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을 경계하라 행14:1-7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있다면, 저들이 생명을 걸 수 있을 만큼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사랑의 하나님의 만나는 것입니다. 구세주 예수를 만나는 일입니다.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을 체험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번 중·고등부 수련회의 주제를 \"여호와를 알라 힘써 여호와를 알라\"고 정하고, 이 세상에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은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강조하고 또 강조했습니다. 특별 강사로 모신 유영완 목사님도 바로 이 문제를 다루어 주셨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때라는 것을 열정적으로 증거해 주셨습니다. 기도를 가르치고, 하나님의 축복을 갈망하는 열정을 심어주어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떠나지 않게 되기를 뜨겁게 증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돕는 분들이 계셔서 함께 일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믿기로는 바로 이들 중에서 믿지 않는 이방 사람들의 빛이 되어 빛의 자녀답게 세상을 호령하며 살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될 때의 일화입니다. 어떤 유럽인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다가 어느 동네를 지나게 되었는데, 어린아이들이 소꿉장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돌이 유난히 반짝거리기에 가까이 가서 보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바로 다이아몬드 \'원석\'이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은 아이들에게 몇 달러를 집어주고서는 다이아몬드 원석과 바꿨습니다. 그리고는 이런 돌을 어디서 더 구할 수 없느냐고 물었더니, 아이들은 뒷산을 가리키면서 \"저기 이런 돌 많아요\"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그 산은 다이아몬드가 묻혀 있는 광산이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모르고 있었기에 어린아이들의 놀이도구로 만족했던 것입니다. 만약에 그들이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보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이처럼 세상에는 귀한 것이지만 그 가치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의 눈은 가장 가치 있는 진주를 알아보는 눈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 귀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알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그것을 삽니다. 천국의 가치는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한 것입니다. 이것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귀한 것을 귀하게 볼 수 있는 눈, 가치 있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 빼앗겨 버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진리는 깨닫는 자의 것입니다. 축복은 그 가치를 아는 자들의 것입니다. 바로 우리들은 이 가치를 찾았기에 이 아침에 다른 모든 일들을 뒤로하고, 하나님께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는 오늘 이 아침에 여러분들이,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가정에 주신 축복,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주신 영적인 비전, 이 민족에게 주신 세계 복음화의 사명, 우리 교회에 주신 영적인 축복들이 빼앗겨지는 일이 없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그 내용입니다.
유대 민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세계 열방을 구원해야 하는 너무나 귀하고 큰 사명을 받은 민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이방인의 빛으로 삼아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이 땅 끝까지 전파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선택받고,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들만을 위한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과 축복의 가치를 모르고 그것을 거절함으로 말미암아 그 귀한 축복과 사명이 이방인에게로 옮겨가고 만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자들 자! 50절-52절까지 읽겠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영적인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이방인들은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찬양을 했습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와 분노로 가득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지역의 힘있는 사람들을 동원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고 내어쫓았습니다. 유대인들이 권력자들과 결탁하여 제자들을 몰아냈습니다.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바울과 바나바의 모습은 너무나 무기력합니다. 권력을 가지고 세상의 힘을 가진 사람들에게 쫓겨가는 그들의 모습은 어찌 보면 패잔병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승리자는 두 제자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대인들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핍박을 받고 쫓겨나는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의 모습을 보십시오. 두 사람은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고니온으로 가는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 얼마나 당당합니까? 이것이 복음을 가진 사람들의 영적인 자세인 것입니다.
누가 힘있는 자입니까? 누가 능력자입니까? 누가 하나님의 축복권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제자들입니다. 사도들입니다.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과 바나바처럼 당당하시기 바랍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힘이 없어 보입니다. 연약해 보입니다. 무기력하게 쫓겨났지만 그들은 오히려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이 넘쳤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에게 복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 사실을 믿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과 연합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됨됨이에 참예하게 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더 큰 일도 하리니(요14: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처럼 그를 믿는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나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권세가 나의 권세가 됩니다. 예수님의 지혜가 나의 지혜가 됩니다. 예수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됩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사도행전의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가진 그리고 복음의 축복을 소유한 사람들은 당당하게 능력 있게 살수가 있습니다. \"너희가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일서 5:4)\"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말하는 기쁨, 예수 때문에 핍박과 고난과 내어 쫓김을 당했지만 오히려 당황하지 않고 축복의 유통자로서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했던 제자들처럼, 세상 한 복판에서 복음의 능력을 가진 특별한 백성으로서의 자부심으로 날마다 기쁨과 행복한 삶이 넘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불순종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 유대인들의 선동으로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쫓겨난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이 복음을 믿었습니다.
