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50/ 이박사님 강해

시편101편

제 101 편  배도자를 미워함

 

(대  지)

 

一. 완전한 길과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기를 결심함(1-2)

二. 배도자의(背道者)의 행위를 미워함(3-4)

三. 이웃을 허는 자를 떠나고 충성된 자와 동행함(5-6)

四. 거짓된 자와 악행하는 자를 심판함(7-8)

 

(본문강해)

 

【다윗의 시】

 

一. 완전한 길과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기를 결심함(1-2)

 

. 101:1  내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귀히 여기고 찬송하였다.  만일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만 있고 공의가 없다면, 죄악이 관영(貫盈)하게 될 것이요, 공의만 있고 사랑이 없다면 심판 받아 전부 멸망했을 것이다.  

 

. 101:2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하리이다

다윗은 완전한 마음으로 완전한 길에 행하기를 결심하고, 그것을 자기 집에서부터 행하기로 하였다.  누구나 자기 집안에서부터 바로 행하여야 밖에 나가서도 바로 행할 수 있다.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옳은 마음으로 바른길 걷기를 힘써야 한다.  

 

二. 배도자(背道者)의 행위를 미워함(3-4)

 

. 101:3  나는 비루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도자들의 행위를 미워하니 이것이 내게 붙접지 아니하리이다

비루(卑陋)의 히브리어 (뼁리알)은 도덕적으로 무가치하고 아무 쓸모 없는 무익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윗은 비루한 것과 배도자(背道者)들의 행위를 미워하여 멀리하였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과 진리와 의를 사랑하는 증거이다.  빛과 어두움은 합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사람은 사랑하되 죄는 미워하고, 그릇된 신학 사상이나 배교자(背敎者)들의 행위도 미워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니골라당을 미워하는 것을 잘했다고 하셨다(계2:6).

내게 붙접지 아니한다는 것은 가까이 와서 달라붙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배도자의 말은 악한 창질(瘡疾)과 같아서 많은 손해를 주므로 아예 가까이하지 말아야 한다(딤후2:16-17).

 

. 101:4  사특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 리로다

사특(邪慝)한 마음은 거짓된 마음으로서 위선(僞善)을 가리킨다.  다윗은 비루(卑陋)한 것과 배도자를 미워하기 때문에 사특한 마음이 떠나게 된 것이다.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악한 일\"은 한역 성경 각주에 \"악한 자\"라고 하였다.  다윗은 진실하여 진리만 사랑하기 때문에 악한 일이나 악한 자를 멀리하게 된 것이다.  고린도전서 15:33에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라고 하였다.  악한 동무를 가까이하면 악한 행실에 물들기 쉽고 본받기 쉽다.  그러므로 아예 악한 일과 악한 동무들을 멀리해야 한다(잠13:20),

 

三. 이웃을 허는 자를 떠나고 충성된 자와 동행함(5-6)

 

. 101:5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왕은 나라를 치리(治理)함에 있어 이웃을 허는 자와 교만한 자를 용납하지 않고 멸하였다.  이웃을 허는 자는 해충(害蟲)과 같은 자이고,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는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이다.  그런 자를 용납하면 나라가 어지러워지고 벌해야만 나라가 견고해진다 국가뿐 아니라 사회나 교회도 악한 자를 잘 다스려야만 안정되고 견고해진다.  

 

. 101: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다윗왕은 충성된 자를 찾아서 자기와 함께 거하며 정사(政事)를 돕게 하였고,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들로 자기를 수종 들게 하였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에는 양심을 쓰고, 행위가 완전하고, 충성된 자를 세워서 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3:8-9에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라고 하였다.  고린도전서 4:2에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하였다.  

 

四. 거짓된 자와 악행하는 자를 심판함(7-8)

 

. 101:7  거짓 행하는 자가 내 집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가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다윗왕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으로 행하는 자를 등용하지 않았다.  진실하지 못한 자를 등용(登用)하여 일을 맡기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진실 무망(眞實無妄)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능하고 충성된 자가 해야 잘 된다(출18:17-21 참조).  오늘날 교회의 일도 그러하다.  

 

. 101: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죄악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다윗왕은 아침마다 부지런히 악을 다스려 이스라엘 나라 안에 악이 거하지 못하게 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악을 행하는 자가 계속 나오므로 매일 징계하여야 악의 세력이 힘을 쓰지 못한다.  교회나 국가나 사회 단체에서 악한 자를 다스리지 못하면 악의 세력에게 삼키워지게 된다.  

갈라디아서 5:9에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고 하였고, 잠언 25:5에는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 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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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2편

제 102 편  살이 뼈에 붙음

 

(대  지)

 

一. 괴로운날에 주께 부르짖음(1-2)

二. 곤고를 당하는 성도의 형편(3-11)

三. 여호와는 낮은 자를 불러 시온을 건설함(12-22)

四. 중년에 데려가지 말아 달라고 기도함(23-24)

五. 천지는 없어져도 주는 영존하심(25-27)

六. 주의 종의 자손은 굳게 서게 됨(28)

 

(본문강해)

 

【곤고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하는 기도】

 

一. 괴로운 날에 주께 부르짖음(1-2)

 

. 102:1-2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케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성도는 괴로운 날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속히 응답해 주시기를 갈망한다.  괴로움이 있으면 간절히 기도하게 되고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하여 응답이 온다.  그러므로 성도가 고난 당하는 것도 유익이 된다(119:71).

 

二. 곤고를 당하는 성도의 형편(3-11)

 

. 102:3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냉과리같이 탔나이다

냉과리는 덜 구워져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숯이다.  괴로운 세월을 살아온 나날이 덜 구워진 숯같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산 보람이 없고 몸이 수척(瘦瘠)하여 뼈까지 검어진 것 같다는 것이다.  

 

. 102:4-5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같이 쇠잔하였사오며 나의 탄식 소리를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너무 고난이 심하기 때문에 음식 먹는 것도 잊었으며 마음은 가을의 풀같이 쇠잔(衰殘)하여 아무 힘이 없어졌다.  속에서는 탄식 소리가 계속 나오고 몸은 극도로 수척하여 피골(皮骨)이 상접(相接)해졌다.  어떤 중한 병으로 이렇게 된 것 같다.  

 

. 102:6-7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당아새\"나 \"부엉이\"는 황폐한 곳에 있는 새들로서 처량함과 외로움을 상징한다.  이것은 성도가 심한 곤란과 외로움 당함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밤을 새우니 너무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밤에도 잠을 자지 못한다는 것이다.  \"참새(  치폴)\"는 일반적으로 새를 의미하는 말이다.  지붕 위에 있는 새 한 마리는 시인의 외로움을 잘 나타내 준다.  

 

. 102:8-9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훼방하며 나를 대하여 미칠 듯이 날치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나는 재를 양식같이 먹으며 나의 마심에는 눈물을 섞었사오니

원수들은 종일 성도(시인)를 훼방하며 미칠 듯이 날치며 해하려고 맹세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재를 양식같이 먹으며 재에 앉아서 기도하기 때문에 그 재가 입에 많이 들어 온 것 같다.  또는 사람이 먹지 못할 것을 먹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나의 마심에는 눈물을 섞었사오니 눈물이 계속 흐르므로 입에까지 들어간 것이다.  

 

. 102:10-11  이는 주의 분과 노를 인함이라 주께서 나를 드셨다가 던지셨나이다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함 같으니이다

본 시인은 자기가 당하는 고난이 자기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분노하여 내린 징계인 줄로 깨달았다.  나를 드셨다가 던지셨나이다 하나님이 자기를 들었다가 던지는 것 같은 시련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이 높이 올렸다가 낮은 곳(고통스러운 곳)에 던진 것을 뜻한다.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저녁 빛의 산 그림자는 잠시 잠깐이면 없어지고 만다.  본 시인은 자기 몸이 점점 쇠잔해가므로 남은 여생이 얼마 되지 않은 것같이 생각된 것이다.  

 

三. 여호와는 낮은 자를 불러 시온을 건설함(12-22)

 

. 102: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기념 명칭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기념(認念) 명칭(名稱)은 하나님의 이름을 가리킨다.  여호와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백성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대대로 부르게 될 것을 믿고 그 신앙을 고백한 것이다.  인간은 풀과 같이 쇠잔해져서 잠시 후에는 세상을 떠나게 되므로 이 세상도 가고 정욕도 가고 다 지나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그 말씀도 영원하므로 그 말씀대로 자라난 성도의 영은 영원히 존재한다.  

 

. 102: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이다

시온은 예루살렘인데 오늘날 교회를 가리키며 또한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한다.  시인은 하나님이 시온을 긍휼히 여겨 재건(再建)해 주실 것을 믿는다.  

 

. 102: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히 여기나이다

주의 종들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 시온의 돌이나 티끌까지 즐거워하고 긍휼히 여긴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참으로 즐거워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모든 것과 성소에 속한 모든 것을 즐거워하며 귀히 여긴다.  

 

. 102:15  이에 열방이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세계 열왕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세계 열방과 열왕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을 믿고 증거하는 말이다.  종국(終局)에 가서는 세계가 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 102:16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시온\"은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킨다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여호와 하나님은 시온을 건설하고 계신다.  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성령을 보내 주시고 모든 성도들에게 각종 은사를 주셨다.  하나님은 그 시온에 계시고 거기서 영광 중에 나타나신다.  

 

. 102: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빈궁한 자\"는 심령이 가난한 성도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신다.  여호와는 심령이 가난하여 항상 주님과 그 말씀을 사모하는 자를 찾으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신다.  

 

. 102: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창조함을 받을 백성은 구원받을 백성을 가리킨다.  야고보서 1:8에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하였다.  여호와를 섬기는 도는 영원히 계속되므로 대대손손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 102:19-22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서 인생들을 하감(下鑑)하시고 땅 위에 갇혀 있는 성도의 탄식을 들어주시고, 죽게된 성도를 건져 주신다.  그로 인하여 여호와의 이름이 시온과 예루살렘(교회)에서 높아지게 하시고, 모든 열방에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여 택한 백성을 구원하려는 것이다.  

 

四. 중년에 데려가지 말아 달라고 기도함(23-24)

 

. 102:23-24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본 시인은 아직 늙지 않았는데 중년(中年)에 힘이 쇠약해졌으므로 얼마 안 가서 세상을 떠날 것같이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하여 중년에 데려가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였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는 일에 좀더 봉사하기 위함이다.  더 살고자 하는 목적이 하나님의 복음 운동을 더 많이 하기 위함이었다.  이것은 모든 성도가 세상에 더 살고자 하는 목적이 되어야 한다.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은 대대에 미치고 그 나라는 무궁히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참여한 것은 영원히 남는다.  

 

五. 천지는 없어져도 주는 영존하심(25-27)

 

. 102:25-27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천지는 다 주님이 창조하신 것이다.  그것들은 옷과 같이 낡아지고 의복같이 바꿔 입을 날이 온다.  그러나 주는 영존(永存)하여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으시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계속된다.  

 

六.주의 종의 자손은 굳게 서게 됨(28)

 

. 102:28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주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하나님이 영존하시고 하나님 말씀이 영원 불멸하기 때문에 이 땅 위에서 구원받아 그 말씀에 선 자는 영영히 부동(不動)하고 그 후손도 주 앞에 굳게 서게 된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서 있는 성도들도 이 땅 위에 항상 일어나고 그들이 이 땅 위에 굳게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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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3편

제 103 편  인생은 풀 같음

 

(대  지)

 

一. 여호와께서 주신 은혜를 찬송하라(1-5)

二. 여호와의 심판과 구원 역사를 찬송하라(6-13)

三.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꽃과 같음(14-16)

四.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영원히 남아 있음(17-18)

五. 여호와의 정권은 만유를 통지하심(19)

六. 천군 천사와 만민들은 여호와를 송축하라(20-21)

 

(본문강해)

 

【다윗의 시】

 

一. 여호와께서 주신 은혜를 찬송하라(1-5)

 

. 103:1-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다윗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되 자기의 영혼과 자기 속에 있는 것 전부를 합하여 송축하였다.  

속에 있는 것은 마음, 이성(理性), 양심(良心)등 영이 사용하는 기관들을 가리키는데 신혼(身魂) 전체를 가리킨다(살전 5:23).  우리도 하나님을 입술로만 찬양하지 말고 몸과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과 목숨과 온 영을 다 기울여 찬양해야 된다(신6:5 ; 마22:37 ; 막12:30 ; 눅10:27).

그 모든 은택(恩擇)을 잊지 할지어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와 혜택을 잊지 말고 늘 감사하라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께서 건강과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셔서 지금까지 살게 해주신 일반 은총에 대해 감사해야 되고, 다음에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해 주시고 자녀로 삼아 주시고 하늘의 소망과 진리의 말씀을 주셔서 영이 자라나게 해주신 특별 은총에 대해 감사해야 된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주시지 않았더면 우리는 영육간에 아무것도 소유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택을 잊지 말고 늘 감사해야 한다.  

 

. 103:3-5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될 조건을 열거했다.  

① 하나님께서 죄악을 사해 주신 일이다(3절上).  이것이 제일 큰 것이다.  그리스도    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들의 많은 죄를 모두 사해 주셨다.  

② 모든 병을 고쳐 주신 일이다(3절下).  하나님은 육신의 병뿐만 아니라 심령의 병   까지도 고쳐 주셨다.  

③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해 주신 일이다(4절上).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은 날마다 환난과 위험 가운데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 주신다.  

④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워 주신 일이다(4절下).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여 아   들로 삼으시고 존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어 주셨다.  

⑤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케 해주신 일이다(5절上).  하나님은 우리에게 제일 좋은   것으로만 채워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것이 아니면 안 주시고 유익된 것이 아니면 주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환난과 고난까지도 복으로 주신 것이다(약1:24).

⑥ 독수리같이 새롭게 해주신 일이다(5절下).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독수리처럼 날개치며 올라가는 새 힘을 주신다(사40:30-31).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을 앙망하며 깨어 기도하면 속 사람이 날마다 새 힘과 새 생명을 얻어 나가게 된다.  

 

二. 여호와의 심판과 구원 역사를 찬송하라(6-13)

 

. 103:6-7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압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판단하시는도다 그 행위를 모세에게, 그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하나님은 의로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므로 압제하는 자와 압제당하는 자 사이에서 판단하여 압박당하는 자를 신원하여 건져 주시고 압제하는 자는 심판하신다.  출애굽시에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나타냈고, 애굽 사람에게는 심판의 행위를 나타내 주셨다.  이러한 일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도 자주 나타내셨다.  

 

. 103:8-10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셨으니

하나님은 은혜와 자비가 충만하시고 인자가 풍성하시기 때문에 항상 책망치 않으시고 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신다 잘못할 때는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되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 주시고 상하게 하시다가 낫게 해주신다(욥 5:18).  우리는 자주 범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시고 우리가 회개할 때마다 사랑과 자비와 긍휼의 얼굴로 대해 주시고 우리의 죄대로 갚지 않으신다.  

 

.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 너무 높아서 사람이 가히 측량할 수 없다.  

 

. 103:12-13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겨 놓으시되 동(東)에서 서(西)가 먼 것같이 멀리 옮겨 놓으셨다.  과거에 지은 죄뿐만 아니라 미래에 지을 죄과(罪過)까지 다 사해 주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讀)으로 믿는 자의 죄를 완전히 사해 주시고 그 죄를 다시 기억도 하지 않으신다(렘31:34).  부모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신다.  

 

三.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꽃과 같음(14-16)

 

. 103:14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체질(體質)을 아시므로 불쌍히 여겨 주신다.  우리의 체질은 진토이며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갈 연약한 자이다.  그러므로 우리 육체는 흙덩이나 티끌에 불과하다.  

 

. 103:15-16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인간의 존재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아서 일시적으로 아름다우나 바람이 불면 풀은 시들어지고 꽃은 떨어지는 것처럼 잠시 잠깐 후에 다 시들어지고 지나간다.  가을 바람에 풀이 시들듯이 잠시 잠깐 후면 육체는 쇠잔해지고, 꽃이 떨어지는 것처럼 권세와 영광도 떨어져 없어지게 된다(사40:6-7 ; 벧전1:24).

 

四.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영원히 남아 있음(17-18)

 

. 103:17-18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사람의 육체와 그 부귀 영화는 다 지나가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언약과 법도를 행한 것은 영원히 남아 있게 된다.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후면 다 없어지지만 하나님을 섬긴 일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것과 구원을 이루어 나간 것은 영원히 남는다.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의와 구원을 이루어 나간 것은 대대손손이 계승되어 내려갈 것을 가리킨다.  믿는 일을 잘하고 진리를 세워 나가면 그것이 하늘 나라에 남아 있게 되고 자손들도 그 신앙을 본받아 그 믿음과 진리가 자손 대대로 계승되어 내려가게 된다.  

 

五. 여호와의 정권은 만유를 통치하심(19)

 

. 103:19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

만유(萬有)는 우주 만물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서 자신의 주권대로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六. 천군 천사와 만민들은 여호와를 송축하라(20-22)

 

. 103:20-21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군 천사들은 능력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현시켜 나아간다.  그들이 하나님의 일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그 하나님을 찬송하라는 것이다 148:2에 \"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지어다\"라고 하였다.  히브리서 1:14에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라고 하였다.  

 

. 103:22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군 천사뿐 아니라 하나님께 지음을 받고 그 다스림을 받는 모든 만민과 만물이 모두 하나님을 송축해야 된다는 것이다.  로마서 8:19-21에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고 하였다(롬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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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4편

제 104 편  창조의 권위

 

(대  지)

 

一. 우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위(1-9)

二. 지상 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택(10-24)

三. 바다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f5-19)

四. 여호와의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할 것(30-35)

 

(본문강해)

 

一.우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위(1-9)

 

. 104: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황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발견한 자는 여호와를 송축하며 여호와를 자랑하지 않을 수 없다.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끝없는 우주와 무수한 별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가 무한하시다.  그 위엄과 존귀와 광대하심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다.  

 

. 104:2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요한一서 1:5에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고 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제일 먼저 빛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또 영적 빛 가운데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밝고 명랑하며 털끝만치도 어두운 것이 없다.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하나님께서 우주 공간을 만드신 것을 가리킨다.  하늘을 쳐다보면 휘장(揮帳)을 친 것처럼 보인다.  

 

. 104:3-4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이것은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에 대한 시적 표현이다.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물\"은 구름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보좌는 구름 위 높은 하늘에 있다는 것이다.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하나님은 구름과 바람 사이에 계시며 그것들을 이용하여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바람으로 자기 사자(使者)를 삼으시며 하나님께서 바람을 통해서 만산초목(滿山草木)을 자라게도 하시고 구원과 심판도 하신다.  엘리야는 회리 바람을 타고 승천했고, 요나는 큰 풍랑으로 인하여 고기 뱃속에 들어가 회개하였다(욘2장).  화염은 번개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구름, 바람, 번개를 창조하셨으며 그것들을 통해서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시고 당신의 구원 역사에 이용하신다.  

 

. 104: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땅을 영원히 요동치 않도록 든든하게 창조했다는 것이다.  지표면(地表面)은 천변지이(天變地異)로 인하여 작은 변동은 있어도 땅의 근본은 결코 요동하지 않는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능력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공중에 떠있는 지구가 그렇게 견고한 것은 참으로 신묘막측(神妙莫測)하다(욥26:7).

 

. 104:6-8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며 주의 우뢰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의 셋째 날을 노래한 것이다(창1:9-10).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창조할 때에 산들도 다 물에 잠겨 있었다는 것이다(창1:1-2, 9:벧후3:5).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물은 한 곳에 모여 바다가 되었고 육지와 산들이 드러났다.  노아 홍수 때에도 물에 모든 산이 잠겼었다(창 7:19).

 

. 104: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바닷물의 경계를 정하여 그 이상 육지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셨다(욥26:10).  하나님께서 인력(人力)의 법칙을 만들어 물은 언제나 깊은 곳에만 있게 하여 바다나 호수나 강물의 한계를 정했다.  

 

    二. 지상 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택(10-24)

 

. 104:10-12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하나님께서 평지나 산에 샘물이 나게 하사 사람이나 산에 사는 들짐승들까지 그 물을 마시며 살게 했다.  높은 산에 올라가도 거기에 샘이 있다.  물은 다 아래로 내려가므로 아래만 물이 날 것 같은데 하나님이 높은 산의 짐승들을 살리기 위해 높은 산에도 샘물이 나게 하셨다.  얼마나 자비하신 하나님이신가

 

. 104:13-14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누각(樓閣)은 하나님이 계신 높은 곳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 높은 하늘에 계시면서 땅에 흡족히 비를 내려 땅의 만물이 소성(蘇醒)하게 하시고 결실하게 하셔서 사람이나 모든 동물이 먹고살게 하신다.  

 

. 104: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하나님께서 우순풍조(雨順風調)로 모든 사람과 가축을 위하여 식물을 풍성히 주신다.  포도와 기름과 곡식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윤택케 하고 힘있게 한다.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신령한 은혜와 진리를 주셔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영적 힘을 얻게 하신다는 것이다.  

 

. 104:16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 이로다

가나안 땅에도 하나님이 비를 내려 주시고 레바논 백향목에도 비를 내려 그 나무가 잘 자라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의로운 자뿐 아니라 불의한 자에게도 비를 내려 주신다(마5:45).

 

. 104:17-18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하나님께서는 하찮은 동물들도 세밀하게 돌봐 주신다는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에게는 더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겠는가 !  마태복음 6:26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였다.  

 

. 104: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해와 달은 하나님이 내신 궤도대로 운행하며 그 책임을 다 한다는 것이다.  창세기 1:16-18에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였다.  지구가 공전(公轉)하여 태양을 한 바퀴 돌면 1년이 되고 달이 공전하여 지구를 한 바퀴 돌면 1개월이 된다.  또 지구가 자전(自轉)하여 한 바퀴 돌면 1일이 되는데, 그것이 일정하게 운행되어 주야(晝夜)와 연한(年限)이 틀림없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 104:20-23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밤도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으셨고 낮도 필요하기 때문에 지으셨다.  밤에는 짐승들이 기어 나와 활동하며 자기 먹을 것을 찾아 먹는다.  사자도 밤에 나와 먹을 것을 찾아 먹으며 부르짖다가 해가 뜨면 굴속에 들어가 쉰다.  사람도 날이 밝으면 나와서 식물을 얻기 위하여 노동하다가 저녁이 되면 집에 돌아가 쉰다.  

 

. 104:24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이 많은데 그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부요함과 능력과 자비하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三. 바다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25-29)

 

. 104:25-27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 선척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바다는 육지보다 약 2.5배나 넓고 광대한데 그 바다 속에는 대소(大小) 생물들이 무수히 살고 있으며 그 바다 위에 배들이 떠다니고 있다.  하나님께서 바다 속에 있는 수많은 모든 생물들에게도 식물을 주셔서 살게 하신 것이다.  바다의 무수한 대소(大小) 생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주장하시며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은 더 잘 돌보아 주시며 먹을 것을 풍성히 주신다.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아무리 강한 악어라도 자기의 힘으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식물(食物)을 주셔야 먹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 살게 된다는 것이다.  

 

. 104:28-29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사람이나 동물이 주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가 주께서 낯을 돌이키시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주께서 호흡을 거두시면 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들의 생사 화복은 하나님께만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의 하시는 대로 겸손히 순종할 것뿐이다.  

 

四. 여호와의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할 것(30-35)

 

. 104:30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지상 만물의 생성쇠멸(生盛衰滅)도 하나님의 성령의 간섭으로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성도의 영을 거듭나게 하시고, 중생한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중생한 성도를 통해서 만물을 구속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실 것을 가리킨다(롬8:20-21).

 

.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 하실지로다

사람은 잠깐 있다가 없어지나 여호와는 영원히 살아 계시고 그가 이루신 구원의 세계는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행사는 완전하여 하나님 자신이 보시기에 아름답다는 것이다(창1:31).

 

. 104:32-33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이는 지진이나 화산이 터지는 것을 가리키는데 이것도 다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위엄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세세 무궁토록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하고 우리는 평생 찬양해야 한다.  

 

. 104:34-35  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 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지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하나님께 묵상 기도하며 그분으로 즐거워 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성도는 구원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여 끊어 버리신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사랑이 충만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송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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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5편

제 105 편  여호와의 종과 구원

 

(대  지)

 

一. 하나님의 행사를 전하라(1-4)

二. 언약대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5-15)

三. 요셉의 애굽 생활(16-22)

四. 이스라엘의 애굽 생활(23-25)                                  

五. 모세와 아론을 보내심(26-27)

六. 여호와께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심(28-36)

七.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심(37-38)

八. 광야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39-45)

 

(본문강해)

 

一. 하나님의 행사를 전하라(1-4)

 

. 105:1-4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생명 있는 신앙을 가진 자는 여호와께 감사하여 찬송하게 되고 행사를 전하게 된다.  

그 행사, 모든 기사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가리킨다.  성도는 이 구원 역사를 전하여야 한다.  이런 자는 마음이 항상 즐겁다.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의 얼굴을 항상 구하는 자는 언제나 만족하고 기쁘다.  \"여호와의 능력과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대하고 그로부터 능력을 힘입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한 자는 항상 즐겁고 기쁘다.  그 반면에 여호와의 능력과 얼굴을 구하지 않는 자는 언제나 만족이 없고 기쁨과 즐거움이 없다.  

 

二. 언약대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5-15)

 

. 105:5-7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아브라함의 후손은 세계의 모든 택한 백성을 가리킨다.  기사와 그 이적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 행사를 가리키고, 그 입의 판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판하신 일을 가리킨다.  오늘날 성도들도 과거에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또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할 때는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하셨는가를 늘 기억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나님 말씀 가운데 잘 거해야 한다.  

 

. 105:8-11  그는 그 언약 곧 천 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복 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시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언약하시고 맹세하셨다(창15:18-21; 22:16-18; 26:3-4; 28:13-15 ; 35:12).  하나님께서 한번 맹세해 주시고 율례로 세우신 언약은 영원 불변하다.  천지는 없어져도 그 언약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고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성도에게 신령한 가나안 땅, 곧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겠다고 하신 그 언약의 말씀도 영원히 기억하시고 성취시켜 주신다.  

 

. 105:12-15  때에 저희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유리하였도다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연고로 열왕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만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상하지 말라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처음 부를 때는 그들의 인수(人數)가 적어 영성(零星:매우 적고 하찮음)하며 여러 족속과 여러 나라로 유리(流離)하였다.  그들은 갈대아 우르, 하란, 벧엘, 그랄, 브엘세바, 애굽 땅 등으로 유리하며 나그네 생활을 하였다(창12:1-20; 13:1-4; 20:1; 21:32-34; 26:6, 33; 46: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해하지 못하게 해주시고 혹 해하려는 왕들이 있을 때에는 재앙을 내리셨다(창12:17; 20:17).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기름 부어 선지자로 세웠고 그 후손들을 자기의 백성으로 택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이 있기 때문에 다른 민족이 해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것도 이 까닭이다.  

 

三. 요셉의 애굽 생활(16-22)

 

. 105:16-17  그가 또 기글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가게 하시고 이스라엘 땅에 기근이 들게 하여 그들이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어 버렸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애굽으로 인도하시고,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그곳에서 살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다.  

 

. 105:18-20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왕이 사람을 보내어 저를 방석 함이여 열방의 통치자가 저로 자유케 하였도다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 보디발 집에서 종살이 하다가 보디발 아내의 무고(誣告)를 당해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옥중에서 발이 착고에 채이고 몸이 쇠사슬에 매이고 하나님께서 허락한 때가 차기까지 연단을 많이 받았다.  마침내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바로 왕으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시고 요셉은 감옥에서 나와 그 꿈을 해석하고 총리 대신이 되게 하셨다(창39:1-41:45).

 

. 105:21-22  저로 그 집의 주관자를 삼아 그 모든 소유를 관리케 하고 임의로 백관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바로 왕이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삼아 자기 나라를 주관하게 하고 임의로 백관(모든 방백)들을 제어하며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다.  요셉이 처음에는 종으로 팔려 갔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연단시킨 다음에 기근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애굽의 주관자로 삼아 높여 주셨다.  

 

四. 이스라엘의 애굽 생활(23-25)

 

. 105:23-24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 감이여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크게 번성케 하사 그들의 대적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함 땅은 애굽 땅을 가리킨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되어 아버지와 형제들의 모든 가속 70인을 애굽으로 들어오게 하였다(창46:1-34).  그래서 그들이 애굽에서 400년 동안 있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크게 번성케 하여 애굽인들보다 더 강하게 하셨다(출1:7).

 

. 105:25  또 저희 마음을 변하여 그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 종들에게 교활히 행하게 하셨도다

400년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사람들보다 강성해지므로 바로 왕이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역(苦役)을 시키고 교활히 학대하며 남자를 낳으면 나일 강에 빠뜨려 죽이라고 하였다(출 1:8-22).  애굽 왕의 마음이 이렇게 변하여 강퍅해진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기 위함이었다.  

 

五. 모세와 아론을 보내심(26-27)

 

. 105:26-27  또 그 종 모세와 그 택하신 아론을 보내시니 저희가 그 백성 중에 여호와의 표징을 보이고 함 땅에서 기사를 행하였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고역과 학대를 받으며 부르짖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열조에게 언약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다.  이들은 바로 왕에게 나아가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열 가지 재앙으로 기사를 행하였다.  

 

六. 여호와께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심(28-36)

 

. 105:28  여호와께서 흑암을 보내사 어둡게 하시니 그 말씀을 어기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애굽 사람들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는데(출7:14-12:36), 본 편에는 악질 재앙(출9:1-7)과 독종 재앙(출9:8-12)을 제외하고 8가지 재앙만 기록하였다.  

흑암 재앙은 아홉 번째 내린 재앙이다(출10:21-29).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이 있는 곳에만 어둡게 하여 모든 애굽인이 3일 동안 흑암 가운데 고통을 당하게 하셨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방해하고, 성도를 핍박하는 사회나 사람은 흑암을 만난 것처럼 고통 가운데서 방황하게 된다.  

 

. 105:29  저희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하사 저희 물고기를 죽이셨도다

피 재앙은 첫 번째 내린 재앙이다(출7:14-25).  애굽인들은 당시에 나일 강을 우상처럼 여겼으나 하나님께서 그 나일 강물과 애굽 땅의 모든 물을 피로 변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믿고 의뢰하던 모든 것이 다 끊어진다.  

 

. 105:30  그 땅에 개구리가 번성하여 왕의 궁실에도 있었도다

개구리 재앙은 두 번째 내린 재앙이다(출8:1-15).  하나님께서 더러운 개구리를 번성케 하여 바로의 궁실까지 들어가게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을 개구리만도 못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고 바로 왕의 교만을 꺾어 놓은 것이 되었다.  

 

. 105: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즉 파리 떼가 오며 저희 사경에 이가 생겼도다

파리 재앙은 네 번째 내린 재앙이다(출8:20-3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곳을 제외하고 애굽 전역(全域)에 파리 떼를 보내어 궁실과 각 집에 가득하게 하셨다.  

이 재앙은 세 번째 내린 재앙이다(출8:16-19).  하나님께서 티끌로 이가 되게 하시고 애굽 전역(全域)에 퍼지게 하여 애굽의 모든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게 하셨다.  

 

. 105:32-33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저희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 저희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치시며 저희 사경의 나무를 찍으셨도다

우박 재앙은 일곱 번째 내린 재앙이다(출9:13-26).  하나님께서 애굽 전역에 뇌성과 우박과 불덩이를 내려 들에 있는 사람과 가축과 과수와 채소를 다 상하게 하셨다.  

