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경제 원리 4

그리스도인의 경제원리 4

 

제 4 장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삶


 

 

1. 마태복음 6장 19-34절을 읽으십시오.


이번 장에서는 돈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보겠습니다.
왜 예수님은 돈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신 걸까요?

그 이유가 마태복음 6장 19-34절에 나와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이 말씀을 통
해 돈에 대한 많은 교훈을 주신 예수님의 참 의도를 알아보겠습니다.

 


2.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돈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예수님의 궁극적
인 관심은 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신 데에
는 이유가 있습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장 21절)

예수님은 우리들을 잘 아십니다. 돈이 가는 곳에 마음도 함께 따라간다는 사실
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궁극적인 관심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어떤 개인이나 가정이 궁극적으로 어디에 마음을 두고 있는지를 알려면, 그 집
의 가계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가치를 두고 있는 가정은 자녀
교육에 돈을 많이 씁니다. 취미 생활에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은 취미 생활에
돈을 많이 씁니다.

저는 탁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참 좋아합니다. 탁구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라켓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동대문에 있는 탁구 전문 매장
에 가서 비교적 고가의 금액을 주고 라켓을 구입했습니다.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돈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또 외모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성형수술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돈을 사용합
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형수술을 하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술은 무엇이든 두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외모를 위해서 과감하게 수술을 하
고, 오랫동안 회복기를 거치는 수고를 견뎌냅니다. 무엇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
가는 것도 감수합니다. 외모에 가치를 두니까, 수고를 하고 돈을 쓰는 것에 주
저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를 알려면, 우리의 가계부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
니다. 예수님께서 돈에 관심을 기울이는 궁극적인 이유는 우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예수님께 오늘 여러분의 가계부를 보신다면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예수님
께서 여러분의 가계부를 보고 마음이 어디에 있다고 판단하실까요?

지금 이 시간 예수님께 여러분의 가계부를 내어 보이십시오. 예수님께서 여러분
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3. 우리의 마음이 있어야할 곳은 영원한 하늘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기를 원하십니까? 우리의 마음이 있
어야할 곳은 어디입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이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있기를
진심으로 원하십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동록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
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
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장 19-21절)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있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우리
의 마음이 영원한 것을 향하길 원하십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물질을 하늘에
쌓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물질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이 우리를 위한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이 물질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
입니다.

만일 오늘 우리가 죽는다면, 우리가 죽어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돈은 물론 우리의 육체도 이 땅에 두고 가야 합니다. 그런
데 우리가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해 사용
한 물질과 시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기에 영원히 우리의 것입니
다.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사실을 명확하게 압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말해서 당신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입니까? 입술로 고백은 그렇게 해
도, 막상 현실 속에서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고 기대하는 것은 이 땅에서의 성공
과 영광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언제 우리를 데려가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항상 하늘로 떠
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1956년 에콰도르 살인부족인 아우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그 자
리에서 순교했던 5명의 선교사 중에 하나인 짐 엘리엇 선교사는 그의 일기에서
이런 말을 적어놓았습니다.

“ 천국의 큰 축복 중에 하나는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본다는 것이다. 영원한 것
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은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
(참고 : 엘리자베스 엘리엇, 전능자의 그늘, 복있는 사람, p 173)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천국에 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영원
한 것을 얻기 위해서 유한한 것들을 팔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롯
의 아내처럼 영원한 세계를 향해 초대를 받았지만 유한한 것에 대한 마음을 버
릴 수 없어서 영원한 세계에 들어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4. 천국에 대한 소망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돈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두고 우리
의 가치를 둔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마음이 영원한 것을 향하지 않고 이
땅의 썩어질 가치에 마음을 빼앗긴다면, 우리 안에는 그 어떤 복음의 능력도 나
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
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
나 하겠느뇨 (마태복음 6장 22-23절)

예수님은 우리의 눈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길 원하셨습니다. 또 예수님
은 우리 안에 빛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빛은 무엇입니까 ?
복음의 빛입니다.

