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19장 \"유다 왕들의 죽음을 노래 하는 애가\"
겔19: 유다 왕들의 죽음을 노래하는 애가
본 장은 유다의 지도자들인 왕들의 행적과 죄를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1. 여호아하스의 결국(1-4)
① 애가를 지으라는 권고(1)
② 젊은 사자의 결국을 비율로 묘사(2-4)
본 단락의 역사적인 배경은 여호아하스시대이다. \'식물 움키기를 배우 사람을 삼키매\'(3)라는 표현은 여호아하스가 행한 악과 잔인성을 표현한 말이다. 그리고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4)라는 표현은 애굽과 그 동맹국들이 여호아하스의 침략정책을 보고 그를 잡으려고 함정을 놓은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표현은 바르느고에 의해서 여호아하스가 사로잡혀간 사실을 비유한 것이다.
이와같은 여호아하스의 행도은 이스라엘을 어떤 방식으로 통치하였는가를 암시해주고 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시에 민감해야만 했다. 왕의 통치 원리는 세상의 방식이나 동기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그런데 여호아하스는 \'식물삼키기\', 즉 세상적인 동기를 갖고 이스라엘을 지도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호아하스는 심판을 면할 수가 없었다.
2. 여호야긴의 종말(5-9)
① 여호야긴 왕의 전성기를 비유(5-7)
② 여호야긴 왕의 비참한 종말(8-9)
여호야긴 왕은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의 잔인함은 극에 달하여 성들을 훼파하고 땅을 황무하게 만들었다. 언약백성의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백성들을 다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기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충동적으로 행동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대리 통치자로서의 사명을 망각한 태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여호야긴은 석 달을 치리하는 동안 악을 행하였으므로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된다. 그는 여호와의 전이 이방인에 의해서 훼파되는 비극을 목격했으며, 다른 포로들과 함께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에 의해서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처럼 하나님을 베신하며 자기의 악한 고집대로 행한 자들은 허무한 최후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
3. 시드기야가 포로로 잡혀감(10-14)
① 이스라엘의 전성기였던 초기의 역사에 대한 비유(10-11)
② 심판을 받아 초라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재(12-14)
본 단락은 유다의 말기적 상황을 그리고 있는 내용의 결론 부분으로서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종말에 대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애가이다. 에스겔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근본적인 관계를 상기하게 만드는 포도나무 비유를 사용하여 유다의 패망을 생생하게 그려주고 있다.
이와같은 사실은 하나님의 공동체를 인도하는 진정한 통치자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예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