 

. 105:34-35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무수한 메뚜기가 이르러 저희 땅에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 밭에 열매를 먹었도다

메뚜기 재앙은 여덟 번째 내린 재앙이다(출10:12-20).  하나님께서 동풍으로 사방의 메뚜기를 몰아와 우박 재앙에 남아 있는 모든 채소를 다 먹어 버리게 하셨다.  

 

. 105:36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장자 재앙은 열 번째로 내린 마지막 재앙이다(출12:29-30).  하나님께서 열 번째 재앙으로 마침내 애굽의 교만을 꺾고, 하나님을 거역하지 못하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려서 굴복시키신다

 

七.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심(37-38)

 

. 105:37-38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그들의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저희가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애굽은 하나님이 내린 여러 가지 재앙으로 쇠잔해졌고, 애굽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에게서 은금의 많은 선물을 받아 가지고 나오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통해서도 성도에게 필요한 것을 다 주신다.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귀뿐 아니라 약한 자가 한 사람도 없도록 강하게 해주셨다.  건강을 주셔서 병나지 않게 해주시고 힘과 재물을 주셔서 애굽에서 나오는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주신 것이다.  

 

八. 광야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39-45)

 

. 105:39-42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반석을 가르신즉 물이 흘러나서 마른 땅에 강같이 흘렀으니 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광야를 통과할 때에 불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시고 메추라기와 만나와 생수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춥거나 어두울 때는 불을 밝혀 주셨고 더울 때는 구름으로 덮어 주시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없을 때는 양식과 물을 주셨다.  

구름으로 덮어 주신 것은 위안과 만족을 주신다는 것이고, 불을 밝혀 주신 것은 광명과 소망을 주신다는 것이고, 양식을 주신 것은 육신의 양식을 주시는 동시에 신령한 양식을 주신다는 것이고, 물을 주신 것은 행복과 생명의 역사를 주신다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통과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위안과 만족을 주셔서 언제나 평안하게 해주시고, 광명한 빛을 주셔서 앞길을 밝히 보게 해주시고, 신령한 하늘의 영적 양식을 주셔서 영이 살지게 해주시고, 영적 생수를 주셔서 생명의 역사가 강같이 흐르게 해주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 성도에게 이 같은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은 우리의 의 때문이 아니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언약 때문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있기 때문이다.  

 

. 105:43-45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즐겁게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셔서 열방이 수고한 소유를 다 취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고전3:21-22 참조).  하나님께서 이렇게 복 주신 것은 택한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의 율례와 법도를 잘 지키게 하기 위함이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과 영적 세계와 하늘의 기업을 주신 목적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서 하나님을 잘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복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의 말씀을 지켜서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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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6편

제 106 편  반역과 구원

 

(대  지)

 

一. 주의 사역을 전파케 해 달라는 기도(1-5)

二. 이스라엘의 범죄와 하나님의 구원(6-46)

   1. 홍해에서 된 일(6-12)

   2.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한 일(13-15)

   3. 고라당 사건(16-18)

   4. 호렙산 밑에서 범죄한 일(19-27)

   5. 바알브올 사건(28-31)

   6. 므리바 물가에서 된 일(32-33)

   7. 가나안에 들어가서 범죄한 일(34-39)

   8. 하나님의 징계와 포로(40-46)

三. 구원 찬송(47-48)

 

(본문강해)

 

一. 주의 사역을 전파케 해 달라는 기도(1-5)

 

. 106: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는 \"여호와를 찬송하세\"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성도에게 언제나 선을 베풀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이 아닌 것은 주시지 않는다.  

 

. 106:2-3  뉘 능히 여호와의 능하신 사적을 전파하며 그 영예를 다 광포할꼬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능하신 사적(事蹟)과 영예(榮譽)를 광포(廣布)할 사역자(使役者)의 자격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 자격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는 자이다.  공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는 자가 하나님의 복음을 잘 전파할 수 있다.  여호와의 능하신 사적(事蹟)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가리키고, 그 영예(榮譽)는 사랑으로 구속해 주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구속의 도와 그 영예를 전파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이사야 52:7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하였다.  

 

. 106:4-5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권고하사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업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구원으로 권고해 달라고 하였다.  또 주의 택한 백성들의 형통함과 주의 나라의 기쁨과 주의 기업에 참여하여 자랑하게 해 달라고 기원하였다.  

주의 택하신 자, 주의 나라, 주의 기업은 다 성도를 가리킨다.  믿음을 지키는 성도에게는 형통이 있고 기쁨이 있고 자랑이 있다.  

 

二. 이스라엘의 범죄와 하나님의 구원(6-46)

 

1. 홍해에서 된 일(6-l2)

 

. 106:6  우리가 열조와 함께 범죄하여 사특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6-46절까지는 과거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반역함으로 징계받은 사실을 추억하며 회개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열조의 범죄함과 사특(邪雇)함을 회개하였다.  사특은 구부러지고 어그러진 일들을 말한다.  

 

. 106:7  우리 열조가 애굽에서 주의 기사를 깨닫지 못하며 주의 많은 인자를 기억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출애굽시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크신 능력으로 구원해 주셨으나 이스라엘이 그 은혜를 배반하고 애굽 군대가 따라올 때에 홍해 앞에서 하나님을 거역했다.  

 

. 106:8-12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저희를 구원하셨으니 그 큰 권능을 알게 하려 하심이다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매 저희를 인도하여 바다 지나기를 황야를 지남 같게 하사 저희를 그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구속하셨고 저희 대적은 물이 덮으매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말씀을 믿고 그 찬송을 불렀도다

자기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또 큰 권능을 알게 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를 생각하면 멸망시켜야 되겠으나,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용서해 주시고 홍해를 갈라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해 주셨다.  그러나 원수(애굽 군대)는 홍해에 수장(水葬)시켰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다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원에 대한 찬송을 불렀다.  

 

2.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한 일(13-15)

 

. 106:13-14  저희가 미구에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저희가 미구(未久)에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에서 하나님의 큰 구원 역사를 보았으나 얼마 후에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은총을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막을 통과할 때에 먹을 양식과 마실 물이 없다고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다.  홍해를 육지같이 건넌 일이 얼마 안 되었는데 하나님의 그 큰 능력과 구원 역사를 잊어버리고 다시 하나님을 시험했다.  \"시험\"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안 계신가\", \"하나님이 물을 주실 수 있을까 없을까\"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고 의심한 것을 말한다.  

 

. 106:15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저희 요구한 것은 먹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 주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어 마시게 해주셨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육신의 양식과 육신의 음료로만 먹고, 그 만나와 생수(生水)가 상징하는 신령한 양식과 신령한 생수는 먹지 못했으므로 그들의 영혼이 파리하게 된 것이다.  

고린도전서 10:3-4에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 하였다.  그들이 만나와 생수를 먹을 때에, 생명의 떡과 생수되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에게 참여했어야 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신 목적은, 만나를 통해서 신령한 양식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먹어야 산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고, 또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는 신령한 생수를 받아 먹으라는 것이다.  

 

3. 고라당 사건(16-18)

 

. 106:16-18  저희가 진에서 모세와 여호와의 성도 아론을 질투하매 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며 아비람의 당을 덮었으며 불이 그 당 중에 붙음이여 화염이 악인을 살랐도다

다단과 아비람은 르우벤 지파 사람으로서 고라와 같이 당파(黨派)를 지어 모세와 아론을 시기하여 대적하다가 땅이 갈라져 땅에 삼키워 죽었다(민16:1-35).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는데 그들이 모세와 아론을 질투한 것은 그 인도자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었다.  하나님이 세워 놓은 인도자를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며 땅이 갈라져 삼킬 만한 큰 죄이다.  

 

4. 호렙산 밑에서 범죄한 일(19-27)

 

. 106:19-20  저희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숭배하여 자기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모세가 산에 기도하러 올라가 40일 동안 머무를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산 아래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하며 제사하고 뛰놀았다.  자기 영광은 하나님을 바로 섬길 때에 이스라엘이 영광되었던 것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들이 금송아지를 섬김으로 그 영광이 다 소멸되고 소와 같이 수치를 당하게 되었다.  

 

. 106:21-23  애굽에서 큰 일을 행하신 그 구원자 하나님을 저희가 잊었나니 그는 함 땅에서 기사와 홍해에서 놀랄 일을 행하신 자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저희를 멸하리라 하셨으나 그 택하신 모세가 그 결렬된 중에서 그 앞에 서서 그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않게 하였도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을 내려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 해 내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여 놀랄 일을 행하셨다.  이렇게 큰 구원자 하나님을 이스라엘이 잊어버렸다.  이것이 큰 죄이다.  함 땅은 애굽 땅을 가리킨다.  

모세가 그 결렬(決裂)된 중에서 그 앞에 서서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섬길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을 다 멸망시켜 버리고 모세로 하여금 큰 민족을 이루게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때에 모세가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도말(塗抹)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그때에 하나님이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출32:30-35).  이것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결렬(決裂)된 중에서 모세가 그 앞에 서서 하나님의 노를 돌이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시지 않게 하였다는 것이다.  

 

. 106:24-27  저희가 낙토를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저희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 하였도다 이러므로 저가 맹세하시기를 저희로 광야에 엎더지게 하고 또 그 후손을 열방 중에 엎드러뜨리며 각지에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낙토(樂土)를 멸시\"했다는 것은 정탐꾼이 가나안 땅에 대하여 악평(惡評)한 것을 말한다(민 13:32-33).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이 좋다고 보고했지만 나머지 열 명은 가나안 땅이 나쁘다고 보고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울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여 청종치 않았다(민14:1-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다 광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후손들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하겠다고 하셨다.  

 

5. 바알브올 사건(28-31)

 

. 106:28-29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그 행위로 주를 격노케 함을 인하여 재앙이 그 중에 유행하였도다

바알브올은 모압 사람들이 섬긴 우상으로 풍년을 주관하는 신이라고 한다.  그 우상에 대한 제사에는 남녀가 신전(神殿)에서 음행하는 부도덕한 행위가 뒤따랐다고 한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그 일에 미혹을 받아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음행하며 그 신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주를 격노케 함을 인하여 하나님의 재앙을 받아 하루에 2만 3천 명이 죽었다(민31:16; 수22:17; 고전10:8).

성도가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제사한 음식을 먹는 것은 제사하는 것과 같다.  고린도전서 10:18에 \"육신을 따라 난 이스라엘을 보라 제물을 먹는 자들이 제단에 참여하는 자들이 아니냐\"라고 하였다.  또 사도행전 15:28-29에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으면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죄이다.  또 죽은 자를 기념하는 것도 죄이다.  추도예배(追悼禮拜)는 죽은 자를 기념하는 것이요 불신자가 하는 제사를 방식만 고친 것이다.  성경에 믿음의 조상들이 추도 예배한 일이 없다.  아브라함이 죽은 1년 후에 이삭이 추도 예배하지 않았고, 이삭이 죽은 다음에 야곱이 추도 예배하지 않았고, 야곱이 죽은 다음에 열 두 아들이 추도 예배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한 예수교 장로회 제4차 총회 결의문에서도 죽은 자를 위해 예배를 드리거나 제물을 차리는 것은 죄라고 하였고 교회에서 치리하라고 되어 있다.  

 

. 106:30-31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이 일을 저에게 의로 정하였으니 대대로 무궁하리로다

이스라엘 백성중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음행한 자를 제사장 비느하스가 처벌하였다.  그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그쳤고 하나님께서는 비느하스에게 평화의 언약을 주어 그의 후손이 영원히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케 하셨다(민 25:10-13).

 

6. 므리바 물가에서 된 일(32-33)

 

. 106:32-33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여기 므리바 사건은 출애굽 40년 후 가데스바네아의 반석에서 물을 낼 때에 된 사건으로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역함과 원망함을 인하여 모세가 입술로 망령된 말을 하여, 하나님께 범죄했다.  모세가 그때에 하나님이 물을 주신다고 하지 않고 \"우리가 물을 내랴\"고 하였고, 하나님은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는데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쳤다.  이것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지 않은 죄이다.  결국 모세는 이 죄로 인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민20:7-13).

 

7. 가나안에 들어가서 범죄한 일(34-39)

 

. 106:34-39  저희가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며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저희가 그 자녀로 사신에게 제사하였도다 무죄한 피 곧 저희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에 더러웠도다 저희는 그 행위로 더러워지며 그 행동이 음탕하도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 백성을 멸하라고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여 그들을 멸하지 않고, 그들과 섞여 살면서 결혼하고,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고, 심지어 자녀를 불살라 그 우상에게 바쳤다.  

이 당시에 몰록 우상을 섬기는 방법은 쇠로 만든 몰록 우상을 불에 달구어서 아이를 그 우상의 손에 갖다 놓아 태워 죽이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러한 죄 외에도 음탕한 죄를 많이 지었다.  

 

8. 하나님의 징계와 포로(40-46)

 

. 106:40-4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 기업을 미워하사 저희를 열방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를 미워하는 자들이 저희를 치리하였도다 저희가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 수하에 복종케 되었도다

이스라엘이 범죄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맹렬히 노하여 이스라엘을 앗수르와 애놉과 바벨론의 손에 붙여서 그들에게 점령당하게 하고 포로되어 가게하고 그들의 치리와 압박을 당하게 하셨다.  

 

. 106: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여러 번 건져 주셨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의 꾀로 하나님을 거역했으므로 자기들의 죄악으로 낮아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은 낮아지는 것이다.  누구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을 순종하면 높아지고 하나님을 거역하면 낮아진다.  

 

. 106:44-46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저희로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이스라엘이 포로되어 흩어진 곳에서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고통 가운데서 건져 주시고 포로된 자를 다시 돌아오게 해주셨다.  

 

三. 구원 찬송(47-48)

 

. 106: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열방 중에서 모으시고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로 열방의 포로된 것을 하나님이 구원하여 주심으로,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예(榮譽)를 찬양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다.  

 

. 106: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이스라엘이 여러 번 죄를 범했지만 하나님께서 아주 멸망시키시지 않고 다시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그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송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아멘은 \"동의합니다\", \"그대로 이루어 주시옵소서\",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라는 뜻이다.  

 

 

제 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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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7편

제 107 편  근심 중에 부르짖음                      

                                                       

(대  지)

 

一.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1-3)

二. 광야에서 바른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함(4-7)

三. 여호와는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해주심(8-9)

四. 흑암 속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구원해 주심(10-16)

五. 위경(危境)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구원해 주심(17-22)

六. 큰 풍랑 속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구원해 주심(23-32)

七. 강이 광야가 되고 광야가 못이 됨(33-39)

八. 여호와는 방백을 심판하고 궁핍한 자를 구원해 주심(40-43)

 

(본문강해)

 

一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1-3)

 

. 107: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사랑이 많으시기 때문에, 언제나 택한 백성에게 선한 것만 주신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는 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 107:2-3  여호와께 구속함을 받은 자는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저희를 구속하사 동서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하나님은 대적을 누르시고 택한 백성을 동서남북 세계 각지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모으신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구원 사역이다(요11:52).

 

二. 광야에서 바른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함(4-7)

 

. 107:4-7  저희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할 성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마름으로 그 영혼이 속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길로 인도하사 거할 성에 이르게 하셨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시에 광야 사막에 거할 때, 성(域)을 찾지 못하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없어서 주림과 목마름으로 피곤한 가운데 있었다.  그런데 그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시고 만나와 생수(生水)를 주셨다.  

오늘날에도 성도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하여 방황하며, 영의 양식과 생수가 없어 곤비(困憊)할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생명길로 인도해 주시고, 필요한 영적 양식과 생수를 주신다(요 4:14).

거할 성(城)은 안식할 성읍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늘날에는 그리스도 안을 말한다.  거기는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가 있는 안식처이다.  

 

三. 여호와는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해주심(8-9)

 

. 107: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기이한 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능력으로 구원한 일과 광야에서 만나와 생수를 주신 일과 가나안 땅을 주신 일 등을 가리킨다.  오늘날 성도들도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건져 주셨고 신령한 만나와 생수를 주시며(요4:14; 고전10:3-4), 신령한 가나안(구원의 신령한 세계)으로 인도해 주신다.  

 

. 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사모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부르짖는 자의 영혼을 만족케 해주시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  그러나 사모하는 마음이 없이 배부른 사람에게는 은혜를 주시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려면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같이 사모하고, 갓난아이가 젖을 사모하는 것같이 사모해야 된다(42:1; 벧전2:2).

 

四. 흑암 속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구원해 주심(10-16)

 

. 107:10-14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그러므로 수고로 저희 마음을 낮추셨으니 저희가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하나님께서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처하게 하여 낮추신다.  그때에 낮아져서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건져 주시고, 얽은 줄의 결박에서 풀어 건져 주신다.  사람이 거역할 때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 107:15-16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 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하나님께서 인자하심과 기이한 일로 성도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신다.  아무리 놋문과 쇠빗장 안에 갇혀 있는 것처럼 되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회개하며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그 놋문을 깨뜨리시고 쇠빗장을 꺾어 구원해 주신다.  

 

五. 위경(危境)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구원해 주심(17-22)

 

. 107:17-20  미련한 자는 저희 범과와 죄악의 연고로 곤란을 당하매 저희 혼이 각종 식물을 싫어하여 사망의 문에 가깝도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미련한 자는 생명과 복의 길을 떠나 죄를 짓다가 그 죄로 인하여 큰 곤란을 당하고 신령한 양식(하나님 말씀)을 먹지 못하고 사망의 문에 이르게 된다.  그때에 근심하며 여호와께 부르짖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건져 주신다.  하나님이 위경(危境)에서 건져 주시는 방법은 말씀을 보내사 그 말씀으로 그 상처를 고쳐서 건져 주신다.  마태복음 10:16에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였다.  뱀이 마귀의 지혜를 받은 것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그 말씀으로 마귀를 이겨야 된다.  

 

. 107:21-22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할 지로다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기이(奇異)한 역사로 구원해 주신 일에 대하여 늘 감사 찬송하며, 그 구원 역사를 만방에 알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만민에게 전파해야 한다.  

 

六. 큰 풍랑 속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구원해 주심(23-32)

 

. 107:23-27  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영업하는 자는 여호와의 행사와 그 기사를 바다에서 보나니 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저희가 이리저리 구르며 취한 자같이 비틀거리니 지각이 혼돈하도다

바다에서 큰배를 부리는 자들도 광풍(狂風)과 노도(怒濤)를 보고 하나님의 위엄과 인간의 나약함을 알게 된다.  바다에 있는 배가 광풍을 만나면 파도를 따라 높이 올라가기도 하고, 아래로 쑥 내려가기도 하여, 배에 탄 자들이 이리저리 구르며 술 취한 자처럼 되고 지각(知覺)이 다 혼돈해질 정도로 정신이 없어진다.  바다에서 큰배를 부리는 자들이 풍랑을 만나 영혼이 녹는 것 같은 큰 위험에 빠질 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그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을 수 없다(욘1:14-16 참조).

 

. 107:28-29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바다에서 큰 풍랑을 만난 자들이 고통과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광풍을 평정(平靜)시켜 물결을 잔잔케 해주신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 때로는 풍랑을 만난 것처럼 큰 환난을 당할 때가 있다.  그럴 때에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 환난을 평정시켜 주시고 위태한 가운데서 구원해 주신다.  본 편에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도다\"라는 말씀이 네 번 나오는데(6, 13, 19, 28절), 이것은 성도가 어떤 역경 가운데 있든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는 말이다.  

 

. 107:30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께서 풍랑을 잔잔케 하여 성도가 평온한 가운데서 기쁨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또 소원의 항구로 인도해 주신다.  소원(所願)의 항구(港口)는 하늘 나라를 상징한다.  하나님은 고해(苦海)와 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 성도를 평온케 해주실 뿐 아니라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해 주신다.  

 

. 107:31-32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백성의 회에서 저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저를 찬송할지로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사랑하여 구원해 주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나 장로들이 하나님을 높이며 찬송하게 된다는 것이다.  

 

七. 강이 광야가 되고 광야가 못이 됨(33-39)

 

. 107:33-34  여호와께서는 강을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으로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그 거민의 악을 인하여 옥토로 염밭이 되게 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도 하시고 상도 주신다.  사람들이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강물이 말라서 광야가 되게 하시고, 샘이 말라 메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옥토는 소금 땅이 되게 하신다(신29:23).  아무리 살기 좋은 곳이라 해도 그곳의 거민들이 악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사람이 거하지 못할 광야 메마른 땅, 소금 땅과 같이 황폐한 곳으로 만드신다.  

 

. 107:35-38  황야를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으로 샘물이 되게 하시고 주린 자로 거기 거하게 하사 저희로 거할 성을 예비케 하시고 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소산을 취케 하시며 또 복을 주사 저희로 크게 번성케 하시고 그 가축이 감소치 않게 하실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고, 마른 땅에 샘물이 나게 하시고, 그곳에서 좋은 집들을 짓게 하시고 소산이 많이 나며 목축이 잘되어 번성하게 하시고, 모든 방면에 복을 주신다.  

 

. 107:39  다시 압박과 곤란과 우환을 인하여 저희로 감소하여 비굴하게 하시는도다

이 상35-38절)과 같은 축복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나면 다시 압박과 곤란과 우환(憂患)으로 징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성도가 믿음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나쁘게 하여 쇠잔케 하신다.  그러므로 좋은 것을 찾아가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그의 말씀을 잘 순종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좋은 곳으로 변하고 낙원으로 화하게 된다.  

 

八. 여호와는 방백을 심판하고 궁핍한 자를 구원해 주심(40-43)

 

. 107:40-42  여호와께서는 방백들에게 능욕을 부으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케 하시나 궁핍한 자는 곤란에서 높이 드시고 그 가족을 양무리 같게 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보고 기뻐하며 모든 악인은 자기 입을 봉하리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약한 자들을 멸시하는 불의한 방백들에게 능욕(凌辱)을 당하게 하시고, 길 없는 황야에서 유리(流離)하게 하신다.  그러나 믿음 지키는 가난한 자는 하나님이 높이 드셔서 곤란을 당하지 않게 해주시고, 그 가족을 번성케 해주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행사를 볼 때 악인들은 입을 다물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정직한 자는 기뻐하게 된다.  

 

. 107:43  지혜 있는 자들은 이 일에 주의하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깨닫으리로다

지혜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구원해 주신 행사를 주목(注目)하게 되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인자하심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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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8편

제 108 편  새벽을 깨움

 

(대  지)

 

一. 새벽을 깨우는 생활(1-2)

二. 감사와 찬송(3-5)

三. 사랑하는 자를 오른손으로 건져 주심(6)

四. 하나님께서 여러 족속과 나라들을 정복해 주실 것을 믿음(7-10)

五. 하나님을 신뢰하고 용감히 전진함(11-13)

 

(본문강해)

 

【다윗의 찬송 시】

 

一. 새벽을 깨우는 생활(1-2)

 

. 108:1-2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1-5절까지는 57:7-11절에 있는 말씀과 동일하다.  본 절에 대해서는 57:7-8 해석을 참조하라.

 

二. 감사와 찬송(3-5)

 

. 108:3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열방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57:9 해석을 참조하라.

 

. 108:4  대저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 위에 광대하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 미치나이다

57:10 해석을 참조하라.

 

. 108: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으시기를 원하나이다

57:11 해석을 참조하라.

 

三. 사랑하는 자를 오른손으로 건져 주심(6)

 

. 108:6  주의 사랑하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6-13절까지는 60:5-12의 말씀과 동일하다.  본 절에 대해서는 60:5 해석을 참조하라.

 

四. 하나님께서 여러 족속과 나라들을 정복해 주실 것을 믿음(7-10)

 

. 108:7-10  하나님이 그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척량하리라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보호자요 유다는 나의 홀이며 모압은 내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내 신을 던질지며 불레셋 위에서 내가 외치리라 하셨도다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꼬

60:6-9 해석을 참조하라.

 

五. 하나님을 신뢰하고 용감히 전진함(11-13)

 

. 108:11-13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이심이로다

 60:10-12 해석을 참조하라.

 

12345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444546474849505152535455565758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87888990919293949596979899100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11111211311311411511611711811912012112212312412512612712812913013113213313413513613713813914014114214314414514614714814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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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09편

제 109 편  악으로 선을 갚음

 

(대  지)

 

一. 대적이 선을 악으로 갚음(1-5)

二. 대적이 받을 보응(6-10)

三. 고난받는 성도의 상태(11-25)

四. 심판과 구원을 해 달라는 기도(16-31)

 

(본문강해)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一. 대적이 선을 악으로 갚음(1-5)

 

. 109:1-3  나의 찬송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저희가 악한 입과 궤사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거짓된 혀로 내게 말하며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무고히 나를 공격하였나이다

다윗을 대적하는 악인들이 미워하는 말과 거짓말로 다윗을 공격하고 있으므로, 다윗은 하나님께 호소하기를 하나님께서 잠잠치 마시고 그들을 물리쳐 주시고 자기를 구원해 달라고 한 것이다.  

궤사한 입, 거짓된 혀는 거짓말하는 것을 가리킨다.  요한복음 8:44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고 하였다.  마귀의 종들은 언제나 거짓말을 꾸며서 성도를 정죄하고 핍박한다.  

 

. 109:4-5  나는 사랑하나 저희는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저희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다윗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윗의 사랑과 혜택을 많이 받은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선을 악으로 갚으며 사랑을 미워함으로 갚는 자들이다.  마귀의 종들은 언제나 이렇게 한다.  

나는 기도할 뿐이라 다윗은 자기가 사랑으로 대해 주었던 자들이 대적할 때에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 것뿐이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공의대로 처리해 주신다.  다윗은 사울왕을 선대(善待)했으나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녔다(삼상18:10-11 ; 19:1-17 ; 20:1-34 ; 24:1-7).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자기를 사랑하는 아버지를 죽이려 하고 자기가 왕이 되려고 했다(삼하15:10-12).  아히 도벨은 다윗의 친구요 모사(謀士)였으나 압살롬에게 붙어서 다윗을 배반했다(삼하15:12; 16:20-23).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 가롯 유다는 자기를 사랑해 준 선생 예수님을 배반하고 은(銀) 30에 팔았다.  어느 시대에나 이렇게 은혜를 배반하고 악으로 갚는 자가 있으나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신다.  사울왕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자살해 죽었고(삼상31:3-4), 압살롬은 머리가 나뭇가지에 걸려 도망가지 못하고 요압의 칼에 죽었다(삼하18:9-15).  아히도벨은 고향에 돌아가 자살해 죽었고(삼하17:23), 가룟 유다는 목메어 자살해 죽었다(행1:18).

 

二. 대적이 받을 보응(6-20)

 

. 109:6-10  악인으로 저를 제어하게 하시며 대적으로 그 오른편에 서게 하소서 저가 판단을 받을 때에 죄를 지고 나오게 하시며 그 기도가 죄로 면케 하시며 그 연수를 단촉케 하시며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시며 그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 아내는 과부가 되며 그 자녀가 유리 구걸하며 그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본 절부터 20절까지는 대적하는 자들을 보응해 달라는 기도이다.  이는 다윗이 개인적인 원수를 갚아 달라는 것이 아니고 선지자의 입장에서 예언적인 성격으로 저주한 것이다.  그 내용은,

① 악인으로 악인을 제어(制馭)해 달라는 것이다(6절).  선을 악으로 갚는 배은망덕(背恩忘德)한 자를 그보다 더 악한 사람에게 붙여서 압제를 당하게 해 달라고 하였다.  이것은 악으로 나가는 사람은 악으로 망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② 용서하지 말고 죄대로 심판해 달라는 것이다(7절).  판단은 심판을 가리키고, 죄를 지고 나오게 해 달라는 것은 죄가 나타나게 해 달라는 뜻이고, 그 기도가 죄로 변케 해 달라는 것은 악인의 기도를 들어주지 말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 앞에 그들의 죄가 낱낱이 드러나 그대로 심판 받게 해 달라는 것이다.  악인이 거짓과 악을 행하며 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고 그 죄대로 심판하실 것이다.  

③ 연수(年壽)를 단촉(短促)케 해 달라는 것이다(8절).  악인에게는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임하므로 모든 일이 장구(長久)히 가지 못하고 중도에 실패한다.  

④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여 달라는 것이다(8절).  악인이 가진 직분은 오래 가지 못하고 얼마 안 가서 다른 사람에게 넘어 가게 된다.  본 절은 예수를 판 가룟 유다에게 응했다(행 1:20).  가룟 유다가 가졌던 사도직(使徒職)은 맛디아가 취했다.  

⑤ 자녀는 고아가 되고 걸인(乞人)이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9절上, 10절).  악인들의 자녀는 부모 없는 자 같이 유리하며 구걸하는 자가 될 날이 온다.  

⑥ 아내는 과부가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9절下).  이것은 악인들의 가정이 비참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 109:11-13  고리 대금하는 자로 저의 소유를 다 취하게 하시며 저의 수고한 것을 외인이 탈취하게 하시며 저에게 은혜를 계속할 자가 없게 하시며 그 고아를 연출할 자도 없게 하시며 그 후사가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저희 이름이 도말되게 하소서

⑦ 소유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해 달라는 것이다(11절).  악인이 소유한 모든 재산은 타인이 다 탈취해 갈 것을 가리킨다.  

⑧ 종말에 도와 줄 자가 없게 해 달라는 것이다(12절).  배은 망덕하는 자는 도와 줄 자가 없고 구걸해 먹어도 불쌍히 여길 자가 없다.  

⑨ 후사(後嗣)가 끊어지고 후대(後代)에 그 이름이 도말(塗抹)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13절).  

 

. 109:14-16  여호와는 그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시며 그 어미의 죄를 도말하지 마시고 그 죄악을 항상 여호와 앞에 있게 하사 저희 기념을 땅에서 끊으소서 저가 긍휼히 여길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한 연고니이다

⑩ 열조의 죄와 그 어미의 죄를 본받아 그 죄에서 떠나지 않으므로 사죄함을 받지 못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14절).  저희 기념을 땅에서 끊으소서 악인의 이름은 땅에서 끊어지고 만다는 것이다.  

 

. 109:17-20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 저주가 그 입는 옷 같고 항상 띠는 띠와 같게 하소서 이는 대적 곧 내 영혼을 대적하여 악담하는 자가 여호와께 받는 보응이니이다

⑪ 남을 저주한 그 저주가 자기에게 미치고 남을 축복하기를 싫어한 대로 복이 멀리 떠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성도를 대적하는 자에게 임할 벌이다.  성도를 저주하고 거짓으로 비방하는 자는 그 저주가 자기에게 임하여 자기가 망하게 된다.  

 

三. 고난받는 성도의 상태(21-25)

 

. 109:21  주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선대하시며 주의 인자하심이 선함을 인하여 나를 건지소서

다윗이 악한 자의 비방과 수난 중에서 자기를 건져 달라고 할 때에 자기의 의를 내세워서 기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름과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인하여 건져 달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려고 했고 하나님의 사랑과 선(善)만 의지하고 은혜 받기를 간구한 것이다.  

