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 중에서 각 종족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 취하되 곧 그들의 종족대로 그 모든 족장에게서 지팡이 열 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종족의 각 두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
-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매 그 족장들이 각기 종족대로 지팡이 하나씩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 합이 열 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취하여 내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취하였더라
-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찌니라
|
-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
-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 ☞민17:1~13 본장은 16장의 고라 일당의 반역 사건과 연관지어 이해하여야 한다. 고라 일당의 반역은 왜 아론만이 제사장직을 맡고 또 그것을 세습할 특권을 가졌는가. 우리도 그들과 동일한 지위를 가질 수 있지 않는가라는 인간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러나 아론이 제사장된 것은 어떤 인간적인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리석은 자를 들어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주권에 따른 것이었다. 그러므로 인간적인 기준이나 야망으로 제사장직을 판단하거나 넘볼일이 못되었다(히5:4).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은 죽은 나무 지팡이에서 싹이 나게 하신 이적을 통해 아론의 제사장직이 정당함을 보여 주셨다. 즉 하나님의 권위 있는 개입으로 교만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을 침묵시켰다. 인생은 누구나 할것없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냐\"(16:9)는 모세의 질문이 시사하는 바 처럼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민17:2 지팡이:목자나 여행자들이 호신용 또는 도보용으로 사용했던 막대기이며. 때로는 통치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홀\"을 일컫는 것이기도 했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이 지팡이를 통해 당신의 뜻을 밝히셨다(출4:2). 여기서도 하나님께서 특별히 권위의 상징인 막대기를 통하여 당신으로부터 제사장직을 부여받은 자가 누구인지를 입증하시고자 하셨다. 민17:3 이름을 쓰라:이름은 한 사람의 인격과 삶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팡이에 각 지파 두령의 이름을 기입하게 한 것은 그들의 전인격이 하나님께 나아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민17:4 증거궤 앞에 두라:증거궤 위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곳이다. 따라서 지팡이를 증거궤 앞에 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하신 자를 직접 지목하시리라는 전적인 의뢰의 표시이다. 민17:5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하나님께서 부르시어 사명을 위탁하신 자에게는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능력과 생명력을 공급하심을 은유적으로 나타낸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허물과 죄로 죽은 자들이(엡2:1.5)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따라 위대한 생명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됨을 암시한다(고후4: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에게는 자신의 권위를 세우기 위한 여타의 노력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께 순복해야 할 것이다(고전4:2) 민17:8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살구 나무(히.솨케드)는 \"깨어있다\".\"깨어지키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솨카드\"에서 유래하였다. 결국 하나님께서 살구나무를 소생시키시고 거기에 열매가 열리도록 하심으로 항상깨어 있어 모든 것을 아시고 임의로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임을 드러내심과 아울러 아론에게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였음을 입증하셨다. 또한 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산 소망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기도 했다.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등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출25:34) 민17:10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이는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의 교만을 제어하기 위한 조처인 동시에 당신의 뜻을 철저히 순복한 자를 높이 시겠다는 당신의 의지의 표시이다. 패역한 자:\"반역의 아들들\".\"반역자들\". 하나님께 대한 반역은 모든 죄의 근원임을 보여 준다. 민17:12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한다. 하나님의 거룩한 존전에 가까이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깨끗이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루어야 할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