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빛으로 소금으로

[가정예배]         빛으로 소금으로

묵도 시 36편, 찬송 364장, 367장, 성경말씀 마 5:13-16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도피주의’나 은둔주의’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는 ‘세속주의’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리하면 이 세상에서의 성도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1. 그리스도인은 소금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1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소금과 같은 생활은 어떠한 생활을 말할까요? 첫째, 소금은 썩는 것을 방지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에서는 물고기를 소금에 절여 식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냉장고가 없는 열대지방에서의 소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소금은 맛을 냅니다. 인간들이 먹는 음식물에 소금이 들어가지 아니하면 맛을 낼 수 없습니다. 소금이 맛을 내듯이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속에서 맛을 내는 역할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요구입니다. 소금이 맛을 내기 위해서는 음식물 안에 들어가 녹아져야 하듯이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속에서 겸손하게 희생하고 낮아짐으로 그리스도인의 맛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소금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금이 인간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인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속한 삶의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소금일지라도 맛을 잃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무 쓸 데가 없고 다만 밖에 버리워 발에 밟히게 될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은 빛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14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 세상은 어둡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인류사회의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의 지식이 최고를 향하여 치달아가는 세상이지만, 반면 인류사회는 더욱 깊은 어두움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영적인 어두움과 도덕적인 어두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빛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자신이 빛의 근원은 될 수 없지만 빛 되신 그리스도를 반사하는 영광스러운 반사체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엡 5:8).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원하시는 것은 빛으로서의 삶인 것입니다. 빛 된 삶은 자신을 위함도 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칭찬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빛이 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빛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순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져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어두운 세상에서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면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칭찬하게 될 것이요, 그로 인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어둠의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예수의 향기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기도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 드립니다.
구원 받은 저희들도 소금이요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빛으로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둠의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게 하시고 죄악의 썩어가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가지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