이 복음이 어두워진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 우리가 천국을 소망하지 못하고 이
땅의 썩어질 가치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됩
니까? 우리는 빛을 잃어버리고 다시 어두움 가운데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천국에 우리의 소망을 두기 위해서 우리는 물질을 잘 다스려
야 합니다. 물질 자체가 우리가 추구해야할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
서 예수님은 과감하게 다음과 같이 결단을 촉구하셨습니다.

한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24절)

영원한 세계를 소망하는 사람은 재물을 이 땅에 쌓아두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
다. 우리의 마음이 영원히 머물러야할 곳은 이 땅이 아니라 천국입니다. 그러므
로 우리는 천국에 유한한 우리의 물질을 투자함으로 영원한 세계를 소유하는 사
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5. 천국의 소망을 빼앗긴 삶의 특징 1 - 염려와 근심이 끊이지 않는 삶

재물, 곧 맘몬은 우리의 마음을 천국이 아닌 이 땅에 머물도록 만듭니다. 맘몬
은 우리의 관심을 온통 땅의 것에만 집중하도록 만듭니다. 맘몬의 영에 사로잡
혀서 이 땅의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인생은 과연 어떤 삶을 살게 됩니까?

예수님은 이에 대해 크게 5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염려와 근심이 끊이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마실
까 ?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
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장 25절)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서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면, 모든 관심이 땅
의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땅의 것들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 온 마음
이 빼앗기게 됩니다. 관심이 온통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에 모아집니
다.

저는 대학원에 입학하기 전에 1년 동안 자취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학원 시
험을 한번 떨어지고 나서, 거할 곳이 없던 차에 자취하던 선배님 한 분이 유학
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쓰시던 모든 것을 그대로 물려받는 조건으로 자
취를 시작했습니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습니다. 해먹을 때
도 고민이고 사먹을 때도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자취생을 위한 식당을
하나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식당의 특징은 메뉴가 없는 식당, 주는 대
로 먹는 식당입니다.

시장에 가서 해 먹을 음식의 재료를 사는 것도 정말 어려웠습니다. 식당에 들어
가 메뉴를 보고 고르는 것이 정말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메뉴 없이 주는 대로
먹는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매일 음식을 만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뭘
먹을까, 뭘 입을까, 뭘 마실까 하는 것은 정말 큰 스트레스입니다.

그런데 어머니나 아내가 있는 사람은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는 대로 먹
고 입고 마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아버지 삼고 사는 사람도 별로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하
면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대로 먹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에게서 떠나 맘몬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은 스스로 먹을 것과 입
을 것과 마실 것을 찾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큰 걱정이고 스트레스입니다.

또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 이 땅의 삶이 전부인 줄 알고 사는 사람에게 가장 중
요한 기쁨은 먹는 것 입는 것 마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걱정이고 동시에 기쁨입
니다. 그래서 늘 거기에 관심이 묶여져서 살아가게 됩니다.


6. 천국의 소망을 빼앗긴 삶의 특징 2 -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지 못하는 삶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서 천국의 소망을 잃어버린 삶의 두 번째 특징은 하나님
의 돌보심을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
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아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
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
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
들아 (마태복음 6장 26-30절)

예수님은 공중의 새도 들의 백합화도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신다고 하셨습니
다. 하나님께서 하찮은 들풀도 세밀하게 돌봐주십니다. 그런데 들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시지 않겠습니
까?

너무나 당연한 결론이지만, 맘몬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합
니다. 무엇이든지 스스로 일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깊이 보면, 모든
것은 은혜의 결과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셨기 때문이고, 우리가 능력을 갖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기 때문
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은혜로 공급해주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
가 숨을 쉴 수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산소를 공급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맘몬의 영에 사로잡히면 이 사실을 망각합니다. 모든 것이 은혜의 결과가 아닌
자기 행위의 결과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늘 불안하고 불만족스러운 상태에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7. 천국의 소망을 빼앗긴 삶의 특징 3 - 잘못된 우선순위로 기도하는 삶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서 천국의 소망을 잃어버린 삶의 세 번째 특징은 잘못된
우선순위로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마실까 ? 무엇을 입을
까 ?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
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장 31-32절)


맘몬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의 기도는 항상 염려에서 출발합니다. 걱정되기 때문
에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것을 구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은 이
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기도를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
게 구하지 못하고 구걸하듯이 기도한다는 뜻입니다.

