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3장 \'어떠한 사랑을 우리 에게 주사\"
요한일서 3장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가장 진솔하게 기술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 분이다. 그 사랑은 놀라운 사랑이다. \"어떠한 사랑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들에게 베푼 사랑이 얼마나 큰지!\" \"See how very much our heavenly Father loves us!\"
1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1-2)
하나님의 사랑은 첫째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일컬음으로 나타났다. 범죄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수 없었다. 아버지를 떠났던 둘째 아들은 이렇게 고백했다.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눅15:18,19). 그런데 하나님은 범죄한 우리 죄인들을 십자가의 피 공로로 구원하시고 우리들을 자녀라 일컬으셨다. 그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다. 자녀는 지금 아버지에게 얼마든지 나아가서 아버지와 대화하며 교제할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재림의 때에 어떤 모습을 가지게 될지 분명하게 말하기는 힘 들지만 아버지와 같은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아버지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서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이다.
2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3-9)
하나님의 사랑은 둘째로 우리의 성결한 삶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본래 성결이나 깨끗함과는 상관이 없는 존재였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인간은 모두 예외 없이 죄와 악함과 더러움에 오염되었고 그 가운데서 살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아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6:5). 결국 인간은 사도 바울이 나열한 대로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 수군수군, 비방, 미움, 능욕, 교만, 자랑, 악을 도모, 부모거역, 우매, 배약, 무정, 무자비, 우매\"(롬1:29-31) 등 22가지 죄악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범죄한 우리 죄인들을 십자가의 피 공로로 구원하시고 우리들을 깨끗하게 하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깨끗하심과 성결과 거룩하심을 따라 깨끗함과 성결함과 거룩함을 유지하라고 분부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벧전1:16). 그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이다. 성결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요 특권이다.
3 \"우리가 서로 사랑하찌니\" (10-24)
하나님의 사랑은 셋째로 서로를 향한 우리의 사랑의 삶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본래 사랑과는 상관이 없는 존재였다. 가인 때부터 서로 미워하고 서로 죽이는 존재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의 존재로 만드셨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고 분부하셨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서로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요 특권이며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다. 서로를 향한 사랑은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사랑이다.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 재물을 가지고 도와주는 사랑이요 형제를 위하여 목숨까지 버리는 희생적인 사랑이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은 생명으로 들어갔고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으며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주 안에 거하고 주님이 그 안에 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