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 주인과 일꾼

 

포도원 주인과 일꾼

ubs 권다니엘 목사


2010년 10월 10일(주일 설교)


마20:1-16




오늘 본문은 유명한 포도원 비유의 말씀입니다.


성경에 보면


포도원주인은 하나님을,


관리인은 예수님을,


일꾼은 성도를 비유합니다.


그리고 추수할 열매는 세상 사람을,


먼저 온 일꾼은 유대인을,


나중에 온 일꾼은 이방인을 상징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포도원 주인에 관한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천국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천국비유의 말씀이라고도 합니다.



본문에 보면...


천국은 마치 자기 포도원을 위하여 일꾼을 구하러 나간 집주인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주인은 먼저 정시에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자기 포도원으로 들여보냅니다.



그리고 일꾼이 부족했는지


제 육시와 제 구시에도 나가서 일꾼을 데려와 품삯을 약속하고 일을 시킵니다.



그런데 주인은 해 지기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에 해당하는 제 십 일시에도


일하지 않고 서성대는 사람을 만나 \'어찌하여 온 종일 서성대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아무도 우리를 고용해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하였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그들에게도 포도원에 들어가서 일하라 하며 상응하는 대가를 줄 것을 약속합니다.



이제 해가 저물어 하루 일과가 끝날 시간이 되자...


포도원 주인이 관리인을 불러 말하기를


\'일꾼들을 불러서 나중에 온 사람부터 시작하여 처음에 온 사람까지 품삯을 주라\'고 명합니다.




관리인은 주인의 명에 따라


가장 나중에 온 일꾼인...


제 십 일시(오후 5시)에 고용된 일꾼에게 한 데나리온을 줍니다.


그리고 제 구시(오후 3시)에 고용된 일꾼에게도 한 데나리온을 줍니다.



또 역시 제 구시(정오 12시)에 고용된 일꾼에게도 한 데나리온을 줍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가장 먼저 온 일꾼(정시에 온 일꾼)들이 생각했습니다.



아! 오후 5시에 온 일꾼들이 1데나리온 받았으니


우리는 10데나리온쯤 받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자신들에게 오후 5시에 온 일꾼과 같이 한 데나리온만 주었습니다.




그러자 정시에 온 일꾼들이 포도원 주인을 원망하여 말합니다.


‘주인이여,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어찌하여 하루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삯을 주십니까?’


하고 주인에게 따지고 대듭니다.




그러자 주인이 불평 불만하는 일꾼에게 말합니다.


“여보게 친구, 나는 자네에게 불의한 것이 없네.


  자네가 처음에 1데나리온을 받고 일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그러니 자네 일당이나 받아 가게.


  나중에 온 일꾼에게 자네와 똑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네.


  내가 내 것을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가?


  아니면 내가 선한 것이 자네 눈에 거슬리는가?


  이처럼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될 것이다.”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포도원 주인의 태도에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마음입니다.


2> 자격 없는 일꾼들에게 일자리를 주어 복을 주시려는 마음입니다.




1.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잃은 드라크마 비유,


잃은 양 비유의 말씀을 통해서 잃어 버린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여러분 이런 것을 상상을 해보세요


아침입니다. 그런데 아침 뉴스에


오늘밤 강력한 태풍이 불 것이란 일기예보가 있습니다.


익은 곡식들을 그냥 그대로 다 두면 오늘밤 태풍에 다 떨어지고 맙니다.



그 소식을 들은 주인은 마음이 급해서


기존의 일꾼들에게 오늘 태풍이 불어오니


보통 때보다 더 열심히 일해라 하고 일꾼들을 채근했습니다.


그런데 보니 성과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정오 12쯤 되어 나가서 일꾼들을 더 데려 옵니다.


그런데 보니까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 주인은 마구 재촉을 합니다.


그러나 일꾼들은 주인의 마음을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은체 땡땡이만 칩니다.