 

. 109:22-2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여 중심이 상함이니이다 나의 가는 것은 석양 그림자 같고 또 메뚜기같이 불려 가오며 금식함을 인하여 내 무릎은 약하고 내 육체는 수척하오며 나는 또 저희의 훼방거리라 저희가 나를 본즉 머리를 흔드나이다

다윗이 고난받는 상태를 하나님께 아뢰었다 ① 가난하고 궁핍하며, ② 마음이 상(傷)한 가운데 있으며, ③ 석양(夕陽) 그림자처럼 점점 쇠잔해가며, ④ 바람에 불려 가는 메뚜기처럼 밀려다니므로 평안하지 못한 가운데 있으며, ⑤ 금식 기도를 많이 하여 무릎이 약해지고 몸이 다 말라서 원수에게 조롱과 비소(誹笑) 거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밖에 도와 줄 자가 없다고 호소한다.  

 

四. 심판과 구원을 해 달라는 기도(26-31)

 

. 109:26-28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좇아 나를 구원하소서 이것이 주의 손인 줄을 저희로 알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이를 행하셨나이다 저희는 저주하여도 주는 내게 복을 주소서 저희는 일어날 때에 수치를 당할지라도 주의 종은 즐거워하리이다

다윗은 원수들의 비방과 핍박 중에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원수들의 저주를 바꾸어 복을 주시고 원수들에게는 수치를 당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것이 주의 손인 줄을 저희로 알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구원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원수들에게 알게 해 달라는 것이다.  

 

. 109:29  나의 대적으로 욕을 옷 입듯 하게 하시며 자기 수치를 겉옷같이 입게 하소서

원수들의 음모를 폐하고 그들이 욕과 수치를 당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손을 대면 그렇게 될 것이다.  

 

. 109:30-31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무리 중에서 찬송하리니 저가 궁핍한 자의 우편에 서사 그 영혼을 판단하려 하는 자에게서 구원하실 것임리로다

궁핍한 자는 성도를 가리키고, 영혼을 판단한다는 것은 악인들이 성도의 영적 생활을 정죄(定罪)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악인을 공의로 심판하시고 성도의 편에 서서 성도를 구원해 주실 것을 다윗이 확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큰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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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0편

제 110 편  멜기세덱

 

(대  지)

 

一. 원수로 발등상이 되게 하심(1)

二. 메시야의 권능의 통치(2-4)

三. 주께서 열방을 심판하심(5-7)

 

(본문강해)

 

【다윗의 시】

 

一. 원수로 발등상이 되게 하심(1)

 

. 110: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내 주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를 다윗의 육신의 자손으로만 믿는 바리새인들에게 다윗이 그리스도를 \"내 주\"라고 한 본 절의 말씀을 들어서 자신의 신성(神性)을 깨우쳐 주려고 하셨다(마 22:41-46).

발등상( 床)은 발을 올려놓는 발판인데,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들을 그리스도에게 완전히 복종하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우편에 앉으라 \"우편\"은 권능의 자리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께 복종시킬 때까지 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해 나가실 것을 가리킨다(히7:25 ; 8:1 참조).

 

二. 메시야의 권능의 통치(2-4)

 

. 110: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시온은 하나님이 계신 신령한 곳이다.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그리스도에게 왕권을 입혀 주시고 세상을 통치하게 하신다.  

권능의 홀 우리 한역 성경 각주에 \"힘의 지팡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왕권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왕권을 가지시고 이 세상에 오실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원수들이 많은 중에서도 세상을 통치하시며 구원 사역을 해 나가실 것을 가리킨다.  

 

. 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권능을 나타내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말한다.  

주의 권능의 날은 주님의 구원 역사가 나타나는 날, 즉 신약 시대를 말한다.  예수님이 신약 시대에 십자가와 부활로 모든 원수의 세력을 이기시고 큰 권능을 나타내 주셨다.  주의 백성은 구원받은 성도를 가리킨다.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거룩한 옷\"은 그리스도의 의(義)를 가리키는 것으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의를 입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 즐거이 헌신한다는 것이다.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새벽 이슬\"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킨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주께 힘있게 나올 것이다.  

 

. 110: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그리스도를 향해 멜기세덱의 반차(班次)를 좇는 영원한 제사장이라고 하셨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고 십일조를 받은 특별한 제사장이다(창14:20).  이것은 앞으로 그리스도가 와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이을 특별한 제사장이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본인의 성경강해 히브리서 7장 해석 참조).

 

三. 주께서 열방을 심판하심(5-7)

 

. 110:5-6  주의 우편에 계신 주께서 그 노하시는 날에 열왕을 쳐서 파하실 것이라 열방 중에 판단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처서 파하시며

주의 우편에 계신 주 앞에 \"주\"는 성부(聖父) 하나님을 가리키고 그 다음 \"주\"는 성자(聖子)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장차 죄에 대하여 진노하셔서 열방을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 110:7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고 인하여 그 머리를 드시리로다

\"시냇물\"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힘을 가리킨다.  \"머리를 드신다\"는 것은 승리와 득세(得勢)를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장차 세계를 심판하시는 도중에 하나님께로부터 힘을 공급받아서 승리하고 득세(得勢)하실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성도도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을 받아 원수를 이기고 승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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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1편

제 111 편  지혜의 근본

 

(대  지)

 

一. 여호와의 행사를 즐거워함(1-4)

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5-9)

三. 지혜와 지각의 근본(10)

 

(본문강해)

 

一. 여호와의 행사를 즐거워함(1-4)

 

. 111: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의 회와 공회 중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할렐루야( )는 \"여호와를 찬송하라\"는 뜻이다.  정직한 자의 회(會)와 공회(公會)는 성도들의 회, 즉 교회를 가리킨다.  성도는 정직한 자들이다.  양심을 버린 자는 믿음을 버린 자이다(딤전 1:19).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전심으로 해야 되며 감사도 전심으로 해야 된다.  

 

. 111:2-3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 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여호와의 행사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행사가 너무 크고 귀하기 때문에 모든 성도가 즐거워하며 연구한다.  연구(硏究) 한다는 것은 좀더 깊이 알아  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존귀하고 의롭고 영원하다.  

존귀, 엄위는 하나님의 권능의 행사가 크고 높으심을 가리킨다.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구원하신 의로운 행사가 영원히 있다는 뜻이다.  

 

. 111:4  그 기이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케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

기이한 일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죄인을 독생자의 피로 구원하여 아들로 삼아 주시고 그것을 기억하게 하시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이다

 

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5-9)

 

. 111: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본 절부터 끝 절까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에 대해서 언급되었다 ① 양식을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성도에게 영적 양식과 육신의 양식을 주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 만나와 생수 주신 일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② 언약을 영원히 기억해 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영원히 주신다.  

 

. 111:6  저가 자기 백성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사 그 행사의 능을 저희에게 보이셨도다

③ 열방을 기업으로 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에게 열방을 기업으로 주셔서 그들을 이용하여 구원을 이루어 나가게 해 주신다.  또는 간접적으로 그들의 악함을 보고 더욱 믿음을 지키게 하신다.  ④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행사의 능을 보여 주신다.  

행사의 능은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능력과 구원의 능력을 성도에게 친히 보여 주신다

 

. 111:7-8  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영원 무궁히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구원 역사는 공의와 진실을 기초로 하여 영원 무궁히 정하신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시고 성도를 구원하여 복 주시는 일은 다 하나님 법도대로 된 것이다.  법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천지가 없어져도 그의 약속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는다.  

 

. 111:9  여호와께서 그 백성에게 구속을 베푸시며 그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언약대로 구속을 베풀어주신다.  그로 인하여 그 이름이 거룩하게 여김을 받으시며 존귀히 여김을 받으신다.  

 

三. 지혜와 지각의 근본(10)

 

.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다.  잠언 1: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는 다른 것도 잘 알지 못한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천지 만물의 생성원인(生成原因), 세상의 운영자, 구원받는 길, 인생의 제일 된 목적, 죄에 대한 개념, 예수님의 재림,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 등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지혜인 성경 말씀에서 지식과 지각(知覺)을 얻게 되므로 모든 원인과 원리를 알게 된다.  또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그의 말씀대로 행하면 실패하지 않고 구원과 복을 받으므로 영원히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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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2편

제 112 편  구제(救濟)

 

(대  지)

 

一. 여호와를 경외하며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의 복(1-3)

二. 정직한 자와 의로운 자는 잘됨(4-8)

三. 구제하는 자의 의가 영원히 있음(9)

四. 악인의 소욕은 멸망함(10)

 

(본문강해)

 

一. 여호와를 경외하며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의 복(1-3)

 

. 112:1-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여호와를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을 가리킨다 여호와를 이렇게 섬기고 그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을 받는다.  1:1-2에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려면 영적 생활을 해야 한다.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삼지 않고 지식적으로만 가지고 있으면 즐거움이 되지 못하고 복도 받지 못한다.  영적 세계에 들어가서 그 말씀을 자기의 영의 양식으로 삼아 말씀에서 생명을 얻고 그 말씀의 힘에 의지해서 걸어갈 때에 즐겁고 그 말씀이 꿀과 같이 달다.  이러한 자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해지고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고 그 의가 영원히 있게 된다는 것이다.  

 

二. 정직한 자와 의로운 자는 잘 됨(4-8)

 

. 112:4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

정직한 자는 신앙 양심을 쓰는 자이다.  신앙 양심은 언제나 하나님 말씀에 비판을 받아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여 그 옳은 대로만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자는 흑암 가운데에 있다고 해도 빛이 일어난다.  하나님께서 같이 해주시고 갈 길을 밝히 보여 주시므로 그 길로 걸어갈 때 실족하지 않는다.  

 

. 112:5-8  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 저가 영원히 요동치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념하게 되리로다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 아니할 것이라 그 대적의 받는 보응을 필경 보리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키며 신앙 양심대로 살며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반드시 잘되고 재판할 때에 득송(得訟)한다.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 한역 성경 각주에 \"재판에 득송(得訟)하리로다\"라고 번역했다.  이는 모든 사람이 판단할 때에 옳다고 인정받는 것을 가리킨다.  이런 사람의 이름은 영원히 기념하게 된다.  아무리 마귀가 훼방과 악평을 하지만 이 사람의 생명은 영원히 있고 후대까지 인정을 받게 되고 하늘 나라까지 그 의가 영원히 남아 있다.  그는 흉악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뢰하여 마음을 반석같이 굳게 정하고 빛 가운데로 담대히 걸어 나간다.  그는 그 대적이 받는 보응(報應)을 필경 보게 된다.  의인은 흥왕(興旺)하나 악인은 점점 쇠잔하고 악에 대한 보응을 받게 된다.  

 

三. 구제하는 자의 의가 영원히 있음(9)

 

. 112:9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 그 뿔이 영화로이 들리리로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을 고린도후서 9:9에 인용했다.  가난한 사람 구제하는 일은 의로운 일로서 그 의가 영원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면 하나님 앞에 의가 되고 하나님이 갚아 주실 것이다.  뿔이 영화로이 들리리로다 \"뿔\"은 권세를 가리킨다.  다른 사람을 구제하면 하나님께서 영적 권세와 도덕적 권세를 주셔서 높여 주신다.  

 

四. 악인의 소욕은 멸망함(10)

 

. 112: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하리니 악인의 소욕은 멸망하리로다

악인은 성도가 잘되는 것을 보고 시기와 질투와 살인 등 욕심을 부리다가 소멸될 것이요,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즐거워하며 정직히 행하며 다른 사람을 구제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빛을 비취어 주시고 견고케 해주시고 자손도 강성하게 해주시고 생명과 영생으로 갚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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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3편

제 113 편  불잉태(不孕胎) 여자

 

(대  지)

 

一. 여호와를 찬양하라(1-3)

二. 높이 앉으신 여호와(4)

三. 여호와는 빈궁한 자를 일으키심(5-8)

四. 잉태 못하는 자에게 자녀를 주심(9)

 

(본문강해)

 

一. 여호와를 찬양하라(1-3)

 

. 113: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여호와의 종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삼아 놓고 하나님만 위해서 살고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자이다.  이러한 종은 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 113:2-3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서부터 해지는 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이제부터 영원까지, 해 돋는 곳에서 해 지는 곳까지, 동서양을 무론하고,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 시라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二. 높이 앉으신 여호와(4)

 

. 113:4  여호와는 모든 나라 위에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하나님은 만국 위에 높이 계셔서 모든 나라의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시고 각 나라의 흥망 성쇠를 주장하신다.  아무리 나라가 망할 것 같아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면 망하지 않고, 아무리 흥할 것 같아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흥할 수 없다.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신령한 세계에서 높다는 것이다.  

 

三. 여호와는 빈궁한 자를 일으키심(5-8)

 

. 113:5-8  우리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리요 높은 위에 앉으셨으나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무더기에서 드셔서 방백들 곧 그 백성의 방백들과 함께 세우시며

여호와처럼 자비롭고 사랑이 많은 분은 이 세상에 없다.  하나님은 높은 하늘 보좌에 계시면서 스스로 낮아지셔서 천지를 두루 살펴보시고 진토와 거름더미 같은 비참한 곳에 있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건지셔서 높여 주신다(삼상2:8).

방백들과 함께 세우시며 하나님께서 비천한 자를 구원하여 방백과 같이 높여 주신다는 뜻이다.  오늘날 우리도 세상에서 버림받아 티끌같이 아무 보잘 것 없는 자들인데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자녀로 삼아 주시고 방백처럼 존귀하게 만들어 주신데 대해 늘 감사해야 한다.  

 

四. 잉태 못하는 자에게 자녀를 주심(9)

 

. 113:9  또 잉태하지 못하던 여자로 집에 거하게 하사 자녀의 즐거운 어미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잉태하지 못하는 여자에게 자녀를 주셔서 즐겁게 해주시는 분이다.  이사야 54:1에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다.  이는 하나님을 남편으로 삼지 않고 살던 이방인이 하나님을 남편으로 삼고 살던 이스라엘보다 더 많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나올 것을 가리킨다.  육신적으로 아무리 마른 막대기와 같은 고자라 해도 하나님의 안식일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생활을 하면 육신의 자녀보다 더 좋은 믿음의 아들을 주시고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해서 모든 것을 넉넉하게 주신다고 하였다(사56:3-7).  하나님은 이방인이라도 하나님께 나아오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자녀들을 얻게 해주시고 세상에서 아무 소망이 없던 자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믿음의 자녀를 많이 얻게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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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4편

제 114 편  여호와의 영토

 

(대  지)

 

一. 여호와의 성소와 영토(1-2)

二. 바다가 물러가고 산이 뛰놂(3-7)

三. 반석으로 못이 되게 하심(8)

 

(본문강해)

     

一. 여호와의 성소와 영토(1-2)

 

. 114:1-2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이 방언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적 기사를 시적(請的)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된다는 것은 유다 지파에서 그리스도가 나실 것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이스라엘 전체는 하나님의 나라(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뜻이다.  오늘날 신약 시대에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의 성소가 되고 하나님의 영토가 된다.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계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확장되어 나아간다.  

 

二. 바다가 물러가고 산이 뛰놂(3-7)

 

. 114:3  바다는 이를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며

바다는 이를 보고 도망하였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을 때에 홍해가 갈라진 것을 가리킨다.  요단은 물러갔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요단 강물이 흐르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육지같이 건넌 것을 가리킨다.  즉 하나님께서 구원 운동을 이루어 나가실 때 바다도 도망하며 또 강(江)도 물러가는 하나님의 큰 역사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구원 운동을 이루어 나갈 때에 바다와 강 같은 것이 가로막는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만능으로 해결해 주시고 앞길을 열어 주신다.  

 

. 114:4  산들은 수양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 같이 뛰었도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크게 나타날 때에 크고 작은 국가나 세력들이 양같이 요동하고 벌벌 떨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에 땅이 진동하고 연기가 떠오른 사실을 가리킨다는 해석도 있다(박윤선).

 

. 114:5-6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찜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찜인고 너희 산들아 수양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 같이 뛰놂은 어찜인고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 강물이 마르고 산들이 뛰놂은 하나님의 능하신 역사라는 것이다.  즉 이 말은 하나님의 능력과 이스라엘의 구원을 찬송하는 말이다.  

 

. 114:7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지 만물이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무서워 떨며 그 명령에 복종한다는 것이다.  \"야곱의 하나님\"은 택한 백성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三. 반석으로 못이 되게 하심(8)

 

. 114:8  저가 반석을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출애굽시 모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낸 것을 가리키는데 반석이 변하여 못이 되게 하였다는 것을 보면 물이 굉장히 많이 나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먹고도 남은 것 같다.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이것을 보면 물이 나온 반석은 차돌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차돌은 단단한 돌인데 그 단단한 돌에서 어떻게 물이 나왔을까?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이다.  이것은 또한 차돌같이 단단하고 강퍅한 사람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믿게 하여 그 사람 입에서 생명의 복음이 나와 많은 사람을 살릴 것을 가리킨다.  사도 바울 같은 사람이 그러했다.  사사기 14:14에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온다고 했다.  이것은 사자와 같이 강퍅한 자에게도 신앙이 들어가면 단 것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종말에는 하나님의 만능의 역사로 차돌 같은 이 세상이 생명수 샘물로 넘칠 날이 올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천년 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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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5편

제 115 편  사자(死者) 불찬송(不讚頌)

 

(대  지)

 

一. 주권자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1-3)

二. 우상과 그것을 섬기는 자(4-8)

三. 여호와는 도움이시오 방패이심(9-11)

四.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심(12-16)

五. 산 자는 여호와를 송축할 것(17-18)

 

(본문강해)

 

一. 주권자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1-3)

 

. 115:1-2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려야 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인자하셔서 모든 택한 자에게 구원을 주시고 신실하셔서 그 말씀대로 모든 원수들을 심판하심으로 원수들이 \"저희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고 말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이용당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영광을 돌리거나 사람이 하나님께서 받아야 할 영광을 받으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다(말2:2).

 

. 115: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권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 계셔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장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의 뜻에 좌우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다.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  성도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된다.  

 

二. 우상과 그것을 섬기는 자(4-8)

 

. 115:4-8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

우상은 사람이 금이나 은이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수공물(手工物)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코가 있어도 냄새를 맡지 못하고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고 목구멍이 있어도 소리를 내지 못한다.  우상은 아무 생명이 없는 헛된 것이다.  그렇게 무능력하고 허무한 우상에게 소망을 두고 그것을 섬기는 자는 결국 그와 같이 헛된 데로 돌아가고 말 것이다.  현대인에게는 돈이 우상이요 자기가 우상이요 세상 권력이 우상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보다 더 지배를 받는 모든 것들이 다 우상이다.  이런 우상을 섬기는 자는 그것들이 망할 때 함께 망하게 된다.  

 

三. 여호와는 도움이시요 방패이심(9-11)

 

. 115:9-11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이스라엘과 아론의 집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만 섬기며 의지하고 모든 우상은 멀리해야 한다.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이 말이 9-11절에 세 번 있다.  우상은 헛되나 여호와는 살아계셔서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에게 방패가 되어 원수를 막아 주시고, 또 여러 방면에서 도와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옛날 이스라엘에게도 그러했고 성전에서 제사장 직분을 맡은 아론의 집에도 그러했고 전세계 모든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에게도 방패가 되어 주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四.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심(12-16)

 

. 115:12-13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우상은 헛되나 여호와는 살아계셔서 옛날 이스라엘과 하나님 성전에서 제사장 직분을 맡은 아론의 집과 전세계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은혜와 복으로 주신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여호와를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이다.  

 

. 115:14-15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여호와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되 그 자녀가 번성하는 복을 주신다.  자녀가 복 받기를 원하면 자신이 먼저 여호와를 경외하며 바로 섬겨야 한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금생과 내세의 것이요 영원한 것이다.  

 

. 115: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하나님께서 땅을 인생들에게 주셨다.  사람으로 하여금 땅에 살면서 땅의 것을 이용하여 살며, 그것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  김현봉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을 주신 목적이 첫째는 먹고살라고 주신 것이고, 둘째는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하라고 주셨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께서 땅의 것을 주신 목적을 바로 깨닫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잘해 나가야 한다.  

 

五. 산 자는 여호와를 송축할 것(17-18)

 

. 115:17-18  죽은 자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데 내려가는 아무도 못하리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사람이 죽으면 하나님의 일을 못한다.  죽기 전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이것은 또한 영이 죽어 있는 자는 하나님을 찬송할 수 없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는 뜻도 있다.  성도는 생명 있는 산 믿음을 가지고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야 한다.  영이 살아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찬송하는 생활을 한 것은 영원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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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6편

제 116 편  죽음의 보배

 

(대  지)

 

一. 기도를 들어주시는 여호와(1-4)

二. 구원해 주신 여호와께 감사드림(5-8)

三. 말씀의 신실성과 사람의 거짓됨(9-11)

四. 은혜를 보답하기로 결심함(12-13)

五. 서원을 갚기로 작정함(14-19)

 

(본문강해)

 

一. 기도를 들어주시는 여호와(1-4)

 

. 116:1-2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여호와는 성도의 음성과 간구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신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바로 기도하면 응답을 받는다.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되면 하나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복을 받는다.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기도의 응답을 받고 보니 더욱 더 기도할 마음이 생겨서 혹시 응답을 받지 못해도 일 평생 기도하기로 결심하는 말이다

 

. 116:3-4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성도가 때로는 사망의 줄이 얽어 매고 음부(陰府)의 고통이 미치므로 큰 환난과 슬픔을 만날 때가 있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성도가 살길이 없고, 죽을 수밖에 없는 큰 환난 당함을 말한다.  즉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죽을 지경에 빠진 것을 가리킨다.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사람으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죽음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외부적으로는 사망의 줄이 두르고, 내부적으로는 사망의 고통이 왔을 때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길밖에는 없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있을 때 사망의 줄이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왔다.  이때 요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요나 2:3에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라고 하였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했다는 것이다.  성도가 멸망을 당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 지겠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원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이것은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뜻도 있다.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과 주님의 구원 역사를 위해서 기도하면 잘 이루어 주신다.  그러나 욕심으로 구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야고보서 4:3에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기도하면 얻지 못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도는 욕심으로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사는 것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살고, 환난과 사망의 고통이 와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달게 받아야 한다.  

 

二. 구원해 주신 여호와께 감사드림(5-8)

 

. 116: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며 자비가 무한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불의한 자를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주신다.  

 

. 116:6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여기에서 \"어리석은 자\"는 자기 생각을 다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만 받는 자를 가리킨다.  이런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어 보이나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만 따라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를 받게 되고 하나님이 형통케 해주신다.  고린도전서 3:18-19에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과 선악과 낸 것도 사람 보기에는 미련 해 보이지만 그것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였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25에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 하였다.  

 

. 116:7-8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영혼이 평안하도록 하나님 안에 들어가 영적 안식을 누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자는 그 영혼이 평안함을 누릴 수 있다.  

내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셨다는 것은 영을 중생시켜 살려 주셨다는 뜻이다.  또한 주님은 성도를 눈물에서 건져 주시고 넘어짐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三. 말씀의 신실성과 사람의 거짓됨(9-11)

 

. 116:9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하나님의 구원과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일생 동안 하나님 앞에서 살기로 작정한 것이다.  

 

. 116:10-11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 내가 큰 곤란을 당하였도다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하였도다

믿는 고로 말하리라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기 때문에 담대히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그 약속의 말씀대로 반드시 구원해 주시고 승리케 해 주시겠으므로 언제든지 성도는 담대히 말할 수 있다.  고린도후서 4:13-14에 \"기록한바 내가 믿는 고로 말하였다 한 것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라고 하였다.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로마서 3:4에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라고 하였다.  아무리 신실한 사람이라 해도 연약하고 아침 안개와 같기 때문에 믿을 바가 못된다 사람은 믿을 바가 아니고 사랑할 바이다.  본 시인은 환난을 당해 보니 사람은 믿을 바가 못되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四. 은혜를 보답하기로 결심함(12-13)

 

. 116:12-13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구원받은 성도는 그 은혜를 보답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데 대하여 미가 6:6-8에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였다.  앗수르 침략과 죽을 병에서 구원받은 히스기야왕은 그 은혜를 보답하지 않고 교만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다고 하였다(대하32:25).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그 은혜를 보답하지 않고 이기주의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주를 위해서 사는 것이다.  몸도 마음도 물질도 다 하나님께 바쳐 놓고 주의 뜻만 이루어 나아가는 것이다.  

 

五. 서원을 갚기로 작정함(14-19)

 

. 116: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빨리 갚기로 작정한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빨리 갚는다.  

 

. 116: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성도가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신다.  성도가 죽는 것은 농사하여 열매를 거두는 것과 같다.  농부가 1년간 수고하여 농사하는 것은 가을에 열매를 거두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죽는 것을 아름답게 보시는 것은 농부가 사과나 배나 모든 곡식의 열매를 거둘 때 아주 귀하게 여기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이 세상에 두시고 일생 동안 길러서 맺힌 열매를 거두는 것이 곧 성도의 죽음이다.  열매를 따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은 아직도 설익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열매를 익히느라고 풍우(風雨)도 내려 주시고 뜨거운 일광(日光)도 주시고 세상 줄을 끊어 버리기도 하신다.  성도가 죽을 때 오래 앓다가 죽는 것은 열매를 마저 익히는 과정이다.  좀 더 회개시키고 좀 더 연단시켜서 만들어진 다음에 그 열매를 따려는 것이다.  

 

. 116:16-17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죄악과 사망의 결박을 풀어 주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성도가 일평생 단 마음으로 하나님의 종노릇하기를 작정하고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리며, 주의 이름을 부르기로 작정한 것이다.  성도는 언제나 종의 자리에 서야 되고 감사 제사로 하나님께 보답할 줄 알아야 한다.  

 

. 116:18-19  내가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을지라 예루살렘아, 네 가운데서, 여호와의 전정에서 내가 갚으리로다 할렐루야

본 편에서 서원(誓願)을 갚는다는 말이 세 번 나온다(14, 18, 19절).  그만큼 서원을 갚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 몸바치기로 서원한 것,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서원한 것, 주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기로 서원한 것, 연보 작정한 것,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기로 작정한 것 등을 꼭 갚아야 한다.  신명기 23:21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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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7편

제 117 편  열방 찬송

 

(대  지)

 

一. 모든 나라와 백성들은 여호와를 찬송할 것(1)

二.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함(2)

 

(본문강해)

 

一. 모든 나라와 백성들은 여호와를 찬송할 것(1)

 

. 117: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은혜로 길러 주시고 살게 해주셨기 때문에 세상 모든 나라와 백성이 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천년 왕국이 이루어질 때에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15:11에서 이 말씀을 인용하여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을 증거하였다.  

 

二.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영원함(2)

 

. 117: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세상 모든 나라, 모든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해야 될 이유는 ① 여호와께서 인자하심이 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때문에 죄인들이 멸망하지 않고 살아 있다.  ② 하나님께서는 진실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진실하셔서 자연 언약을 지켜 변함없이 운행(運行)하여 주시고 또 특별계시의 말씀을 그대로 성취시켜서 택한 백성을 기필코 구원해 주시고 악을 심판하여 주신다.  

로마서 15:8-9에서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고 하였다.  여호와는 진실하시기 때문에 내세에 대한 언약도 영원히 지켜 성도에게 영생 복락을 누리도록 하여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영원히 찬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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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8편

제 118 편  여호와는 내 편

 

(대  지)

 

一. 여호와는 인자하심이 영원함(1-4)

二. 여호와는 내 편이심(5-7)

三.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이나 방백을 의지함보다 나음(8-9)

四. 여호와로 승리함(10-18)

五. 여호와의 문이 열림(19-21)

六.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됨(11-17)

七. 여호와를 높임(18-29)

 

(본문강해)

 

一. 여호와는 인자하심이 영원함(1-4)

 

. 118:1-2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선(善)과 인자(仁慈)는 하나님의 속성(屬性)이다.  하나님은 선과 사랑으로 모든 것을 행하시고 성도를 구원해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영원히 찬송하여야 한다.  

 

. 118:3-4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아론의 집은 제사장의 집으로서, 그들이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므로 찬송을 해야 되고 여호와를 섬기는 모든 백성들도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니 찬송하여야 한다.  

 

二. 여호와는 내 편이심(5-7)

 

. 118: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본 시인이 고통 당할 때에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여호와께서 넓은 곳으로 인도해 주셨다(107:6, 13, 19, 28).  어려운 일을 만나 갈 길이 막히고 고통을 당하며 어찌해야 할지 모를 때에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길을 열어 주신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는 길이 막힌다.  

 

. 118:6-7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호와는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주시는 것은 아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점령하려고 가까이 갔을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들고 마주 섰는 것을 보고 그 사람에게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고 물었다.  그 천사가 \"네 편\"이라고도 하지 않고 \"너의 대적 편\"이라고도 하지 않고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고 하였다(수5:13-14).  이 말씀은 \"네가 여호와의 편에 서면 내가 네 편이 될 것이고, 네가 여호와의 편에 서지 못하면 네 대적의 편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천사는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선 자의 편이 된다.  내가 여호와의 편에 서면 여호와의 천사가 내 편이 되고 내가 여호와의 편에 서지 않으면 여호와의 천사가 내 편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여호와가 자기편이 되기를 원하면 자기가 여호와의 편이 되어야 된다.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어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면 나를 대적하고 미워하는 자는 다 패망할 것이요 그들이 하나님의 보응받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편이 된 자는 아무 걱정이나 두려움이 없다.  대적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이 다 물리쳐 주시고 아무리 어려운 환난, 고통, 시험, 역경이 닥쳐도 다 승리적으로 통과하고 정복할 수 있다.  

 

三.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이나 방백을 의지함보다 나음(8-9)

 

. 118:8-9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생명이 되고 능력이 되므로 모든 것을 다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나 권력을 의지하는 사람은 실패한다.  예레미야 17:5-6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고 하였다.  

 

四. 여호와로 승리함(10-18)

 

. 118:10-12  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 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여호와가 자기 편이 된 자는 열방이 겹겹이 에워싸고 원수가 벌떼같이 에워싸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소멸시켜 끊어 버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원수가 벌떼같이 계속 쳐들어와도 여호와께 피한 사람은 하나님이 보호하시므로 원수가 해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그것을 다 물리칠 수가 있다(빌 4:13).  또한 실제로 벌에게 쏘였어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독을 제거해 주신다.  마가복음 16:17-18에 믿는 자는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신다해도 해를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는다는 것은 여호와를 힘입어 그로 말미암아 원수를 이겨서 멸절시킨다는 뜻이다.  

 

. 118:13-14  네가 나를 밀처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원수들이 밀쳐 넘어뜨리려고 했지만 여호와께서 사자(使者)를 보내어 보호해 주시므로 넘어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호와는 성도의 힘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기 때문에 믿음으로 나아가는 성도가 실족(失足)하지 않고 감사와 찬송으로 모든 것을 통과하게 된다.  

 

. 118:15-16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의인의 장막은 믿는 사람의 거처를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입어 의인이 된 것이다.  여호와께 피하여 여호와의 편이 된 자의 장막에서는 기쁜 소리, 찬송의 소리가 늘 떠나지 않게 되고 여호와가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원수를 다 이기게 된다.  

 

. 118:17-18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과거에 여호와의 심한 경책과 징계를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죽음에서 건져 주신 것을 보아 이제는 속히 죽지 않을 것을 깨닫고 남은 여생은 여호와의 행사(구원의 복음)를 전파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려 놓으신 것은 복음을 전파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목적을 잊어버리지 말고, 복음 전파와 자기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전심 전력하면서 마음과 물질을 다 바쳐야 한다.  여호와께서 심히 경책할 때에 거의 죽을 지경에 빠졌으나 하나님이 아주 내어버리지 않으시고, 죽음에서 건져 주셨으므로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五. 여호와의 문이 열림(19-21)

 

. 118:19-20  내게 의의 문을 열지어다 내가 들어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 로다 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이 그리로 들어가리로다

의의 문은 의에 도달하는 문이요 신앙의 문이요 이신득의(以信得義)의 문이다(롬3:21-22).  그리스도를 믿어 의인된 사람이 의의 문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것이다.  

