모양인데,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데, 어떻게 남을 돌 볼 수 있는가? 어떻게 봉사할 수 있는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성경은 이 생각에 결코 동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라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네 속에 기쁨이 충만해 질 것이라는 놀라운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장애인들이 다른 장애인들 위해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장애인 대학생들은 야학이나 아동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차량을 가진 지체장애인들은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차량봉사를 합니다. 시각장애들은 안마와 지압이 전공이므로 복지관이나 양로원 같은 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와 지압을 합니다. 청각장애들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입력을 위한 워드 작업도 합니다.
 
  자신에게 장애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절망적이고 힘든 상황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서 섬기고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긍정의 힘을 쓴 조엘 오스틴 목사님도 멋진 인생을 사는 일곱 가지의 비결 중에서 여섯 번째로 무엇을 말했습니까? 베푸는 삶을 살아라는 것입니다. 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말고 무조건 베풀어야 합니다. 꼭 물질로만 베풀어야 합니까?  시간이 있는 사람은 시간으로 베풀고, 건강한 사람으로 몸으로 베풀고,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재능으로 베풀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항상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주안에서 기뻐하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