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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 네가 만일 그들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 두면
-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가라사대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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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 바로가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독종이 발하리라
- 그들이 풀무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이 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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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
-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
- 내가 손을 펴서 온역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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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자고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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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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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 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찌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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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 그러나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서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 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강케 하니 그와 그 신하가 일반이라
-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출9: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모세- \"물에서 건져냄\" 들어가서 - 히브리어 \'보\'(* )는 원래 \'가다\' 또는 \'오다\'는 뜻이다. 여기서는 명령형으로 사용되어,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바로에게 즉시 갈 것을 재촉하심이 드러나 있다. 히브리 사람 (* , 이브림) - 어근 동사 \'아바르\'는 (강을) \'건너다\', \'탈출하다\', \'극복하다\' 등의 뜻이다. 이는 히브리인들의 역사적 유래와 깊은 관련이 있다. 즉 히브리 민족의 시조(始祖)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이주한 역사적 사건으로부터 생겨난 말이다(창 12:5).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 - 성경에서 이러한 형태로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곳은 본절과 3:18; 7:16; 9:13; 10:3 등 5구절이다. 출애굽 운동과 관련하여 하나님은 자신을 소개함에 있어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권능을 강조하는 \'하나님\'(엘로힘)이란 명칭과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심을 강조하는 \'여호와\'란 명칭을 함께 사용하신 것이다. 말씀 하시기를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내라\'는 말이 단순히 모세와 아론의 말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말씀이요, 명령임을 강조하고 있다. 내 백성을 보내라 -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라는 다섯번째 요구이다(5:1; 7:16; 8:1, 20). 여기서 특별히 노예 민족 이스라엘을 \'내 백성\'이라고 지칭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반영으로서, 일찍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주권적 언약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 되셨기 때문이다(출 3:6, 7). 나를 섬길 것이니라 - 출애굽의 궁극적 목적은 처음부터 여호와를 섬기는 데 있었다. 이 사실은 본절 뿐만 아니라 3:12; 5:1; 7:16; 8:1 등에서도 계속 반복하여 강조된 바 있다<3:12>. 출9:2 네가 만일 그들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 두면- 거절하고 - 바로는 이미 여러 초자연적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분명히 보고도 스스로 그 마음을 완강케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기를 거절하였었다(7:14, 22; 8:15, 19, 32). 따라서 여기서 \'거절하고\'에는 \'계속하여 거절하고\', \'또 거절하고\' 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억지로 잡아 두면 - \'억지로\'의 히브리어 \'오드\'(* )는 \'계속하여\', \'다시\', \'반복적으로\', \'아직\'이란 뜻이다. 따라서 공동 번역은 \'그대로\'라고 번역하였다. 출9: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여호와의 손 - 하나님의 능동적인 구원 사역이나 적극적인 간섭 행위를 마치 사람이 신체 수족을 휘두르는 것처럼 묘사하여 보다 사실적이고도 실감나게 느낄수 있게 하는 히브리인들의 문학적 표현이다(15:17; 민 11:23; 시 10:12). 이것을 신인 동형 동성론적(神人同形同性論的)표현이라 하는데, 여기서 \'여호와의 손\'은 \'여호와의 권능\'을 뜻한다(6:1, 6). 생축 (* ,미크네) - 이는 각종의 가축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런데 원래 \'미크네\'란 \'소유\', \'재산\'이란 의미를 가진 것으로서 가축들이 곧 고대인들의 재산 명세서에서 가장 큰비중을 차지했음을 암시한다.결국 이러한 생축들에의 피해는 애굽인의 군사, 경제, 교통에 치명타를 가한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심한 악질(* , 데베르 카베드 메오드) - \'악질\'(데베르)은 일종의 무서운 전염병을 뜻하는데, 여기에 \'매우\'(메오드), \'심한\'(카베드)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여 이 악질의 정도가 대단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악질이 얼마나 심했는지는 애굽의 모든 생축이 죽을 정도였다는 사실을 통해 여실히 알 수 있다(6절). 