 

. 118:21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님이 응답하여 구원의 문을 열어 주셨기 때문에, 항상 주께 감사한다는 것이다.  

 

六.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됨(22-27)

 

. 118:22-23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건축자들이 못쓰겠다고 내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 즉 제일 요긴한 돌이 되었다는 것이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못쓰겠다고 내버린 재료가 가장 요긴한 재료가 되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응해졌다(마 21:42 참조).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못 쓰겠다고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으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구원 운동의 머릿돌이 되게 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또한 성도들에게도 적용된다.  갈라디아서 6:14에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고 하였다.  타락된 종교가들은 신앙 지키는 성도를 못쓰겠다고 내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성도를 머릿돌처럼 귀하게 이용하신다.  머릿돌에 힘을 받고 모든 건물이 지어져 나간다.  이와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구원 운동을 해 나가는 이것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다.  그것이 또한 사람의 눈에 기이(奇異)한 것이 된다.  왜냐하면 사람으로서는 될 수 없는 일이 되어지기 때문이다.  

 

. 118:24-25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이 날\"은 구원의 날을 가리킨다(고후6:2).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한 자, 미련한 자, 천한 자, 멸시받는 자, 없는 자를 들어서(고전1:27-28) 구원 운동을 해 나가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자에게 구원을 주시고 형통하게 하여 주신다.  그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새 창조의 역사이다.  성도는 이를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된다.  

 

. 118: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는 복음을 가지고 오는 자이다.  이 말씀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루어졌다.  오늘날에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려는 자가 복이 있다.  이사야 52:7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하였다.  

여호와의 집은 여호와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성도들을 인도하고 그들에게 축복해 주신다는 것이다.  

 

. 118: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우리에게 비취셨으니 줄로 희생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우리에게 비취셨다는 것은 성도에게 생명의 빛을 비취어 주셨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비취어 주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더욱 크게 비취어 주신다.  에베소서 5:14에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고 하였다.  

줄로 희생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많은 희생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을 가리킨다.  생명의 빛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제물을 하나님께 드린다.  신약 세대에는 몸으로 산 제사를 드려야 한다(롬 12:1).

 

七. 여호와를 높임(28-29)

 

. 118: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본 절에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말이 두 번 있다.  하나님(  엘 )은 능력의 신이라는 뜻인데, 이것은 성도가 하나님을 자기 능력으로 삼은 상태를 가리킨다.  이런 자는 주님을 높이게 된다.  

 

. 118:29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성도에게 선을 베풀어주시고 영원한 구원을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여호와께 영원히 감사하며 찬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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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19편

 제 119편  말씀 사모

 

(대  지)

 

一. 복 받는 길(1-8)

二. 복 있는 청년(9-16)

三. 말씀은 기이한 모사(謀士)가 됨(17-24)

四. 말씀은 영혼을 소생케 함(15-31)

五. 말씀을 깨닫게 해 달라고 함(33-40)

六, 말씀에 거하는 자는 자유와 즐거움이 있음(41-48)

七. 말씀을 지킨 것은 자기 소유가 됨(49-56)

八. 말씀을 신속히 행하는 자의 복(57-64)

九. 고난 당하는 것이 유익이 됨(65-71)

十. 주의 판단을 달게 받으며 긍휼을 기다림(73-80)

十一. 박해 중에 말씀의 소망을 가지고 참음(81-88)

十二. 말씀의 견고성(堅固性)과 영속성(永續性)(89-96)

十三. 말씀이 지혜와 명철을 주심(97-104)

十四. 주의 말씀은 길이요 빛이 됨(105-112)

十五. 주는 피난처요 방패이심(113-120)

十六. 말씀을 정금보다 더 사모함(121-128)

十七.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지킴(129-136)

十八. 환난과 우환 중에서 말씀을 즐거워함(137-144)

十九. 새벽 전에 묵상하며 기도함(145-152)

二十. 말씀대로 소생케 해 달라는 기도(153-160)

二十一. 말씀을 사랑하는 자는 박해 중에도 평안하고 실족치 않음(161-168)

二十二. 말씀대로 도와주시기를 기도함(169-176)

 

(본문강해)

 

본 편의 특징은,

1 신구약 성경 중에 제일 길다.  

② 구조면에서 전체 176절이 8절씩 22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 단락(한 단락 안의 매절 첫 글자는 같은 알파벼임) 첫 글자가 히브리어 알파벼 순서대로 시작되었다.  

③ 하나님의 말씀, 즉 율법(律法)에 대해 법(法), 증거(證據), 도(道), 법도(法度), 율례(律例), 계명(誠命), 판단(判斷), 말씀, 규례(規例), 율법(律法) 등 10가지로 표현하였다.  비록 여러 가지로 표현하였으나 이것들은 모두 한결같이 하나님 말씀을 가리키고 있다.  

 

一. 복 받는 길(1-8)

 

. 119:1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행위가 완전하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완전하다는 뜻이 아니고 비교적 완전함을 뜻하는 것으로서 죄를 떠나 하나님 앞에 바로 살려고 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죄를 떠나 하나님 앞에 바로 살려고 애쓰며 하나님의 법(말씀)대로 바로 살려고 애쓰는 자가 복이 있다.  

 

. 119:2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복받는 두 가지 길을 말씀하였다.  

첫째, 여호와의 증거(證據)를 지키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둘째,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것이다.  전심으로 여호와를 찾고 찾아서 가까이하고 그와 교통하고 그를 생명으로 삼는 자가 복이 있다.  

 

. 119:3  실로 저희는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도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고 하나님의 도(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한다.  창세기 4:7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고 하였다.  선을 행하지 않을 때에 죄가 들어오고 선을 행하려고 힘쓸 때에 죄가 물러간다.  

 

. 119:4  주께서 주의 법도로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주의 법도(法度)를 주셨다.  그러므로 그것을 근실(勤實)히 지키는 자가 복을 받게 된다.  

 

. 119:5-6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주께서 성도의 길을 지켜 주셔야만 성도가 곁길로 가지 않고 주의 율례(律例)를 지킬 수가 있다.  하나님의 율례를 지킬 때에 은혜와 생명의 역사가 있게 된다.  

또한 하나님의 계명(誠命)을 주의하고 지킬 때에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행하기를 힘써야 된다.  

. 119: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여기 판단(判斷)은 심판(審判)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대로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배워 바로 순종하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요, 하나님 앞에 감사한 일이다.  

 

. 119:8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

주의 율례,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절대로 버리시지 않으신다.  

 

二. 복 있는 청년(9-16)

 

. 119:9-16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입의 모든 규례를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묵상하며 주의 도에 주의하며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이 구절들에는 청년이 걸어갈 깨끗한 길, 바른 길, 성공의 길, 복된 길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삼가는 것이다(9절).  청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서 그 말씀을 따라가야 실패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  노인들도 청년들처럼 속사람이 새로워져서 하나님 말씀을 부지런히 배워 그 말씀대로 행하면 청년이 받을 복을 받을 수 있다.  

② 전심으로 주를 찾는 것이다(10절).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전심으로 찾아 가까이하고 그와 교통하는 생활을 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  

③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두고 범죄하지 않으려고 힘써야 한다(11절).  청년의 때는 특별히 죄를 짓기 쉬운 때이므로 범죄하지 않으려고 더욱 많이 힘써야 하고 또 주의 말씀을 언제나 마음에 두고 그 말씀에서 생명을 얻어 그 생명으로 살아야 한다.  

4 주의 율례를 배워야 한다(12절).  하나님 말씀을 부지런히 배우고 그 배운 말씀을 행하며, 또 행하며 배워야 한다.  좀 더 깊은 진리를 배우고 그 진리 안에서 살아야 복을 받는다.  

⑤ 주의 규례를 입술로 선포해야 한다(13절).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나가서 전파하는 청년이 복을 받는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자에게 힘을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더욱 자라나게 해 주시고 더욱 많은 은혜를 받게 하여 주신다.  

⑥ 주의 증거의 도를 많은 재물보다 더 귀히 여기고 즐거워해야 한다(14절).  세상 사람들이 모든 재물을 좋아하는 것보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좋아해야 되고 더 귀히 여기며 더 즐거워해야 한다.  욥은 은, 금과 모든 재물을 분토와 같이 여기고 하나님 말씀만 사모하고 소망을 두었다(욥23:12, 31:24-25).

⑦ 주의 법도와 율례를 늘 묵상해야 한다(15-16절).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默想)하는 자가 복이 있다(1:1-2).  이러할 자는 그 말씀 안에 거하게 되고 그 말씀이 생명이 되고 힘이 된다.  

 

三. 말씀은 기이한 모사(謀士)가 됨(17-24)

 

. 119: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인자하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자기를 후대(厚待)해 주실 줄 믿고 성도가 살려 달라고 간구하였다.  살려 달라는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함이었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께 세 가지 서원을 하였는데, 평안히 고향으로 돌아오게 해주시면, ①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②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③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하였다(창28:20-22).

 

. 119:18-20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나그네 생활이므로 본 시인은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며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오묘(奧妙)하고 기이한 말씀을 좀 더 깨달아 그 안에서 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힘쓴다.  우리도 이 세상 생활은 나그네 생활인 줄 알고 본향인 하늘 나라를 사모하며 생명의 양식인 신령한 말씀을 받아 그 말씀으로 살며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다 해야겠다.  

 

. 119: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에서 떠나는 자를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을 자이다.  교만해지면 하나님 말씀을 보거나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은혜도 받지 못한다.  언제나 하나님과 나 사이를 막아 은혜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한 자리에 내려가야 다시 은혜를 받을 수 있다.  

 

. 119:22-24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방백들도 앉아 나를 훼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를 묵상하였나이다 주의 증거는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모사니이다

세상의 방백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멸시하고 훼방하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성도에게는 그 멸시와 훼방이 손해를 주지 못한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비방을 떠나게 해주실 것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성도는 그 말씀이 모사(謀士)요 구원의 길이기 때문에 그 말씀으로 즐거움을 삼게 되고 훼방과 핍박 중에서 구원을 받게 된다.  

 

四. 말씀은 영혼을 소생케 함(25-32)

 

. 119: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여러 가지 환난과 핍박으로 인하여 성도의 심령이 진토(塵土:티끌)같이 낮아졌다.  그러나 성도는 낙망치 않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소생(蘇生)케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 자는 아무리 비천(卑賤)하게 되어도 오히려 소망이 있다.  

 

. 119:26-27  내가 나의 행위를 고하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으니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

나의 행위를 고하였다는 것은 수난 중에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을 사모하는 상태를 하나님께 고했다는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응답해 주시고 성도는 하나님의 율례를 더욱 배우고 주의 기이한 구원의 역사를 더욱 깨닫고 묵상하며 감사하게 되었다.  

 

. 119:28-29  나의 영혼이 눌림을 인하여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이 성도는 대적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심령이 눌리고 녹는 듯한 상태에 빠졌다.  그때에 성도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자기를 재기(再起)케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성도가 거짓된 마음과 행위에서 떠나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 119:30-31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를 내 앞에 두었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에 밀접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로 수치를 당케 마소서

이 성도는 환난 중에서도 성실한 길과 주의 규례와 증거를 떠나지 않고 그대로 행했다.  이것이 수치를 당하지 않는 길이요 하나님의 권고와 구원을 받는 길이다.  

 

. 119: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로 달려 가리이다

마음을 넓혀야만 하나님의 도에 거할 수 있다.  마음이 좁은 자는 여러 사람과 여러 사건에 걸려서 시험에 들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에 거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자기를 부인하고 마음을 넓혀 모든 것을 용납하고 이해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줄 알고 달게 받고, 믿음으로 나아가야만 항상 은혜와 말씀 가운데 거할 수 있다.  

 

五. 말씀을 깨닫게 해 달라고 함(33-40)

 

. 119:33-35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나로 주의 계명의 첩경으로 행케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 함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해주시면 그 말씀대로 행하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달은 자는 바른 길로 갈 수가 있고 또 그 말씀이 즐거움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그 말씀을 깨닫는 것이 즐거움이요 그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기쁨이 된다.  

 

. 119:36-37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마음이 욕심에서 떠나고 눈이 허탄(虛誕)한 데서 떠나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주의 기이한 생명의 역사를 보며 거기에 참여하여 영혼이 소성하게 된다.  야고보서 1:15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하였다.  허탄한 것은 진리에 어긋난 모든 것들을 가리킨다.  진리에 어긋난 것은 즉시 떠나야 된다.  

 

. 119:38-40  경외케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나의 두려워 하는 훼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는 선하심이니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인에게 공포(恐怖)를 주는 원수의 훼방이 심하므로 그것이 속히 떠나게 해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선한 말씀대로 세워 주셔서 영혼을 소성케 해 달라고 간구한 것이다.  

 

六. 말씀에 거하는 자는 자유와 즐거움이 있음(41-48)

 

. 119:41-42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훼방하는 자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뢰함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대로 나가는 자는 훼방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역사하셔서 붙들어 주시고 세워 주시고 승리하게 해주시기 때문이다.  

 

. 119:43-44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없이 지키리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서 떠나지 않고, 늘 읽기를 결심하고, 항상 그 말씀을 지키기로 작정하였다.  이러한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고 그대로 행할 힘을 주신다.  

 

. 119:45-48  내가 주의 법도를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행보할 것이오며 또 열왕 앞에 주의 증거를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겠사오며 나의 사랑하는 바 주의 계명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또 나의 사랑하는 바 주의 계명에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를 묵상하리이다  

하나님의 법도(말씀)를 바로 깨달은 자는 그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자유롭다.  말씀을 바로 깨닫지 못할 때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부자유스럽고 억지였으나 말씀을 깨달은 다음에는 말씀대로 사는 것이 자유롭다.  하나님 말씀을 바로 깨달은 자는 열왕 앞에서도 증거하게 되고 그 말씀이 즐거움이 되며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이런 자는 주의 계명과 율례를 손과 눈에서 떠나지 않게 하고 마음으로 늘 묵상한다.  

 

七. 말씀을 지킨 것은 자기 소유가 됨(49-56)

 

. 119:49-50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나로 소망이 있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곤란 중에서도 위로가 되고 소망을 주고 구원의 길이 된다.  그러므로 말씀에 거하는 자는 언제나 소망이 있고 생명 길을 걷게 된다

 

. 119:51-52  교만한 자가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를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교만한 자들이 심한 조롱과 멸시를 하여도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옛 규례를 기억하며 위로를 받으며 소망을 가진다.  옛 규례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 대한 진리의 규례를 가리킨다.  시인은 원수들의 심한 훼방과 핍박 가운데서도 옛적부터 진리대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그 말씀대로 구원해 주실 줄 믿고 위로와 소망을 갖는다.  

 

. 119:53  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을 인하여 내가 맹렬한 노에 잡혔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배교자들을 인하여 시인은 맹렬한 노(怒)에 사로잡혔다.  이것은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  잠언 8:13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고 하였다(97:10),

 

. 119:54-56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레가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나그네 된 집은 육체로 사는 세상을 가리키고, 밤은 환난을 가리킨다.  시인은 이 세상에서 큰 환난을 당할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잊지 않고 그의 말씀을 지켰다.  그것이 곧 자기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이다.  세상의 기업과 물질은 아침 안개처럼 잠시 후면 다 없어지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지킨 것은 영원한 기업이 된다.  

 

八. 말씀을 신속히 행하는 자의 복(57-64)

 

. 119:57-60  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로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나이다

여호와를 자기 분깃으로 삼고 전심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속히 행하고자 힘쓰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 119:61-62  악인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악한 대적들이 줄로 얽어매고 죽이려고 하여도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굳게 서 있으면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성도는 밤중에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 119:63-64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와 주의 법도를 지키는 자의 동무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주를 경외하며 그 말씀을 지키는 성도는 그와 같은 생활을 하는 자를 친구로 삼아 동행한다.  깨달은 진리와 사상과 의견이 같아야만 참 친구가 되고 동행하는 자가 된다.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땅에 충만히 나타나 있고, 또 독생자를 통해서 주의 인자하심을 세상에 충만히 나타냈다.  그러므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나가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깨닫게 된다.  

 

九. 고난당하는 것이 유익이 됨(65-72)

 

. 119:65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그 약속의 말씀대로 선대(善待)해 주신다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고도 그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은혜에 보답하지 못하는 자는 짐승만도 못하다

 

. 119:66  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하나님의 계명을 믿고 행하는 자는 명철과 지식을 얻게 된다.  잠언 1: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한 훈계를 멸시하느니라\"고 하였고, 잠언 9:10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하였다.  

 

. 119:67-68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시인은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릇된 길로 걸어 가다가 고난 당할 때에 회개하고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다.  그러므로 고난 당한 것이 큰 유익이 되었다.  주님은 선하시기 때문에 성도에게 항상 선을 베풀어주시고 고난도 유익을 위하여 주신다

 

. 119:69-72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과 그 말씀을 무시하는 자인데 그들은 거짓으로 성도를 비방한다.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脂肪) 같다는 것은 마음이 둔하여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마음이 교만한 자들은 마음이 둔하여 하나님이 무서운 줄 모르고 성도를 거짓으로 쳐서 거꾸러뜨리려고 한다.  그러나 성도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천천 금은보다 귀하게 여겨 그 말씀으로 즐거워하며 그 말씀대로 걸어 나가야 된다.  그때에 하나님의 율례(말씀)를 참으로 배울 수 있다(71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배우는 것은 유익이 없다.  하나님이 고난 가운데서 그 말씀대로 건져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그 말씀이 생명이 되는 것을 체험하고 체험적 지식으로 배워야 한다.  히브리서 5:8-9에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라고 하였다.  

 

十. 주의 판단을 달게 받으며 긍휼을 기다림(73-80)

 

. 119:73-74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주를 경외하는 자가 나를 보고 기뻐할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연고니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만들었고 세워 주셨으니 그의 말씀을 배우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  성도를 택하시고 구속하여 세우신 하나님은 그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원하고 사모하는 자는 말씀을 받을 수 있다.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해 달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그대로 행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 119: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판단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음이니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판단, 즉 징계를 옳은 줄 알고 달게 받았다.  51:4에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라고 하였다.  여기 \"판단\"은 하나님께서 옳고 그름을 판정하여 징계하심을 가리킨다.  우리도 하나님께 징계받을 때에 마땅하게 여기고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며 달게 받아야 한다.  

 

. 119:76-77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나로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고통 당하는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 위로해 주실 것을 믿고 간구한 것이다.  그는 징계 중에서도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대로 살려주실 것을 믿었다.  

 

. 119:78-80  교만한 자가 무고히 나를 엎드러뜨렸으니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소서 나는 주의 법도를 묵상하리이다 주를 경외하는 자로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의 증거를 알리이다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무시하는 교만한 자들이 무고(無故)히 성도를 엎드러 뜨리려고 하지만 성도는 대항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로 반드시 수치를 당하게 하시며 회개하고 말씀에 바로 서는 성도는 권고해 주신다.  

 

十一. 박해 중에 말씀의 소망을 가지고 참음(81-88)

 

. 119:81-83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내가 연기 중의 가죽 병같이 되었으나 오히려 주의 율례를 잊지 아니하나이다

원수들의 심한 핍박과 박해로 인하여 시인의 온 몸은 연기(煙氣) 중의 가죽병(甁)같이 되었고,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시인의 영혼은 피곤하고 눈도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였다.  \"연기 중의 가죽병\"은 연기가 가죽 주머니에 쐬여서 가죽 주머니가 시커멓게 더러워지고 아무 보잘것없이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상태에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말씀에 서서 기도하며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버리지 않고 구원해 주신다.  

 

. 119:84-85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를 주께서 언제나 국문하시리이까 주의 법을 좇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교만한 자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좇지 않고, 아무 연고(緣故) 없이 성도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파고, 성도를 빠뜨려 죽이려고 하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그들을 국문해 달라고 간구한다.  

국문(鞫問)의 히브리 원어는 (미쉬파트)로 심판을 의미한다.  

 

. 119:86-88  주의 모든 계명은 신실하니이다 저희가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저희가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로 소성케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증거를 내가 지키리이다

원수들이 핍박함으로 성도는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르렀으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지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구원을 호소하였다.  이러한 성도에게 하나님이 인자를 베풀어 영혼을 소생케 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원해 주시고, 악인은 심판하신다.  

 

十二. 말씀의 견고성(堅固性)과 영속성(永續性)(89-96)

 

. 119:89-92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천지와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고 하나님께서 내신 법칙대로 그것들이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견고(堅固)하게 실행되어 가는지 잘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자연계에서도 견고하고 신실성이 있으며 영적으로도 그러하다.  자연계가 하나님이 정한 법칙대로 움직이고, 낮과 밤이 규칙적으로 교차(交叉)되고, 사계절이 바뀌는 것처럼 하나님의 구원 역사도 어김없이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 말씀을 신실하게 믿고 즐거워하며 고난 중에도 소망을 갖고 나가야 한다.  

 

. 119:93-94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 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나는 주의 것이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법도를 찾았나이다

성도는 종의 위치에서 하나님의 말씀(법도)을 찾고, 그 말씀을 생명으로 삼고, 그것을 영원히 잊지 말고, 그 길로 걸어가야 한다.  

 

. 119:95  악인이 나를 멸하려고 엿보오나 나는 주의 증거를 생각하겠나이다

악인들이 성도를 해하려고 엿보고 있으나, 성도는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기로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그 구원을 소망하며 담대히 나가야 한다.  

 

. 119:96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은 심히 넓으니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아무리 완전하다고 해도 다 끝이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없어지거나 변하지 않고 그대로 성취되어 나간다.  그러므로 성도의 구원도 영원하고 하나님의 사랑도 영원하다.  

 

十三. 말씀이 지혜와 명철을 주심(97-104)

 

. 119:97-100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종일 묵상하는 성도에게는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원수들보다 지혜롭게 해주고 세상 모든 스승과 노인보다 명철하게 해주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인도와 그 말씀이 그 사람의 지혜와 명철이 되기 때문이다.  \"스승\"은 많은 학식으로 바른 지식을 가르쳐 주고 노인은 경험적 지식이 많아서 모든 일을 지혜롭게 처리한다.  성경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행함으로 사람의 지혜로 하는 자들보다 더 명철하고 지혜롭다.  일제 시대 때에 징용(徵用)으로 잡혀가 구주(九州) 탄광에서 석탄을 캐는 한 성도가 있었는데, 하루는 그들이 일을 하다가 굴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안 믿는 사람들이 그 성도가 기도하는 것을 보고 \"저 사람 또 머리 아픈가?  \" 하면서 조롱하였다.  그래서 그 성도는 다른 곳으로 가서 도시락을 먹었고, 그 후에 돌아와 보니 갱이 무너져 조롱하던 자들이 다 죽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그 인도를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다.  

 

. 199:101-103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악한 길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 애쓰는 자는 하나님이 그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시고, 그 말씀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그 말씀이 꿀보다 더 달게 하여 주신다.  

 

. 119:104  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철케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그대로 행하는 성도는 명철하게 된다.  이는 그 말씀이 자기의 지혜와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명철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잘 분별하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사람이 명철하게 되는 것만큼 악을 미워하고 떠나게 된다.  

 

十四. 주의 말씀은 길이요 빛이 됨(105-112)

 

. 119:105-106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등불처럼 사람이 가야 할 길을 환하게 비추어 주신다.  성도가 갈 바를 알지 못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등불처럼 밝히 그 길을 비추어 주신다.  사람이 그 길로 가면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 말씀이 의로운 줄을 깨닫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대로 걸어가려고 굳게 정하고 따라간다.  

 

. 119:107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심한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걸어가면 그 말씀이 힘이 되고 생명이 되어 심령을 소성케 해주신다.  

 

. 119:108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의 낙헌제를 받으시고 주의 규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낙헌제(樂獻祭)\"는 하나님께 즐거움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내 입의 낙헌제\"를 받아 달라는 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찬송하는 제사를 받아 달라는 것이다.  

주의 규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달라는 것이다.  

 

. 119:109-112  나의 생명이 항상 위경에 있사오나 주의 법은 잊지 아니하나이다 악인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증거로 내가 영원히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내가 주의 율례를 길이 끝까지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악인들이 해하려고 올무를 놓고 있기 때문에 시인은 항상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생명과 기업으로 삼아, 그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해 전심을 다 기울였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성도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보호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十五. 주는 피난처요 방패이심(113-120)

 

. 119:113  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두 마음은 하나님을 믿는 마음과 우상을 섬기는 마음, 믿는 마음과 의심하는 마음을 가리킨다.  이처럼 두 마음을 품는 자를 하나님이 미워하시므로 성도도 그런 자를 미워한다는 것이다.  

 

. 119:114-117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고 주의 율례에 항상 주의하리이다

하나님은 성도의 은신처요 피난처이며 방패가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피한 자는 악한 원수들을 두려워 아니하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 말씀만 사모하며 그 말씀을 지키려고 힘쓴다 이런 자는 하나님께서 환난 가운데서도 구원해 주신다.  

 

. 119:118-120  주의 율례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 하셨으니 저희 궤사는 허무함이니이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판단을 두려워하나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궤사(詭詐)를 행하는 자를 멸시하고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꺼기같이 버리신다.  

멸시한다는 것은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궤사는 수단 방법을 써서 교묘하게 속이는 것이고, 판단은 심판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시는 것을 깨달은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면서 그 말씀대로 바로 살려고 한다.  

 

十六. 말씀을 정금보다 더 사모함(121-128)

 

. 119:121-122  내가 공과 의를 행하였사오니 나를 압박자에게 붙이지 마옵소서 주의 종을 보증하사 복을 얻게 하시고 교만한 자가 나를 압박하지 못하게 하소서

공과 의를 행하는 성도는 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교만한 자들에게 붙이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교만한 자가 압박하지 못하게 하시고 복을 주신다

공과 의를 행한다는 것은 공평하고 옳게 행한다는 것이다.  

 

. 119:123-125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주의 인자하신 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주의 율례로 내게 가르치소서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

환난이 심한 가운데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눈이 피곤할 정도로 사모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린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생명을 삼으려고 간구한다.  

 

. 119:126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악인들이 하나님 말씀을 폐하고 하나님과 성도를 대적할 때는 하나님께서 곧 일어나 심판하실 징조이다.  악이 들어차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 119:127-128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생명의 역사가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겨 금이나 정금(精金)보다 더 사랑하며, 그 말씀을 떠난 거짓 행위를 미워한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十七.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지킴(129-136)

 

. 119:129  주의 증거가 기이하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주의 증거가 기이하다는 것은 사람으로는 가히 알 수 없는 신령한 말씀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으로만 알 수 있다(고전2:13).

 

. 119:130-131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 비밀의 말씀을 열어서 깨닫게 해주실 때에 우둔한 자들이 알게 된다.  이것을 맛본 성도는 어린아이가 젖을 먹으려고 헐떡이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받아먹으려고 입을 열고 헐떡인다.  어린아이는 한나절만 젖을 못 먹어도 배가 고파서 입을 열고 헐떡거리면서 젖을 사모한다.  이같이 사모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신령한 젖을 주신다(벧전2:2-3).

 

. 119:132-135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사람의 압박에서 나를 구속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주의 얼굴로 주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악인들이 성도를 압박하고 궤사를 베풀어 거꾸러뜨리려고 하므로 전에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실족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끝까지 걸어가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  

 

. 119:136  저희가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르나이다

말씀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멸망할 것을 생각할 때에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르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눈앞에 보고있는 증거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려는 마음이 간절한 증거이다.  

 

十八. 환난과 우환 중에서 말씀을 즐거워함(137-144)

 

. 119:137-138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정직하시니이다 주의 명하신 증거는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도소이다

주는 의로우시며 주의 판단도 의롭고 정직하시므로 환난과 우환 가운데서도 그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 119:139  내 대적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성이 나를 소멸하였나이다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거역하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성(熱誠)으로 인하여 죄를 대적하여 싸우다가 핍박받아 소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69:9에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라고 하였다(대상29:3 ; 요2:17 참조).  성도가 주의 전(殿)을 사랑하고 죄와 싸우며 진리를 지키다가 죽을 지경에 처하였다.  

 

. 119:140-144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성도가 환난과 우환(憂患)을 당할 때에 정미(精美)하고 의로운 하나님 말씀에 거하면 그 말씀이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며 하나님께서 만능으로 구원해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더욱 사랑하고 사모하며 그 말씀에 거하려고 힘써야 한다.  

 

十九. 새벽 전에 묵상하며 기도함(145-152)

 

. 119:145-149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리이다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를 지키리이다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살리소서

시인은 하나님께 전심으로 부르짖으며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여 야경(夜更)이 깊기 전에 일어나 하나님을 사모하며 주의 말씀을 묵상(默想)하였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부르짖는 성도의 정성을 보시고, 기도를 응답하여 주신다.  이스라엘에서는 밤을 4경으로 나누는데 제1경은 오후 6-9시, 제2경은 9-12시, 제3경은 0-3시, 제4경은 3-6시이다.  그중 야경이 가장 깊었을 때는 제3경이라 할 수 있다.  한 밤중에 깨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의 말씀을 묵상하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생명을 살려 주시고 많은 은혜와 진리를 주신다.  

 

. 119:150-151  악을 좇는 자가 가까이 왔사오니 저희는 주의 법에서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악한 핍박자들이 가까이 와서 성도를 해하려고 할 때에 진리의 말씀을 떠나지 말고, 주를 가까이 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신다.  

 

. 119:152  내가 전부터 주의 증거를 궁구하므로 주께서 영원히 세우신 것인 줄을 알았나이다

주의 말씀을 연구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의 증거를 말씀대로 영원히 세우실 것을 깨닫고 그 말씀에 굳게 서게 된다.  

 

二十.말씀대로 소생케 해 달라는 기도(153-l60)

 

. 119:153-156  나의 고난을 보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주는 나의 원한을 펴시고 나를 구속하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구원이 악인에게서 멀어짐은 저희가 주의 율례를 구하지 아니함이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이 크오니 주의 규례를 따라 나를 소성케 하소서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잊지 않고 행하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건져 주시고, 영혼을 소성케 해주시고 원수에게 원한을 갚아 주신다.  원한을 펴신다는 것은 원수에 대한 원한을 갚아 주시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성도의 원한을 갚아 주시는 분이시다(눅18:7-8).  이 원한은 죄에 대한 원한이다.  하나님은 성도가 자기 속에 있는 죄악성과 싸우다가 그 죄악성을 이기지 못하여 생긴 원한을 풀어 주신다.  

 

. 119:157-159  나를 핍박하는 자와 나의 대적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는 궤사한 자를 내가 보고 슬퍼하였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 사랑함을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신 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대적들이 궤사를 베풀어 성도를 박해하지만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그 말씀대로 행하면 대적들이 해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이런 성도를 보호해 주시고 심령을 소성케 해 주신다.  

궤사한 자는 거짓으로 성도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여기 성도는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될 것을 내다보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 슬퍼하였다.  

 

. 119:160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가 영원하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 진리이며 영원히 변치 않고 계속된다.  그러므로 그 말씀대로 행한 것도 영원히 존재한다.  

