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려주일 대표 기도문 》
우리의 왕 되시고, 구주 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전에 모여 예배합니다.
큰 은혜로 함께 하여 주옵소서.
2009년 전에 이 땅에 오시어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주의 길로 이끄시며,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늘 우리가 종려주일로 지킵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만 하면 로마 병정들과 유대인들에 의해 자신이 십자가에 죽음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을 알면서도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예루살렘으로 오르신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주님, 우리 또한 예수그리스도의 순종을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편안과 안위와 행복을 생각하기 전에 우리에게 품으신 주의 크신 뜻을 생각하게 하시고, 주의 뜻대로 우리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찬송하지만 입술로만 고백되어짐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몸소 참된 순종을 보여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 길을 걷게 하여 주옵소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외치며 따르던 많은 무리들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폭도들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어떤 것이 바른 믿음입니까? 눈에 보이는 영광 때문에 호산나 하지 않게 하시고, 앞에 놓인 분노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흔들리는 우리의 믿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새롭게 회복되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경험케 하시어, 날마다 주를 고백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오른 때에도 여전히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팔려고 종일 수고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 유다의 모습을 보시며 예수님 또한 한없는 눈물을 삼키셨을 것을 기억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가 가룟유다 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보다는 세상을 좋아하는 일들을 끊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갈보리 십자가 밑에 꿇어 엎드리게 하시며, 우리의 죄 짐을 풀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온전히 찬양하는 복된 예배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예루살렘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셨던 예수님의 고통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제 내일부터 시작되어지는 고난주간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을 마음에 갖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