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예배 안내
추모 예배 안내
가족과 친척이 모여 교역자나 장로를 청하거나 아니면 가장의 인도로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3년상, 탈복 등의 절차는 하지 않습니다.
추도의 의미는 고인을 기념하고 후손들이 그를 생각하면서 화목하는데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별세하신 가족을 추도하며 아래와 같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의 의미 : 본 예배는 고인을 숭배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고인을 추도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배를 위한 준비 :
고인의 사진을 상위에 세워놓고 고인이 쓰시던 성경, 찬송이 있으면 사진 앞에 놓고 꽃으로 장식한다. 향이나 촛불을 켜지 않고, 지방도 쓰지 않으며, 음식상을 미리 차려놓지 않으며, 제사하는 식으로 하지 않는다.(오래되어서 고인의 사진이 없을 때는 특별히 준비하지 않아도 됨)
고인의 육성이 녹음된 테이프나 비디오 테이프가 있으면 미리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가족들이 그 앞에 둘러앉고 예배인도자는 상 옆에 앉거나 서서 인도한다.
본 예배 모범을 여러 장 준비하여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예배를 인도하고, 다른 순서들을 나누어 담당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이런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인을 위한 제사상을 차리는 일
고인에게 절하는 일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일
예배에 교역자를 초청할 의사가 있거나, 추도예배를 위한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교역자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날짜를 교역자와 미리 상의해야 합니다)
예배 순서
묵상 : 고인을 추도하는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찬송 : 밑에 기록된 찬송가를 참고하여 적절한 찬송을 골라서 부르시면 됩니다.
신앙고백 : 다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니다.
성시교독 : 찬송가 뒷편에 나오는 교독문이나 시편 중에 하나를 교독합니다.
기도 : 가족 중 한 사람이 대표로 기도 드립니다. 이때 고인을 위한 기도는 하지않습니다.
성경봉독 : 밑에 기록된 성구를 참고하여 적절한 말씀을 선택하여 예배 인도자가 읽으시면 됩니다.
말씀(설교) : 예배 인도자가 말씀을 증거하든지 혹은 성경을 봉독하고 설교는 생략하여도 좋습니다.
찬송 : 기록된 찬송가를 참고하시어 선택하든지, 혹은 고인이 즐겨부르던 찬송가를 부르시는 것도 좋습니다.
추모와 나눔 : 고인의 육성을 녹음해 두었으면 듣고, 고인이 남긴 글이 있으면 경건한 마음으로 읽고,그 뜻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합심기도 : 고인의 유훈을 생각하며 모두가 하나님 앞에 새로운 결단을 한다.
주기도문 : 다같이 주기도문을 한 후 함께 교제하며 식사를 즐겁게 한다.
추도예배에 부를 찬송가
221 223 289 230 290 289 290 291 292 293 295 474 539 534 541 543
추도예배에 봉독할 말씀
요한복음 5:24-29 창세기 50:10 고린도전서 15:50-58 누가복음 16:27-31
요한계시록 21:1-7 요한복음 14:1-3 잠언 3:1-10 사도행전 20:28
요한계시록 22:1-7 사도행전 20:31 사도행전 20:36-37 데살로니가전서 2:7-9
참고서적 - 가정 추모예배 (조제은 목사) - 선교문화사
예배순서
묵 상 ----------------- (베드로전서 1:24~25을 먼저 봉독한다) ------------------- 다같이
날마다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먼저 가신 사랑하는 가족 ___________님을 되새기며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 송 ------------------------- 474 장 ------------------------------------------ 다같이
1절. 이 세상의 근심된 일이 많고 참평안을 몰랐구나
내 주예수 날 오라 부르시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2절. 이 세상에 곤고한 일이 많고 참 쉬는 날 없었구나
내 주예수 날 사랑 하시오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3절. 이 세상에 죄악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
내 주예수 날 건져 주시오니 곧 평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예수의 구원의 은혜로다 참 기쁘고 즐겁구나
그 은혜를 영원히 누리겠네 곧 평안히 쉬리로다.
