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고난

[가정예배]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고난

묵도 시 37편, 찬송 342장, 484장, 성경말씀 벧전 4:12-19

어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삶에서 고난이나 환난이 떠나가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생활이 항상 기쁘고 즐거운 일만 계속될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의 과정에도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위하여 고난 당하는 자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12절에 보면  \"너희를 시련 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으로 여기지 말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할까요?

첫째,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면 먼저 신분의 변화가 따르게 됩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사단의 자녀요, 불순종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엡 2:1-5).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어(요 1:12)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고후 5:17, 엡 4:22-24). 그래서 사단에게 믿는 자들은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하나됨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의 사건도 우리와 동일시되는 것입니다(갈 2:20).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롬 8:17)


2.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14절에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거하던 중에 마음이 찔린 유대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돌로 쳐서 죽게 되었습니다(행 7:57-58). 순교를 하던 스데반 집사는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습니다(행 7:56). 주님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순교를 당하는 그와 함께해 주셨고 그로 인하여 스데반 집사는 위대한 용서와 사랑이 담긴 순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행 7:60). 주님은 환난이 있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말씀하십니다.


3. 심판 날에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13절에 보면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심판날에 심판을 면하게 되어 즐거워하리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역사는 언젠가는 끝나게 됩니다. 그 날이 점점 가까워 옵니다. 그 날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요 5:29).
그러므로 그 날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리스도를 위한 오늘의 고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장차 우리가 받을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을 만나거든 이상히 여길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승리해야 합니다.

기도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고난을 만날 때에 연약하여 범죄치 않게 하시고,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중에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