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느헤미야 (느1:1-11) = 영적진단론 =
요 약 성벽이 당시 사람들에게 중요했듯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의 성 건축은 영육간의 생명과 관계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두가 진정한 생명과 평안을 원하는데 이 성벽 건축이 잘 되면 다 이루어진다. 예루살렘 성이 무너진 이유는 백성들이 여호와를 사랑치 않고 범죄하여 계명을 범하였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계명에 대한 신약적인 의미는 성령의 은혜를 상징한다. 즉 성령의 법이 우리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주의 말씀대로 살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은혜로 마음의 성이 견고하여진다.
설 명
1. 인물 느헤미야 (1) 객관적 -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① 높은 관직을 버리고 낮은 자기 백성에게 찾아옴 ② 두 번의 총독 부임 - 초림과 재림 ③ 외적 내적인 사역을 감당함 ④ 온갖 방해를 능히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함
(2) 주관적 - 성령을 예표한다. ① 이름의 의미 \'여호와께서 위로하셨다\' ② 하가랴의 아들 ③ 겨울 궁전 수산궁 ④ 술 맡은 관원 ⑤ 간절한 기도의 사람 ⑥ 권세와 재료를 가지고 찾아옴 ⑦ 성곽완성 ⑧ 신앙부흥
2. 성벽의 종류 ① 기도의 성 - 원수 마귀가 틈타지 못함 ② 복의 성 - 욥처럼 복으로 둘러 주심 ③ 대인의 성 - 돕는 자들로 둘러 주심 ④ 인자의 성 -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함(시32:10) ⑤ 천사들이 둘러 진침(시34:7) ⑥ 마음의 성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⑦ 자아의 성 - 여리고성과 같이 자아주관적인 마음
3. 성벽의 중요성 ① 생명과 평안과 복락 ② 성전의 존립
4. 성벽이 무너진 이유 ① 하나님을 경외함의 결여 ② 율법을 준수치 않음 - 생명의 성령의 법
(강해) 오늘부터 느헤미야서를 강해하겠습니다. 잠시 서론을 말씀드리면 느헤미야서의 저자는 느헤미야이고, 기록연대는 B.C 420년경으로 추정되며, 내용은 느헤미야의 귀환과 그가 두 번 총독으로 부임하여 온갖 방해세력 가운데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쌓고 신앙부흥을 일으켜 무너졌던 신앙마저 일으켜 세운 두 가지의 일입니다. 그러니까 그는 보이는 외벽과 보이지 않는 내벽을 쌓은 것입니다. 당시 메대파사의 왕은 아닥사스다로서 이 왕은 아하수에로가 에스더를 통해서 낳은 아들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신앙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사료되는 인물입니다. 유대인인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의 술맡은 관원장이었는데 이 직책은 왕이 가장 신임하며 사랑하고 벗이 될만한 뛰어난 사람을 택한다는 점에서 당시까지도 유다인들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짐작하게 합니다. 느헤미야서의 목적은 3차 귀환, 성벽재건, 신앙부흥 등의 선민을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예표요, 좁게는 성령께서 성도들의 마음의 성을 완성시키사 세속에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신앙으로 세워가시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느헤미야서 강해를 통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마음의 성을 견고히 쌍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느헤미야서의 영적인 의미는 한 마디로 성령의 사역론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면 어떤 일을 하시는가 성령충만의 증가에 따라 되어지는 변화적인 심령현상을 보여줍니다. 즉 영적부흥을 주관하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의 구체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마치 봄이 오면 봄동산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과 같이 성령께서 임하시면 우리 심령에 놀라운 일이 전개됩니다. 즉 느헤미야가 와서 성벽을 중건함같이 성령이 오시면 무너진 신앙이 구축되고, 주민이 희소하던 성에 백성으로 충만해지듯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가득차고,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절기를 지키고 회개하고 언약갱신을 하듯이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살기로 하는 영적인 대변혁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본서의 강해가 끝나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강조해야 할 것은 성령충만을 받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완성되었습니다. 이 복음을 성도에게 적용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소성강에서 보여주는 대로 발등만이 아니라 능히 건널 수 없이 깊고 창일한 은혜 속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그 때 성도는 복음의 실재를 누립니다.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성벽의 중요성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3절에 \"나의 한 형제 중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있는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형편을 물은즉 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 여기 나오는 예루살렘성의 훼파란 150년전 바벨론 느브갓네살에게 성이 파괴된 이후에 임시로 쌓은 성의 훼파를 가리킵니다. 한 번 성벽이 무너지고 나니까 이와 같이 계속되는 외침으로 괴로움을 당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성이란 생명과 같이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은 평화인데 성벽이 무너지고 나니까 평화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마음의 성이 무너지면 평안은 사라지고 죄악의 난장판이 되어 환란은 찾아옵니다. 