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삶(아8:1-4)

소망의 삶
( 아가서8:1-4 )

먼저 주의 말씀은
나의 소속과 주님께서 나를 사모하는 것에 대하여
주님과 깊이 만나기 위하여 한적한 곳을 찾는 것에 대하여
어디에서 주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하여
열매(성품)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아가서 마지막장인 8장을 시작하면서
먼저 1-4절의 통하여 미래에 대한 소망의 말씀을 통하여 은혜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1절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1-4절까지 미래의 관점에서 말한 표현을 보면
“같았었더라면” “마시웠겠고” “받았으리라” “안았었으리라” 미래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안타까움을 표현한 말들입니다.
신부는 신랑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고 깊어질수록
자기의 사랑을 표현하는데 무엇인가를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부는 보다 자연스런 사랑의 표현을 어떠한 외부의 제약없이 하고 싶어합니다.
“내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면” 이 말에서
신부는 신랑과 다만 사랑의 관계로 맺어진 사이뿐 아니라
혈육을 나눈 친오빠처럼 사이가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의 관습에서는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 할지라도
- 부瓘?할지라도 공개적인 사랑의 표현은 삼갔으며,
또한 부도덕한 행위로 취급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배에서 난 형제간의 우애나 기쁨을 서로 나누는 일로써의 입맞춤은
자연스런 현상으로 용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부는 자기의 사랑하는 자가 오라비였다면
누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이 마냥 사랑을 나타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말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심오한 진리를 발견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면 할수록 우리의 영은 더욱 주님과 하나가 되기를 원하며
주님과 무한한 기쁨을 드리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의 육체는 영의 요구를 따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 육체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는 때는
주님이 재림하셔서 우리의 몸을 주님의 몸처럼 구속하시는 날입니다.(롬8:23, 고후3:18, 빌3:21)

2. 2절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石榴汁)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신부는 신랑에 대한 사랑을 미래적 소망으로 노래합니다.
“이 육체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나는 날이 오면 내 어미 집
즉 하늘의 예루살렘(갈4:26,계21:2)에서 당신의 뜻을 따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신부로서 영원한 당신의 즐거움이 되겠습니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우리는 홀연히 변화된 몸이 되어
육체의 방해가 전혀 없는 변화된 몸과 마음의 완전한 일치로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가 될 것을 말한다.
이것이 우리의 구원의 완성인 영화(Glorification)를 말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천국생활의 시작입니다.

3. 3절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이것은 신부의 간절한 소원중의 소원입니다.
그토록 생명을 다해 사랑하고 추구했던 사랑하는 자의 품안에 안기는 그 시간,
지난날의 온갖 비애는 사라지고 만족한 행복감에 잠기리라
계21:3-4 /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4. 4절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신부는 지금 영으로 주님의 품에서 만족을 누리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와서 이 아름다운 영적상태를 깨뜨리지 않기를 부탁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소망가운데 이러한 영적상태를 항상 이루어야 합니다.
저희 교회가 가슴에 손을 얹고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하는 것은
쉽고도 단순한 방법으로 이러한 영적인 상태에 들어가며
영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권하는 것입니다.
손을 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중심에서 하나님을 찾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자기 본위의 현실적인 사람들로부터 유혹과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이 약속의 소망을 굳건히 하자.
살전5:7-8 /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오늘의 말씀을 정리하면
첫째는 주님을 사랑하면 할수록 사랑을 표현하는데 늘 부족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재림하시면 이 모든 것들에 제약없이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살펴보았고
둘째는 주님이 재림하시면 우리는 변화되어 천국(어미의 집/새 예루살렘)에서
주님을 섬기게 될 것을 노래합니다.
셋째는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바로 주님의 품안에 앉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하여 예배해 두신 것입니다.
넷째는 늘 주님과 깊은 영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화해교회 성도여러분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미래를 설계해 놓으셨습니다.
주님과 하나가 되는 소망을 가지고
그 나라를 꿈꾸며
늘 영적인 상태에서 주님과 교제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