따라서 이전까지의 재앙은 단순히 사람 또는 짐승을 일시적으로 괴롭히는 것으로 끝났지만, 이 다섯번째 재앙부터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서 훨씬 재앙의 정도가 심화되었다. 왜냐하면 생축들은 각종형태로 형상화되어 애굽인들의 경배 대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애굽 우상 종교의 희생 제물용으로도 쓰여졌기 때문이다<32:1-6 강해, 애굽의 종교>. 출9: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구별하리니(* , 팔라) - \'구별하다\', \'차이를 두다\'는 뜻으로 8:22의 구속적 의미를 내포한 \'구별\'(페투트)과는 다르다. 이는 단순히 종(種)과 개체의 구별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신 것은 이스라엘 벡성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자신의 백성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여, 그 백성을 향한 사랑과 긍휼이 심지어 생축에게까지 미침을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실로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 백성의 영혼과 더불어 육신과 재산등 생활 전 영역을 지켜 보호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 - 곧 \'이스라엘 생축\'을 가리킨다. 이는 이스라엘이 비록 노예처럼 혹사당했지만 얼마간의 개인 재산은 소유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러한 재산을 구분, 보존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의 백성에게 얼마나 구체적인가를 나타내 준다. 출9:6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힘과 생명을 주는 애굽인들에게 숭배받던 황소를 비롯한 각종 생축들이 악질에 걸려 힘없이 죽었다면 이것은 이미 신의 자격이 없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출9:7 완강하여:\'무겁다\'.\'쉽게 움직이지 않다\'는 뜻 출9: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풀무(* , 키브솬) - 벽돌 굽는 가마나 금속을 녹이는 용광로롤 말한다. 그런데 이 용어는 창 19:18에선 소돔을 멸하던 \'불\'에도 사용되었으며, 또 이스라엘의 무거운 짐(고역)을 상징하는 말로 쓰이기도 했다(1:14; 5:7-19). 재 - 이는 강렬한 \'불\'의 소산물 이라는 점에서 \'불\'이 지닌 특성(열과 빛)을 상징한다. 즉 이 \'재\'를 통해 발병하는 종기는 마치 불과 같이 뜨거운 열과 붉은반점을 동반한 것이었다(9절). 두 웅큼(* , 하프네켐 멜로) - 직역하면 \'너희의 두 손에 가득히\'이다. 여기서 \'멜로\'는 \'가득한\', \'충만한\'이란 뜻이다.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 이는 독종 재앙이 하늘에 계시는 여호와께로부터 임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모세는 하늘을 향해 손을 높이 들므로써 우박 재앙(9:22, 23)과 흑암 재앙(10:21, 22)이 임하게 하였는데, 이행위 역시 재앙의 유래가 하나님께로부터임을 나타낸다. 그리고 여기서 \'날리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자라크\'(* )는 \'흩뜨리다\', \'흩뿌리다\'라는 뜻으로서, KJV는 \'뿌리다\'(sprinkle)로 번역하였고, 공동 번역 역시 \'뿌리다\'로 번역하였다. *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계11:3) 출9: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그가 비록 은을 티끌 같이 쌓고 의복을 진흙 같이 예비할찌라도 (욥27:16) 출9:10 그들이 풀무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이 발하고- 독종(* , 쉐힌) - \'불에 탄다\', \'뜨거워진다\', \'끓는다\'라는 뜻을 가진 \'솨한\'에서 유래하였다. 원어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이 질병은 고열과 더불어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면서 극심한 가려움 증세와 함께 물집이 생기고 급기야는 화농해서 고름이 흐르게 되는 무서운 피부병이다(Keil, Delitzsch). 이것은 욥의 피부병을 연상시키는데(욥 2:7,8). 당시 애굽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병이었다(신28:27). 이 독종 재앙은 애굽에 내려졌던 10재앙 가운데 여섯번째 재앙으로서, 최초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한 재앙이었다. 출9:11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애굽의 지혜와 능력을 대표하던 술객들조차도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나라는 커녕 자신들의 몸도 구하지 못하는 전적 무능만을 드러낼 뿐이었다. 출9:13 내 백성을 보내라:사단의 무서운 사슬에 얽매여 고통 중에 있는 당신의 백성을 끝까지 구속코자 하신다. 출9:14 네 마음:모든 재앙을 바로의 마음속에 퍼부의신다는 것. 출9:16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내가 너를 세웠음은 - 하나님께서 바로를 생존케 하시고 그의 보위를 유지케 하신 이유가 잘 나타나 있다. 즉 그것은 결국 (1) 바로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바로 인식시키고, 자신의 무가치함을 절실히 깨닫게 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2) 여호와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던 당시의 열방들에게 대국 애굽의 재앙 사건들을 통해 여호와의 이름과 능력을 제시하기 위함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10대 재앙은 여호와께서 당신만이 열방주재하시는 유일한 참 신(神) 되심을 널리 선포한 행위이기도 했다. 출9:17 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자고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자고하고 - 자고(自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살랄\'(* )은 \'쌓아 올리다\', \'격찬하다\'란 뜻으로서 이는 점증하는 바로의 교만을 암시한다. 바로는 계속되는 재앙을 경험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 계속 고집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켜 주지 않음으로써, 자신과 자기 조국의 장래를 망쳐가고 있었다. 실로 인간의 모든 죄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지 않는 교만함에서 연유하는데, 결국 그 교만의 종착역은 멸망이다(잠 16:18). 