신앙고백 -----------------------------------------------------------------------------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성시교독 -------------------------- 제 27 문. 시편 121편 --------------------------- 다같이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기 도 ----------------------------------------------------------------------------- 맡은이
성경봉독 -------------------------- 사사기 6장 11절 - 24절 ------------------------- 맡은이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전병에 대매 불이 반석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전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말씀(설교)---------------------- 여호와 살롬이 넘치는 가정 ------------------------- 다같이
찬 송 ----------------------------------------------------------------------------- 다같이
1절.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2절.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인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누구랴 안심일세
3절. 내 영혼에 평화가 넘쳐남은 주의 축복을 받음이라
내가 주야로 주님과 함께 있어 내 영혼이 편히 쉬네
4절. 이 땅위의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있나
우리 모두다 예수를 친구 삼아 참 평화를 누리겠네
후렴.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추모와 나눔 -------------------------------------------------------------------------- 다같이
합심기도------------------------------------------------------------------------------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 예배를 모두 폐한 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 및 교제를 나누십시오.
설교
여호와 살롬이 넘치는 가정
며칠전 일어난 미국뉴욕 테러사건은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너무나 잔혹한 영화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것은 명백한 사실이었습니다. 21세기 문턱에서 겪게되는 가장 잔혹한 장면이었습니다. 일시에 죽은 사람의 수가 일본의 진주만 공습 때보다 두 배를 넘는다 하니 가히 \"전쟁\"이라 할만했습니다. 테러에 피폭된 자들은 뉴욕시민만이 아닙니다. 미국만도 아닙니다. 그 장면을 보았던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테러의 공포에 피폭되었습니다. 모든 교통수단 중 확률적으로 가장 안전하다고 하던 비행기가 이제 공포의 대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요. 우리가 지켜야할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시대와 나라를 초월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평화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사사시대에 주변민족으로부터 끊임없이 침략과 수탈을 당하던 이스라엘에게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본문 6장 2절-6절에 나오는 장면은 이스라엘의 고통을 능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도록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6장 24절에 이르러 여호와 살롬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살롬이란 평화 혹은 평안을 뜻하는 히브리어입니다. 지금 미디안의 위협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미디안이 멸망한 것도 아닌데 기드온은 여호와 살롬의 하나님을 만납니다. 도데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첫째, 여호와 살롬은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찾아오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12절). 미디안 사람들이 무서워 포도두틀에서 밀타작을 하던 기드온을 찾아오셨습니다(11절). 출애굽의 이적을 알기는 하지만 현재의 삶에서는 누리지 못해 무력한 기드온을 찾아오셨습니다(13절).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한 집의 제일 작은 자인 기드온을 찾아오셨습니다(15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찾아오시고, 그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그에게 사명을 맡기시는 순간, 그가 큰 용사가 되는 순간(12,14,16절), 그의 마음에는 이미 평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평화를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호와살롬은 기드온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직접 누리는 가운데 주어졌습니다(22-24절). 기드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예물을 그 앞으로 가져갔을 때, 반석에서 나온 불이 예물을 불살라버렸습니다(21절). 그 순간 하나님의 능력을 직면한 기드온은 부들부들 떨며 닥쳐올 죽음을 예감하고 슬퍼했습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자는 살아남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출33:2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즉각 그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23절).
그 옛날 출애굽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13절). 그러나 그 지식이 그에게 평화를 줄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셔서 그 앞에서 친히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베푸셨을 때, 기드온은 비로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맛보고 여호와 살롬이라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가운데 어려움이 있습니까? 아마 우리가 항상, 모든 것을 나누지 못함으로 인해 가족들이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릴 때가 있기도 할 것입니다. 도무지 넘을 수 없을 듯한 장벽을 만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들이 우리를 절망과 불안으로 내몰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강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분명한 소명을 주시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친히 그 능력과 사랑을 베푸시길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____________(집사님, 아버님 혹은 어머님)께서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기를 기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