 

二十一. 말씀을 사랑하는 자는 박해 중에도 평안하고 실족치 않음(161-168)

 

. 119:161-162  방백들이 무고히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방백들이 아무 연고 없이 성도를 핍박하나 성도는 하나님 말씀만 경외하고 즐거워하며 그 말씀대로 하나님이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간다.  

 

. 119:163-164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성도는 거짓을 미워하고 싫어하며 진실을 사랑한다.  또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을 하루에 일곱 번씩 찬양하며 진실에 서서 나아간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거짓은 심판하시고, 의로운 성도는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구원해 주시기 때문이다.  

 

.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주의 말씀을 사랑하며 그 말씀대로 나아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장애물이 없게 되고, 환난 중에서도 큰 평안과 안식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주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 그 말씀대로 역사하시며 구원을 주시기 때문이다.  

 

. 119:166-168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하였나이다 내 심령이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내가 주의 법도와 증거를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이니이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는 심령을 기울여 그 말씀을 지킨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에게 동행해 주시고 앞길에 장애물이 없도록 막아 주시고 큰 평안을 주신다.  

 

二十二. 말씀대로 도와주시기를 기도함(169-176)

 

. 119:169-171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달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찬송을 발할지니이다

주의 말씀대로 자신을 깨끗케 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는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여 주시며 주의 율례를 가르쳐 주시고 안식을 주신다.  

 

. 119:172-174  주의 모든 계명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할 지니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을 택하여 그 말씀으로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능력의 손으로 항상 도와주신다.  그러므로 주의 법을 즐거워하며 항상 찬송하게 된다.  

 

. 119:175-176  내 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가 나를 돕게 하소서 잃은 양같이 내가 유리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시인은 큰 환난을 당하여 길 잃은 양같이 유리(流離)하고 있으나 하나님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그 말씀대로 즐거워하며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영혼을 살려 주시면 영원히 주를 찬송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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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0편

제 120 편  게달의 장막

 

(대  지)

 

一. 환난 때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1)

二. 거짓말하는 자는 화를 받음(2-4)

三. 불화하는 자와 화평케 하는 자(5-7)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본 편부터 134편까지는 표제어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이다.  히브리 원문에는 \"성전에\"라는 말이 없고 \"올라가는 노래\"라고 되어 있다.  이것은 성도가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게 됨을 노래하는 시이다.  이것은 오늘날 성도들이 신령한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게 됨을 노래하는 것이며 올라가면서 이 노래를 불러야 한다.  

 

一. 환난 때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1)

 

.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과거에 환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응답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현재의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이 마침내 구원해 주실 줄 믿고 용기를 내어 기도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환난 중에 회개하며 부르짖으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빨리 응답해 주실 때도 있고 늦게 응답해 주실 때도 있으나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  

 

二. 거짓말하는 자는 화를 받음(2-4)

 

. 120: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궤사한 혀에서 내 생명을 건지소서

궤사한 혀 거짓으로 속이는 혀를 말한다.  성도를 핍박하는 악한사람들은 거짓으로 훼방하고 악평(惡評)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거짓된 모략(謀略)과 훼방에서 성도를 반드시 건져 주신다.  데살로니가후서 1:6-7에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라고 하였다.  

 

. 120:3-4  너 궤사한 혀여 무엇으로 네게 주며 무엇으로 네게 더할꼬 장사의 날카로운 살과 로뎀나무 숯불이리로다

거짓말하는 혀, 속이는 혀에게는 화가 있다.  거짓말하고 속이는 사람들에게는 장사(壯士)의 날카로운 살과 로뎀나무 숯불과 같은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는 것이다.  거짓말로서 화살같이 쏘아 성도를 해하고, 칼과 같이 찔러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장사의 날카로운 살로 쏘고 칼로 찌르는 것 같은 심판을 하신다.  로뎀나무 숯불은 한 번 불을 피우면 잘 꺼지지 않고 오래 간다고 한다.  이것은 원수들이 오랫동안 뜨거운 고통을 당할 것을 가리킨다.  

 

三. 불화하는 자와 화평케 하는 자(5-7)

 

. 120:5  메섹에 유하며 게달의 장막 중에 거하는 것이 내게 화로다

메섹은 야벳의 자손으로서(창10:2)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 거주하고, 게달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 자손으로서(창25:13) 아라비아 광야에서 천막에 거하며 목축하는 족속이었다.  이 두 족속은 싸우기를 잘하고 남에게 손해를 많이 주는 족속이라 한다.  그러므로 본 시인은 그렇게 고통을 주는 사람들 가운데 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성도들을 능력으로 보호해 주시고 그 거짓된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 120:6-7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와 함께 오래 거하였도다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저희는 싸우려 하는도다

성도는 화평을 하려고 애쓰나 원수는 계속 싸우려고 하기 때문에 화평이 되지 않고 환난과 고통이 계속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기도하게 되고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를 받으며 연단을 받게 된다.  이것이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되는 것이다(계3:17-18).  믿는 사람은 어떻게 하든지 화평하기를 힘써야 한다.  화평하지 못할 일이 있을지라도 진리 문제가 아니면 희생을 하면서 화평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희생해 주시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다(롬5:10).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해 주고 희생하면서 화평하면 하나님께서 그것보다 몇 백 배 큰 것을 주신다.  그러나 서로 다투고 싸우게 되면 그보다 몇 백 배 손해를 보게 된다(막10:29-30참조).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고 화평해야 한다.  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게 되고(마5:9), 하나님이 그 가운데 계신다.  반면에 불화하면 마귀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게 되고 하나님이 떠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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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1편

제 121 편  지켜 주시는 여호와

 

(대  지)

 

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서 도움이 옴(1-2)

二. 여호와께서 주야로 성도를 지켜 주심(3-4)

三. 환난 중에서도 해(害)를 받지 않게 해주심(5-7)

四. 여호와께서 성도의 출입(出入)을 지켜 주심(8)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서 도움이 옴(1-2)

 

.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본 시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큰산들을 보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해 그것들을 지으신 것을 깨닫고 그 산을 지으신 큰 능력의 하나님이 자기를 도와주심을 믿었다.  오늘날 성도들도 자연 만물을 보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깨닫고 그 능력의 하나님이 자기를 도와주심을 깨달아야 한다.  높은 하늘과 견고한 땅과 넓은 바다와 큰산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에게 주셨을 뿐 아니라 그 능력으로 우리를 지켜 주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달을 때에 담대함과 큰 용기가 생긴다.  하나님은 그 능력으로 성도를 항상 도와주신다.  

 

二. 여호와께서 주야로 성도를 지켜 주심(3-4)

 

. 121:3-4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항상 지켜 주시기 때문에 실족(失足)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벌써 실족하여 죽었든지 병신이 되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위험과 위태(危殆)한 지경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발을 붙들어 주셨기 때문에 실족하지 않게 된 것이다.  또 신령한 면으로는 성도가 진리에서 탈선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셨기 때문에 큰 죄 가운데 빠지지 않게 되었고, 진리의 바른길을 걸어가게 된 것이다.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자기 백성을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가령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 졸거나 주무신다고 하면 그 사이에 원수가 우리를 들어 치고 멸망시켰을 것이다.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은 절대로 졸거나 주무시는 법이 없으므로 우리가 항상 안전하고 평안한 가운데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달려갈  길을 달려가게 되는 것이다.  

 

三. 환난 중에서도 해(害)를 받지 않게 해주심(5-7)

 

.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우편은 능력의 편, 요긴한 편이고, 그늘은 보호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성도의 가장 요긴한 위치에서 능력으로 보호해 주신다.  뜨거운 태양 빛과 같은 환난에서 능력의 손으로 보호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다.  

 

.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밤낮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낮의 해는 양성적(陽性的)으로 드러내놓고 성도를 핍박하는 것을 가리키고, 밤의 달은 술수(術數)와 음모(陰謀)같은 음성적(陰性的)으로 핍박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 두 종류의 핍박 가운데서도 성도가 해(害)를 당하거나 상하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수에게 삼키우지 않고 신앙의 길을 걸어 나가게 된다.  성도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진리를 따라 걸어 나가면 하나님께서 성공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많은 환난을 당하지만 하나님이 만능의 손으로 보호하여 해(害)를 받지 않도록 해주시고 그 환난이 도리어 유익이 되도록 해주신다.  바벨론 방백들이 술수와 음모로 다니엘을 해하려고 삼십일 금령(禁令)을 내렸지만 다니엘이 믿음으로 나갔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자굴에서 건져 주시고 도리어 다니엘을 더욱 높여 주셨다(단6장).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이것은 성도가 어떤 환난과 고통을 당해도 중생한 영을 지켜서 멸망하지 않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한번 중생한 사람은 절대 지옥 가는 법이 없다.  중생한 영은 죽지 않고 해를 받지도 않는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영혼을 늘 지켜 주시고 내주(內住)하여 계시므로 악한 자가 손도 대지 못한다(요일5:18).

 

四. 여호와께서 성도의 출입(出入)을 지켜 주심(8)

 

.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께서는 성도가 나갈 때나 들어올 때나 지켜 주시고,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지켜 주신다.  과거에도 지켜 주셨고 현재에도 지켜 주시고 미래에도 지켜 주시고 영원까지 지켜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원히 안전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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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2편

제 122 편  조밀한 성읍

 

(대  지)

 

一.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기쁨(1-4)

二. 예루살렘에 판단의 보좌가 있음(5)

三.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에게 평강과 형통이 있음(6-7)

四. 형제와 하나님의 집을 위하는 생활을 함(8-9)

 

(본문강해)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기쁨(1-4)

 

.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는 말을 듣고 대단히 기뻐하였다.  성도에게는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는 기쁨이 제일 큰 기쁨이다.  \"여호와의 집\"은 성전을 가리키며, 영적으로는 하나님이 계신 신령한 세계를 가리킨다.  하나님이 계신 신령한 곳을 향해 가려고 할 때는 마음이 기쁘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할 때는 근심과 고통밖에는 올 것이 없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기를 힘쓰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달음박질해야 한다.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전진해야 한다.  그리하면 즐거움을 체험하게 된다.  

 

. 122: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려고 출발하는 사람은 마침내 그 발이 예루살렘 성 문안에 도달하게 된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출발이 중요하다.  여호와의 집을 사모하지 아니하고 거기 가려고 출발하지 않는 자는 여호와의 집이 점점 멀어지고 여호와의 복이 점점 떠나게 된다.  

 

. 122:3  예루살렘아 너는 조밀한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조밀(調密)한 성읍(城邑) 예루살렘 성(城)이 질서있고, 정돈되어 있고 아름답다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이 그렇게 아름다운 이유는 거기에 성전이 있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않는 크고 신기한 광명을 보고 가까이 한 것처럼 하나님이 계신 성(城)은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곳이다.  성도가 초막이나 궁궐이나 주님을 모시고 살면 그 곳이 아름답고 영광스럽고 복된 곳이 된다.  

 

. 122: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에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여호와의 지파들은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포함한 예수 믿는 여러 종류의 신자들을 가리킨다.  

전례(傳例)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절기 때마다 하나님께 제사하며 은혜에 참여하려는 성도의 무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성도들은 주의 구원에 감사하면서 그가 계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전진해야 한다.  

 

二. 예루살렘에 판단의 보좌가 있음(5)

 

. 122:5  거기 판단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 집의 보좌로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하여 모든 일을 공의롭게 판단(判斷)해 주신다는 것이다.  

판단의 보좌는 심판의 보좌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모든 것을 판단했고, 모세도 하나님의 뜻을 받아 판단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모세에게 나아와 자기 아버지가 아들이 없이 죽었으므로 그 아버지의 산업을 자기들에게 달라고 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거기에 대한 지시를 받아 자기들 지파로 출가하게 하여 그 딸들에게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주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알지 못하는 때에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서 기도하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달을 수 있다.  

곧 다윗 집의 보좌로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이 다윗왕을 통하여 시행된다는 것이다.  

 

三.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에게 평강과 형통이 있음(6-7)

 

. 122:6-7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심령에 큰 평안이 있고, 또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하나님께서 형통한 길을 열어 주신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것은 예루살렘 가운데 있는 여호와의 집과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은 오늘날 하나님을 모신 교회요, 하나님을 모시고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곳이요,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을 기뻐하고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고 형통함이 있게 된다.  그 반대로 세상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자는 평강이 없고 형통하지 못한다.  

 

四. 형제와 하나님의 집을 위하는 생활을 함(8-9)

 

. 122:8-9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집을 위하는 사람인데 그는 형제와 붕우(朋友:친구)를 위하고 사랑한다.  교회를 위하고, 성도를 위해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고, 예수님처럼 형제의 발을 씻어 주는 봉사의 생활을 하는 자가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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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3편

제 123 편  하나님을 바라봄

 

(대  지)

 

一.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휼을 기다림(1-2)

二. 멸시와 조소받는 중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함(3-4)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본 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후에 고국에 돌아와서 여러 방해꾼으로 인하여 모욕 받았던 사실을 염두에 두고 부르짖은 노래인 것 같다(느2:19 참조).  그러므로 본 편은 개인적으로 부르짖은 기도이지만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교회 전체를 대포해서 한 기도라 할 수 있다.  

 

一. 하나님을 바라보며 긍휼을 기다림(1-2)

 

. 123:1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하늘에 계신 주여 지극히 높은 곳에 계셔서 천지 만물을 주장하시는 대주재(大主宰) 여호와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다.  본 시인은 눈을 들어 높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을 앙망하고 사모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도우심을 기다리면서 하는 기도이다.  

 

. 123:2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종은 자기 주인의 도움으로 살고, 여종은 주모(主母)가 그 손으로 주는 것을 먹기 때문에 늘 주모의 손을 바라보며 도움을 기다린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살기 때문에 날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자 사모하며 기다린다.  성도는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 얻어먹고 은혜와 진리를 받아 그 생명으로 살아야 된다.  성도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이 없이는 원수를 이길 수 없고 환난을 이길 수 없으므로 늘 하나님의 도우심과 긍휼을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도가 도움을 구할 때에 무색(無色)하게 하지 않고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  

 

二. 멸시와 조소받는 중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함(3-4)

 

. 123:3  여호와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본 시인은 원수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심한 멸시와 천대를 당하면서 하나님의 긍휼만 바라보고 기다린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께서 먼저 영적 평안과 강건함을 주시고 때가 되면 능하신 손을 펴서 그 모든 환난 가운데서 건져 주신다.  

 

. 123:4  평안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심령에 넘치나이다

평안한 자 죄를 짓고 불의한 길을 걸어가면서도 아무 가책을 느끼지 않고 평안을 누리는 자를 말한다.  이러한 자들이 교만한 언행으로 성도를 계속 조소하고 멸시하므로 성도는 말할 수 없는 타격을 당하고 있다.  

심령에 넘치나이다 원수들의 조롱과 멸시로 인하여 심령에 타격을 넘치게 받은 것을 가리킨다.  이런 처지에 있는 성도는 더욱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구원을 간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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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4편

제 124 편  하나님은 우리 편

 

(대  지)

 

一. 여호와는 우리편에 계심(1-2)

二. 큰 환난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을 찬송함(3-7)

三. 우리의 도움은 여호와와의 이름에 있음(8)

 

(본문강해)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여호와는 우리편에 계심(1-2)

 

. 124:1-2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편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여호와께서 우리편에 계시지 아니하였다면 다 멸망당할 뻔했다는 것이다.  대적들이 치려고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편에 계셔서 건져 주셨기 때문에 오늘까지 살아서 하나님을 섬기게 된 것을 감사하며 찬송하는 시이다(6절).  하나님은 언제나 성도 편에 계시고 의(義)의 편에 계신다.  

 

二. 큰 환난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을 찬송함(3-7)

 

. 124:3-5  그때에 저희의 노가 우리를 대하여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그때에 물이 우리를 엄몰하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며 그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원수들이 사자나 표범이나 곰 같은 짐승들처럼 성도를 잡아 삼키려고 맹렬하게 노를 발할 때에 하나님께서 성도를 보호해 주셨고, 또 환난이 큰물과 같이 일어났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성도를 그 가운데서 건져 주신 것을 기억하며 찬송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고 지켜 주시지 않았다면 성도가 원수들에게 다 삼키운바 되었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기 때문에 멸망치 않고 살아 나오게 된 것이다.  우리도 많은 환난 가운데서 다 멸망할 뻔했는데 여호와께서 우리편에 계셔서 우리를 늘 지켜 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이것을 늘 생각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해야겠다.  넘치는 물이 우리영혼을 잠갔다는 것은 원수들이 성도들의 심령에 고통을 주는 것을 가리킨다.  

 

. 124:6-7  우리를 저희 이에 주어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우리 혼이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남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악한 사람들이 성도를 이로 씹어 삼키려고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성도를 보호하여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않게 해주셨다.  이 세상에는 성도들을 물어뜯고 씹어서 삼키려는 원수가 많이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그들에게 내어 주지 않고 보호하여 오늘까지 지켜 주셨다.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 씌워져서 꼼짝 못하고 죽게 되었으나 올무가 끊어지면 거기서 벗어나게 된다.  또 바다에서 고기가 그물에 싸이면 꼼짝 못하고 잡혀 죽게 되지만 그물이 찢어지면 거기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올무는 성도가 당하는 함정과 유혹과 핍박을 가리킨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끊어주시고 찢어 주셔서 벗어나게 하셨다.  그러므로 성도가 올무에서 벗어나서 구원을 받고 자유와 생명 길을 걸어 나가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우리는 꼼짝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환난 가운데서도 나갈 구멍을 언제나 열어 주신다.  그러므로 아무리 그물에 씌운 것처럼 사방으로 포위 당했어도 그 길을 찾아 나가면 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다.  우리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큰 환난이 닥쳐온다고 해도 나갈 길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만이 모르드개와 이스라엘 민족을 다 잡아 죽이려고 그물을 쳐놓았지만 하나님이 에스더를 통해서 그물을 끊어 가지고 그곳에서 다 벗어나게 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벗어나게 해주시는 그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三. 우리의 도움은 여호와의 이름에 있음(8)

 

. 124: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의 이름 때문에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이다.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은 천지를 창조하신 대주재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대적할 자가 천상 천하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견고하며 확실하다.  23:3에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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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5편

제 125 편  시온산이 요동치 않음

 

(대  지)

 

一.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요동치 않음(1-2)

二.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業)에 미치지 못함(3)

三. 여호와는 의인을 보호하고 악인을 버리심(4-5)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요동치 않음(1-2)

 

. 125: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山)은 요동(搖動)하지 않음을 상징한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만능으로 보호해 주시기 때문에 어떤 환난이 와도 시온산과 같이 든든하고 결코 요동치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는 자는 환난 때에 요동하게 되고 넘어지게 된다.  하나님만 의뢰하고 그 말씀에 선 자는 세상이 변하고 정치와 사상이 변해도 추호도 요동치 않고 견고하게 서 있다.  

 

. 125: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예루살렘은 산들이 둘러 있으므로 외적(外敵)의 침입을 막기 좋다고 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의지하는 자를 둘러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것이다.  34:7에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며 의뢰하는 자에게 천사를 보내서 둘러 진치고 지켜 주신다.  열왕기하 6:14-19에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으려고 겹겹이 둘러싸고 포위해 있을 때 불 말과 불 수레를 탄 천군 천사를 보내어 엘리사를 둘러싸고 지켜 주셨다.  

 

二.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業)에 미치지 못함(3)

 

 . 125:3  악인의 권세가 의인의 업에 미치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함이로다

악인은 일시적으로 득세하여 의인의 기업(산업)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인이 기업을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 주신다.  

의인으로 죄악에 손을 대지 않게 함이로다 아무리 의인이라도 죄악에 손을 대면 하나님의 심판과 악인의 공격에 견디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도는 죄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해 주신다.  우리가 죄악에 안 빠진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잠언 22:14에 \"음녀의 입은 깊은 함정이라 여호와의 노를 당한 자는 거기 빠지리라\"고 하였다.  

 

三. 여호와는 의인을 보호하고 악인을 버리심(4-5)

 

. 125:4-5  여호와여 선인에게와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선을 행하소서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를 여호와께서 죄악을 짓는 자와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나님은 선하고 정직한 자에게 긍휼과 선으로 갚아 주신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가 떠나고 하나님이 버려 두므로 죄악을 행하는 무리와 함께 다니다가 그들과 함께 망하게 된다.  정직하고 선한 길을 걸으려는 자는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죄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양심을 쓰지 않고 선을 버린 자는 하나님이 내버려 두어 더욱더 악한 길로 걷게 되고 필경은 망하게 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생활을 하는 성도에게는 항상 평강이 넘쳐흐르게 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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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6편

제 126 편  씨를 심는 자

 

(대  지)

 

一. 바벨론에서 구원받아 돌아온 즐거움(1-4)

二. 말씀의 씨를 심는 자는 반드시 거둠(5-6)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바벨론에서 구원받아 돌아온 즐거움(1-4)

 

. 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는 유다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마치고 해방되어 고국으로 돌아오는 때를 가리킨다.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 생활하던 유다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참으로 꿈꾸는 것같이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  그들 중에는 70년 전에 포로로 잡혀갔던 자도 있으나 대개는 바벨론에서 새로 출생한 자들이었다.  이들은 말로만 듣던 고국 땅을 처음으로 보게 되는 것이므로 참으로 꿈꾸는 것 같았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큰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기쁨과 감사와 찬송이 넘쳐 나왔다.  우리가 죄의 종살이와 세상의 종살이하던 데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방되어 구원 얻은 것은 큰 이적과 기사요 즐겁고 기쁜 일이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때는 더욱 기쁨과 감사가 넘칠 것이다.  

 

. 126:2-3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열방 중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바벨론 포로에서 사람의 힘으로는 돌아올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큰 능력으로 대사(大事)를 행해 주셔서 해방이 되어 돌아오게 된 것을 생각할 때 기쁨과 찬송과 웃음이 가득하였다.  또 세상 열방도 그것을 보고 \"여호와께서 저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다\"고 하였다.  이것은 실지로 지내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기쁨이다.  우리 나라가 일제의 식민 통치에서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될 때 얼마나 기뻐하였는가! 모든 한국 청년들은 다 나와서 태극기를 산에 꽂고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르며 기쁘고 즐거움으로 뛰놀고 신사(일본신당)를 불살라버렸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은 그보다 더 기뻐했을 것이다.  자기 땅에 있다가 해방이 된 것도 기뻐했는데 남의 땅에 가서 포로 생활하다가 고국으로 돌아온다고 할 때 얼마나 기뻤겠는가! 대개가 태어날 때부터 포로 생활하던 사람들인데 \"진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꿈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왔을 것이다.  

바벨론은 세상을 상징하고, 바벨론에서 돌아오는 것은 성도가 믿고 구원받는 것과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가 바벨론과 같은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환난과 핍박과 고난을 많이 당하고 있는데 이곳을 떠나 하늘 나라에 올라갈 때는 얼마나 기쁘겠는가! 꿈꾸는 것과 같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것과 성도들이 구름을 타고 공중으로 예수님을 맞으러 올라가는 것을 열방들이 보고 놀라며 다 두려워서 굴과 산 바위틈에 들어가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계6:15-17).

 

. 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같이 돌리소서

유다 남방 시내는 건기(乾期)에 말랐다가 우기(雨期)가 되면 넘친다고 한다.  그와 같이 바벨론에 있는 많은 유다인들이 전부 유다 땅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만 구원받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다 이와 같이 구원받아 하나님 앞에 와서 영생 복락에 같이 참여하도록 하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쉬지 말고 전도해서 세계 열방이 남방 시냇물같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힘써야겠다.  

 

二. 말씀의 씨를 심는 자는 반드시 거둠(5-6)

 

. 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땅을 파고 씨를 뿌릴 때 힘들고 고통이 많아서 울면서 뿌리기도 한다.  그러나 가을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된다.  이른봄에 벼 종자(種子) 뿌리려 논에 들어서면 물이 너무 차서 발을 칼로 베어내는 것 같아 눈물이 나온다.  그것을 이기면서 종자를 뿌려야 된다.  그때 안 뿌리고 좀더 더워진 때에 뿌리면 때가 이미 늦어서 폐농(廢農)한다.  그러므로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괴로움을 참으면서 씨를 뿌리면 가을에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오게 된다.  

이것은 복음 전도하는 것을 상징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조건과 환난과 핍박과 고난 중에서 나가 복음의 씨를 뿌려 놓으면 기쁨으로 단(열매)을 거둘 날이 온다.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것도 여러 가지 난관과 파란 곡절(波 曲折)이 많아도 낙심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계속 가르쳐 놓으면 반드시 열매를 거둘 날이 온다.  또 성경 말씀을 핍박속에서 울면서 지키면 영적 열매를 맺어 금생과 내세에 복을 받게 된다.  어떤 사람은 직장에서 쫓겨나면서 믿음 지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말씀 지키다가 감옥에 갇히는 사람도 있다.  이것이 다 울면서 씨를 뿌리는 것이다.  울면서 씨를 뿌리는 자는 이 세상에서 백 배나 받고 하늘 나라에 가서 영생과 상급을 얻게 된다(막1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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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7편

제 127 편  건축과 파수

 

(대  지)

 

一. 여호와의 주권과 인간의 노력(1-2上)

二.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심(2下)

三. 자식의 복(3-5)

 

(본문강해)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여호와의 주권과 인간의 노력(1-2上)

 

. 127:1-2上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사람이 아무리 집을 세우려 해도 하나님께서 그 집을 세워 주시지 않으면 세울 수 없고, 성을 지키는 파수꾼이 아무리 경성(警醒)하여 성을 잘 지키려 해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지 않으면 지켜지지 않는다.  

집은 성전, 교회, 가정, 단체, 기업, 국가 등을 가리키고, 성을 지키는 것은 위에 언급된 집의 통치, 질서, 화목, 안전보장 등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을 가리킨다.  사람이 아무리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노력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의 노력에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 모든 것이 잘된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하는 것은 도와주셔서 성공되게 하여 주시고 당신의 뜻을 거역하는 일은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왕을 폐하기도 하신다(단4:17, 5:21).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자기가 해야 한다.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사람이 아무리 많은 수고와 고생을 하면서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려 하여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헛수고라는 것이다.  謀事在人(모사 재인), 成事在天(성사 재천)이란 말이 있다.  이것은 계획은 사람이 하지만 일이 성공되는 것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이다.  

 

二.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심(2下)

 

. 127:2下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를 사랑하시지만 다 잠을 주시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  

잠을 주신다는 것은 평안과 안식을 준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는 근심, 걱정, 번민, 고통, 세상 염려가 떨어져 나가고 심령의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에 거하는 것을 말한다.  그 사랑의 세계는 영의 세계요 그리스도의 안이다.  이 세계는 참된 평안과 안식과 기쁨과 즐거움이 있고 하나님의 권고와 위로와 보호가 있다.  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지 않는 자는 참된 평안과 안식이 없다.  아무리 평안하게 살려고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느라 많은 수고를 하여도 다 헛된데로 돌아가고 만다.  그러므로 성도는 밤잠이 잘 오지 않고 근심 걱정, 번민, 고통이 들어오면 회개하고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서며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에 힘써서 들어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단잠을 주신다.  

 

三. 자식의 복(3-5)

 

. 127:3-5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태(胎)의 열매로 주신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상급(賞給)이요 기업(基業)이다.  젊은 자의 자식이 많은 것은 화살이 전통(箭筒)에 가득한 것과 같다.  그들이 나가서 원수를 물리쳐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용감한 자의 자식을 가리킨다 용감한 자의 자식도 아버지와 같이 용감하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아 용감히 자신을 번제로 드리려고 했다.  용감한 엘리야의 후계자 엘리사도 용감하였다.  \"자식\"은 육신의 자식도 되지만 여기서는 특히 믿음의 자식을 가리킨다.  믿음의 자식이 많은 자는 복이 있다.  그들이 나가서 선한 싸움을 잘 싸워 원수들을 격퇴시키므로 수치는 물러가고 영광이 온다.  고린도전서 4:15에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믿음의 자식이 많으면 용사의 전통에 화살이 가득한 것과 같다.  그들이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며 원수를 물리치고 많은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다.  그들로 인하여 점점 영광스럽게 된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전도한 자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고 했다(살전2:19).  우리가 해산하는 수고로 많은 사람을 전도하여 그들을 성경 말씀대로 잘 길러 나가면 그들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워서 원수들을 물리치고 승리의 개가(銳歌)를 부르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그 믿음의 자녀들이 우리의 영광이 되고 면류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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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8편

제 128 편  자식(子息)

 

(대  지)

 

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의 복(1-4)

二.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심(5-6)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의 복(1-4)

 

.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사는 생활이다.  그 도(道)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복이 있다.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사람은 그의 말씀을 준행하게 된다.  

 

.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는 그 순종한 것만큼 영적 소득(露的所得)이 생긴다.  진리를 순종하기 위해서 수고를 많이 한 사람은 영적 소득이 많고 적게 한 사람은 영적 소득이 적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께 충성하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수고한 것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나가서 수고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만큼 소득이 생겼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나가서 수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득이 없었다(마25:14-30).  

창세기 3:19에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라고 하였다.  나가서 땀을 흘려 수고해야만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죄로 인하여 세상이 악해졌기 때문에 성도가 말씀 지키느라고 땀을 흘리며 많은 수고를 해야만 겨우 영적 양식을 얻어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땀 흘리면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사모하고 성경 말씀을 지켜야 겨우 신령한 양식을 얻어먹을 수 있다.  땀 흘리지 않고 수고하지 않는 사람은 먹을 것이 없다.  

그러므로 쉽게 믿겠다는 사람은 영적 양식을 먹지 못한다.  우리가 뒤에 있는 세상의 것을 잊어버리고 시온산을 향해서 올라가기를 힘써야 하며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그대로 살려고 힘써야 된다.  또 묵은 밭을 갈아엎고 씨를 뿌리고 가꾸어야 곡식을 얻듯이 굳은 마음을 회개하고, 거기에 말씀의 씨를 뿌리고, 그것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도록 모든 수고를 하며 힘써야 신령한 양식을 얻는다.  힘쓴 것만큼 영의 양식을 먹을 수 있고 항상 만족하고 힘이 나고 새로운 역사가 있다.  신앙의 세계의 것은 처음에는 거저 주지만 그 다음엔 수고하고 힘쓴 것만큼 먹는다.  예수를 믿으므로 죄 사함받고 영혼이 중생하는 것은 거저 받는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믿음 지키느라고 수고한 것만큼 영이 자라나고 영적 소득이 있다.  

 

. 128:3-4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내실(肉室)에 있는 네 아내 아내는 내조(內助)하는 역할을 하므로 내실에 있는 아내라고 했다.  성도가 힘써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이 생긴다.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들도 내실에 있는 아내와 같다.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이것은 신앙의 열매가 잘 맺힌다는 뜻이다.  성도가 용맹있게 하나님의 도를 잘 지켜 나가면 그를 도와주는 자들도 좋은 열매가 많이 맺히게 된다.  아브라함이 용맹있게 믿음의 길을 걸었으므로 그를 도와 준 사라나 이삭이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었고, 모세가 용맹히 믿음의 길을 걸어 나가므로 그를 도와준 아론과 훌과 미리암이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었고, 바울이 용맹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므로 바울을 도와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디모데, 디도, 누가, 마가 등이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었다.  

