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28: 두로왕과 시돈의 몰락에 대한 선언 1. 교만한 두로왕의 결국(1-19) ① 두로 왕에 대한 멸망 선언(1-10) ⑴ 세속적인 성공은 교만으로 인도될 가능성이 높다(2-5). 두로왕은 자신의 부와 지혜를 과신한 나머지 하나님과 동등됨을 요구하는 신성모독죄를 범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성이 난공불락의 요새이며, 교역을 통해 얻은 부가 엄청나다는 사실에 도취되었다. 또한 자신이 당대 최고의 지혜있는 사람으로 평가되었던 다니엘보다 더욱 지혜있다고 오판하였다. 그 결과 피조물인 자신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가치관이 혼돈되면 부와 지식과 능력이 과대 평가되어 하나님을 무시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⑵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반드시 심판하신다(7-10). 하나님은 두로 왕의 교만을 방관하지 않으시고, 바벨론을 통해 징계하실 것을 이미 밝힌 바 있다. 강포한 바벨론은 두로를 공격해서 아름다운 도시를 철저히 파괴하고 왕을 구렁텅이에 빠뜨려 그가 신이 아니라 연약한 인간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줄 것이다. ② 파멸의 원인(11-19) 인간의 힘으로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상향을 만들 수 없다. 두로 왕은 안전한 환경 속에 살고 있던 아담에 비유되었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며 살았다. 그의 영광은 천사를 방불했고, 통치에 있어서 성공적이었으며, 두로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고, 자신의 인간적인 지혜를 이용하여 불의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였다. 그 결과 온갖 보석으로 꾸민 왕궁에서 쫓겨났고, 열왕들의 구경거리가 되었으며, 불 가운데 파멸하게 된다. 2. 시돈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20-26) ① 부정한 무역 거래와 아스다롯을 숭배하였던 시돈의 멸망(20-24) ② 열방 가운데 포로로 사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회복과 새로운 삶(25-26) ⑴ 시돈에 대한 심판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드러낸다(22-24). 에스겔은 시돈에 대한 심판의 목적이 여호와를 계시하는 것임을 반복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시돈은 두로와 마찬가지로 베니게 왕국의 도시로서 많은 불법을 자행했으며, 아합의 부인 이세벨을 통해 이스라엘에 우상숭배를 끌어들였다.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영광을 더럽힌 행위로서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돈을 심판하심으로써 공의를 회복함과 동시에 당신이 온 세계의 유일한 통치자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⑵ 시돈에 대한 심판은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긍휼의 표현이다(24).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악한 영향을 미쳤던 열방을 제거함으로써 다시는 이스라엘에 고통이 없도록 배려하셨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거듭 확인하게 만든다. ⑶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의 귀환과 평화를 약속하셨다.(25,26) 모든 나라들이 벌을 받는 와중에서도 이스라엘의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약속된 땅은 취소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으로 귀환하여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평안과 번영을 만끽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