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회복 되시는 하나님

룻기강해(13 ☞끝) \"완전한 회복자되시는 하나님\"


 2004. 5. 2 / 주일설교 / 룻 4:13-22 / 권다니엘 목사 / 
   내가 잃어버렸던 것들을 누가 찾아만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미 많은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후회와, 간절한 바램이지요.  도박에 빠져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후회를 하지요...  \'내 잃어버린 것을 누가 찾아 주기만 한다면 다시는 도박을 하지 않을 텐데....\'
   사업을 하다가 파산한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누가 내 잃어버린 재산을 다 다시 찾아 주시만 한다면 정말로 그 돈을 이제는 보람있는데 사용할 수 있을 텐데...\'
   암으로 죽어가는 불치병 환자가 이렇게 외칩니다. \'목사님, 이제 내 건강을 회복시켜주기만 하면 남은 생애 신앙생활 재대로 할텐데 말입니다.\'

   안타까운 절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누가,.. 누가 찾아주기만 한다면....  회복시켜 주기만 한다면..\'
이렇게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주고, 망가진 것들을 회복시켜 주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물론 회복이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회복은 어느 한계 안의 회복입니다. 일시적인 회복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우리는 100%의 회복이 아니라 그 이상의 완전한 회복을 체험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여인의 이름은 \'나오미\'라는 여인입니다. 이스라엘 베들레헴 땅의 유지입니다. 그녀는 남편 엘리멜렉과 함께 흉년에 양식을 얻기 위해서 이방땅 모압이라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10년을 살면서 남편도 잃고 두 자식도 잃고 이제 빈털터리, 거지와 다를 바가 없는 사람이 된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소망도 없습니다. 소망을 가질 만한 뭐가 없기 때문에 소망을 가질 수도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여인이었습니다. 비난과 조롱과 챙피함을 각오하고 고향 땅으로 돌아 온 여인입니다.
누가 나의 잃어버린 것을 좀 찾아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할 수 없는 그러한 처지에 처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여인을 하나님이 회복을 시킵니다. 사람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여인의 가문을 회복시킵니다. 완전한 회복자되시는 하나님이 손을 대시니 어떤 회복이 나타나게 됩니까?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이 회복의 은총을 받기를 바랍니다.

1. 끊어진 기업을 이어주시는 회복이 있었습니다. - 영적인 회복

   나오미의 남편이 모압에서 죽었지요, 큰 아들 말론도, 둘째 아들 기룐도 모압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 집안의 남자라고는 다 죽고 말았습니다. 이 집안은 대가 끊기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기업이 끊어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도 이 집안의 대가 이어질 가능성이 없으니 너의 고향 모압으로 돌아가라고 권유를 했던 것입니다.
   (룻 1:11-13) “[11] 나오미가 가로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나의 태중에 너희 남편될 아들들이 오히려 있느냐 [12] 내 딸들아 돌이켜 너희 길로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서 아들들을 생산한다 하자 [13] 너희가 어찌 그것을 인하여 그들의 자라기를 기다리겠느냐 어찌 그것을 인하여 남편두기를 멈추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인하여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이런 가정에 하나님께서 기업을 잇는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아스\'라는 기업을 이을 사람을 준비하셔서 룻과 결혼하게 하시고 아들을 주십니다.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취하여 아내를 삼고 그와 동침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로 잉태케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날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아니하셨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총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과거에는 불순종의 자녀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만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반열에 서게 된 것입니다. 영적인 기업을 얻은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혹시 우리 중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상처로 인해서 하나님의 자녀의 기업의 부요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영적인 기업보다 세상 일을 더 사랑함으로,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동생 야곱에게 팔아버린 에서와 같이 영적인 기업을 잃어 버리고 영적인 곤핍과 황폐함 속에서 몸부림치는 분들은 여기 계시지를 않습니까?
   이제 우리는 이 영적인 기업을 회복해야 합니다.  과거에 가졌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 느꼈던 그 감격을 되 찾아야 합니다. 처음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회복이며, 진정한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회복이 이렇게 좋은 5월에 풍성하게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괴로움이 기쁨으로 변하는 회복이 있었습니다. - 마음의 회복