1절과 2절을 읽습니다.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여기서 우리가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이라고 해서 다 복음을 거부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문제인가 하면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입니다. 즉, 불순종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복음을 듣기 전에 이미 그 마음속에 불순종의 영이 가득했던 것입니다. 불순종의 영이 가득한 사람들은 자세부터 틀립니다. 삐딱합니다.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잘 들으려는 마음보다는 거부하려는 마음이 앞서 있습니다. 수용하려고 하기보다는 비판하려는 자세를 취합니다. 포용하려고 하지 않고 방어하려고 합니다. 불순종의 영이 가득한 사람은 긍정적인 시각보다는 언제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물을 봅니다. 좋은 것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의심하는 눈, 빈정거리는 말투, 약점을 잡으려는 태도, 이 모든 것들이 불순종의 영이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불순종의 영이 가득한 사람들은 쉽게 분노하고, 쉽게 미워합니다. 매사가 불만족합니다. 불평과 원망이 입에서 끊이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악감을 품도록 선동합니다. 사탄은 악의 선동자입니다. 사탄은 유혹자입니다.
민수기 16장에 보면, 고라와, 다단과, 온이 당을 짓고 사람들을 선동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와 아론을 향해 반역을 꾀하던 사람들을 일컬어 \'고라의 무리\' \'고라 당\'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불평을 조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땅에서부터 불이 나와 삼키는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고니온의 유대인들도 사람들을 선동하여 사람들의 사이를 악하게 만들고, 복음을 방해하도록 했습니다. 그들 속에 불순종의 영이 가득하였습니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복음을 듣고 분노하며, 핍박하며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믿는 사람이 있고,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있고, 불순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뻐하고 찬양하는 사람이 있고, 비판하며 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축복을 받는 사람이 있고, 축복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예수님 곁에 두 명의 강도가 함께 처형을 당하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렸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서, 한 강도는 \"너는 내 자신도 구원하지 못하는구나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비난하고 저주했습니다. 바로 그때, 다른 한 강도는 예수님을 비난하는 강도를 향해 책망하면서 \"예수여 주님의 날에 나를 기억하옵소서\"라고 겸손히 부탁을 했습니다. 결국에 그는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이르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 속에 이러한 불순종의 영이 있다면,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완전히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악한 영에게 선동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사울 왕에게 불순종의 악한 영이 임함으로 패망하게 된 것을 기억하십시오. 불순종을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순종하는 이들이 되어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불순종하는 이들을 대하는 태도 3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유대인들에게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그러한 상황가운데서도 그들의 사역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불순종의 사람들을 대하는 몇 가지를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오래 참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4절에 보면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순종하는 자녀들, 거역하는 자녀들, 비난하고, 핍박하는 가족들,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됩니다.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면 그들이 변합니다. 우리가 포기하면 그들은 완전히 멸망합니다. 더 나빠집니다. 신앙생활에서 인내하는 것, 기다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덕목입니다. 진짜 사랑은 오래 기다립니다.
2.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히 말해야 합니다. 사랑하면서 기다리지만 또 적극적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능력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밀려나서는 안 됩니다.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 속에 있는 악한 영과 대결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주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믿는 자들에게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와 각종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귀신들린 아이가 왔을 때, 그 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비웃음만 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아멘, 그렇습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세상에 기적과 이사와 능력을 베풀어 그들이 주의 복음에 순종하고 돌아와 구원에 이르도록 합시다.
3. 은혜의 말씀으로 치유해야 합니다. 불순종의 영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의 심령을 보면 대부분이 상처받은 영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해의식과, 열등감, 소외감과 자기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대할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으로 대해야 합니다. 정죄하거나 비난하면 안됩니다. 넉넉하시고 풍성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셨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 아닙니까? 바로 그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곳에 변화의 기적이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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