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주일 대표 기도문(6)

 종려주일 대표 기도문』     


    호산나 다윗의 자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무한한 사랑을 부어주시고, 독생자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며, 그의 죽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이름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종려주일로 지킵니다.

골고다 십자가 언덕에 올라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예루살렘 백성들은 자신들의 옷을 벗어 길에 깔며,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호산나” 하며 주님을 맞이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시기만 하면, 그 옛날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최 강대국으로 이스라엘을 만들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실 것이고, 로마의 압제 속에서 해방되며, 이스라엘은 강대국으로 설 것을 많은 사람들은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그런 기대와는 너무도 다르게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의 산으로 올라가시자, 사람들은 저마다 돌을 들어 예수님께 던지고, 침을 뱉고, 조롱했습니다.

자신들이 생각했던 메시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기대는 곧 분노로 바뀌기 시작했고, 아무 되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결국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되었습니다.

스스로가 원하는 메시야가 아니었다는 것 때문입니다.

인류의 구주이신 하나님, 오늘 우리가 그때의 상황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봄은 그들이 저지른 악이 바로 오늘 우리가 저지르고 있는 악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마음대로 이용하려 하지는 않았습니까?

예수님을 마음껏 이용하다 내 마음대로 버리려 하지는 않았습니까?

오직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날마다 감사 할 줄 아는 성도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임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우리를 맞출 수 있는 복된 성숙한 성도들 되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호산나로 오신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이 온 맘으로 주를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여 주옵소서.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실 목사님께도 함께 하사 큰 은혜로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갑절의 은혜를 주옵소서.

예배를 도와 봉사하는 많은 손길을 축복하시고, 성도들의 찬양이 은혜의 물결로 온 성전을 덮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호산나, 이 땅의 구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