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의 전개


룻기강해(7)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의 전개\"



2004. 3. 14 / 주일설교 / 룻 2:17-23 / 권다니엘 목사 / 

  섭리를 국어사전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려 나가는 하나님의 의지와 은혜\'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뿐만아니라 나라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도 있습니다.
  섭리를 또 다른 성경적인 용어로 말한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우리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감사가 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방 여인인 룻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놀랍기만 합니다. 그렇다 룻에 대해 섭리를 베푸시는 하나님은 오늘 날 우리에게도 섭리를 베푸시는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룻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 가를 살펴 보면서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섭리는 넘쳐 흘러 나갑니다.
   룻이 이삭을 줍게 됨 - 먹는 것을 대접 받음 - 실컷 먹음 - 시모님에게도 드립니다.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에게 드리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은 늘 발전적으로 진행이 되어 나갑니다. 점점 넓어 집니다. 깊어 집니다.
겔 47장을 보면 성전 동편 문지방 빝에서 물이 졸졸 흘러나옵니다. 이 물이 흘러가면서 점점 넓어 지고 깊어집니다. 나중에는 바다를 이룹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섭리의 특징입니다.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나중은 창대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욥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세계의 백화점 왕 존 외너메이커(1838∼1922)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십시오. 그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그는 너무나 가난해서 성경 한 권을 살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9살 때 성경을 월부로 사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배시에 다른 사람은 헌금을 바치는데 그는 바칠 것이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와서 자기 몸을 하나님께 바친다고 헌금 주머니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 발을 넣었다고 야단을 맞기도 했습니다.
   13세에 필라델비아에서 벽돌공장에서 노동일를 했습니다. 그런데 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교회로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몹시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만일 자기 집이 그랬다면 벌써 훌륭하게 벽돌이나 돌로 포장되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존은 어느 주일 결심을 했습니다.
  이미 죤의 눈에는 벽돌로 포장된 길과 그리로 들어가는 많은 아이와 어른들이 보였던 것입니다. 죤은 7센트의 임금 속에서 날마다 벽돌을 한 장씩 자기 공장에서 사서 교회로 들어가는 길에 깔기 시작했습니다. 이 길고 넓은 길을 죤 혼자서 완성하려면 2년이 걸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적은 1개월내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존의 모습을 보고 이기적이며 형식적이었던 신앙생활을 반성한 교인들은 길뿐이 아니라 낡은 교회당을 헐고 신축하기로 결의했던 것입니다.
   또한 그는 50년 가까이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봉사했습니다. 한 대통령이 그에게 장관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주일에  주일학교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체신장관 자리에 앉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장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워싱턴에서 몇 시간 거리가 되는 고향 교회로 날아와 교사로서 봉사하며 본 제단을 섬기고 월요일이 되면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미국의 백화점 왕이 되었고 미국과 전 세계에 YMCA 건물을 수없이 지어주었는데, 서울 종로 2가에 있던 Y벽돌건물도 워너메이커의 기증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수입의 10분의 9을 하나님께 바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나 하면 바치고 남은 10분의 일이, 다른 사람의 10분의 9보다도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워너메이커가 평생에 지녔던 표어는 세개의 T였습니다.
\"Thinking, Trying, and Trusting in God\"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는 한 개인 어린아이이었지만 주변의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흘러나갔던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섭리는 점점 드러납니다.

   룻이 어느 밭에 가서 곡식을 줍게 됨 - 종을 만남 - 보아스를 만남 - 보아스로부터 축복을 받음 - 보아스가 기업무를 자 중의 하나님이 드러남
   [20] 나오미가 자부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가 생존한 자와 사망한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우리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왜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어렵게 만드시지, 나를 어려운 길로 인도하시는가, 실망하고 낙심하기도 합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요셉이 형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다가, 형들에 의해서 팔립니다. 그래서 애굽의 종으로 팔려갑니다. 종살이를 합니다. 그 집 주인여자한테 모함을 당합니다. 감옥에 갑니다.
  어떻게 이 어려움의 점점 더해지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섭리를 요셉이 이해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 술맡은 관원장과 떡맡은 관원장을 섬기는 기회를 주셨고, 바로왕이 꿈을 꾸었고 술맡은 관원장이 왕에게 요셉을 소개하고 꿈을 해몽하고 국무총리가 되고 양식을 준비하고...
점점 요셉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서야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완전하게 깨닫게 됩니다.
(창 45:7-8)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3. 하나님의 섭리는 순종에 의해서 구체화됩니다.

   시어머니 나오미에 대한 룻의 자세에 유념해야 합니다.
  1) 룻은 시어머니를 봉양을 합니다. 먹을 것을 갖다가 드립니다.
  1) 룻은 시어머니에게 그 날의 일을 다 상세하게 보고를 합니다.
  2) 다른 곳으로 가지 말고 그 밭으로 계속 나갈 것을 권합니다.

   시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 결과 보아스가 룻을 선택을 하게 되고, 그 가정의 기업을 보아스가 이어 줍니다. 그 계보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을 하게 됩니다.
   시어미니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 룻을 통해서 가정이 회복되고, 가문이 회복되고, 메시야를 탄생시키는 조상의 반열에 들어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 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전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순종하는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전진하는 은총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