자녀 중에 부모에게 무엇인가를 구할 때 구걸하듯이 구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맘몬의 영에 사로잡히면 오직 자신을 위한 것만 구하게 되고, 또 자녀로써의 권
세도 상실하게 됩니다.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에서 분명히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나 먼저 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
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입니다. 이것을 먼저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의 당당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구걸하듯 기도하지 않고 당
당하게 하나님께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자녀가 부모를 믿지 못하고 거지처럼 구걸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서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잃
은 자는 자녀의 권세를 잃어버리고 오직 세상의 필요만을 하나님께 구하게 되
어 있습니다.


8. 천국의 소망을 빼앗긴 삶의 특징 4 - 하나님의 일에 무관심한 삶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서 천국의 소망을 잃어버린 삶의 네 번째 특징은 하나님
의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구하라는 것
이 중요합니다. 내가 쓰고 남은 돈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라고 하지 않
으셨습니다. 내가 쓰고 남은 시간으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라고 하지 않으셨습
니다. 내 필요를 위해 돈과 시간을 쓰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먼저 쓰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돈이나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 없습니다. 부자는 부자대
로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대로 돈이나 시간이 부족합니다. 시간과 돈은 항상 부
족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부터 시간과 돈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는 곧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로 결정됩니다. 맘몬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기의 필요와 욕망을 위해 먼저 돈과 시간을 씁니다. 그
리고 남으면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내 쓸 것도 부족하
기 때문입니다. 내가 쓸 것은 항상 부족합니다. 아무리 써도 남지 않습니다.
내 쓸 것을 다 쓰고 나서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 천국을 소망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돈과 시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9. 천국의 소망을 빼앗긴 삶의 특징 5 -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삶


맘몬의 영에 사로잡혀서 천국의 소망을 잃어버린 삶의 다섯 번째 특징은 하나님
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4절)

하나님은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현재라는 것은 오늘을 의미합니
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하루 동안 하나님의 뜻을 위해 제한 없
이 일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맘몬의 영에 사로잡히면 늘 제한을 받게 됩니
다.

맘몬의 영에 묶여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때에 계산부터 합니다. 돈
이 얼마나 들고, 시간은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지를 계산합니다. 그러면 절대 하
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 하나님은 대책 없
이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그 일에 필요한 모든 준비
가 끝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냥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아가면 됩니다.

매일매일 그렇게 순종하며 살아가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
다. 맘몬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은 이런 삶을 살 수 없습니다.



10. 돈을 추구하는 삶은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돈을 잘 버는 치과의사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대학에 다닐 때에 기독학생회
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
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큰 병원에서 일하다가 개업을 했습니다. 병원은 너무 잘 되었
고, 정말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태복음 19장 23-24절을 묵상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
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태복음 19
장 23-24절)

그는 이 말씀에서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
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그는 대학 신입생 때 선교사로 하나님 앞에 서원했던 것이 떠
올랐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돈을 버는 재미에 늘 차일피일 미루었던 하나님과
의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그 순간 지금처럼 하나님과의 약속을 뒤로 미루기만
한다면 결국 자신은 천국에 갈 수 없을 것이란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과의 약속을 먼저 지키기로 결단합니다. 그리고 아내와 상의하
여 병원을 정리하여 선교사로 나갑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요한
선교사의 이야기입니다.

오늘 지금 우리는 어디에 우리의 마음을 쏟고 있습니까? 이 땅의 가치들에 몰입
하여 그곳에 돈을 사용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당신이 만일 그런 삶을 살고 있다면, 당신은 천국 갈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
습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삶을 바꾸십시오. 제일 먼저 물질을 사용하는 대상부
터 바꾸십시오. 그래야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천국을 준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