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실상과 증거다 (귀납적)

♣주일설교 2004.7.4♣
히브리서 귀납적 강해(1)
\"믿음은 실상과 증거다.\"



/ 히 11:2 / 권다니엘 목사 /

  \'실상\'이라는 말은 실제의 상태, 실제의 상황을 말합니다.  \'증거\'는 어떤 사건을 확실하게 밝여 주는 근거를 말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은 바라는 것들이 실제로 나에게 나타나고 체험되어져서 도저히 부인할 수 없고, 보이는 않지만 본 것이상의 확실한 증거와 갘다는 말입니다.

  1991년 대구에서 개구리 잡으러 나간 채로 실종된 5명의 소년들, 개구리 소년이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이 소년들이 실종이 되어 2002년 유골이 발견되기까지 11년 동안 이 소년들에 대한 여러 가지 무성한 소문들이 많았습니다.
  \'외딴 섬에 끌려 갔다느니\', \'유괴되어 앵벌이 한다느니\', \'어디서 보았다느니\', \'죽었다느니,..\'  
  경찰에서 수많은 수사관을 투입하여 수사를 했지만 무성한 소문을 잠재울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개구리 소년의 실종사건의 실상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2002년 9월26일 와룡산 중턱에서 이 소년들이 싸늘한 유골로 발견이 되자, 죽었으니 살았느니 하는 이야기는 일순간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실상, 죽음의 증거가 분명히 눈 앞에 드러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실상이나 증거는 두 번 다시 말할 필요가 없이 확실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보지 못하고 직접 체험하지 못하면 잘 믿지를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실상이 나타나고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면 안 믿을 수가 없가 되지요.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믿음이 왜 실상이 되고 확실한 증거가 될까요?
  도대체 믿음은 보이는 것이 아닌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길래 이렇게 실상이니 증거라니 라는 말을 쓸 정도로 분명하고 확실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대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그 믿음이 헛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믿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아마 우리 중에 한 번 정도는 다 그런 경험했을 것입니다.  좀 이상한 말 같지만 부모도 믿을 수가 없고, 자식도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모나 자식이 나빠서 믿을 수 없는 경우는 아주 극소수의 경우일 것입니다. 부모라 할찌라도 인간의 한계 때문에 자식에게 믿음을 지켜주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지요.
   부모가 자식한테, 자식이 부모한테 돈을 빌리고 꼭 갚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부모나 자녀들도 적지가 않습니다. 의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의사의 지식과 능력의 한계 때문에 오진으로 실수로 환자들이 더 큰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병을 고치겠다고 큰 소리를 치지만 그 말을 입증하지 못할 때도 적지가 않습니다.

  나라의 제일 큰 어른이라면 대통령이 아닙니까?  국민의 대표라면 국회의원들이 아닙니까? 우리가 이들을 정말로 믿을 수 있다고 말하기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대상은 사람이 아닙니다. 세계의 유명한 현자나 석학이나 성인 중의 한 사람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연만물을 통치하시고 시간과 역사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1) 미쁘신 분이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미쁘시다 라는 말은 믿을 만한 분이시다란 말입니다. 인간 중에 정말로 밀을 분이 있습니까?

   2)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조금 있다가 사라지거나, 오늘의 진리가 내일의 비진리가 된다거나 하는 그런 일이 하나님에게는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3) 불변하십니다.
     (삼상 15: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
     하나님은 인간처럼 변하거나 변덕이 있으신 분이 아니십니다.

   4) 신실하십니다.
     (신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2.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믿는 내용에 따라서 믿는 보람을 느끼게 할 수도 있도 배신감과 실망감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사람의 말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약속을 믿는 것이 아나라, 우리가 진정으로 믿는 것은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기록되어진 성경을 \'로그스\'라 합니다. 우리는 기록되어진 하나님의말씀인 성경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면서, 설교를 들으면서,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께서 성경의 말씀을 토대로 해서 각 개인에 깨닫게 하시는 말씀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레마\'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이 \'레마\'가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 책망의 말씀으로, 교훈의 말씀을, 지시의 말씀으로 다가 옵니다.
   우리는 이 레마의 말씀을 믿습니다.

   인간의 말이 아닙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말씀은 거짓이 없습니다.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구약을 보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약속대로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조상들과 그 후손들에게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약속대로 우리 죄인들을 구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서 우리를 위해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하신 말씀과 약속은 남김없이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민 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크리스챤들조차도 하나님을 믿는 모습을 잘 보이지를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베스트 셀러인 \'천국은 확실이 있다.\' \'정말로 지옥은 있다.\' 라는 책을 많은 성도들이 보고 그제서야 \'천국과 지옥은 정말로 있구나.\'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은 지옥과 천국은 이미 예수님께서 존재한다고 말씀하셨고, 성경에도 지옥과 천국의 실체에 대해서 많은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천국과 지옥의 존재와 실체를  확실히 믿지를 못하고 있다가, 지옥과 천국을 갔다 왔다는 체험을 듣고서야, \'성경이 말하고 예수님이 말슴하신 지옥과 천국은 정말로 있기는 있는 모양이구나.\' 하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부족한 것이 아니었나 반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믿습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 분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것을 빼 버린다면 그것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을 것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못지 않고 우리가 믿는 믿음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확실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마치 언제 내가 믿음을 가졌나 하는 식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흔들린다면 전정한 크리스챤의 자세가 아닌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책망합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믿음이 없느냐\"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의심하는 자들은 받을 줄 생각하지 말라\"
  \"너희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이 있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남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믿음은 세상의 그 무엇도 보다고 분명한 실상입니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믿음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입니다.

  하나님 자신-하나님 인격과 성품-을 믿는 것이상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 이상 보장된 증거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