주인은 답답합니다. 하여 주인은 오후 3시에 또 나가서 일꾼을 불러옵니다.



그런데 또 보니까 일꾼들이 너무도 게으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익은 곡식들이 다 죽게 생겼습니다.



하여 주인은 끝날 시간이 되었지만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시간밖에 안 남았지만 밖에 나가서


놀고 있는 일꾼 중에 자격은 없지만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격 따지지 않고 와서 1시간만 일하면


하루 일당 주겠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을 데려 왔습니다.




추수를 마치자 곧 태풍이 불어 닥칩니다.


주인은 이제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익은 과일들이 태풍에 날아가기 전에 다 땃으니까 말입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온 종들이 너무도 열심히 일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1시간 전에 온 사람에게도 하루 일당을 준 것이었습니다.




농사를 지어본 사람은... 쌀 한 톨의 중요함을 압니다.


농부는 쌀 한 톨을 자식 같이 여깁니다.




그러나 일꾼들은 주인의 마음을 모릅니다.


그래서 일꾼들은 시간 때우기로 일할뿐입니다.


일꾼들은 언제나 정시에 퇴근하려 하지만 주인은 밤새도록 일합니다.


일꾼들은 주인의 마음을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인 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시기 바랍니다.




요나서를 보면


하나님의 마음과 일꾼인 요나의 마음이 대조적입니다.


요나는 니느웨가 멸망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하는 자가 아니라 구경꾼의 자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악의 도시인 니느웨이지만


그 백성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마음입니다.


죄악의 도시에 살고 있는 니느웨 백성들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나를 보낸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 빼고는 다 멸망을 받기를 바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상 주시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요즘 경기가 침체되니까 실업자가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소외계층들이 어려움이 많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데


일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누가 채용하겠습니까?



그래서 정부는 이들에게 재정지원을 해주기 위하여


희망일자리를 주어서 일을 시킵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 그냥 주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거기 나오신 분들 중에는 신체가 약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정부는 그냥 주면 모럴해저드가 생기니까


자립심을 키우기 위하여 형식적으로 일을 시키고 하루 일당을 줍니다.


일보다는 그분들을 돕기 위한 정책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어떤 사람들은 불평불만이 많습니다.


왜 8시간 일 시켜 놓고 이것밖에 안주냐고 불평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써주지 않는 자신들을 일자리 주어서 봉급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래서 희망일자리 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저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시키기 위하여 부른 것이 아니라 봉급주기 위하여 부른 것입니다.


이것이 정부의 마음입니다.




오늘 본문 6절을 보십시오.


제11시 즉 오후 5시에 나갔을 때 거기 서 있던 사람들과 주인이 대화를 나눕니다.


주인이 묻습니다.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서 있느냐?”


품꾼들이 대답합니다.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하고 싶지만 아무도 써주는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생명과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일을 못하면 양식을 구하지 못합니다.


양식을 구하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주인들이 와서 일꾼을 데려갈 때에 어떤 사람들을 데려 갑니까?


건강한 사람, 튼튼한 사람, 빠리빠리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배운 사람을 데려 갑니다.



그러니 남아 있는 사람은 일을 할 만한 사람이 남아 있지 못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 못 배운 사람, 무지랭이 같은 사람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품꾼으로 쓰기에 합당하지 않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그들을 보니 그냥 둘 수가 없습니다.


주인은 놀고 있는 그들을 보면서 불쌍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일할 자격이 없지만 일자리 주겠다 하고는 포도원으로 데려 간 것입니다.



이들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입니다.


불러주지 않으면 자신도 가족도 굶어 죽을 판입니다.



그러니 해질 때까지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주인은 이들의 곤고함과 어려움을 알기에 일하도록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니 너무도 고마울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격이 있어서 불러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전혀 자격이 없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존재들입니다.


죄악으로 물든 존재들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불러 주셨습니다.




