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디지털 세대엔 인터넷 전도를

[교육] 디지털세대엔 인터넷 전도를

디지털세대엔 인터넷 전도를


디지털 세대에게 눈높이를 맞춘 맞춤형 전도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의사소통 공간이 사이버 세계이면
접근성이 쉽도록 통로를 열어주고 쉴 공간이 부족하면 쉼터를 마련해 문화적인 호흡이 가능하도록
다원화된 전도 전략이 필요하다.


 
세상 따라잡기

개신교 인구는 21.6%로 1998년에 비해 0.9% 증가,약 105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교는 26.7%,가톨릭은 8.2%,기타종교는 0.6%로 조사됐다(국민일보 2005년 1월 26일자 3면).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을 1000명씩 나눠 조사한 객관적인 통계 리포트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도 영접 시기는 51.5%가 대학 입학전 학창시절,결혼 후가 32.3%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10대의 신앙생활과 결혼이 신앙성장의 중요한 계기임을 보여준다. 10대가 전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이 시간은 전도의 목적과 의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맥찾기

직접 쓴 글을 꽂은 모자를 쓰고 가슴에는 종이판을 걸고 맨발로 다니며 알 수 없는 말을 던지는 지하철의 한 노인. 30년 동안 맨발로 복음을 전했던 맨발 천사 최춘선 할아버지다. 복음을 전하는 직접적인 어투와 초라한 외모 때문에 기독교인마저 심리적인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는 예수를 믿고 난 후 인생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주님을 전하는 전도자의 길에 나섰다.

전쟁 중 신발이 없는 이웃들에게 신발을 벗어주고 자연스럽게 맨발천사가 되었다. 주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말씀을 전한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다. 맨발은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를 위해서 주신 보호색이다. 때로는 시련의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도 하고 사람들에게 편견을 갖게 하여 복음의 메아리가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통로로 사용되었다.

과연 이러한 것이 전도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잃은 양(눅 15: 3∼7)의 비유를 살펴보면 해답이 있다. 양은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인데 어떤 이유인지 한 마리가 무리를 이탈하였다. 길을 잃은 양 앞에 놓인 현실은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고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가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양과 24시간,365일을 보낸 목자는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다. 목자는 자기 몸도 돌보지 않고 목이 쉬도록 외쳤을 것이고 노심초사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을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양을 찾았으니 세상을 다 얻은 것보다 기뻤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잃어버린 영혼을 애타게 찾는 주님의 마음은 목자보다 더 깊고 넓으며 한 영혼을 구원한 기쁨은 샘솟듯 넘쳐날 것이다.

그럼 전도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마이클 그린은 “전도란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도록 하며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교제를 통해 예수님을 자신의 왕으로 섬기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예수만이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다리이며 누구나 영접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도의 당위성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 1:3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 8)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을 다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것이며 구원을 받은 자의 사명이다.복음을 전파하는 때는 과거형이나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형이다. 또한 선택과목이 아니라 필수과목이다.


그럼 전도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도에는 옳은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접근법이 있고 덜 효과적인 방법만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시대에 맞는 전략적인 전도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세대에게 눈높이를 맞춘 맞춤형 전도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의사소통 공간이 사이버 세계이면 접근성이 쉽도록 통로를 열어주고 쉴 공간이 부족하면 쉼터를 마련해 문화적인 호흡이 가능하도록 다원화된 전도 전략이 필요하다.



※ 본 컨텐츠는 국민일보와 제휴에 의해 제공된 것입니다.
글 : 국민일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