어린 감람나무는 새싹이 나고 크게 자라날 희망이 많다.  이와 같이 믿음을 잘 지키는 성도의 자녀는 새 생명의 역사가 있고 크게 자라날 희망이 넘친다.  믿음을 지키며 수고하고 희생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믿음의 자녀를 많이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시고 많이 자라나게 하신다.  고린도전서 4:15에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 하였다 복음을 전한 사람은 어머니이며, 남편은 그리스도이고, 자식은 전도해서 얻은 교인들이다.  

또 계속 해산하는 수고를 하면서 전도하고 돌봐 주면 신앙의 자녀들도 많이 생기고, 아론과 훌과 같이 손을 받쳐 주는 사람도 생기고, 사르밧 과부와 같이 대접하는 사람도 생기고, 까마귀와 같이 먹을 것을 물어다 주는 사람도 생긴다.  갈라디아서 4:19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라고 하였다.  전도하는 것, 심방하는 것도 해산하는 수고를 해야 생명들을 얻을 수 있다.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면 기쁘고 즐거움으로 열매를 거두게 되고 자기 영이 자라나게 된다.  

 

二.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복을 주심(5-6)

 

. 128:5-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시온\"은 예루살렘 또는 교회와 하나님이 계신 신령한 곳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성도에게 복을 내려 주신다.  그러므로 시온에 거하는 자가 평강과 복을 받게 되고 자식의 자식을 보게 된다.  \"자식의 자식을 보게 된다\"는 것은 계속 창성(昌盛)해 나갈 것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에게 평강이 언제나 넘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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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29편

제 129 편  괴롭게 함

 

(대  지)

 

一. 원수가 이스라엘을 여러 번 괴롭게 하였으나 이기지 못함(1-3)

二. 여호와께서 악인의 줄을 끊으심(4-7)

三. 악인에게는 여호와의 복이 없음(8)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원수가 이스라엘을 여러 번 괴롭게 하였으나 이기지 못함(1-3)

 

. 129:1-2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나의 소시(少時)는 이스라엘의 초창기(草創期)를 가리키고, 저희는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의 대적들이 이스라엘의 초창기부터 이스라엘을 여러 번 침략하고 사로잡아 가고 압제하였으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망하지 않고 창성해 왔다.  대적은 이스라엘을 아주 멸망시키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 언약의 말씀을 지켜 오늘날까지 망하지 않게 한 것이다.  어느 시대나 일시적으로는 악인이 성도를 압제하고 핍박하지만 마침내는 성도가 이기게 된다.  

 

. 129:3  밭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밭가는 자는 이스라엘 대적들을 가리키고,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다는 것은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박해하고 짓밟고 산산이 찢고 폐허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모스 1:3에는 철타작기로 타작하듯 압박하였다고 하였다(출1:14 참조).

 

二. 여호와께서 악인의 줄을 끊으심(4-7)

 

. 129: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시기 때문에 의를 행하는 성도를 도와서 이스라엘의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압박하기 위해 사용하는 줄들을 다 끊어 버리신다는 것이다.  악인을 심판하고 성도를 도와 구원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 129:5-7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저희는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줌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시온을 미워하는 자가 받을 벌에 대하여 언급한다.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이다(요15:18 참조).  하나님을 미워하고 그의 백성을 핍박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으며 지붕 위에 난 풀같이 자라기 전에 마르게 된다.  

지붕의 풀은 뿌리를 내릴 수 없으므로 조금 자라다가 말라서 죽는다.  이스라엘의 집들은 지붕이 평평하게 되어 있어서 그 위에 흙먼지가 쌓이게 되면 그곳에 풀이 나는 경우가 있으나 바위 위에 난 풀과 같아서 곧 마르고 만다.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악인들이 일시적으로 소생하여 자라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져 있기 때문에 잠시 잠깐 후면 시들어져 마르고 만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백성은 그 뿌리가 강변에 뻗힌 것 같아서 더위나 가뭄이 와도 청청하게 자라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1:3에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하였다.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 하나니 악인들은 쇠약해지고 점점 쇠잔해진다는 것이다.  

 

三. 악인에게는 여호와의 복이 없음(8)

 

. 129: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악인들은 사람들이 축복해 주지 않는다.  의인들은 모든 사람들이 축복해 주지만, 악한 사람들에게는 지나가는 사람들까지도 축복해 주지 않고 멸시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은 하나님께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버림받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고 손해 주는 자들도 일시적으로는 잘 되지만 마침내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지붕 위의 풀같이 시들어지고 쇠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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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0편

제 130 편  깊은 데서 기도함

 

(대  지)

 

一. 깊은 데서 여호와께 부르짖음(1-2)

二. 죄를 사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함(3-4)

三. 여호와의 그 말씀을 기다림(5-6)

四. 여호와의 인자와 구원을 믿고 바라봄(7-8)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깊은 데서 여호와께 부르짖음(1-2)

 

. 130:1-2  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깊은 데서 부르짖었다는 것은 큰 환난과 어려운 시험과 깊은 수심(愁心)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는 것을 말한다.  요나 2:2에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라고 하였다.  요나는 깊은 바다 밑 고기 뱃속에서 부르짖었다.  

성도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져들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서 건져 주신다.  사람의 힘이나 방법으로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깊은 곳이라도 하나님은 만능(萬能)으로 건져 낼 수 있다.  요셉을 구덩이와 감옥에서 건져 주셨고,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그 세 친구를 풀무불에서 건져 주셨고, 베드로를 감옥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은 오늘날 우리도 만능으로 건져 주신다.  

 

二. 죄를 사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함(3-4)

 

. 130:3-4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사람은 다 죄인이므로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보시고 죄대로 벌한다고 하면 하나님 앞에 설 자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사유(赦宥)하심이 주께 있으므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부터 사유해 주셨다.  범죄한 아담에게 가죽옷을 해 입힌 것은 죄를 사해 주신 것을 상징한 것이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를 보내서 그리스도가 희생함으로 사죄(赦罪)해 주실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구약 시대 모든 제사도 이 뜻이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모든 죄를 사유하여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다.  이 긍휼의 하나님, 죄를 사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성도가 나와서 감격에 넘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三. 여호와와 그 말씀을 기다림(5-6)

 

. 130:5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심령이 살아 역사하는 성도는 하나님을 심령으로 사모하고 그 말씀을 받아먹으려고 간절히 사모한다.  이러한 사람의 영혼은 점점 자라난다.  119:131에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엮고 헐떡였나이다\"라고 하였다.  주의 말씀을 너무 사모해서 빨리 받아먹으려고 헐떡인다는 것이다.  119:103에는 꿀보다 그 말씀이 더 달다고 하였고, 119:127에는 계명을 정금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였다.  생명 있는 성도는 말씀을 이렇게 사랑하고 갈급한 마음으로 받아먹으려고 애를 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사모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힘이 되고 발부리 앞에 등불이 되고 영혼의 양식이 되고 영혼을 소생케 하기 때문이다.  

 

. 130: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의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밤에 파수하는 파수꾼은 아침에 교대하기 때문에 빨리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그와 같이 성도는,

 ① 주를 사모하고 기다린다.  환난 중에 주님의 권고가 임하여 건져 주시기를 기다린다.  

 ②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죄와 불의를 이기고 그 말씀대로 바로 살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③ 하나님의 도움으로 복음 운동이 잘되어 나가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즉 주의 뜻이 땅 위에 이루어져 그 나라가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한다.  

 ④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간절히 사모한다.  누가복음 12:35-36에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고 하였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들고 있으라는 것은 자기를 단속(團束)하고 영이 깨어서 기다리라는 뜻이다.  성도는 예수님이 밤 이경(二更)이나 삼경(三更)에 와도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같이 되어야 한다(눅12:38).  이경은 초저녁(오후 9시-12시)인데 작은 환난을 가리키고, 삼경은 오전 0시-3시인데 깊어진 환난을 가리킨다.  모든 사람이 다 잠들어 있는 때에도 신앙의 잠을 자지 아니하고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들고 깨어 있다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 종이 복이 있다.  

 

四. 여호와의 인자와 구원을 믿고 바라봄(7-8)

 

. 130: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여호와께서는 인자(仁慈)하심과 풍성한 구속(救贖)이 있으므로 여호와께 나가서 간구하는 자에게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을 입혀 주신다.  풍성한 구속이 있다는 것은 많은 죄라도 사해 주신다는 뜻이다.  

 

. 130:8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즉 택한 백성의 모든 죄를 구속하여 주신다.  예수님은 택한 백성을 구원하러 오셨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신다는 뜻이다(마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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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1편

제 131 편  고요한 심령

 

(대  지)

 

一. 큰일할 생각을 버림(1)

二. 심령을 고요하고 평온케 함(2)

三. 여호와를 순종하며 바람(3)

 

(본문강해)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큰일할 생각을 버림(1)

 

. 131: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다윗은 점점 늙어가며 많은 신앙의 경험을 통하여 젊어서 눈이 높았던 것과 큰일할 생각을 가졌던 것을 버리고 깊은 신앙의 세계에서 심령이 고요하고 평온한 자리를 찾아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한 생활을 하는 것을 소원한 것이다.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다는 것은 참으로 겸손한 자리에 처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런 사람이 진리 가운데로 들어 갈 수 있다.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신다.  잠언 18:12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장이니라\"고 하였다.  베드로전서 5:5에도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하였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교만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였는데(단4:28-33), 그가 바벨론을 \"내가 건설했다\" \"내 도성이다\", \"내 영광을 나타낸 것이다\"하며\" \"나\"소리 세 번하다가 망했다.  하나님이 한 것을 자기가 한 줄 알고 하나님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될 것을 자기가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징벌한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게 된다.  

내 눈이 높지 아니 하오며 눈이 높은 사람은 자기 처지에 만족하지 않고 분수 이상으로 높은 것과 큰일을 바라보며 추구(追求)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언제나 불만에 살며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진다.  잠언 16:19에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하였다.  

내가 큰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큰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는 것은 허영심이요 교만이다.  이러한 사람은 여러 가지 시험과 올무에 빠진다.  디모데전서 6:9에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자기의 실력과 분수를 모르고 큰 것을 추구하며 큰 일을 하겠다는 것은 벌써 시험에 든 것이다.  자기 실력과 분수에 넘는 일을 하려는 자는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하나님이 해주시지 않는데 사람이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6:27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사람이 변하게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큰그릇으로 낸 자는 큰그릇으로 쓰이고 작은 그릇으로 낸 자는 작은 그릇으로 쓰여져야 한다.  작은 일을 맡은 자는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해 주신다.  성도는 각각 자기 맡은바 일에 자족(自足)하는 신앙을 가지고 그 일에 충성해야 한다.  

 

二. 심령을 고요하고 평온케 함(2)

 

. 131: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뗀 아이와 같도다

다윗은 늘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한 생활을 하였다.  이것이 자족(自足)을 배운 생활이요 영으로 사는 생활이다.  이 세계는 생명의 역사가 있고 참된 위로와 평강과 즐거움이 있다.  그 세계를 떠나면 생명에서 떠난 것이요, 마음이 뒤숭숭하고 복잡하여 불만에 살며 싸우고 다투게 된다(약4:1).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젖뗀 아이는 어머니의 젖을 먹지 못함으로 섭섭한 마음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  이 아이는 맛있는 젖은 못 먹어도 어머니를 소유한 사실로 인하여 만족해한다.  젖을 먹는 것보다 사랑과 자비와 보호가 있는 어머니의 품이 만족스럽고 그곳이 안식처가 되기 때문이다.  성도들도 아이가 젖뗀 것처럼 과거에 좋아하던 세상 것들을 다 떼어버리고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사도 바울도 과거에 자랑하며 좋아하던 모든 것을 다 배설물(排池物)로 여기고 그리스도 한 분을 아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하였다(빌 3:5-9).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심령이 고요하고 평안한 자리에서 살아야 한다.  

 

三. 여호와를 순종하며 바람(3)

 

. 131: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모든 택한 백성은 영원토록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산다는 것은,

① 자기 할 일을 하면서 하나님이 해주시기를 대망(待望)하는 것이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나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해주셔야 된다.  

② 하나님의 구원을 대망하는 것이다.  

③ 하나님께서 약속을 성취해 주시기를 대망하는 것이다.  

④ 하나님을 바라보며 닮기를 힘쓰는 것이다.  성도는 금생과 내생에 영원히 하나님 닮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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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2편

제 132 편  뿔이 남

 

(대  지)

 

一. 성소를 찾아 여호와께 경배함(1-9)

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하신 맹세를 기억하심(10-12)

三.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심(13-16)

四. 다윗 자손 중에서 뿔이 나게 하심(17-18)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성소를 찾아 여호와께 경배함(1-9)

 

. 132:1-5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근심한 것을 기억하소서 저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 자에게 서원하기를 내가 실로 나의 거하는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며 내 눈으로 잠들게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아니하기를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그의 모든 근심한 것을 기억하소서 솔로몬은 부친 다윗이 하나님의 성막(聖幕)을 찾으려고 근심한 것을 기억해 달라는 것이다.  다윗은 여호와의 처소(處所)를 가까이 있게 하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모시고자 했으며, 여호와의 성소(聖祈) 곧 성막을 사모하여 그것을 찾으려고 맹세하며 애를 썼다.  그는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밤잠을 자지 않고 졸지도 않으면서 성소를 발견하려고 힘을 썼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성소 곧 하나님이 계신 곳을 발견하려고 이렇게 애쓰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다.  이렇게 하면 반드시 하나님 계신 곳을 발견하게 될 것이요 그 하나님과 깊이 사귀게 될 것이요 그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과 모든 은사를 채워 주실 것이다.  

 

. 132: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다윗은 성소를 발견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다가 마침내 그 성소를 발견하였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고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신다.  

에브라다는 에브라임 지파의 기업 안에 있는 실로(삼상4:3-4)를 가리킨다고 한다.  나무 밭은 기럇여아림이라고 한다(삼상7:1-2 ; 대상13:5).  에브라임 지파는 열 두 지파 중에서 중심이요 대로였다.  실로가 에브라임 기업 안에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는 줄 알고 찾아갔으나 거기에 없고 나무 밭 곧 기럇여아림에 가서 찾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외부적인 큰 교단이나 유명한 장소에서 하나님의 신령한 성소를 찾지 못하고 나무 밭, 즉 하나님의 말씀에서 신령한 성소를 찾는다는 것이다.  학개 1:8에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詳考)하고 말씀 속으로 들어갈 때 하나님의 신령한 성소를 발견할 수 있다.  첫째는 기도하여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되고 다음에는 말씀 속에 들어가야 신령한 성소를 찾을 수 있다.  

 

. 132:7  우리가 그의 성막에 들어가서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리로다

성막을 찾은 다음에는 성막에 들어가 하나님의 발등상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께 경배하여야 한다.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는 생활은 성도가 지극히 겸손한 자리에 처하여 복종하고 헌신(獻身)하는 생활이다.  

 

. 132: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하나님의 궤가 성전 안에 모셔짐을 말한다(14절).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모시는 성도는 평안과 안식 세계에서 살게 된다.  

 

. 132: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제사장이 의(義)를 입었다는 것은 제사장의 옷을 입은 것을 가리키는데, 그 옷은 그리스도의 의(義)를 상징한다.  오늘날도 성도가 그리스도의 의를 입고 성소에 나아가 하나님께 경배하면 하나님께서 생명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신다.  

 

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하신 맹세를 기억하심(10-12)

 

. 132:10-12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받은 자의 얼굴을 물리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치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위에 둘지라 네 자손이 내 언약과 저희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저희 후손도 영원히 네 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이 말씀은 사무엘하 7:12-16과 열왕기상 8:25에 있는 말씀과 같다.  솔로몬은 다윗을 위하여 자기(주의 기름받은 자)의 얼굴을 물리치지 말아 달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대로 다윗 왕통이 끊어지지 않고 계승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결국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되었다.  (눅1:32)

 

三.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심(13-16)

     

. 132:13-14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은 시온을 거처로 택하시고 거기 계신다.  \"시온\"은 하나님이 계시는 신령한 곳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령한 세계를 찾아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 132: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양식으로 그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

이 성은 하나님이 계시는 시온성을 가리킨다.  영적 시온성(신령한 곳)을 찾아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생활을 하는 성도에게는 신령한 양식을 풍족하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 시온성에 사는 심령이 가난한 성도에게 영적 양식되는 하나님 말씀을 풍족하게 주어 만족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런 성도는 초막에서 채소를 먹고살아도 항상 만족하고 기쁨이 충만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온성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궁궐에서 소를 잡아먹고 살아도 만족이 없고 위로와 기쁨이 없다.  

 

. 132: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으로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움으로 외치리로다

제사장들이 먼저 구원을 이루어 나가며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나눠주면 성도들도 즐거움으로 그 말씀을 받아서 구원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四. 다윗 자손 중에서 뿔이 나게 하심(17-18)

 

. 132: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은 자를 위하여 등을 예비하였도다

뿔은 권세를 가리킨다.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한다는 것은 다윗 계통에서 그리스도가 나게 하실 것을 가리킨다.  기름 부은 자는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등(燈)은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복음을 가리킨다.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셨다(요1:17).  그 복음진리를 받아 그 말씀으로 살면 그 말씀이 생명이 되고 빛이 되어서 빛 가운데로 걸어가며 세상에 빛을 비추어 내보내게 된다(마5:15).

 

. 132:18  내가 저의 원수에게는 수치로 입히고 저에게는 면류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다윗 왕통의 원수는 수치를 입히고 왕은 빛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와서 원수 마귀를 심판하시고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나라의 영광이 빛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또한 시온에 거하는 성도를 핍박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수치를 당케 하시고 시온에 거하는 성도와 그 나라는 영광스럽고 빛나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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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3편

제 133 편  연합

 

(대  지)

 

一. 형제 연합의 아름다움(1)

二. 위에서부터 은혜와 복이 내림(2-3)

 

 (본문강해)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본 편은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왕으로 추대(推戴)될 때(삼하5:1-3), 오랫동안 분열 상태(分裂狀態)에 있던 이스라엘 지파들이 서로 연합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동시에 백성들에게 더욱 하나가 되도록 권면 하는 시이다.  

 

一. 형제 연합의 아름다움(1)

 

. 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육신의 형제가 서로 화목하여 연합하는 일은 아름다운 일이다.  더우기 믿음의 형제가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것은 아름답고 귀한 일이다.  예수님께서 성도가 서로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으며(요17:11, 21), 사도 바울도 이방에 복음을 전할 때에 빌립보 교인들이 같이 참여하여 준 데 대해 감사하였다(빌1:7).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서로 연합하고 도와주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선한 일이다.  이것은 물질로 구제하는 일보다 더 선한 일이다

 

二. 위에서부터 은혜와 복이 내림(2-3)

 

. 133: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① 아론의 머리에 부은 기름은 대제사장 임직시(任職時)에 부은 기름으로서 그 기름이 수염에 흘러 옷깃까지 내린 것은 제사장 직분 수행에 온 몸과 옷까지 거룩하게 이용당한 것을 가리킨다.  

② 아론은 장차 대제사장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와 진리가 내려올 것을 가리킨다.  

③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어서 그 몸인 성도들에게 진리와 영감의 은혜를 계속 부어 주실 것을 가리킨다.  

④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의 은사가 성도에게 와서 성도가 서로 사랑하고 연합할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우리의 형제이시다

(롬8:29 ; 히2:11).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일을 받들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신령한 은사를 풍성히 내려 주신다.  

 

.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헐몬 산은 이스라엘의 북부에 위치한 제일 높은 산인데 이 산에 덮인 눈이 날씨가 따뜻하면 녹아서 증발되어 찬 바람에 의해 예루살렘 부근의 모든 산(시온산)에 이슬로 내린다고 한다.  이것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내리는 은혜가 성도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에 풍성히 내리는 것을 가리킨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위로부터 신령한 은혜와 복이 내려오는 것을 가리킨다.  영생이로다 영생의 복은 위로부터 내리는 하나님의 은사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도에게 영생의 복을 주셨다(요3:16).  성도의 영혼이 영원히 사는 것이 영생이요 그 영이 날마다 살아 나가는 것도 영생이다.  이러한 복은 날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일을 받들어 나갈 때에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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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4편

제 134 편  손을 듬

 

(대  지)

 

一.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종(1)

二.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드는 자의 복(2-3)

 

(본문강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一.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종(1)

 

. 134:1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밤에 여호와의 집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은 반드시 은혜를 받아 여호와를 찬송하게 될 것이다.  

 

二.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드는 자의 복(2-3)

 

. 134:2-3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어두워진 이 세상에서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찾아 나오는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와 진리로 생명에 속한 모든 복을 주신다.  세상이 점점 죄악으로 어두워지는 이때에 여호와의 집, 즉 신령한 성소를 찾아 성소 안에 들어가 하나님으로 살게되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이런 자는 하나님이 빛 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그 빛을 어두운 세상에 비추어 나가게 하신다.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라\"는 것은 심령이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것을 가리킨다.  출애굽 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쟁할 때 모세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손을 들고 기도하였다.  그때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다(출17:11).  모세가 손을 든 것은 심령을 하나님께 기울여서 기도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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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5편

제 135 편  광대하신 여호와

 

(대  지)

 

一. 선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라(1-3)

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소유로 택하심(4)

三.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심(5-9)

四. 가나안 땅을 자기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심(10-14)

五. 우상은 헛되며 그것을 의지하는 자는 망함(15-18)

六.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심(19-21)

 

(본문강해)

 

一. 선하신 여호와를 찬송하라(1-3)

 

. 135:1-3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전정에 섰는 너희여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양하라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다.  여호와의 종들과 여호와의 집에 있는 자들과 하나님의 전정(殷庭:성전의 뜰)에 있는 자들은 즐거워서 여호와의 선하심과 그 이름을 찬양하게 된다.  

84:10에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 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궁정(富庭)\"도 직역하면 \"궁의 뜰\"을 가리키지만 하나님의 성전 뜰을 상징하는 말이다.  곧 하나님의 전정이나 궁정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장소를 의미한다.  이곳에 들어가는 자는 늘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로 즐거워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생명이 사는 생활을 하며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소유로 택하심(4)

 

. 135: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 곧 자기 영광을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시고 애굽에서 구원하여 가나안 복지를 주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그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해야 된다.  신령한 이스라엘 되는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기업으로 택하여 주시고 특별한 은총으로 구원해 주셨으니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려야 한다.  

 

三.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심(5-9)

 

. 135:5-7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광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보다 높으시도다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다 행하셨도다 안개를 땅 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이스라엘을 택하신 여호와는 모든 신(神)들보다 넓고 크고 높으시다.  그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우주 만물들을 자기 뜻대로 주관하시는 대 주재(大主宰)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세상 모든 신은 마귀요 우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자신이 기뻐하는 구원 역사에 다 이용하셔서 하늘과, 땅과, 바다의 모든 곳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신다.  또 모든 천기(天氣)를 주장하며 그것을 이용하여 심판도 하시고 성도를 구원하기도 하신다.  어떤 때는 비를 내려 농사가 잘되게 하기도 하시고 그것을 많이 내려 홍수가 나게도 하시고 번개나 우박을 함께 내려 심판하기도 하시며, 어떤 때는 바람을 곳간에서 내는 것처럼 강하게 불게 하여 바다를 가르셔서 구원하기도 하시고, 풍랑을 일으켜 회개시킬 자를 회개시키기도 하신다.  

 

. 135:8-9  저가 애굽의 처음 난 자를 사람부터 짐승까지 치셨도다 애굽이여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 징조와 기사를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복에게 임하게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여러 기사(奇事)와 징조로 재앙을 내렸는데 마지막에는 짐승의 첫 새끼와 사람의 장자들을 죽이는 재앙을 내려서 결국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왕 바로의 세력에서 구원하여 내셨다.  

 

四. 가나안 땅을 자기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심(10-14)

 

. 135:10-12  저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셨도다

여호와께서 요단 동편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던 강한 나라 왕들 곧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물리쳐 주시고, 또 가나안 왕들과 그 족속들을 물리쳐 주시고 그곳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 성도에게도 강한 마귀와 죄의 세력에서 구원을 베풀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복과 기업을 누리게 해주셨다.  

 

. 135:13  여호와여 주의 이름이 영원하시니이다 여호와여 주의 기념이 대대에 이르리이다

주의 이름이 영원하시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다른 것에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이고, 주의 기념이 대대에 이른다는 것은 주께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 역사가 영원하다는 것이다(102:12).

 

. 135: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며 그 종들을 긍휼히 여기시리로다

판단(  띤)은 옳고 그름을 판정하여 징계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하고 거역할 때에 징계하셨고, 그들이 종의 위치에서 순종할 때에는 긍휼히 여겨 가나안 복지를 주셨다.  오늘날 성도들도 범죄하면 징계하고 종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잘 순종하면 신령한 가나안 복지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五. 우상은 헛되며 그것을 의지하는 자는 망함(15-18)

 

. 135:15-16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이방 우상은 금이나 은이나 돌이나 나무로 만든 수공물(手工物)이므로 눈, 귀, 입, 손, 발이 있어도 그것으로 보거나 듣거나 말하거나 걷거나 일하지 못하는 헛된 것뿐이다.  그것은 섬기는 자에게 아무 복을 주지 못하고 그것을 만드는 자나 의지하는 자도 다 그와 같이 어리석게 될 것이다.  사도행전 8:20에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라고 하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돈이나 직장 등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여 그것들이 복을 줄 줄 알고 그것을 가지고 살려고 하니 그것이 우상이 된 것이다 그것을 의지하는 자는 다 그와 같이 망할 것이다.  

 

六.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심(19-21)

 

. 135:19-20  이스라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아론의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이스라엘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가리키고, 아론의 족속은 제사장 족속을 가리키고, 레위 족속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족속을 가리키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섬기는 모든 이방 족속들을 가리킨다.  제사장이나 성전에서 봉사하는 사람이나 이스라엘 백성이나 이방 모든 백성, 즉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다같이 한 형제가 되어서 하나님을 섬기며 찬송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된다.  그리스도 안에는 직분이나 민족이나 귀천(貴賤)의 차별이 없이 다 한 형제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며 찬송하게 된다.  

 

. 135:21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지어다 할렐루야

여호와는 예루살렘 곧 시온에 계시며 거기에서 찬송을 받으신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영적 시온산에 올라가는 생활을 하여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신령 한 노래로 하나님께 보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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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6편

제 136 편  여호와께 감사하라

 

(대  지)

 

一. 위대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1-3)

二. 창조의 하나님께 감사하라(4-9)

三.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10-22)

四. 일반적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23-26)

 

(본문강해)

 

一. 위대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1-3)

 

. 136: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계신 그 자체가 감사한 일인 것처럼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심을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게 되었고 살게 되었고 구원받게 된 것이다.  그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은혜 가운데 살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누가복음 15:11-32의 탕자 비유를 보면 탕자가 아버지에게로 돌아온 자체가 탕자에게는 큰 기쁨이요 복이었다.  탕자에게는 아버지가 계신 것이 제일 큰복이었다.  세상의 많은 재물이나 보화보다 아버지가 몇 백 배 더 귀하다.  23:1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사는 성도는 항상 만족하고 충만하다는 것이다.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성도들을 항상 선한 길로,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고 보살펴 주시며 양육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리는 것이 마땅하다.  \"인자\"의 히브리 원어는 (헤세드)인데, 사랑, 긍휼, 자비, 박애, 친절이라는 뜻이다.  

 

. 136:2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세상에 신(神)이 많으나 하나님은 그 모든 신위에 뛰어나신 분이시다.  하나님만 참신이시고 다른 신은 마귀요 우상이다.  마귀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마지막에는 하나님께 심판 받아 멸망할 것이요, 우상은 다 헛된 것이다.  

 

. 136: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세상에는 주(主)가 많이 있다 어느 사회에나 단체에도 주장자가 있고 국가에도 주권자가 있다.  그 주권자들 중에는 세력이 큰 자들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주들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세워 주셨으며 또 심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감사해야 한다.  

 

二. 창조의 하나님께 감사하라(4-9)

 

. 136:4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천상 천하(天上天下)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친히 섭리하시고 운행해 나가신다.  하나님이 모든 인생의 생사화복(生死禍福)과 만국의 흥망 성쇠(興亡盛衰)를 주장하시고, 택한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이적과 기사를 행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 136:5-6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와 권능으로 무변(無邊)의 하늘을 창조하셨고, 또 땅을 지으시고 땅의 각종 동물을 창조하셨으며, 각종 식물을 내셔서 인생으로 먹고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땅은 신기하고 보배로운 존재이다.  모든 생물이 다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한다.  오곡 백과(五穀百果)도 다 땅에서 나온다.  이런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된다.  저자는 6·25사변 시 피난길에 배를 타고 약 14일간 계속 바다에 있었다.  그때 참으로 땅이 그리웠다.  14일 후에 제주도 성산포에 내려서 발로 땅을 밟게 되니 땅이 얼마나 귀중한지를 깊이 깨닫고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영적으로 하늘은 신령한 은사를 주시는 곳을 가리키며 땅은 신앙이 자라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이 세상의 환경을 가리킨다.  성도는 이러한 하늘과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 136:7-9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일월성신(日月星辰)을 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전도서 11:7에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라고 하였다.  만약 해가 없다면 우리가 세상에 살수도 없고 만물이 자라나지 못하고 열매를 맺을 수도 없다.  또 밤에 달과 별이 없으면 너무 어두워서 사람이 다닐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낮에 해를 주시고 밤에도 너무 캄캄하지 않도록 달과 별을 주셨다.  그러므로 일월성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신령한 뜻은 태양은 진리와 신령한 빛을 가리키고, 달은 교회를 가리키며, 별은 성도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리와 영적 빛을 주셔서 빛 가운데로 걸어갈 수 있게 해주셨다.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사람은 아무리 세상이 캄캄해도 길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성도가 신앙의 밤을 만났을 때에도 태양 빛과 같은 큰 빛은 안 보이지만 달빛이나 별빛과 같이 작은 빛을 주어서 갈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신다.  이 작은 빛은 심령 속에 남은 빛이며 빛 가운데 사는 의로운 성도들이다.  

 

三.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10-22)

 

. 136:10-12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능력의 팔로 애굽인의 장자를 치시고 구원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라는 것이다.  영적으로 애굽은 세상을 가리키고, 이스라엘 백성은 택한 백성, 즉 성도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애굽과 같은 세상에서 마귀의 종살이하던 우리를 구원하여 자유와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신데 대하여 항상 감격에 넘치는 감사를 해야 한다.  

 

. 136:13-15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 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시에 홍해에서 된 일에 대하여 감사하라는 것이다.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추격해 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 막혀 죽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큰 능력으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육지와 같이 건너게 하시고 애굽 추병은 홍해 물이 합하여 물에서 죽게 하셨다.  

오늘날에도 성도가 광야와 같은 세상을 통과하노라면 홍해와 같은 시험과 난관이 닥쳐오는 때가 있다.  그때 애굽 군병과 같은 원수가 추격하여 멸망시키려 해도 성도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막아 주시고 심판해 주시고, 성도를 구원해 주신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 136:16  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광야에는 물이 없는 곳과 먹을 것이 없는 곳도 있었고, 불뱀과 대적들이 나오는 곳도 있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물 없는 곳에서는 물을 내주시고, 먹을 것이 없을 때는 만나를 내려 주시고, 불뱀이 나와서 사람들을 물어 죽일 때에는 장대에 놋뱀을 매달아 그것을 바라보면 살게 하셨다(민21:8-9).

