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어미와 쟁론하라
너희 어미와 쟁론하라
(호2:2-7)
요약
여호와께서 죄악에서 구원하시는 방법은 먼저 타락치 않은 남은 자를 통해서다. 이처럼 각인의 심령에 성령의 법을 주셨다. 또 거룩한 경외심을 주어 회개케 하신다. 이것은 말씀에 감화를 받는 마음의 법이다. 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하심이다. 그 사랑을 깨닫는 자만이 온전한 신앙으로 자랄 수 있다. 그리고 가시와 담의 징계를 통해 진실로 회개케 하신다. 그래서 진실로 하나님의 품안에서 살도록 하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구원은 곧 우리들의 구원을 교훈하심이다.
설명
* 세속에서 구원하시는 방법
1. 남은 자를 통하여 - 성령의 법
2. 거룩한 경외심 - 마음의 법
3.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하심
4. 가시와 담의 징계를 통해
설교
오늘 본문은 고멜의 부정을 통한 북 이스라엘의 죄악 고발과 징계를 선포하시는 내용입니다.
여기 이스라엘의 행음하는 죄악은 곧 바알 우상 섬기는 것을 비유하신 것입니다. 음행도 음행
이지만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는 음행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멸망
의 큰 원인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에게 적용시켜보면 이 말씀은 먼저는 이방신을 경계하심이요, 아울러 골3:5에
\"탐욕은 우상 숭배니라\"하신 말씀대로 세속을 경계하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은 그렇다 치고 우
리 믿는 성도들이 이런 상태에 있다면 진실로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세속에서 구원하시는 방법이 나타납니다.
1. 남은 자를 통한 영적 개혁입니다.
2절에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 저
로 그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했습니다.
여기 어미는 고멜로 비유되는 타락한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여기 어미와 논쟁하라는 \"너희\"
는 어떤 고난 속에서도 신앙의 순결을 지켜온 이스라엘 중 소수의 남은 자를 가리킵니다. 이것
이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아무리 타락해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소수를 남기셔서 그들로 하여
금 개혁을 이루시게 합니다.
사1:8-9에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밭의 상직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
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
라 같았었으리로다\" 했습니다. 이렇게 반드시 불씨를 남기십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
지 하\"(마12:20)신다는 말씀입니다.
보면 교회에도 다 시험 들고 타락해도 타락치 않는 소수가 있고, 우리 심령도 속화되어도 반
드시 일말의 타락치 않은 마음이 있어 계속해서 회개를 유도합니다. 그 마음이 무엇이겠습니
까? 우리 양심 속에 살아 계신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시37:24에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
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이 남은 소수에게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쟁론하고 쟁론하라고 말씀하
십니다. 이 소수의 남은 자들이 강성함이 곧 이스라엘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믿는 우리
성도들이 먼저 깨어야 우리 민족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개인 심령에 적용하면 죄악을 거슬리시는 성령의 강한 감동입니다. 갈5:17에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의 감동이 크면 클수
록 쟁론함이 크면 클수록 그 심령은 회개하게 되고 거룩한 삶을 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쟁론
하고 쟁론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소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하며 이것이
거룩을 얻는 비결입니다. 이 남은 자의 개혁이 우리 심령 속에 있기를 바랍니다.
2. 거룩한 두려움의 경외심에서 회개가 이루어집니다.
3-4절에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저로 광야같
이 되게 하며 마른 땅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내가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
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이 말씀은 회개치 않으면 버림받는다는 경고이십니다. 이 진리에 대한 각성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여러 가지 법이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성령의 법이 있고 마음의 법이
있습니다. 비교해 보면 성령의 법은 생명적인 것이고 마음의 법은 말씀적인 것입니다. 또 성령
의 법은 이 법이 나타나면 지는 법이 없지만 마음의 법은 롬7:23에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한 대로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법은 기도에 강조점이 있다면
마음의 법은 말씀에 강조점이 있습니다.
이 두 부분이 있기에 우리가 기도할 때도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잘 배워서 우리 마음에 진리가 잘 새겨져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잘 섬김이
복이고 하나님을 배반하면 죽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음속에 이 진리의 각성이 잘되어
하나님을 경외심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령 충만으로 성령이 법이 잘 되어야 하
고 말씀에 감동을 받아 충만하여 내 마음이 하나님을 견고히 섬기는 마음이 생겨야 합니다. 여
기 3-4절이 바로 그 원리를 시사해 줍니다.
3. 주의 은혜를 깨달아 앎에서 회개가 이루어집니다.
5절에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큰 착각입니다. 모든 삶의 필요와 행복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
런데 이스라엘은 바알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알 신은 당시 사람들에게 풍
요와 농경의 신으로 인식되어 삶의 모든 축복이 바알이 준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하려면 이 착각에서 깨야 합니다.
이처럼 더 깊이 회개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독생자까지
도 사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이 우리에
게 기쁨도 즐거움도 쾌락도 행복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알아야 합니다. 그 세속의 결과
는 쓰디쓴 독약이요 멸망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입니다.
잠7:21-27에 \"여러 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
반이라 필경은 살이 그 간을 뚫기까지에 이를 것이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 생명을 잃
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일반이니라 -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
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 집은 음부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했습니다.
4. 죄의 길에서 벗어나도록 징계의 사랑이 있습니다.
6-7절에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저가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하셨습니다.
여기 가시가 무엇입니까? 고통스러운 여러 가지 일들입니다. 이것은 병일 수 있고 이것은 사
건일 수 있고 이것은 사람으로 인한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이것이 생겨나 앞
길을 막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회개케 하시는 하나님의 장치입니다.
또 담을 쌓아 찾지 못하게 하신다 했는데 이것은 풀리지 않는 여러 가지의 문제들입니다. 앞
길이 막힙니다. 영적으로도 막히고 육적으로도 막히고 그러나 이것이 죄인으로 회개케 하시는
역사입니다. 완악한 인간은 그제야 깨닫습니다. 그래서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남편에게
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했습니다. 마치 탕자와 같이 아
버지의 품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의 상태는 곧 우리들의 영적 상태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세상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있다면 이 시간에 회개하십시다. 성령의 은혜를 받으십시다. 말씀으로 마음의 법
을 삼으십시다. 주의 은혜를 깨달으십시다. 그리고 우연이 아니라 징계의 손길이었음을 깨달으
십시다. 그래서 진실로 주의 품안에서 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