   원래 \'나오미\'라는 이름은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모압에서 자기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는 나오미는 고향사람들에게 자기를 \'나오미\' 즉 \'기쁨\'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요청을 합니다. 도리어 자기를 \'마라\'라 칭하라고 합니다. \'마라\'는 \'괴로움\'이라는 뜻입니다.
   남편 죽고 아들 둘 죽고, 이제 빈털터리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나오미는 괴로움을 잔뜩지고 온 여인임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나오미를 회복을 시킵니다. 다시 그 이름대로 기쁨이 넘치는 삶으로 바꾸셨습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베들레헴 사람들이 나오미를 보고 찬송을 하고 있습니다.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때 모두들 나오미를 보고 안타까와 했던 그들인데 이제는 찬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낳은 아들을 가슴에 안고 양육하는 나오미는 기쁨이 충만했던 것입니다.

   괴로움가운데 살고 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마음이 두려움과 근심과 걱정에 싸여 있는 분들이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까?  마음이 중요합니다. 환경에 상관없이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충만하다면 그 분은 천국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여도 그 마음에 두려움이 있고, 걱정이 있고, 불평이 있다면 그 마음에서 천국은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마음의 회복을 얻어야 합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나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자들에게 무엇보다도 마음의 평안 중요하기 때문에 부활하신 주님도 제자들에게 나타나서 처음 하신 말씀도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찌어다.\' 였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육체도 건강해 집니다. 영적으로도 건강해집니다. 여기서 예배드리시는 모든 분들께 우리 주님께서 평강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근심되는 일이 있다 할찌라도, 잘 안풀리는 일이 있다 할찌라도 그것들을 초월해서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평강을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하여 나오미처럼 우리의 마음의 기쁨의 넘치는, 항상 기뻐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잃었던 것을 찾는 회복이 있었습니다. - 삶의 영역에서의 회복

   나오미가 모압에서 고향으로 돌아 올 때, 그는 자기 고향 사람들에게 룻기 1장 21절을 보면,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이제 빈손으로 돌아오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흉년을 모면하기 위해서 나갔다가 남편을 잃고 두 자식을 잃고, 재산도 잃고, 삶의 의미도 잃고, 기쁨도 잃고 모두다 잃어버리고 돌아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나오미는 모든 것을 찾았습니다. 아니 잃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찾았습니다. 죽은 거와 다름없었던 자기의 삶을 찾았습니다. 즉 생명을 찾았던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15절에 보면, 나오미가 안고 있는 그 손자를 가리켜 \'네 생명의 회복자\'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나오미가 진정으로 생명을 회복했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오미는 잃었던 두 아들의 이상을 찾았습니다. \'일곱 아들보다도 더 귀한 자부를 너는 얻었다\'고 15절에 동네사람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을 잃고 일곱 아들 이상을 찾았던 것입니다.
   아니 동네 사람들은 애기를 안고 있는 나오미를 바라보면서 \'당신이 아들을 낳은 것이다.\'라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두 아들을 잃어지만 한 소망의 애기를 찾았던 것입니다.

   나오미가 가슴에 안고 양육한 이 애기가 누구였습니까? 바로 믿음의 조상 \'다윗\'의 할아버지인 \'오벳\'이었습니다.  이 애기로부터 나중에 메시야 예수 그리도스도가 나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잃어버린 것이 물질입니까?  가정의 화목입니까?  명예입니까?  아니면 건강입니까?  영적인 회복과 정신적인 회복과 더불어서 우리의 삶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들까지 되찾고 회복하는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5월을 여는 첫 주일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주일이 있고, 어버이 주일이 있고, 스승의 날이 있는 달입니다. 한해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평안함과 소망과 희망을 주는 달입니다. 이제 진정한 회복을 주시는 주님을 만나녀서, 나오미처럼 룻처럼 진정한 회복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