그래서 잠4:23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인류의 조상이 생명의 길에서 떨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뱀을 통한 사단의 미혹에 대하여 마음을 지키지 못해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서서 마음을 지키셨기에 숭리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약속된 놀라운 약속들도 견고한 마음으로 지킬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의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1:5-9) 고 권고하셨던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삼 면이 깊은 절벽이요 북쪽은 산악으로 되어 있어 북쪽만 잘 지키면 난공불락의 천연요새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이 예루살렘 당시 여부스 성을 공격할 때 공략이 불가능하므로 유다의 특공대를 수구로 침투시켜서 정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도 마음만 지키면 다른 방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사단은 직접 영혼을 통해서는 미혹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몸도 마음이 시켜야 움직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곳이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령한 의미에서 예루살렘성입니다. 그런데 이 성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외적이 침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임시로 쌓은 성으로는 그들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성벽이 무너지면 성전도 무사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많은 은혜를 받아도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다 빼앗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전도 중요하지만 성벽도 중요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계시록에도 성 안의 내용보다 성 자체에 관한 내용이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계시록은 천상 성도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고 지상을 사는 성도들이게 주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성을 견고히 짓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성벽이 무너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6-9절에 \"이제 종이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주 앞에 범죄함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나의 아비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심히 악을 행하여 주의 종 모세에게 주께서 명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 흩을 것이요 만일 내게로 돌아와서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컨대 기억하옵소서\" 이 말씀을 참고할 때 예루살렘성이 무너지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고 후에도 계속하여 능욕을 당한 것은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기 계명과 율례와 규례란 한 마디로 율법을 가리키는데 신령한 측면에서 율법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이 지켜짐은 율법준수를 통해서 되는데 신약적 측면에서는 순수한 율법의 의미로서는 마음의 성이 지켜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즉 율법준수가 된다면 어떻게 마음의 성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까? 즉 율법준수가 불가능하니까 마음의 성을 못지킵니다. 그러므로 율법준수가 마음의 성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율법준수의 신령한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율법의 신약적 의미는 성령의 성령의 법 즉 은혜를 가리킵니다. 즉 마음의 성은 우리가 늘 은혜를 받아야 강해집니다. 그래서 히13:9에 \"마음은 은혜로서 굳게 함이 아름답고\" 했습니다. 또 딤후2:1에도 \"네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했습니다. 딤후1:14에서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이 은혜로 충만할 때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 있습니다. 율법의 중심은 십계명인데 출20장을 보면 십계명은 모세를 통해서 말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으로 친히 들려주신 것이요 나중에 이 말씀으로 언약을 체결하시기 위해서 모세를 통해서 주셨을 뿐입니다. 그래도 글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쓰셨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장차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실 율법은 완전한 것이요 아주 신령한 것일 것임을 예표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먹으로 쓴 것이 아닌 성령로 쓰신 성령의 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무슨 의미인가 하면 하나님을 경건되이 섬겨 은혜받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늘 은혜받는 생활이 될 때 우리는 성령의 법에 사로잡히게 되고 하나님의 율례대로 살아지게 됩니다.
<결론>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마음의 성벽이 중요합니다. 이 성이 무너지면 평화도 생명도 복락도 사라집니다. 마음의 성이 무너진 것은 은혜 받는 일을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생명만큼 귀한 마음의 성을 잘 쌓아 세상의 침투를 막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진정한 영육간의 평화를 얻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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