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양보하는 이삭

[가정예배]               “양보하는 이삭”

묵도 시 25편, 찬송 217장, 219장, 성경말씀 창 26:1-5, 12-22

1.     하나님의 관심 속에 있는 이삭

흉년이 들어 이삭은 양식을 위해 애굽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가나안 땅의 흉년은 가뭄으로 오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가장은 흉년에 식구들을 먹여 살릴 방책을 세워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이삭은 애굽으로 가는 중에 블레셋 땅에서 하룻밤을 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밤에 이삭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관심 속에서 만나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큰 복입니다.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과 언약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가장의 믿음과 순종이 자손들에게 복을 받게 하는 근거가 됩니다. 나의 믿음과 순종이 우리 가문에 복을 받는 근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애굽으로 가지 말고 블레셋 땅에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순종하면 함께하시어 복을 주시니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어 받게 하고, 그 땅을 자손에게 줄 것이며 자손이 복을 받고, 이삭의 자손으로 인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이삭

이삭은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의 부친 아브라함의 순종을 본받은 것이고, 이삭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보답함이며, 이삭 개인의 믿음의 결과입니다. 흉년에 객지에서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하는 것은 하나님께 맡긴 것입니다. 블레셋 땅에서 이삭은 무엇을 할 것인가 기도하다가 땅을 빌려 농사를 짓기로 결심하고 땅을 빌렸습니다. 흉년에 땅을 빌려 농사를 지으려고 하는 이삭을 보고 블레셋 사람들은 속으로 비웃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삭은 흉년이었기 때문에 싼값에 빌릴 수가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이삭이기에 믿고 농사를 짓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삭이 농사를 짓기 시작하지마자 비를 적당하게 주셔서 그 해에 이삭은 백 배의 수확을 했습니다. 마침내 블레셋 땅에서 거부가 되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3. 양보하는 이삭

객지에서 온 이삭이 블레셋 땅에서 거부가 되니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를 하였습니다. 이삭이 하는 일을 방해하고, 왕에게 이삭을 참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왕이 이삭을 불러 형편을 실망하고 떠나 주기를 청하니 이삭은 떠나기로 작정하고 짐승과 노복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축업자는 우선 물이 있어야 했으므로, 이삭을 한 곳에 이르러 샘을 파기 시작했고, 어렵게 판 샘에 감사하게도 물이 나와서 물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곳 그랄 목자들이 자기들 땅에서 판 우물은 자기들 것이라 하여 다투게 되니 그 우물 이름을 에섹 곧 다툼이라 하고 양보했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또 다시 다른 우물을 파서 물을 얻었는데 그것도 자기들 것이라 함으로 우물 이름을 싯나 곧 대적함이라 부르고 양보했습니다. 이삭은 더 멀리 떠나 우물을 팠습니다. 굉장히 많은 우물이 나왔고 그랄 목자들이 다투지 않으므로 그 우물을 르호봇 곧 장소가 넓음이란 뜻으로 이름을 지었고, 평안한 가운데서 크게 번성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양보하는 이삭은 르호봇의 복을 받았습니다.

기  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을 주목하시고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로 하여금 자손이 복을 받는 믿음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