오늘날 우리가 걸어 나가는 신앙의 길도 광야 길과 같다.  불행과 같은 마귀의 시험과 양식과 물이 없는 시험을 만나기도 한다.  그때에 만능의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나가는 성도에게 신령한 양식과 생수를 주시고(고전10:3-4), 육신의 양식도 주어 살려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  이러한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해야 한다.  

 

. 136:17-20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은 유명하고 강한 왕이었다.  이 왕들이 이스라엘을 대적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다.  가나안 땅에도 강한 왕들이 있었으나 그들도 이스라엘에게 정복되도록 하나님께서 붙여 주셨다.  그래서 그 왕들이 이스라엘보다 강하였으나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로 그들을 다 정복하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도 많은 대적들이 있으나 하나님께서 물리쳐 주신다.  

 

. 136:21-22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세상 기업을 주시고, 우리가 거할 거처를 주시고, 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신령한 기업도 주셨다.  ①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신령한 기업이다(신10:9).  ②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 것이 신령한 기업이다.  119:56에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말씀을 많이 지키면 기업이 커지고 말씀을 지키지 못한 자는 기업이 없다.  우리에게 이러한 기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四. 일반적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23-26)

 

. 136:23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비천한 우리를 긍휼히 여겨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기념하다\"의 히브리 원어 (자칼)은 \"기억하다\"라는 뜻이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기억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가! 그 은혜는 측량할 수 없다 욥기 25:6에 인생은 벌레와 구더기 같다고 하였고, 창세기 18:27에 아브라함은 자신을 티끌과 같다고 하였다.  이사야 43:20에 인간은 시랑과 타조 같다고 하였다.  

이러한 비천한 인간을 기억해 주시고 독생자를 보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죄인들을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8:4에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라고 하였다.  우리를 비천한데서 건져 보배로 삼으시고 존귀히 여겨 강을 건널 때에 물이 우리를 침몰치 못하게 해주시고 불꽃같은 시험이 와도 그 불꽃이 사르지 못하게 해주시고 다른 사람들을 대신 속량물로 삼으시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사 43:1-4).

 

. 136: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를 모든 원수들에게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우리를 죽이려는 원수가 많았지만 하나님이 능력으로 건져 주셔서 오늘까지 인도해 주신 것이다.  

 

. 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인자하시기 때문에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다.  사람뿐 아니라 모든 짐승에게까지도 먹을 것을 주신다.  농사하는 곡식 밭에 우순풍조(雨順風調)로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짐승과 공중의 새에게 먹을 것을 주시고, 들의 백합화에게 아름다운 것으로 입혀 주시는 분이시다.  그 하나님께 감사함이 마땅하다.  

 

.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은 만물을 초월해 계시고 만물의 주인이시요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신령하시고 진실하셔서 그 약속대로 우리 영을 구원하여 하늘 나라로 인도해 주신다.  또한 하나님은 인자하셔서 영원히 변치 않고 우리를 사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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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7편

제 137 편  시온 기억

 

(대  지)

 

一. 시온을 기억하고 욺(1)

二. 이방인이 시온의 노래를 청함(2-4)

三. 예루살렘을 제일 즐거워함(5-6)

四. 예루살렘을 해하는 자는 벌을 받음(7-9)

 

(본문강해)

 

一. 시온을 기억하고 욺(1)

 

. 137: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할 때에 여러 강변에서 시온을 기억하고 울었다.  그들이 강변에서 운 것은 고요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 묵상하며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며 전에 그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일을 생각하면서 운 것이다.  42:4에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라고 하였다.  전에 예루살렘에서 신앙 생활할 때는 좋은 것을 잘 몰랐지만 사로잡혀 가서 고생해 보니 그때가 가장 복되고 즐거웠던 것을 추억하고 운 것이다.  포로 생활할 때는 성전도 없고 제사장도 없고 성일(聖日)을 지킬 수도 없었다.  그러한 가운데서 전에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면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그에게 예배하던 것을 생각할 때에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은 처음 믿음, 처음 사랑을 사모하는 신앙이다.  

 

二. 이방인이 시온의 노래를 청함(2-4)

 

. 137:2-4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우리가 이방에 있어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꼬

유다인들이 수금을 버드나무에 걸었다는 것은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이는 바벨론 사람들이 자기들의 향락을 위해 유다 사람들에게 전에 예루살렘에서 부르던 시온의 노래를 부르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만 불러 드려야 될 시온의 노래를 이방인들의 유흥과 쾌락을 위해 부를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도 찬송 부르는 것이나 하나님께 드릴 거룩한 것들을 오락을 위해서,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사용하면 안 된다.  그것은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는 것과 같다(마7:6).

 

三. 예루살렘을 제일 즐거워함(5-6)

 

. 137: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 재주를 잊을지로다

그들은 오른손이 수금을 타는 재주를 잊을 수 없는 것처럼 예루살렘을 잊어버릴 수 없었다.  그들은 꿈에도 사모하는 예루살렘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간절한 소망이었다.  

 

. 137: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지 아니하거나 내가 너를 나의 제일 즐거워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예루살렘을 세상에서 제일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겁고 제일 귀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혀가 입천장에 붙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도 이 사람들처럼 위에 있는 신령한 예루살렘을 간절히 사모하고 세상의 모든 것보다 귀히 여기고 더 즐거워해야 한다.  요한복음 2:10에 갈릴리 가나 잔치 집에서 예수님이 만든 포도주는 처음 것보다 더 좋았다고 하였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 말씀으로 즐거워하는 영적 예루살렘 생활은 즐거움이 충만하고 그 즐거움은 영원한 것이다.  

 

四. 예루살렘을 해하는 자는 벌을 받음(7-9)

 

. 137: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해 받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저희 말이 훼파하라 훼파하라 그 기초까지 훼파하라 하였나이다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에 기뻐하던 족속을 심판해 달라는 기도이다.  

예루살렘이 해받던 날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을 불사르고 유다 백성이 포로 되어 가던 날을 가리킨다(왕하25:1-21).

에돔 자손은 에서 족속의 후예들인데 이들이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망할 때에 바벨론 군대를 향하여 \"훼파하라 훼파하라 그 기초까지 훼파하라\"고 외치면서 바벨론을 도왔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저주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을 심판해 달라고 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는 자들은 하나님께 심판 받게 될 것을 암시(暗示)하는 기도이다.  한편 에돔은 타락된 교회를 상징하고, 바벨론은 이방 나라를 상징한다.  어느 시대나 타락된 교회와 이방 나라가 합세하여 참 교회를 핍박한다.  

 

. 137:8-9  여자 같은 멸망할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대로 네게 갚는 자가 유복하리로다 네 어린 것들을 반석에 메어치는 자는 유복하리로다

예루살렘을 직접 멸망케 한 바벨론은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여 그들이 예루살렘에 행한 대로 해를 받게 할 것이요 그들의 자녀들은 반석에 메어 쳐죽임을 당하게 할 것을 가리킨다.  

여자 같은 멸망할 바벨론이라는 것은 바벨론이 연약하게 되어 멸망할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나라는 결국 연약하게 되어 망하게 된다.  말세에 교회와 복음 운동을 대적하는 적기독 국가와 그 세력들도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게 된다(계18:7-10).

네게 갚는 자가 유복(有福)하리로다 이 말씀은 바사 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하므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때 바벨론은 멸망했고 유다 백성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케 되었다(대하36:22-23 ; 스1:1-4, 5: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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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8편

제 138 편  열왕의 감사

 

(대  지)

 

一. 주께서 말씀을 높이심(1-2)

二. 간구하는 자의 영을 강하게 하심(3)

三. 열왕이 주께 감사하게 됨(4-5)

四. 환난당하는 성도를 소성시켜 주심(6-7)

五. 성도를 완전케 해주심(8)

 

(본문강해)

 

【다윗의 시】

 

一. 주께서 말씀을 높이심(1-2)

 

. 138: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겨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열왕기상14:8에 다윗은 하나님을 전심으로 좇았다고 했다.  신들은 천사들을 가리킨다.  성도는 천사들 앞에서 주님을 찬양할 자이다.  천사들은 구원 얻을 후사를 위하여 심부름하는 자이다(히1:14).

 

. 138: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하나님은 성전에 계시므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한 것이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이 계신 곳을 사모하여 하나님께 늘 경배하였다.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하나님은 인자하시기 때문에 성도에게 은혜를 끊임없이 내려 주시고, 진실하시기 때문에 그 말씀을 변함없이 성취하여 성도를 구원해 주시므로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말씀을 성취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점점 더 높아지게 하신 것을 가리킨다.  한역 각주에는 \"주의 모든 이름대로 주의 말씀을 크게 하셨음이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대로 악한 자를 심판하고 성도를 구원하시므로 그 이름이 만방에 점점 더 높아진다.  

 

二. 간구하는 자의 영을 강하게 하심(3)

 

. 138: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은 간구하는 성도에게 응답해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를 간구하는 성도의 영혼을 강하게 해주신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성도는 하나님이 가까워지고, 하나님의 권고를 받게 되고, 영혼이 강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를 들어주시되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면 들어주시지 않는다(약4:3).

 

三. 열왕이 주께 감사하게 됨(4-5)

 

. 138:4-5  여호와여 땅의 열왕이 주께 감사할 것은 저희가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저희가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복음이 만방에 퍼져서 열국의 왕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감사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천년 왕국을 건설할 때에 이 말씀이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도(복음)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와 구원의 영광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四. 환난당하는 성도를 소성시켜 주심(6-7)

 

. 138:6  여호와께서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하감하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시나이다

여호와는 지극히 높은 하늘 보좌에 계시지만 그 눈은 온 땅을 두루 살펴서 비천한 자를 돌봐 주시고, 교만한 자를 심판하신다.  

 

. 138: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 하시리이다

환난 중에 다니는 성도를 소성(蘇醒)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아무리 환난이 커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환난 중에서도 심령을 소생(蘇生)시켜 주시고 만능의 손을 펴서 원수들을 막아 주시고 원수의 손에서 성도를 구원해 주신다.  

 

五. 성도를 완전케 해주심(8)

 

. 138:8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지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내게 관계된 것은 성도의 구원 사역에 관계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관계된 모든 것들을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서 성도의 구원 운동에 온전히 이용되도록 하여 주신다.  욥의 가족이나 재산도 일시적 재앙을 당했으나 마침내 욥의 구원 운동에 사용되어 유익이 되었다.  그러므로 성도의 당하는 모든 일은 합동하여 유익하게 되는 것이다(롬8:28).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당신의 손으로 지으신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는 것 같은 경우가 있으나 그때에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같이 해주시고 권고해 주신다.  불택자와 지옥도 하나님의 공의와 진노를 나타내는데 필요하게 이용되는 것이다(롬9:20-2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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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39편

제 139 편  하나님은 피할 수 없음

 

(대  지)

 

一. 나의 언행 심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1-6)

二. 피할 수 없는 하나님(7-12)

三.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13-15)

四. 창세 전에 예정하신 하나님(16-18)

五. 원수를 심판하시고 성도를 구원하시는 하나님(19-24)

 

(본문강해)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一. 나의 언행 심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1-6)

 

. 139:1-5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 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주께서 나의 전후를 두르시며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찰하시고 우리 모든 사정을 다 아신다.  우리의 앉고 일어서는 것과 눕는 것, 그리고 혀의 말과 마음속의 생각을 다 아시고, 모든 행동과 걸어가는 길을 명백히 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의 언행 심사(言行心思)를 따라 심판하시고 구원도 하시며 당신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축복하기도 하신다.  

전후(前後)를 두르시며 성도의 앞뒤를 둘러 보호해 주신다는 뜻이다.  안수(按手)하셨다는 것은 복을 내려 주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눈에 거스리는 언행 심사를 그치고 하나님 말씀대로만 살며 걸어가야 한다.  

 

. 139: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이 지식(知識)은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지식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너무 높고 기이하여 능히 측량할 수도 없고 완전히 이해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二. 피할 수 없는 하나님(7-12)

 

. 139:7-8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하나님을 피하기 위해 하늘이나 음부(陰府)에 가서 숨는다해도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은 거기도 계시기 때문에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음부(  쉐올)는 땅 속 깊은 곳, 무덤, 죽음의 상태, 사후에 가는 곳, 지옥 등을 가리키는데, 여기에서는 땅속 깊은 곳을 의미하는 것 같다.  예레미야 23:24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였다.  

 

. 139:9-10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까지 가서 거한다해도 거기에도 주의 손의 보호와 붙들어 주심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새벽 날개(   :카느페샤하르)는 아침에 올라오는 광선(光線)을 가리킨다.  성도가 하나님을 순종치 않으려고 아침에 햇살이 순식간에 지평선 끝까지 비취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도망하여 간다고 해도 하나님은 거기서도 권고하시고 순종케 하신다.  그래도 순종치 않을 때는 징계를 내려서라도 순종시키시는 것이다(욘1장).

 

. 139:11-12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정녕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주에게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

사람이 범죄하고 흑암 속에 들어가 숨으려고 해도 그 흑암이 숨겨 주지 못한다.  하나님은 흑암 속도 낮과 같이 보시기 때문이다.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동산 나무 사이에 숨어 있었으나 하나님은 그곳에 찾아가서 \"아담아 아담아\" 하고 불러서 심판하시고 가죽옷을 입혀 살길을 열어 주셨다.  

 

三.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13-15)

 

. 139:13-14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 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육체도 신묘막측(神妙莫測)하게 조직(組織)하였다.  육체의 조직(組織)이 어떻게 그렇게 잘되었는지 사람으로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또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셔서 하나님이 영혼 속에 들어와 계시고 당신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셨다.  이것은 사람이 가히 측량할 수 없다.  또 범죄로 죽은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다시 중생시켜서 그 중생한 영이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기이한 행사(行事)이다.  

 

. 139: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

은밀한 데, 땅의 깊은 곳은 어머니의 뱃속을 비유한 말이다.  사람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오묘한 솜씨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것이다

 

四. 창세 전에 예정하신 하나님(16-18)

 

. 139:16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이 모태에서 형질(形質)이 이루기 전부터 예정하셨고, 영원 전부터 택하시고(엡1:4),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하여 놓으셨다(계20:12).  그리고 하나님의 예정대로 그리스도를 보내서 구속을 이루시고 역사하셔서 당신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 나가신다.  

 

. 139:17-18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오히려 주와 함께 있나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는 지극히 보배롭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바다 모래 수(數)를 셀 수 없음같이 그 수(數)를 다 헤아릴 수 없다.  우리를 창세 전에 택해 주시고,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주시고, 독생자를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서 구속해 주시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셔서 믿게 해주시고,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 주시고, 중생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입어 나가게 해주시고, 장차 부활시켜 주시고, 영생을 얻게 해주시고, 천국으로 데려가서 영원히 하나님과 같이 살며 영원한 복락을 누리며 영원히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신 일 등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  

내가 깰 때에도 오히려 주와 함께 있나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보배로워 잘 때에나 깰 때에나 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또한 성도가 장차 부활하여 주와 함께 있게 될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五. 원수를 심판하시고 성도를 구원하시는 하나님(19-24)

 

. 139:19  하나님이여 주께서 정녕히 악인을 죽이시리이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아 나를 떠날지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대적하는 악인들을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을 믿고 악인들에게 자기를 떠나라고 말하였다.  성도를 핍박하고 성도의 피를 흘리기 좋아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여 멸망시킨다.  

 

. 139:20-22  저희가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헛되이 주의 이름을 칭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지 아니 하오며 주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한하지 아니하나이까 내가 저희를 심히 미워하니 저희는 나의 원수니이다

악한 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성도를 비방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하나님을 욕하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은 악을 미워하여 떠나며 하나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가 의지한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원수를 자기 원수로 삼고 죄를 미워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 하나님으로 생명을 삼는다.  

 

. 139: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시험하여 자기에게 무슨 악행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악을 떠나 선한 길로 가도록 인도해 달라고 간구하였다.  이것은 다윗이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 가운데서도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려고 힘쓴 증거이다.  이와 같은 신앙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원수들 가운데서 건져서 영원한 생명 길로 인도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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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0편

제 140 편  성도 신원

 

(대  지)

 

一. 악인의 올무에서 건져 달라는 기도(1-5)

二. 주는 구원의 능력이 되심(6-7)

三. 악인의 소원은 성취되지 못함(8-ll)

四. 여호와는 성도를 신원 해 주심(12-13)

 

(본문강해)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一. 악인의 올무에서 건져 달라는 기도(1-5)

 

. 140:1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강포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

다윗은 원수들이 자기에게 강포를 행할지라도 거기에 대항하지 아니하고 인생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자기의 생명을 보전(保全)해 주시기를 의탁하였다.  

 

. 140:2-3  저희가 중심에 해하기를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뱀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셀라)

악한 원수들은 심중(心中)에 성도 해하기를 꾀하고 매일 모여서 의논하고 궤계를 베푼다.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 악인들이 성도를 독한 말로 해하려는 것을 가리킨다.  이들은 심중에 품은 악을 입술로 토하여 성도를 해하려고 한다.  세상에는 이렇게 악한 자들과 적기독 국가들이 성도를 해하려 하고 기독교를 핍박한다.  

 

. 140:4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강포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희는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악한 자들과 강포한 자들은 성도를 핍박하여 성도의 걸음을 밀쳐 넘어뜨리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그 성도를 지켜서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강포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성도는 기도한다.  성도가 강포한 자의 손에서 벗어나고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고 구원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여 그 말씀대로만 나가야 된다.  

 

. 140:5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나이다(셀라)

교만하고 악한 자가 비밀히 함정과 올무를 놓고 성도를 잡으려고 한다.  올무나 줄이나 그물이나 함정은 은밀히 설치해 놓고 잡으려는 기구들이다.  마귀는 언제나 성도를 멸망시키려고 함정을 파놓고 그물을 쳐놓아 걸려 넘어지게 하려 하므로 하나님께서 성도가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셔야 안 빠진다.  성도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마귀의 역사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깨어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물질과 명예와 영광에 대한 세 가지 시험을 기도와 말씀으로 이기셨다.  우리도 기도와 말씀으로 모든 마귀의 시험을 이겨야겠다.  마귀가 선악과를 올무로 삼아 하와를 미혹하였을 때 하와가 말씀에 서 있지 못했기 때문에 그 미혹에 넘어갔다.  

 

二. 주는 구원의 능력이 되심(6-7)

 

. 140:6  내가 여호와께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여호와여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하였나이다

다윗은 여호와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고, 그만 의지하고 그에게만 간구하였다.  그때에 하나님이 능력으로 다윗을 구원해 주셨다.  여호와( )는 약속대로 구원해 주시는 신이라는 뜻이요, 하나님(  엘 )은 능력의 신이라는 뜻이다.  

 

. 140:7  내 구원의 능력이신 주 여호와여 전쟁의 날에 주께서 내 머리를 가리우셨나이다

전쟁의 날은 적과 싸우는 날을 가리킨다.  머리를 가리우셨다는 것은 다윗의 생명을 보호해 주셨다는 뜻이다.  성도가 선한 싸움을 싸울 때에 하나님이 생명을 보호해 주시고 원수를 제어하여 승리케 해주신다.  

 

三. 악인의 소원은 성취되지 못함(8-11)

 

. 140:8  여호와여 악인의 소원을 허락지 마시며 그 악한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하소서 저희가 자고 할까 하나이다(셀라)

악한 자는 자기의 악한 꾀가 성공되면 교만해져서 더욱 악을 행할 것이므로 그 악한 자가 그 꾀를 이루지 못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 140:9  나를 에우는 자가 그 머리를 들 때에 저희 입술의 해가 저희를 덮게 하소서

\"입술의 해(害)\"는 남을 해하려는 독한 말을 가리킨다.  악한 자들이 성도를 해하려고 살기(殺氣)찬 독한 말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말의 해독(害毒)이 그들 자신에게 돌아가게 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시며 구원해 주신다

 

. 140:10  뜨거운 숯불이 저희에게 떨어지게 하시며 불 가운데와 깊은 웅덩이에 저희로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악한 자에게 \"뜨거운 숯불이 떨어지게\" 해 달라는 것은 심판의 불이 그들에게 떨어지게 해 달라는 것이고, \"불 가운데와 깊은 웅덩이에 저희로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해 달라는 것은 큰 환난과 함정에 빠지게 해 달라는 것이다.  악한 자들은 성도를 해하려고 한 도모에 자기가 당하고, 성도를 빠뜨리려고 판 웅덩이에 자기가 빠진다.  

 

. 140:11  악담하는 자는 세상에서 굳게 서지 못하며 강포한 자에게는 재앙이 따라서 패망케 하리이다

악담(惡談)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서지 못하게 되고 강포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된다.  아모스 5:19에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라고 하였다.  악한 자는 어디를 가나 환난과 재앙이 따라간다.  

 

四. 여호와는 성도를 신원해 주심(12-13)

 

. 140:12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는 고난당하는 자를 신원하시며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리이다

고난당하는 자와 궁핍한 자는 성도를 가리킨다.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는다(딤후3:1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성도를 신원 해 주시고 악한 자들을 공의로 심판하신다.  

 

. 140:13  진실로 의인이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정직한 자가 주의 앞에 거하리이다

의인과 정직한 자는 성도를 가리킨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른길을 걸어가고, 신앙 양심대로 정직한 길을 걸어간다.  양심을 바로 써서 모든 것을 바로 하고 말씀대로 나아가는 자는 바른길로 걸어나가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살게 되고 하나님으로 만족하고 그 이름에 감사한다.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서 그 말씀대로 살며 자족을 배우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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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1편

제 141 편  채찍 감수

 

(대  지)

 

一. 성도가 주께 부르짖음(1-2)

二. 입과 마음과 행동을 지켜 달라고 함(3-4)

三. 복된 자는 채찍과 책망을 달게 받음(5)

四. 핍박자들이 징벌받을 때에 성도가 말씀을 증거함(6)

五. 하나님은 성도를 보호하고 악인은 심판하심(7-10)

 

(본문강해)

 

【다윗의 시】

 

一. 성도가 주께 부르짖음(1-2)

 

. 141:1-2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임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

다윗은 주님을 간절히 찾고 자기의 사정을 주님께 간절히 아뢰면서 속히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하였다.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焚香)함과 같이 되며 \"분향\"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향연(香煙)이 하나님께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8:4에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고 하였다.  성도의 바른 기도는 향연과 같이 하나님 앞에 상달된다.  

손드는 것은 기도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특별히 손을 드는 기도는 심령을 하나님께 기울여서 하나님과 교통하며 기도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렇게 심령을 기울여 드리는 기도는 제사를 받음 같이 하나님께서 받아 주신다.  

 

二. 입과 마음과 행동을 지켜 달라고 함(3-4)

 

. 141:3-4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

다윗은 ① 입에 파수꾼을 세워 입술의 말을 지켜 주시고, ② 마음이 악한 길로 향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 주시고, ③ 악인들의 진수(珍羞)를 먹지 않도록 행동을 지켜 달라고 하였다.  이것은 다윗이 경건하게 살기를 힘쓰는 가운데서 나온 기도이다.  말과 마음과 행동 이 세 가지가 깨끗하다고 하면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것이다(행13:22).

저희 진수(珍羞)를 먹지 말게 하소서 악인들은 부정(不正)을 행하여 부요하게 살며 좋은 음식을 먹는다.  그러나 성도는 진리를 양보하고 죄를 지으면서 그러한 재물을 얻거나 출세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마귀가 자기에게 한번만 절하면 천하 만국을 준다고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예수님은 그 시험을 하나님 말씀으로 이기셨다(마4:8-11).

 

三. 복된 자는 채찍과 책망을 달게 받음(5)

 

. 141: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치 아니할지라 저희의 재난 중에라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다윗은 의인이 자기를 치고 책망해 줄 때에 그것을 은혜로 여기고 머리의 기름같이 여겨서 잘 받았다.  

머리의 기름같이 여겼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과 환대(歡待)의 표시로 여겼다는 것이다(23:5 ; 요12:3).  다윗은 글로만 아니라 나단 선지자가 책망할 때에도 실지로 사랑과 환대로 여겼다.  그러므로 다윗은 한번 실족했지만 망하지 않고 재기(再起)하여 복을 받았다.  \"道吾善者(도오선자)는 是吾賊(시오적)이요 道吾惡者(도오악자)는 是吾師(시오사)니라\"는 말이 있다.  자기의 잘한 것을 말해 주는 자는 자기의 도적이고, 자기의 잘못한 것을 말해 주는 자는 자기의 선생이라는 뜻이다.  

저희의 재난 중에라도 이것을 한역 각주에 \"저희의 악을 대하여\"라고 하였다.  다윗은 원수들의 핍박 가운데서도 기도를 그치지 않고 계속하였다.  

 

四. 핍박자들이 징벌받을 때에 성도가 말씀을 증거함(6)

 

. 141:6  저희의 관장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지웠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던 방백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진 것처럼 하나님의 징벌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때에 그들을 따라가던 사람들이 회개하고 다윗의 말을 달게 여겨 잘 듣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악인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면 그들을 따라가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달게 받고 돌아오는 자가 많다.  

 

五. 하나님은 성도를 보호하고 악인은 심판하심(7-10)

 

. 141: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같이 우리의 해골이 음부 문에 흩어졌도다

다윗을 핍박하는 악인들의 압제와 핍박이 얼마나 심한지 사람이 밭을 갈아 흙을 부스러뜨리는 것처럼 심한 수난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골(骸骨)이 음부(陰府) 문에 흘어졌다는 것은 악인들이 다윗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잔인하게 토벌(討伐)하여 내어버린 것을 비유한 말이다.  아마 아히멜렉 제사장이 다윗을 도와 준 것으로 인하여 사울이 놉 땅의 모든 제사장과 남녀 유아를 무론하고 짐승까지 살육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인 것 같다(삼상22:10-19).

 

. 141:8-9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나를 지키사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행악자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심한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으니 행악자들의 올무와 함정과 그물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께로 피하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건져 주신다.  

 

. 141: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는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악인은 심판하여 자기가 친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성도는 환난에서 온전히 건져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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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2편

제 142 편  상한 심령

 

(대  지)

 

一. 원통함과 우환(憂患)을 주께 진술함(1-2)

二. 심령이 상할 때에 주께서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심(3)

三. 세상에는 도와 줄 자와 피난처가 없음(4-5)

四. 구원에 대한 기도와 확신(6-7)

 

(본문강해)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마스길 곧 기도】 본 시편은 다윗이 자기를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사울을 피해 굴속에 숨어 있을 때에 지은 시이다(삼상24:1-3).

 

一. 원통함과 우환(憂患)을 주께 진술함(1-2)

 

. 142: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특별히 부르짖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전심으로 부르짖는 기도는 소리 내어 부르짖는 것과 같다.  

 

. 142:2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우환(憂患)은 근심 걱정이 되는 일을 가리킨다.  애매히 고난을 당하여 원통(寃痛)함을 당할 때에나 큰 근심을 당할 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사정을 토하며 간구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신다.  62:8에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퍼난처시로다(셀라)\"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그를 전심으로 찾는 자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위로와 방패가 되어 주신다.  성도가 원통함과 우환을 당한 것이 오히려 피난처를 찾는 계기가 된다.  

 

二. 심령이 상할 때에 주께서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심(3)

 

. 142:3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상한 심령을 싸매 주실 분은 주님뿐이시다.  주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다(51:17).  심령이 상할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싸매 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원수들이 성도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을지라도 성도가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원수의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신다.  

 

三. 세상에는 도와 줄 자와 피난처가 없음(4-5)

 

. 142:4-5  내 우편을 살펴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생존 세계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우편(右便)은 보호자가 서 있는 곳이다.  그곳을 바라보아도 아는 자가 없고, 피난처도 없고, 돌아보는 자도 없다는 것은 극도로 외로운 상태에 처한 것을 가리킨다.  아는 자가 없다는 것은 알아주는 자가 없다는 것이다.  환난 때에는 알아주는 자도 없고 피할 만한 곳도 없고 돌봐 주는 자도 없다.  오직 하나님만 알아주시고, 돌봐 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46:1).  생존(生存) 세계에서 하나님만 성도의 분깃이요 생명이시다.  \"분깃\"은 기업(基業)을 가리킨다.  

 

四. 구원에 대한 기도와 확신(6-7)

 

. 142: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

다윗이 큰 핍박과 환난을 당하여 심히 약하고 비천한 가운데 빠졌다.  다윗이 피난 다니며 굴속에 숨어 있으니 얼마나 비천한가! 다윗은 강한 사울왕이 자기를 잡아죽이려고 추격하므로 하나님께 건져 달라고 간구하며 부르짖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그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분깃이 되어 주셨다.  

 

. 142: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케 하소서 주께서 나를 후대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다윗은 사울을 피해 숨어 있는 굴속이 감옥과 같이 여겨졌고 심령까지 곤란을 느꼈다.  그러므로 다윗이 그 가운데서 이끌어 내어 달라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주께서 나를 후대(厚待)하시리니 의인이 나를 두르리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기를 건져 주시고 악인들은 심판 받고 의인들은 자기와 둘러 모여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내다보았다.  \"의인\"은 성도를 가리킨다.  성도가 큰 환난에서 구원받는 날에 많은 성도가 다같이 모여 하나님을 섬기며 찬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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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3편

제 143 편  옛날 기억

 

(대  지)

 

一. 기도를 들어 달라고 함(1)

二. 주의 종을 심판치 말기를 구함(2-4)

三. 옛날을 기억하고 주를 사모함(5-7)

四. 아침에 주의 말씀을 듣게 해 달라고 함(8-9)

五. 환난에서 건져내어 평안을 달라고 함(10-12)

 

(본문강해)

 

【다윗의 시】

 

一. 기도를 들어 달라고 함(1)

 

. 143: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다윗은 주의 진실과 의를 의지하여 자기의 기도를 들어 달라고 한다.  기도하지 않는 성도는 마귀에게 속아넘어간다.  \"진실\"은 하나님이 자기 언약에 대하여 신실하심을 가리키고, \"의\"는 복음적 약속의 의를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그 약속대로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한 것이다.  

 

二. 주의 종을 심판치 말기를 구함(2-4)

 

. 143: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종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이므로 자기에게 긍휼을 베풀어 심판하지 말아 달라고 간구한 것이다.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으니 자기의 부족한 것을 용서해 주시고 징계의 심판을 거두어 달라고 다윗이 간구한 것이다.  

 

. 143:3-4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같이 흑암한 곳에 거하게 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원수들이 다윗을 가혹하게 핍박하여 심령에 심한 타격을 주어 이미 죽은지 오랜 자와 같이 흑암 속에 내어버렸다.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다윗을 권고해 주시지 않았다(7절).  그러므로 다윗은 심령이 상하고 마음속이 참담하였다.  참담(慘憺)하다는 것은 마음이 평안치 못하고 어찌 해야 할 바를 알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三. 옛날을 기억하고 주를 사모함(5-7)

 

. 143:5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성도는 핍박 가운데서 고난이 심할 때에 과거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해 주셨으며 어떻게 구원하여 주셨는가를 기억해 보는 것이 좋다.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구원해 주시고 앞으로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소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믿음을 지키며 기도해야 한다.  어떤 때는 하나님께서 성도를 내어버린 것과 같은 때가 있다.  그때는 하나님께서 과거에 어떻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어떻게 역사하여 주셨는지 기억하고 그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며 힘을 얻어 고난을 승리적으로 통과해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권고해 주신다.  

 

. 143:6-7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다윗이 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낙심치 않고 메마른 땅이 단비를 기다리듯 하나님께서 권고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음같이, 갓난아이가 젖을 사모하는 것같이 갈급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가까이 해주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며 구원해 주신다.  

