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강 중보기도의 능력

[골로새서강해] 제5강 - 중보 기도의 능력 (골 2:1-5)|(강해) 골 로 새
 
[골로새서강해] 제5강 - 중보 기도의 능력 (골 2:1-5)


오늘의 말씀을 이해하는 한 가지의 열쇠가 있는데 그것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쓴 장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울은 골로새서를 옥중에서 써서 보냈습니다. 그러므로 활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집작하게 된다. 그런데 바울은 오늘의 편지 가운데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1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힘쓰고 있는지를 알기를 원한다는 것은 과연 자기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해 달라는 표현입니까? 아니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는 자기 의의 표현입니까?
여기서 ‘힘쓰다’, ‘애쓰다’는 것은 헬라어 ‘아고나’의 의미인데 그것은 ‘믿음과 복음을 위한 영적인 투쟁’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옥에 갇혀 있으면서 라오디아에 잇는 사람들과 얼굴도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영적인 투쟁이 무엇이겠느냐는 것입니다.
갇혀있으면서 할 수 있는 성도의 영적인 투쟁, 그것은 다름 아닌 ‘기도’입니다. 오늘의 기도는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닌 다른 이를 위한 ‘중보기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한 중보기도입니까?
그 내용이 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으로 결합되고, 연합하여, 한 몸이 되어
풍부하고도 완전한 이해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심오한 진리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보면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비록 죄인이었으나, 미련하고 나약하지만 우리를 들어 쓰시며 우리를 의인 곧 의롭다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기도의 간구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서로를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로 어려운 시기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므로 서로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속도원을 위해서, 남선교회 회원들을 위하여, 목사님들을 위하여….
그럴 때에 기도하는 대상의 사람들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알지 못하는 힘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내 곁에서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지쳐서 기도 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괴로울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사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거짓교사들의 신앙의 위협을 대항해서 이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4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교묘한 말”, ‘궤변’은 거짓교사들의 말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길 힘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정확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알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중심이 잡혀 있어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무게 중심이 있어야 높은 파도에서도 항해를 계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3. 기도의 능력의 맛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비록 몸으로는 여러분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 있습니다.(5절, 「공동번역 개정판」)

그렇습니다. 함께 살아야 함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마음과, 사랑의 마음과, 관심과 서로를 위한 배려가 우리를 함께 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들을 위해 기도했고 이에 대한 응답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교회에 질서가 바로잡히고, 또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견실하게 믿는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질서는 흐트러짐 없이 믿고 있는 신앙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거짓교사들의 궤변과 유혹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아니하는 믿음 안에 있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