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크리스마스 소동
[가정예배] 크리스마스 소동
묵도 시 51편, 찬송 109장, 115장, 성경말씀 마 2:1-12
오늘 본문 말씀에 예수님의 탄생 소식에 예루살렘에서 소동이 일어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소동은 비진리 속에 진리가 오심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이 소동들을 통하여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1. 요셉과 마리아의 소동
요셉과 마리아는 정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잉태하였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에게 배신감으로 오는 엄청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한편 마리아는 마리아대로 자신은 정말 순결한 처녀인데 잉태되었으니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얼마나 견딜 수 없는 큰 소동이 일어났겠습니까? 성령으로 이루어진 마리아의 예수 그리스도 잉태는 인간의 이성, 지성, 경험, 상식 같은 것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초자연적이고 초과학적인 신앙세계의 영적 역사 때문에 합리적인 이성의 세계에 소동이 일어날 때 요셉처럼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고지하는 소리를 듣고 믿어 순종해야 합니다(마 1:20~21,24~25).
2. 헤롯왕과 예루살렘의 소동
동방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느냐,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하여 헤롯왕과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악의 세력들에게 있어서 두려움과 배척의 대상이 되심으로 소동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동방 박사들은 왕중의 왕이신 메시아를 만난 것을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습니다(10절). 그들은 기뻐하며 황금, 유향, 몰약을 우리의 왕이 되시는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첫번째 황금같은 신앙은 영적 세계에 속한 믿음 생활입니다. 두번째 유향은 믿음대로 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유향의 향기는 2Km 밖까지 퍼지며, 그 향기가 100일 동안 지속되는 것처럼 우리의 살아있는 믿음(약 2:17)은 온 세계에 퍼져야 합니다. 세번째 몰약같은 희생입니다. 몰약은 녹아야만 마취제, 향료, 방부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신앙적인 세상의 소동은 황금같은 믿음, 유향과 같은 마음과 실천, 목약같은 희생의 신앙으로 잠재워야 됩니다
2. 일어나야 할 소동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소동은 일어나야 하며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한 집안에서도 원수가 생깁니다(마 10:35~36). 한 사람의 심령 속에서도 심각한 갈등을 극복해야 예수를 영접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진리를 거역하고 살던 우리들이 참 빛이요 진리와 생명이신 주님을 맞이하려고 할 때, 우리 속에서는 많은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런 후에야 온전한 내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날마다 갈등하고 고민하며, 울고 괴로워하며, 먼지를 내고 소리를 내며, 쓰레기를 내어놓는 소동을 할지라도 그것을 거치고 지나고 나면 새로운 삶의 주역이 된 내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심령과 생활 속에서 불신앙적인 요소와 인간적이 이성이 소동을 일으킬지라도 이 소동의 터널을 두려움 없이 통과해야만 합니다.
기 도
주님!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불신앙과 어둠의 세계에 많은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불신앙의 소동도 신앙에 정복당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신앙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