 

四. 아침에 주의 말씀을 듣게 해 달라고 함(8-9)

 

. 143:8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다윗은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그는 아침에 기도를 많이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을 받기 위하여 힘썼다.  아침에 은혜와 진리를 받아야 그날 믿음으로 살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가 매일 새벽 기도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받고 힘써 기도해야 승리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아침에 주의 인자한 말씀을 받고 주를 의지하고 사는 자는 아무리 험악한 세상이라도 이겨 나갈 수 있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이는 하나님의 뜻대로만 걸어가려고 하는 소원을 가지고 하는 기도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아 그 길로 행해야 한다.  성도가 자기의 생각과 자기 뜻대로 하면 하나님과 멀어지고 믿음에서 떠나게 된다.  

내 영혼을 주깨 받듦이니이다 이것은 자기 영혼을 주께 쳐든다는 뜻인데 곧 영혼을 주님께 기울여 주님을 가까이하고 주님과 교통하는 생활을 가리킨다.  그때에 주님이 가까워지고 주께서 생명과 힘과 위로가 되어 주시고 영생 길로 인도해 주신다.  

 

. 143:9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환난 때에 주께 피하여 숨어 있으면서 주님께 건져 달라고 간구한 것이다.  성도가 주께 피하여 있으면 하나님의 권고가 있고 원수가 손대지 못하고 환난 풍파 중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다.  

 

五. 환난에서 건져내어 평안을 달라고 함(10-12)

 

.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다윗이 하나님께 \"나를 가르쳐 주의 뜻대로 행하게\"해 달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살려는데서 나온 기도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고 힘썼고 주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 그 뜻대로 행하려고 힘썼다.  다윗의 이러한 마음이 주의 마음에 합한 것이다(행13:22).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이는 평탄한 길, 평안한 곳,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달라는 기도이다.  예레미야 29:7에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고 하였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이 평안하여야 구원 운동을 잘할 수 있다.  우리도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 가정이나 직장이나 사회가 평안하기를 기도해야 되고 우리 나라가 안정된 국가가 되도록 기도해야 된다.  그래야 구원 운동을 잘해 나갈 수 있다.  

 

. 143:11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다윗은 주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를 살려 주시고 주의 의로 자기의 영혼을 건져 달라고 하였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전파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자기를 살려 달라고 한 것이다.  이것이 모든 성도의 사는 목적이요 모든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 143:12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살기 때문에 모든 원수들을 심판해 달라고 하였다.  그래야 하나님의 일이 잘 되고 하나님의 이름이 열방에 높아지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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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4편

제 144 편  번영

 

(대  지)

 

一. 방패와 피난처이신 하나님(1-2)

二. 인생을 생각해 주시는 하나님(3-4)

三. 대적을 심판해 주시는 하나님(5-8)

四. 성도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9-11)

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의 복(12-15)

 

(본문강해)

 

【다윗의 시】

 

一. 방패와 피난처이신 하나님(1-2)

 

. 144:1  나의 반석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치게 하시도다

하나님은 만세 반석이 되어서 성도를 견고하게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손에 힘을 주셔서 잘 싸우게 하시고 손가락에 힘을 주셔서 대적을 공격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힘을 주셔야 성도가 선한 싸움을 잘 싸워 이길 수가 있다.  

 

. 144:2  여호와는 나의 인자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는 자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내 백성을 내게 복종케 하시는 자시로다

하나님은 성도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요새(要塞)와 산성(山城)이 되어 원수가 침입치 못하도록 지켜 주시고 환난에서 건져 주신다.  또 방패가 되어 원수의 화전(火箭)을 막아 주시고,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어 성도가 언제나 안식을 누리게 하신다.  창세기 15:1에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하였다.  내 백성을 내게 복종케 하시는 자시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다윗에게 복종케 하여 주셨다.  하나님은 교회에 인도자를 세우고 성도들이 그 인도자에게 복종케 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신다.  18:2 해석을 참조하라.

 

二. 인생을 생각해 주시는 하나님(3-4)

 

. 144: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 관대 알아주시고 돌봐 주시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달에 올라가서 지구를 바라보면 지구가 축구공만하다고 한다.  그 축구공 하나만한 지구에 50억 이상 되는 인구가 살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한심하시겠는가! 그런데도 하나님은 인생을 생각하시고 성도 개인 개인을 알아주신다.  \"알아주신다\"는 것은 \"생각하신다\", \"사랑해 주신다\", \"구원 해 주신다\"는 뜻이다.  

8:4-5에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라고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천사보다 잠깐 못하게 되셨으나 부활하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우리가 무엇이 관대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 우리를 위해 피 흘려 구원해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삼으시고 영원한 나라로 인도해 주시는지 그 은혜와 사랑은 측량할 수 없다.  

 

. 144:4  사람은 헛 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니다.  인간의 일생이 저녁때 해의 그림자같이 잠깐 있다가 없어진다.  이사야 2:22에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하였다.  성도가 자신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깨달을 때에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하게 되고 내세의 소망을 가지게 된다.  

 

三. 대적을 심판해 주시는 하나님(5-8)

 

. 144:5-6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가 발하게 하소서 번개를 번득이사 대적을 흩으시며 주의 살을 발하사 저희를 파하소서

악한 자들이 득세(得勢)한 때에 하나님께서 강림하셔서 대적들을 심판해 달라는 것이다.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가 발하게 해 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심판해 달라는 것이다.  번개를 번득이사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 달라는 것이다.  살을 발하사 하나님께서 심판하여 악한 자들을 멸해 달라는 것이다.  

 

. 144:7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땅에는 악의 세력이 가득하고 원수들이 언제나 포위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이 위에서 내려와야 성도가 건짐을 받겠다는 것이다.  악한 자들의 포위 속에서 구원해 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  큰물은 큰 환난을 가리킨다.  

 

. 144:8  저희 입은 궤사를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원수들은 언제나 거짓말을 하고 거짓된 행동을 한다.  이렇게 거짓된 자들에게서 건져 주실 분도 하나님밖에 없다.  

 

四. 성도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9-11)

 

. 144: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세상에 악하고 거짓된 자가 가득하고 환난이 많으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는 안식을 누리며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게 된다.  새 노래는 심령이 새롭게 되어서 부르는 노래다.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때에는 늘  부르던 노래도 새로운 은혜가 있다.  

 

. 144:10-11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종 다윗을 그 해하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저희 입은 궤사를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하나님은 모든 왕들에게 구원과 심판을 베푸신다.  하나님은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신다(단4:17).  잠언 16:33에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고 하였다.  

종 다윗을 그 해하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이방인의 칼이 다윗을 해하려고 하지만 거기서 건져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다윗의 후손 중에서 그리스도가 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자의 회(會)가 교회이다.  이방 사람들은 궤사를 말하며 거짓된 행동을 하면서 교회를 해하려 하는데 그 가운데서 교회를 보호하시고 성도를 구원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떠한 핍박과 환난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해  주실 줄 믿고 두려워 말고 말씀대로 걸어 나가야 된다.  

 

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의 복(12-15)

 

. 144:12-15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식양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으며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여기에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자에게 여러 가지 복이 임할 것을 언급한다.  

1 자녀들에게 복이 임함(12절).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같이 된다.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잘 자라나서 귀한 재목이 됐다는 것이다.  과목(果木)을 잘 기르려면 잘 돌보아 주고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해주고 전지(剪枝)와 전정(剪定)을 해주고 거름을 잘 주고 소독을 잘해 주어야 좋은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많이 맺는다.  이와 같이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가르쳐 주고 은혜를 받게 하고 잘 다스려 나아가면 좋은 사람이 된다.  \"딸들은 궁전(宮殿)의 식양(式樣)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이 돌과 같다\"는 것은 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믿음으로 기르면 아름답고 보배로운 딸들이 된다는 것이다.  

② 토지 소산에 복이 임함(13절上).  하나님께서 곳간에 여러 가지 곡식이 가득하게 해주신다.  이것은 특별히 신령한 양식을 많이 주시는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마태복음 13:52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 것과 옛 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고 하였다.  \'곳간\'은 성경을 가리키고, 그 안의 \'새 것과 옛 것\'은 신령한 진리의 양식을 가리킨다.  \'새 것\'은 새로운 진리를 말하며, \'옛 것\'은 전부터 내려오는 진리를 가리킨다.  \'내어오는 것\'은 발견하는 것을 가리킨다.  새로이 발견한 영적 새 생명의 진리를 풍성히 소유하고 있는 자가 복이 있다.  

③ 양(羊)에게 복이 임함(13절下).  양이 들에서 천천만만(千千萬萬)으로 번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잠언 27:26-27에 \"어린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사람의 식물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고 하였다.  이것은 또한 교회가 크게 부흥될 것을 가리킨다.  

④ 물질을 풍성히 주심(14절上).  하나님께서 물질에 복을 주셔서 수소들이 무겁게 짐을 싣고 사방에서 들어 올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또한 소가 무거운 짐을 거들이 실어 나를 정도로 짐승까지도 살지고 튼튼하게 된다는 것이다.  

⑤ 원수를 멀리 물리쳐 주심(14절中).  성토를 침노하는 일이나 성도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침략자를 막아 주신다.  

⑥ 안정된 사회를 주심(14절下).  거리에 슬피 부르짖음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평안을 주신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 이 모든 복을 주신다.  그런 것이 없어도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박국 3:17-18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라고 하였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자는 세상의 것이 하나도 없어도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기뻐하며 복된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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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5편

제 145 편  기사 묵상

 

(대  지)

 

一. 왕이신 하나님을 찬송함(1-4)

二. 주의 기사를 묵상함(5-7)

三.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8-9)

四. 만물과 성도가 하나님을 증거함(10-12)

五. 주의 통치와 구원 역사(13-19)

六. 하나님의 보호와 심판(20-21)

 

(본문강해)

 

【다윗의 찬송시】

 

一. 왕이신 하나님을 찬송함(1-4)

 

. 145:1-2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하나님은 우주의 왕이시며 우리의 영적 왕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치하시고 인도하시는 동시에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고 심판하신다.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를 위해 유익하도록 역사하시고 섭리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늘 찬송하게 된다.  

 

. 145:3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광대하심을 측량치 못하리로다

하나님은 우주와 영계(靈界)를 광대하게 창조하셨고 그것을 위대한 섭리로 통치해 나가신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것을 다 측량할 수 없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도 광대하여 사람이 가히 측량할 수 없다 로마서 11:33-36에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이라고 하였다.  

 

. 145:4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칭송(稱頌)하며 대대로 전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신 일, 홍해를 갈라서 건너게 하신 일, 크고 두려운 광야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통과하게 한 일, 여리고 성이 무너지게 한 일, 가나안 땅을 주신 일 등은 다 하나님의 크신 행사이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역사가 너무 크다.  이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주의 기사를 묵상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찬송하며 전파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二. 주의 기사를 묵상함(5-7)

 

. 145:5-6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사를 나는 묵상하리이다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세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광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악한 자를 심판하는 것을 가리키고, \"주의 기사\"는 성도를 구원하는 역사를 가리킨다.  이것을 늘 묵상하는 자는 날마다 새로운 용기를 얻는다.  

주의 두려운 일의 세력 하나님께서 이방을 심판하고 성도를 구원하는 일들을 가리킨다.  성도는 하나님의 크신 구원 역사를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선포는 전도를 가리킨다.  

 

. 145:7  저희가 주의 크신 은혜를 기념하여 말하며 주의 의를 노래하리이다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소식을 듣고 믿는 자는 여호와의 은혜를 찬송하며 하나님의 의를 찬송하게 될 것이다.  

주의 의는 하나님의 통치를 가리키며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질 하나님의 의를 가리킨다(롬3:20-22).  믿음으로 이 하나님의 의를 받는 자는 항상 감사하며 찬송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三.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8-9)

 

. 145:8-9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만유를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①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  성도에게 그 풍성한 은혜를 주셨다

②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  그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③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신다.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되 하루를 천년같이 애타게 기다리시고, 죄인들을 심판하는 것도 천년을 하루같이 참아 주신다(벧후3:8).

④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크다.  인자는 사랑이며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다.  

⑤ 하나님은 만유를 선대하신다.  \"만유(萬有)\"는 만물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선대하셔서 보존하신다.  

⑥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신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어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주셨다.  

 

四. 만물과 성도가 하나님을 증거함(10-12)

 

. 145:10  여호와여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가 주를 송축하리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이것은 천년 왕국 시에 완성될 것이다.  특히 성도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구원을 받았으므로 마땅히 하나님을 송축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 145:11-12  저희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을 일러서 주의 능하신 일과 주의 나라의 위엄의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하리이다

저희는 성도를 가리킨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늘 나라의 영광을 말하고, 주의 능하신 구원 사역을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가 보고 듣고 받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五. 주의 통치와 구원 역사(13-19)

 

. 145: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가 영원히 계속된다.  오늘날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요, 예수님이 재림하여 이 땅 위에 이루실 천년 왕국이 하나님의 나라요, 또 하늘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이다.  이 나라는 영원토록 계속된다.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하나님의 통치는 대대로 끊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왕을 세우기도 하시며 폐하기도 하시며 모든 나라의 흥망 성쇠를 주장하신다.  하나님은 또 신령한 하나님의 나라를 영원히 통치하신다.  

 

. 145:14  여호와께서는 모든 넘어지는 자를 붙드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는도다

하나님은 넘어지는 사람과, 비굴(卑屈)한 사람을 붙들어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신다.  그러므로 사람이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을 붙들고 넘어지면,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신다.  

비굴한 자는 낮고 비천한 자를 가리킨다.  이런 사람도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며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일으켜 세워 주신다.  진토와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들도 하나님을 앙망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건져 주신다.  

 

. 145:15-16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

중생(衆生)은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모든 사람이 주를 앙망하고 살기 때문에 그들에게 주님께서 때를 따라 식물은 주신다.  하나님이 우순풍조(雨順風調) 되게 하셔야 사람이 먹을 것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이 비를 안 내려 주시면 흉년이 들어 사람이 먹을 것이 없게 된다.  또 하나님은 성도에게 때를 따라 영적 양식을 주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그 힘으로 이 세상을 이기고, 믿음으로 걸어 나갈 수 있다.  

때를 따라 주시는 식물은 그 때에 맞는 양식을 가리킨다.  시험이 들어 올 때에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말씀을 주시고, 또 그 시대에 맞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다.  

 

. 145:1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

하나님의 행사는 다 의로우시고 은혜로우시다.  우리에게 은혜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법이 없다.  하나님은 은혜가 안 될 것과 복이 안될 것은 성도에게 주시지 않는 다.  시험과 고난도 우리를 정금과 같이 만들기 위해서 주신다(욥23:10).  또한 모든 일을 의롭게 행사하신다.  

 

. 145:18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하나님은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시고 그 사람에게 가까이 하여 주신다.  진실한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서 기도하는 것을 예수님이 보고 계셨다(요1:47-48).

 

. 145:19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는 자신을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  

경외(敬畏)는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을 가리킨다.  이런 자는 하나님 앞에서 바로 하고자 하는 소원을 갖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능으로 그것을 성취시켜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다.  

 

六. 하나님의 보호와 심판(20-21)

 

. 145: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보호해 주시고 같이 해주시고 구원해 주신다.  그러나 악인은 심판하여 멸망시킨다.  

 

. 145: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성호를 영영히 송축할지로다

성도의 입은 언제나 여호와의 영예를 드러내고 성도의 생활은 항상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고전 10:31).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는 일은 어떤 이익이 있어도 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육체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모든 사람은 여호와의 성호를 영영히 찬송해야 한다.  지금은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는 사람이 많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악한 자가 심판을 받아 멸망하고 천년 왕국이 이루어질 때에는 전 세게 만민이 여호와의 성호를 찬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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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6편

제 146 편  해방

 

(대  지)

 

一. 영혼으로 여호와를 찬양할 것(1-2)

二. 인생을 의지하지 말 것(3-4)

三. 하나님으로 도움을 삼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음(5)

四. 하나님은 성도를 구원해 주시고 악인을 심판하심(6-10)

 

(본문강해)

 

一. 영혼으로 여호와를 찬양할 것(1-2)

 

. 146:1-2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할렐루야( )\"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너희는 찬송할지어다\"는 뜻이다.  여호와를 찬송할 때에 입으로나 말로만 하지 말고 마음과 영으로 해야 한다.  고린도전서 14:15에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 하였다.  성도의 중생한 영이 성령을 힘입어 하나님과 영적 교통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상달(上達)하는 찬송이 된다.  성도는 일평생 하나님을 찬송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二. 인생을 의지하지 말 것(3-4)

 

. 146:3-4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 권세를 의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는 것은 그들이 아무 도울 힘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든지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圖謀)가 다 끊어지고 만다.  누가복음 12:20에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오늘밤이라도 사람의 영혼을 불러 가시면 그 계획하던 것이 다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야고보서 4:13-17에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도가 세상 권세나 사람이나 물질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만 순종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요 사는 길이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가장 귀한 것이다.  그것밖에는 하늘 나라에 남는 것이 없다.  세상도 가고 부귀 영화도 지나가고 다 없어진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 주의 일을 한 것, 구원을 이루어 나간 것만 영원히 남는다.  

 

三. 하나님으로 도움을 삼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음(5)

 

.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야곱의 하나님은 택한 백성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야곱은 하나님이 택하셨다(롬9:10-13).  성도를 택해 주시고 구속해 주신 하나님으로 도움을 삼고, 그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고, 그 소망에 도달하려고 구원을 이루어 나아가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재물과 명예 영광과 이 세상의 향락에 소망을 두고 사나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으로 즐거워해야 하겠다.  

 

四. 하나님은 성도를 구원해 주시고 악인을 심판하심(6-10)

 

. 146:6-7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를 해방하시며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법도를 내시고 그 법도대로 만물을 운행해 나가시는 진실하신 분이시다.  택한 백성의 구원 사역도 그 말씀대로 이루어 가시고, 압박 받는 성도와 갇힌 성도를 해방시켜 주시고, 주린 성도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  

 

. 146:8-9  여호와께서 소경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을 사랑하시며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소경, 비굴한 자, 의인, 객, 고아, 과부는, 경건하게 살면서 핍박받는 성도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압박 당하는 성도를 공의로 판단해 주시고, 심령이 주린 성도에게 영적 양식을 주시고, 낮은 자리에 있는 성도를 진토(塵土)에서 일으켜 주시고, 의로운 성도에게 영광의 관(冠)을 씌워 주시고,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를 붙들어 주시고 권고해 주신다.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악인은 자기의 악한 꾀에 자기가 빠지므로 형통하지 못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다.  

 

. 146:10  시온아 여호와 네 하나님은 영원히 대대에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세상 만민을 통치하시고 특별히 시온성 되는 교회를 영원히 통치하신다.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성도는 영원히 여호와를 찬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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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7편

제 147 편  먹을 것을 주심

 

(대  지)

 

一.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세워 주시고 상한 자를 고쳐 주심(1-3)

二. 하나님의 지혜가 무궁하심을 찬양함(4-5)

三. 여호와는 성도와 만물을 기르시고 악인을 심판하심(6-9)

四. 여호와는 말의 힘과 사람의 다리를 기뻐하지 않으심(10-ll)

五. 여호와는 시온에 거하는 자에게 복을 주심(12-l4)

六. 여호와께서 말씀을 주시고 그대로 일하심(15-20)

 

(본문강해)

 

一.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세워 주시고 상한 자를 고쳐 주심(1-3)

 

. 147: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하다.  그 이유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피조물(被造物)이고 하나님의 은택(恩澤)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택자에게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구속하여 주셨고 자녀로 삼아 주셨고 보호해 주시고 진리로 양육해 주시기 때문이다.  

 

. 147:2-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여호와는 흩어진 자를 모으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싸매어 주시고 고쳐 주시며 성도를 통해서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을 세워 나가신다.  이는 바벨론에 포로되어 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고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될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또한 신약 시대에 열방에 있는 택한 백성들을 하나님이 불러내어 신령한 예루살렘과 영적 이스라엘 운동을 이루어 갈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지혜 있고 통달한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미련하고 약하고 비천한 자들을 불러서 구원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고전1:27-29).  예수님은 의로운 사람을 부르러 오시지 않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였다(마9:13).

 

二. 하나님의 지혜가 무궁하심을 찬양함(4-5)

 

. 147:4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하늘에 있는 별의 수효를 사람이 능히 셀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수를 다 아신다.  별은 사람을 상징하기도 한다(단12:3).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의 상태를 다 아신다는 뜻이다.  마태복음 10:30에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라고 하였다.  

 

. 147:5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하나님께서 일월 성신 등 천체를 창조하시고 그것들이 공중에 매달려 있게 하시고 일정한 궤도를 돌게 하셨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무한한 것을 알 수 있다.  

 

三. 여호와는 성도와 만물을 기르시고 악인을 심판하심(6-9)

 

. 147: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능력과 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그 지혜와 능력으로 겸손한 자를 붙들어 주시고 구원하여 생명의 나라로 인도해 주신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심판하여 멸하신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과 그 말씀만 의뢰하고 그대로 순종하는 자를 가리킨다.  

 

. 147:7-9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게 뿐 아니라 들짐승이나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어 길러 나가시며 땅에 비를 내려 만산의 초목이 자라게 해주신다.  그러므로 만민과 만물은 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  

 

四. 여호와는 말의 힘과 사람의 다리를 기뻐하지 않으심(10-11)

 

. 147:10-11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아니하시고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하나님은 말(馬)의 힘이나 사람의 다리를 기뻐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의 힘을 받아 선한 싸움을 싸우며 모든 일을 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말의 힘은 전쟁에 사용하는 군마(軍馬)의 힘을 가리키고, 사람의 다리는 적을 향해 용감히 돌격하는 군사의 다리를 가리킨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의 지혜나 군사력이나 무기를 의지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신명기 17:16에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인자를 바라보며 자기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는 자를 기뻐하신다

 

五. 여호와는 시온에 거하는 자에게 복을 주심(12-14)

 

. 147:12-14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저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너의 가운데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케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하나님께서 시온을 견고케 해주시고 예루살렘을 평안케 해주시고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양식을 풍족히 주어 배불리 먹도록 해주신 것을 늘 감사하며 찬송해야 한다.  그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시온은 이스라엘을 가리키는데, 신약 시대의 교회를 가리킨다.  교회가 견고해지고 평안하며 성도들에게 신령한 양식을 주시는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다.  

 

六. 여호와께서 말씀을 주시고 그대로 일하심(15-20)

 

. 147:15  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땅 위의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땅의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그 말씀대로 만물이 움직이게 하시고 그 뜻대로 만사를 이루어 나가신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도 그 말씀대로 속히 이루어 마침내 땅 끝까지 전파될 것이다.  

 

. 147:16-18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우박을 떡 부스러기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 추위를 감당하리요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하나님께서 서리와 눈과 우박이 오게 하면 그 추위를 사람의 힘으로는 막지 못하나,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창1:14) 봄이 오게 하여 따뜻한 바람으로 눈과 얼음을 녹이고 물이 흐르게 한다.  이것은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낸 법칙에 의해서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얼어붙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의롭고 화평한 구속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도 그 약속의 말씀대로 이루어 나가실 것이다.  

 

. 147:19-20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아무 나라에게도 이같이 행치 아니하셨나니 저희는 그 규례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야곱, 이스라엘은 택한 백성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에게 율례와 규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주셔서 죄로 얼어 붙은 마음을 녹여 심령을 소성케 해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택한 백성을 연단시키기 위해 잠시 악의 세력에 붙여 겨울을 만난 것처럼 고난을 당하게 하시지만 다시 양춘가절(陽春佳節)을 만나게 하여 소성케 해주신다(아2:11-13).  이것은 성도에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요 불신 세상 나라에는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세상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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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8편

제 148 편  피조물 찬송

 

(대  지)

 

一. 하늘에 있는 피조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1-4)

二. 피조물들에게 법칙을 주신 여호와를 찬양하라(5-6)

三. 바다와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7-13)

四. 그 백성의 뿔을 높이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14)

 

(본문강해)

 

一. 하늘에 있는 피조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1-4)

 

. 148:1-2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사자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찬양할지어다

사자(使者)는 천사를 가리키고, 군대(軍隊)는 천군(天軍)을 가리킨다.  땅에 있는 자뿐 아니라 하늘에 있는 천군 천사라도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다.  

 

. 148:3-4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지어다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과 별은 그 자체가 그들을 지으신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다.  

하늘의 하늘은 신령한 세계를 가리킨다.  하늘 위에 있는 물들은 구름을 가리킨다.  구름이 떠올라서 물을 운반하여 온 땅에 비를 내려 주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자체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같다.  

 

二. 피조물들에게 법칙을 주신 여호와를 찬양하라(5-6)

 

. 148:5-6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저가 또 그것들을 영영히 세우시고 폐치 못할 명을 정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일월 성신과 구름을 영영히 세우시고 폐하지 못할 명(命)으로 법칙을 정(定)하셨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자연 법칙도 말씀으로 정하셨다.  일월 성신이 운행되는 것이나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고 그 구름이 비가 되어 내려오는 것 등은 다 하나님이 내신 법칙대로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법칙을 잘 정해 주셨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三. 바다와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7-13)

 

. 148: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용(龍)은 물고기의 대표로 취급된다.  즉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이다.  이는 그것들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이 내신 법칙대로 살기 때문이다.  

 

. 148: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 말씀을 좇는 광풍이며

하나님께서 번갯불을 냈고 또 우박과 눈이 오게 하시며 안개가 끼고 광풍이 불게 하셨다.  말씀을 좇는 광풍 하나님의 법칙대로 부는 광풍이라는 뜻이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내신 법칙대로 하나님의 섭리대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것이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같다.  

 

. 148:9-10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땅에 있는 모든 산들과 작은 산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위대하심과 그 영광을 나타낸다.  열매 맺는 과목과 향내 나는 백향목도 하나님이 내신 것이요 산의 짐승들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도 하나님이 내신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과 같다.  

 

. 148:11-13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과 방백과 땅의 모든 사사며 청년 남자와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

땅의 모든 왕들과 방백들과 사사들과 또 남녀 노소 백성들은 다 하나님을 찬송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다가 예수님이 재림하여 천년 왕국이 이루어질 때에 완전히 성취될 것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 천상 천하에 하나님과 같이 높은 이가 없고 하나님과 같은 영광스러운 자도 없다.  하나님은 가장 높으시고 가장 뛰어나신 분이시므로 그에게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것이 마땅하다.  

 

四. 그 백성의 뿔을 높이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라(14)

 

. 148:14  저가 그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저는 모든 성도 곧 저를 친근히 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거리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뿔을 높여 주신다.  \"뿔\"은 권세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구원해 주시고 믿음 지키는 성도의 권세를 높여 주신다.  하나님은 성도가 마귀를 이기고 죄를 이기고 시험을 이기도록 역사하여 그 권세를 입혀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를 친근히 하는 성도들로부터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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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49편

제 149 편  여호와를 즐거워함

 

(대  지)

 

一.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할 것(1-3)

二.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심(4-5)

三. 성도가 세상을 심판하게 됨(6-9)

 

(본문강해)

 

一.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할 것(1-3)

 

. 149: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

새 노래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 심령이 새롭게 되어 부르는 노래를 가리킨다.  성도의 회중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며 오늘날 교회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성도가 날마다 새로운 말씀을 깨닫고 새로운 은혜를 받아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원하신다.  이것이 향기로운 제사가 된다

 

. 149:2-3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자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시온의 자민은 저희의 왕으로 인하여 즐거워할지어다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이스라엘, 시온의 자민(子民)은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킨다.  이들을 지으신 자가 하나님이시요 이들의 왕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성도를 지으셨고 또 중생시켜 영으로 살게 하시고 또 왕이 되어 성도를 통치하시며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여러 악기로 노래하며 춤추는 것처럼 심령으로 즐거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二. 여호와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심(4-5)

 

. 149: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이 새 노래 부르는 것을 기뻐하시고 겸손히 순종할 때에 구원의 즐거움을 주신다.  잠언 18:12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고 하였다(단4:30-33 ; 벧전5:5).

 

. 149: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저희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성도가 영적 세계에서 살 때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즐거워하게 되고, 밤에 잘 때에도 기쁨과 노래가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에게는 영의 세계에서 사는 것과 심령이 늘 깨어 기도하는 생활이 중요하다.  이것이 참된 복이다

 

三. 성도가 세상을 심판하게 됨(6-9)

 

. 149:6  그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이요 그 수중에는 두 날 가진 칼이로다

영의 세계에 살며 심령이 늘 깨어 있는 성도의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尊榮)이 있고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다.  

입에는 하나님의 존영이 있다는 것은 성도가 새 노래로 하나님의 존귀와 영광을 찬송한다는 것이요, 수중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다는 것은 성도에게 세상을 심판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승리하는 성도에게 예수님이 주신 권세이다(계2:26).

고린도전서 6:2-3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고 하였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성도가 예수님과 함께 이 세상을 심판하게 된다.  

 

. 149:7-9  이것으로 열방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저희 왕들은 사슬로 저희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하고 기록한 판단대로 저희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열방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왕들을 사슬로, 귀인은 철고랑으로 결박한다\"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심판할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께 받아 성도에게 주셨다(마28:18).  그러므로 성도는 이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이길 수 있고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  또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성도가 주님과 함께 이 세상을 완전히 심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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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150편

제 150 편  성소에서 찬양

 

(대  지)

 

一. 성소와 궁창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1-2)

二. 춤추며 악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라(3-5)

三. 호흡있는 자들은 다 하나님을 찬양하라(6)

 

 

(본문강해)

 

一. 성소와 궁창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1-2)

 

. 150:1-2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지어다

성소에서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며 찬양해야 되고, 또 궁창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 그 광대하심을 찬양하라는 것이다.  성도는 천체와 자연 만물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二. 춤추며 악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라(3-5)

 

. 150:3-4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여러 악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춤추면서 찬양하라는 것이다.  신약 시대에는 신령(神靈)과 진정(眞情)으로 예배드리는 시대이며(요4:23), 몸으로 춤을 추며 찬양하는 때가 아니다.  구약 시대에 춤추며 찬양한 것은 영적 즐거움을 의식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신약 시대에는 우리 심령이 춤추는 것처럼 기뻐 뛰놀며 즐거움을 누리면서 하나님을 찬송해야 된다.  

또 신약 시대에는 여러 가지 악기로 찬양해야 하는 때가 아니다.  구약 시대에 여러 가지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한 것은 하나님을 여러 면으로 즐거워하는 뜻에서 각종 악기 소리로 찬양을 한 것이다.  신약 시대는 새 노래로 찬양하여야 한다.  \"새 노래\"는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서 기쁘고 즐거움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생명도 없는 악기 소리를 듣고 즐거워하지 않고 생명 있는 사람이 심령이 새롭게 되어 부르는 새 노래 듣기를 즐거워하신다.  

 

. 150: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提琴)으로 찬양하라\"는 것은 큰 영적 즐거움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이다.  

 

三. 호흡 있는 자들은 다 하나님을 찬양하라(6)

 

. 150: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생명과 호흡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가지고 호흡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찬송해야 마땅하다.  하나님이 살려 주는데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는 자는 배은망덕(背恩忘德)하는 자이다.  또 성도에게는 영적 생명과 영적 호흡을 주셨다.  그러므로 그 생명을 가지고 호흡하면서(기도하면서) 사는 생명 있는 성도는 감사에 넘쳐서 항상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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