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들에서 개유

제목:거친 들에서 개유
본문:호2:14-23
영적적용:징계의 결과

설명
그럼, 징계가 주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드리게 됨(14절)
2.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삶을 갖게 됨(15절)
3. 영혼이 다시 소생하도록 만들어 줌(15절)
4. 세상을 사랑하지 않도록 믿음으로 이끌어 줌(16-17절)
5. 갈등이 사라지고 평안이 오게 함(18절)
6. 온전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하심(19-20절)
7. 약속하신 모든 말씀을 실재로 누리게 인도함(21-23절)

설교
오늘은 \"거친 들에서 개유\"라는 제목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거친 들에서 권면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본문을 보면 온갖 축복들이 주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거친 들의 권면의 결과입니다. 그럼 거친 들의 권면이 과연 무엇이기에 그러한 축복이 나타날까요?

여기 \"거친 들에서 개유(開諭)\"의 개유란 무엇인가? 그 뜻은 \"설득하
다\"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다른 개유가 아닌 거친 들에서 개유입니다.
참으로 독특한 개유입니다. 이 점을 생각할 때 이 설득은 다름이 아
닌 징계를 통한 연단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이스라엘을 앗수르의
손에 넘겨 연단으로서 온전케 하시고 그래서 결국은 축복을 누리게
하시겠다는 예언입니다.

우리에게도 앗수르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징계입니다. 히12:8에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
니라\" 했듯 징계 받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받고 있고 여러분
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징계는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그럼, 징계가 주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1. 징계가 주는 축복은?

14절에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그랬습니다.
여기 \"말로 위로하고\"란 \'저희 마음에 말하고\' 이런 뜻입니다. 이것
이 징계를 받은 후의 아름다운 영적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
음에 다가옵니다. 사람은 완악하여 징계를 받기 전에는 하나님의 말
씀이 마음 속 깊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채찍은 말씀이 마음
깊이 파고들게 합니다. 그래서 잠22:15에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했고, 잠
23:13-14에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
라\" 했습니다.

그래서 탕자가 이국 땅에서 배고플 때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눅
15:17을 보면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그러면서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
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눅15:18-19) 이렇
게 뼈 속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집 부리면 잘못될 줄 알면서도 놔두
십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고난을 통해서
뼈저리게 순종의 교훈을 배우게 하십니다(히5:8-9).

2. 징계가 주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15절에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그랬습니다.
귀한 포도원을 얻는 축복입니다. 성경에서 포도원은 대개 교회를 지
칭하는 용어입니다. 포도원은 술람미가 솔로몬을 만났듯 교회는 하나
님께서 성도를 만나시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어려움을 통해서 교회에
나오게 됩니다. 좀 더 좁은 의미에서 포도원은 하나님과의 영적교제
입니다. 그러므로 포도원을 주었다란 성도는 고난을 통해서 더 주님
을 가까이 하며 기도한다는 교훈입니다.

그래서 히12:12-13에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
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했습니다. 여기 피곤한 손이란 게으름
을, 연약한 무릎이란 기도를 가리킵니다. 이 게으름과 기도하지 않음
을 회개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기도의 게으름이란 바로 사망의
잠입니다.

이것은 사는 길이 아니고 죽는 길입니다. 이것은 영적 빈곤의 길입
니다. 그래서 잠6:9-11에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근신하여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3. 징계란 무슨 결과를 줍니까?

15절에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
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여기 아골 골짜기는 아간이 하나님이 금지한 물건을 도적질하고 돌
에 맞아 죽은 저주의 장소입니다. 여기에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이 아골 골짜기는 바로 율법의 돌에 맞아 철저히 정죄되고 심판 받은
타락한 우리 인간의 영적인 모습입니다. 그 무더기가 곧 우리들의 무
더기입니다.

그런데 왜 징계가 소망을 줍니까? 그것은 징계가 신앙으로 돌아오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징계 받고 예수님께로 오면 삽니다. 예
수 앞에 돌아오면 모든 죄를 없다고 하십니다. 죄인이 의인되는 역사
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그랬는데
어릴 때 오줌을 싸든 물건을 엎지르든 다 용납하심 같이 칭의의 사랑
으로 대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앞에 나아오면 죄성 마저
도 처리해 주십니다. 그래서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
라\" 하셨는데 이것은 세속에서 구원받게 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이 증거가 19절의 \"의와 공변됨\"이라는 용어입니다. 여기의 \"의\"는
\'체데크\'로서 실재 깨끗한 주관적인 의를 나타내는 용어이고, \"공변됨\"
이란 \'미쉬파트\'로서 재판 등에서 나타나는 객관적인 의를 가리킵니
다. 하나님의 방법은 이 양면을 처리하심입니다. 그래서 롬5:3-4에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
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했던 것입
니다.

4. 징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16-17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
라\" 했습니다.
바알 우상은 세상 것을 사랑함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내가 회
개하고 회개해도 스스로는 버릴 수 없는 어떤 사랑의 대상 그것이 바
알입니다. 그러나 징계는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히
12:9-10에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
겠느냐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
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느니라\" 했
습니다.

5. 징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18절에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여기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들은 육신의 정욕이나 사탄과
죄악의 상징들입니다. 또 활과 칼이나 전쟁은 여러 가지 갈등과 시험
입니다. 이런 것들을 제거하여 주십니다. 이것은 안팎의 완전한 평강
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히12:11에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라고
했습니다.

사실 징계는 우리가 천국에 가기까지는 여러 가지로 바꾸어 가며 사
실상 떠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동반자가 있어야 우리의 천
국 길은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온전하게 되기까지 그의 일생
에 따라다녔던 징계가 그러한 바와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은
날이 갈수록 더 풍성한 은혜와 평강으로 넘친다는 것입니다.

6. 징계가 주는 결과는 무엇입니까?

19-20절에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
호와를 알리라\"
여기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장가드신다는 것은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심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냥 장가가 아니라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과 진실함으로 장가든다 하셨으니 최고의 서비스를 가리
킵니다. 한 마디로 징계의 결과는 행복과 형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께서 임재의식적으로도 함께 하시는 은총입니다.

7.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말씀을 실재로 누립니다.

21-2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 나는 하늘
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하리라 내가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심고 긍
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
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
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이것을 가리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형통이
라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모든 과정에서 그치지 않고 전달이 됩니다. 이것은 곧 모든 면에서 만족을 시사합니다. 성경에 예언하신 말씀이 다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이렇게 성경은 선지자를 통해서 이모로 저모로 우리가 은혜 받고 복
받는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징계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징계인 줄 알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십시다. 그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