눅15장에 보면 돌아온 탕자의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집나간 아들이 아버지 재산을 다 탕진하고 갈 곳이 없으니까


집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 아들이 돌아왔다고 잔치를 하고 난리가 아닙니다.


큰 아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에게 화를 냅니다.




작은 아들은 황송해서 고개도 못 듭니다.


아들이라 할 자격이 없으니까


그냥 종이라고 써주세요 라고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니다, 이리와라” 하면서


아버지의 반지를 빼서 아들에게 끼워줍니다.


그리고 그를 다시 아들로서 세우십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바울사도는


하나님을 핍박하던 자요, 예수를 핍박하던 자입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은 부르셔서 일꾼 삼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백합니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합니다.


“쓰레기만도 못한 존재”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사도는 끔찍한 죄인인 자신을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서


다만 감사할 것 뿐이요, 생명 바쳐 일할뿐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이 불러 주시지 않으면 방황하며 빈둥거리다가 죽을 존재들입니다.


아니 마귀와 짝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다가 지옥으로 갈 존재들입니다.




엡 2:1절 이하에 말씀하시기를...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우리는 전혀 하나님나라 일꾼으로 전혀 자격이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부르셔서 충성되다 여기시고 일자리를 주셨습니다.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면 우리 같은 존재들에게도 일자리를 주셨습니까?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우리에게 기회를 주어 다만 한 영혼이라도 구원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아니 억지로라도 우리에게 일자리를 주어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헛되어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2) 부름 받은 일꾼의 자세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할 약속된 날이 다가 옵니다.


그런데 아직도 추수할 영혼들이 세계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그런데 영혼 구원하라고 불러다 놓은


먼저 온 일꾼들이 농땡이만 피우고 있습니다.


일하지 않습니다.


게으릅니다.


진전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온 일꾼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속이 상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좀 일하라고 기존의 일꾼들을 다그쳐 보지만 진전이 없습니다.


먼저 온 일꾼들은 그저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게으를 뿐입니다.



할 수 없이 주인은



정오 12시에도 나가서 일꾼을 찾아옵니다.


오후 3시에도 또 나가 일꾼을 찾아옵니다.


그러나 이들은 너무도 일을 하지 않습니다.




성경 디모데전서 2:4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이 어떤 존재입니까?


유일하게 이 우주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존재들인 것입니다.


그 인간을 창조해 놓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인간들이 죄악에 빠져서


이제 곧 심판을 받아 지옥의 형벌에 들어가야 할 시간이 임박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심판을 받지 않게 하려고 일꾼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그 일꾼들이 전혀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세움 받은 유대인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자기 의에 빠져서는 오히려 싸움질뿐입니다.


게으르고 나태할 뿐입니다.


오히려 주인이 보낸 일꾼들을 때리고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아들 예수님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예수님마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렸습니다.



정말 용서 받을 수 없는 일꾼들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계속해서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전혀 일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심판의 시간, 포도원 문닫을 시간이 다가옵니다.


할 수 없이 전혀 자격 없는 일꾼이라도 마구 데려다가 일을 시키십니다.




그것이 누구입니까?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우리는 오후 5시 문 닫기 1시간 전에 부름 받은 일꾼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 나서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없어서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는 전혀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 나라의 일이 너무도 급하기 때문에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문닫기 1시간전에 오셔서


자격이 없는 일꾼들인 우리를 불러다가 일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 닫기 1시간 전에 나오셔서


자격 없는 일꾼을 불러주신 주인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잃지 않고 구원받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허물과 죄로 죽은 영혼인 우리를


하나님께서 하나님나라 문 닫기 1시간 전에 불러 주셨습니다.


지금은 하나님나라가 문 닫을 1시간 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각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더욱 서둘러 일꾼을 찾으러 다니십니다.


누구든지 일하겠다고만 하면


아무 조건 따지지 않으시고 포도원(하나님나라)에 들여보내주십니다.