출9: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중한 - 원 의미는 \'무거운\', \'격렬한\', \'고통스런\'이란 뜻으로서 우박의 엄청난 무게와 크기 및 그것이 미치는 극심한 피해를 예감케 한다. 우박- \"춥다\"라는 뜻의 \'바라드\'에서 유래된 말로 돌처럼 단단한 얼음 알갱이를 가리킴. 출9:19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위에 내리리니- 인명에 대한 최초의 위협 경고와 함께 하나님께서는 삶과 죽음의 여부를 말씀의 순종과 불순종 사이에 두셨다.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마21:43~44) 출9: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 하나님은 당신의 공의로운 심판을 이 땅에 실현하실때 종종 당신 일꾼들의 손을 도구로 사용하신다(]7:11, 12). 한편 여기서 손을 하늘로 향해 드는것은 재앙이 여호와로부터 내려온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동작이다. 동시에 이것은 재앙의 도구가 하늘에 있다는 뜻도 된다(7:19; 8:5, 17). 출9:23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 이 구절을 통해 22절에서 모세의 \'손\'에는 여호와의 동행과 신위의 표징이었던 지팡이가 들려있었음을 알 수 있다. 뇌성:문자적 해석은 \'소리들\'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소리\'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심판의 음성을 말한다.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번개불이 단순히 공중에서만 일시적으로 번쩍거린 것이 아니라 땅 위에서도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됐거나 혹은 그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계속 번져 나간 사실을 의미한다. 출9: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우박이...치고...꺽었으되 - 이 우박 재앙은 여덟번째의 메뚜기 재앙과 더불어 애굽전역에 기근과 흉작을 초래함으로써 애굽인들의 생활을 극도로 곤란하게 했다. 아울러 짐승과 채소와 나무에 대한 이 징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가 계속 모세의 요구에 불응할 때는 결국 \'장자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 재앙이었다. 출9:27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바로의 이 고백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실된 회개의 고백이 아니라 뇌성과 번개불을 동반한 무서운 우박 재앙으로 인해 야기된 공포심에 근거한 고백이었다.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 이 고백 역시 진실한 고백이 아니라 순간적인 위험을 모면하기 의한 가증된 기만 행위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라는 히스기야 왕의 고백과(대하 12:6) \"하나님 우리 주여 주는 의롭도소이다\"라는 에스라의 고백은(스 9:15) 모든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신앙 고백이다. 출9:29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모세의 이 말은 세계의 통치권자가 진정 누구인지를 분명히 선포한 말이다. 출9:30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그러나...내가 아나이다 - 바로는 왕의 위신조차 지키지 못하고 몇 차례씩이나 식언(食言)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다. 이제 모세도 보다 결정적인 능력의 증거가 아니면 강퍅한 바로의 마음을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았다. 따라서 모세의 이 말은 이후에 또 다른 재앙이 계속될 것을 미리 경고한다. 출9:31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 본절은 25절의 보충 설명격으로 우박 재앙의 시기를 암시해 주며, 이적의 역사적 성격을 규명해 준다. 즉 애굽에서 보리의 싹 패는 시기와 삼의 꽃피는 시기는 대략 1-2월 정도이다. 따라서 우박 재앙의 시기가 태양력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순경임을 알 수 있다. 삼 - 더운 지방에 사는 애굽인들이 즐겨 입는 옷의 재료이다(Herodotus). 따라서 애굽에서는 곳곳에 삼을 많이 재배하고 있었고 그 종류도 다양했다. 출9:32 그러나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고로 - 밀과 나맥은 보리나 삼보다 약 한 달 후에 결실(3월 말경)함으로 우박 재앙 때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가 끝까지 교만함으로써 결국 나중에 메뚜기 재앙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이것은 회개를 모르는 패역한 자에게 하나님이 끝까지 징계하심을 보여 준다. 나맥(* , 쿠쎄멤 - 빵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던 일종의 쌀보리(Rie)를 가리킨다. 출9:33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서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손을 펴매...내리지 아니하니라 - 모세가 손을 펴 하나님께 간절히 호소하기 전까지 우박과 천둥과 번개는 계속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모세는 중보자요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담대히 벌판(\'성에서 나가서\')에 서서 구원을 호소함으로써 재앙이 종식되게 하였다. 하나님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역 장면이다. 한편 본절에 언급된 \'비\'는 이전에는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상하나, 본서 기자의 시각에 이 \'비\'가 애굽에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록치 않다가, 모세의 중보 기도로 모든것이 말끔히 가셨음을 강조하기 위해 여기서 비까지 기록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출9: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강케 하니 그와 그 신하가 일반이라- 다시 범죄하여 - 바로는 하나님의 여러 이적과 재앙을 목도하는 중 자신이 죄인이었음을 고백하였음에도 불구하고(27절), 재앙이 끝나면 더욱 완강해졌고, 계속해서 마음을 강퍅케 하였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악인의 죄악 반복 곡선이다. 이를 멈추게 하는 것은 실로 그의 영영한 멸망 뿐이다. 출9:35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 이미 3:19; 4:21; 7:4에서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그대로 바로가 강퍅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