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선교사 남 진영 보고

카페지기의 방콕이야기...1년을 돌아보면서...

 

<왼쪽: 남진명, 남다니엘, 천주영 선교사 / BSC 한국어반 학생들과 기념사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태국 방콕에 생활한지도 1년이 지나서 한 달 반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제 자신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연약한 저를 선교사로 세우셔서 이곳에 있게 하신 것이 참으로 놀랍고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몸도 많이 아팠고, 더위 때문에 쉽게 지치고...선교사로 사는 것이 정말 이런 것인가 싶은 생각들이 수없이 제 자신에게 찾아왔습니다.

 

한국에서의 삶...아니 그 동안 제가 살아왔던 삶의 모든 것을 허물어 버리시고 새로 제 자신을 창조하시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깊은 밤...보름달을 보고 있노라면...저 달도 한국에서 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어느새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있기도 여러번...

 

복잡하고 어려운 태국어를 배우면서 세종대왕께 수없이 감사의 고백을 하면서 과연 한국어를 통한 선교의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태국 사람들에게 한국, 한국인, 한국어는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제가 이곳에서 비전을 발견하기까지 태국 교회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이제는 한국을 잊고...이곳이 나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기도부탁을 드리는 것은, 이번 주에 중요한 계약을 하게 됩니다. 몇 가지 서류만 보충해서 심사가 통과되면 저의 태국 선교 사역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계약을 하게 되는데...이번 주 금요일에 심사가 통과되어 잘 계약되도록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지난 1년이 십년처럼 느껴집니다.

 

계속해서 카페를 위해서, 저를 위해서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1. 이번 주 금요일(6월 16일)에 중요한 계약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 필요한 재정의 부족함이 없도록

 

2.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 부부간에 좀 더 이해하고 사랑이 풍성하도록, 다니엘이 잘 건강하고 주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3. 태국 적응과 한국어 사역을 위해서

 

4. 태국어와 태국인들과 보다 넓은 관계와 협력을 위해서

 

태국 방콕 남진명 선교사

 

<연락처: 070-7135-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