눅14장에 보면


16.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17. 잔치할 시각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이르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18.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밭을 샀으매 아무래도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19.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양해하도록 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은 이르되 나는 장가 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주인의 부르심에 초청된 자들은 다 거절을 하고


오히려 초청받지 않는 사람들이 초청되어 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대인들은 자기 의에 빠져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청지기 직분도 감당치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오히려 일자리가 넘어 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놓고 일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촛대를 옮기실 것입니다.




계 2:4~6절 말씀에 보면


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고...


누구에게나 일꾼을 자격을 주시기 원하시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는 자에게는 그 축복권을 빼앗으신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헛되이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이 함부로 취급당하심을 허락지 않으신다 하였습니다.




최근 문화부장관을 지냈던 이어령교수님은 70세가 넘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분의 말대로 그는 전혀 부름 받을 자격이 없는 분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젊은 시절부터 무신론자였고 하나님을 공격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분을 뒤늦게 하나님은 불러 주셨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요즘 많은 분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너무도 감격하여 가만히 게으르게 있을 수가 없다 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그 심정을 그의 시 “포도밭에서 일할 때” 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도는 잡초도 자라지 않은


척박한 땅에서


자란다고 하더라



그 목마름이


얼마나 타 올랐기에


물을 찾는 뿌리가 수십 척 땅 속


암반수에 이른다고 하더라




포도나무 가지에 움이 트고


작은 꽃들이 피어날 때


님이 와서 말한다고 하더라


너를 사랑한다고




그 갈증의 뿌리가 나뭇가지마다


포도송이로 영글게 할 때


포도원지기는 이마의 땀을 씻고 말한다 하더라


이 포도밭은 당신의 것


당신이 이 포도밭 주인이라고




그분이 목말라할 때


신포도주가 되지 않도록


사람들은 새벽에 일어나 포도를 딴다 하더라



알알이 소망의 빛이 배인


포도송이를 따다 술을 빚고


말한다고 하더라


여기 지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술이 있나이다


말한다고 하더라




내가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요


오직 한 분의 입술을 적시기 위해서라고


말한다고 하더라



포도로 빚은 술은


사람의 피보다


더 붉다 하더라



여름 태양이 노을로 불탈 때보다


더욱 붉다 하더라



내가 포도밭에서 일할 때


그런다고 하더라




이어령교수는 70이 넘어 주님의 부름을 받고


자신을 불러주신 주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 어리석은 것 중에 하나는...


나이를 먹으면서도 인간의 무력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어령 교수님은 나이70이 넘어


이성과 지성 너머에 있는 신의 존재를 깨닫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너무도 늦은 나이에 부르심을 받았기에...


이른 시간에 부름 받은 사람들보다 더 감격하고 있습니다.




이어령교수님은


자신이 해질녁 황혼 무렵에 부름 받은 인생이요,


하나님나라 문 닫기 1시간 전 부름 받은 인생이기에


누구보다 부르심에 감사하며,


더욱 주님께 충성을 다하겠노라 다짐하며 충성되게 살고 있습니다.




정말 저렇게 늦게 와가지고 앞장서 나가니까


일찍 온 사람 입장에서 불만 스러울 수 있지요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써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써 나중 되리라”,



주님께 먼저 부름 받은 것은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그러나 부름 받고 난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불행입니다.



오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써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써 나중 되리라”,



아침에 일찍 온 일꾼이 그랬습니다.


유대인이 그랬고, 먼저 믿은 자들이 그랬습니다.



먼저 된 자들이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던 그들은 꼴찌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꼴찌로 부름 받았지만


은혜를 기억하여 죽도록 충성한 일꾼들이 먼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앞서가는 성도가 되시렵니까?


뒤처져 가는 성도가 되시렵니까?


앞서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마16:27


이제 인자가 자기 아버지의 영광으로 자기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그가 각자에게 그들의 행한대로 상 주실 것이라.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