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사랑 , 기뜸, 축복
요한삼서 \"진리 사랑 기쁨 축복\"
요한삼서의 저자도 사도 요한이다. 사도는 자기를 가리켜 장로라고도 불렀다(벧전5:1, 요이1). 요한삼서의 주제와 내용도 요한이서와 마찬가지로 진리와 사랑과 기쁨이다.
1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1-4)
사도 요한은 요한이서에서와 마찬가지로(4)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보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삼았다.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3). 가이오는 진리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었다. 사도와 목회자는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즉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가르침 안에서 행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큰 기쁨과 즐거움은 없다. 즉 성도들이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기도와 구제에 힘쓰고 온유와 겸손을 본받으며 세상에서 소금처럼 빛처럼 사는 것을 보는 것보다 더 큰 즐거움은 없다.
2 \"저희가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거하였느니라\" (5-8)
사도와 목회자의 또 하나의 기쁨은 성도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가이오는 사랑을 실천하되 형제와 나그네를 신실하게 대접하는 일을 실천했다. 예수님께서 나그네를 영접하고 대접하는 일을 힘쓰라고 했기 때문이다(마25:35). 사실 그것은 오래 전에 하나님께서 분부하신 것이었다.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신10:19).
가이오는 나그네와 더불어 복음을 전하는 순회 전도자들도 사랑으로 대접했다. 전도자를 대접하는 일은 곧 저들의 사역에 함께 참여하는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롬16:23의 가이오가 여기 가이오와 같은 사람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같은 사람일 수도 있는데 가이오는 모든 교인들을 대접하는 식주의 일까지 했다. 루디아도 그랬고 브리스길라도 그랬고 베다니의 마르다와 마리아도 그랬다. 영원히 남는 것은 사랑을 실천한 일이다.
3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구하노라\" (2)
성도들이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행할 때 사도와 목회자의 기쁨과 사랑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삼중적인 축복이 임하도록 간구하는 축원을 받는다. 가장 큰 축복은 영혼이 잘 되는 것이다. 온 천하를 얻고도 영혼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마16:26). 또 하나의 축복은 범사가 잘 되고 형통하는 것이다(창39:2,3,23). 또 하나의 축복은 몸?강건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으면 김길춘 박사가 지적한 대로 첫째는 얼굴이 환하게 변하고 둘째는 말이 부드럽게 변하고 셋째는 간이 깨끗하게 변해서 결국 몸과 영혼이 건강하고 아름다워진다고 하겠다.
4 \"악한 것을 본 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 받으라\" (9-15).
사도 요한은 끝으로 디오드레베의 잘못을 지적하며 그를 본받지 말라고 권면했다. 디오드레베는 으뜸 되기를 좋아했고 사도와 주의 종들과 형제들을 대접하지 않았고 사도와 주의 종들을 쓸데 없는 말로 비난했다. 사도 요한은 그가 행한 악한 일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사도 바울도 자기에게 해를 끼친 알렉산더를 기억하며 주께서 그가 행한 대로 갚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딤후4:14). 악한 자 디오드레베를 본 받지 말고 선한 자 데메드리오를 본 받으라고 했다. 그리고 가이오를 속히 면대하여 보기를 원하며 평강을 기원했다(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