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찬송으로 인한 은혜” 묵도 시 30편, 찬송 36장, 342장, 성경말씀 행 16:19-34 1. 억울하게 매를 맞고 찬송을 부르지 못한 바울과 실라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게 귀신들려 고생하는 한 여종을 고쳐 준 일로 인해 여종의 주인들의 고소로 억울하게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행 16:16-19). 좋은 일을 하고도 매를 맞고 갇힌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천부장은 피고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한쪽 송사만 듣고도 바울과 실라를 매를 치게 하여 감옥에 가둔 것이니 그의 부당한 처사로 인해 속에서 분노가 솟아올랐습니다. 거기에다 바울과 실라는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고소자들이 유대인이라고 하니 그들의 말만 듣고 확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로마 사람은 정죄가 되지 않으면 매를 때리지 못하는 것인데도 로마 시민권자로 억울하게 매를 맞았으니 분하기 이를 데가 없었습니다. 속에서 분함과 억울함이 솟아올라 도저히 찬송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2. 밤중쯤 되어 기도하고 찬송한 바울과 실라 왜 그들이 밤중쯤 되어 기도하고 찬송하게 되었을까? 하는 점이 궁금합니다. 이는 그들이 그 시간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주님은 억울하게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면서도 가해자들을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 드렸는데, 자기들은 매만 맞고서도 속에서 분이 끓어 오르고 있었으니 주님 앞에서 부끄럽게 여긴 줄 압니다. 또 죄송한 마음으로 회개의 기도를 드린 줄로 압니다. 천부장의 잘못을 고발하려고 했던 마음을 바꿔서 천부장을 용서하겠다고 기도를 드린 줄로 압니다. 그래서 밤중에 이르러서야 기도하고 찬송한 것입니다. 밤중에 부른 찬송은 힘이 있었습니다. 마음으로부터 기쁨이 솟아오르는 상태에서 부른 찬송이 힘이 있었습니다. 죄수들은 밤중에 부르는 찬송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그들이 은혜를 받고 나니 찬송을 부르게 된 것입니다. 그 찬송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 줄 믿습니다. 3. 찬송으로 큰 은혜를 받은 바울과 실라 기도하고 찬송하는 가운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옥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고 죄수의 매인 것들이 다 풀어졌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도망갈 수가 있었습니다. 매인 것만 없어도 살 것 같았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졸던 간수가 깨어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간 줄 알고 놀라서 자결하려는 것을 막았고, 그 결과 간수와 그 집 식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이 아닌 간수의 집에서 매맞은 곳을 씻고 약을 바르고, 음식을 먹고 편안히 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다. 간수와 그 식구들이 구원을 받은 것은 큰 은혜의 사건이었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지진으로 인해 천부장의 마음에도 깨달음이 있었는지 바울과 실라를 풀어 주라 하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그들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혔고, 천부장이 찾아와서 사과하고 인사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찬송을 부른 결과 전도자들은 당당하게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기 도 영원히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억울한 가운데 감옥에서도 찬송하는 은혜를 받음과 같이 우리에게도 어려울 때에 낙심하지 않고 찬송하는 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