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천국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천국이 있습니다
계21:1-7





칠십인 제자들이 전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예수님께 저마다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병자를 고친 일, 귀신들을 내어 쫓은 일, 복음이 증거된 일 등을 보고하면서 마냥 기뻐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이 세상에서 누리는 그 어떤 좋은 일들이라도 나의 이름이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실보다 더 기쁜 일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이 시간 나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까? 여러분의 자녀들 이름이, 여러분의 가족의 이름이 거기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까? 대단한 축복입니다.

천국백성 되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서 심령에 뿌듯함을 느낍니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천국백성의 긍지와 자부심이 올라옵니까? 그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장차 우리가 가서 영원히 누릴 천국에 관한 여러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천국의 소망을 회복하는 시간되기를 축원합니다.


1. 성경은 우리에게 천국을 어떻게 소개합니까?


성경은 영원한 본향인 천국에 대해서 사람들과의 연계(連繫)된 상황에 따라 먼저 여러 명칭으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천국(마 04:17), 하나님의 나라(마 21:31), 낙원(눅 23:43), 영원한 나라(벧후 01:11), 새 하늘과 새 땅(계 21:01), 새 예루살렘(계 21:02) 등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위하여 친히 천국을(장소) 준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요 14:0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그러면 주님께서 직접 준비하신 천국은 어떠한 모습인지 성경으로 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①하늘의 위로를 받는 곳입니다.
눅 16: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②죽음과 아픔과 슬픔이 없는 곳 즉 불행의 요소가 없는 곳입니다.
계 21:0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 이러라.

③생명수 샘과 강이 흘러 목마름이 없는 곳입니다.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④거룩하고 죄가 없는 깨끗한 곳입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⑤해와 달이 필요 없고 밤이 없는 빛의 세계입니다.
계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계 22:0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⑥생명나무에 열 두 열매가 달마다 맺히는 곳입니다.
계 22:0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⑦저주가 없는 곳입니다.
계 22:0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사도 바울도 이러한 실재적인 천국을 사모하면서 자신의 삶을 복음을 위하여 살았고 우리에게도 주님의 나라, 천국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살라고 권면을 합니다.

골 03:0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첫째 사람에게도 하나님께도 죄인인 사람, 둘째 사람에게는 의인이나 하나님께는 죄인인 사람, 셋째 사람에게는 죄인이나 하나님께는 의인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면 세 번 놀란다고 합니다. 첫째는 천국에 꼭 와 있을 줄 알았던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놀라고, 둘째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으로 알았던 사람이 당당히 들어와 있는 것을 보고 놀라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이곳에 왔다는 사실에 더욱 놀란다고 합니다.

임마누엘 칸트. 천국과 지옥은 있어야 한다. 있다 없다 하는 사실을 시비하기에 앞서서 이것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부조리를 보고 불공평을 볼 때마다 잘 되어야 할 사람이 잘못되고 잘못 되어야 할 사람이 오히려 잘되는 부조리 때문에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①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갑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좌우편 양쪽에 두 사람의 살인강도도 함께 못 박혔는데 그 중 예수님을 영접한 한 사람이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눅 23: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②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갑니다.
마 0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재물이나 세상적인 여러 외형적 조건들을 앞세워서는 감히 들어갈 수 없습니다. 거지로 살았던 나사로를 보십시오. 지상 생활을 보면 의지할 곳 없는 혈혈단신의 몸으로 육신의 질고를 인하여 심히도 고통을 당하는 몸이었지 않습니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찌꺼기로 생명을 겨우 연명하던 사람이었음에도 천국에 있는 것을 보면 천국은 세상적 조건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거지 나사로가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그 결과를 볼 때 그는 가슴에 메시야의 소망을 품고 살았던 사람임도 짐작할 수 있고요. 삶의 형태가 부하든 빈(貧)하든 심령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거지 나사로와 같은 삶을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 주님이 함께하는 삶, 가슴에 천국의 비전을 품고 사는 그 삶이 진정 만족한 삶이 아니겠습니까?

③주님의 약속을 믿고 의에 거하는 자가 들어갑니다,
벧후 0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기 위한 의의 생활의 기준은 경건함과 거룩함임을 일러주고 있습니다(벧후 03:11).
사도 바울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의의 생활에 거하였기에 땅위에서의 온갖 고초를 감내하며 환난 속에서도 복음을 담대히 증거할 수 있었습니다(엡 04:22).
사도 요한도 밧모섬에 유배되어 고초를 당하면서도 의의 생활 가운데 거함으로 장차 이루어질 새로운 세상에 대한 계시를 보고 또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계 01:09).

④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라야 들어갑니다.
요 03:0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물세례는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교회에서 제도적으로 자원하는 자에게 베풉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만으로 다 되는 줄 알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 세례 즉 불세례가 따라야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렇다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가 누구입니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생활은 하늘나라의 소망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몸과 마음을 온전히 드리는 굳은 신앙의 각오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는 자야말로 진정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아니겠습니까?
혹 성도 여러분! 교회에 출입 한 시간들은 많이 지나갔는데 아직도 옛 사람, 세상 사람의 수준에서 머물고 있지는 아니합니까?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는 이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3. 그날에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지는 심판이 있습니다.



인류 최후의 날, 심판의 날, 최후의 심판, 종말 등 이러한 말들은 우리로 하여금 매우 긴장감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면 심판은 어떻게 진행되며 누가 멸망하고 누가 구원과 상급을 받게 되는 겁니까?
심판은 운명의 갈림길을 뜻하며 나아가서 진로에 대한 결정적인 확정을 말합니다. 그리고 심판의 대상은 이 땅위에 태어난 모든 사람이며 주님은 최후의 심판대 앞에 악인과 의인이 동시에 서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 25:31~46).

롬 14: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그러므로 심판은 아무도 피하지 못할 것이며 결국은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믿는 자는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는 요 05:24절 말씀과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리라고 한 고후 05:10절 말씀들은 어떻게 이해하여야 합니까?

요 0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고후 0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많은 의문이 제기될 줄로 압니다만 성경의 여러 부분들을 종합하여 결론을 내려 보면 성도들도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그 심판대는 불신자와 같이 형벌을 받는 심판이 아니라 이미 주님의 보혈로 죄 용서받은 자로서 천국에서의 받을 상급의 심판대입니다.

①각자의 땅위에서의 살아온 행위.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②세상을 살면서 알게 모르게 내 뱉었던 말들.
마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③가슴속에 지니고 있었던 여러 생각들.
고전 04:0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④은밀한 것들.
롬 02: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이 모든 것들이 마지막 날 행위의 책(자신의 일생)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나 생명의 책(계 20:15)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지옥의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이제 우리는 행위의 책과 생명의 책이 마지막 그날에 나의 앞에 제시될 것인데 성도 여러분은 어떻게 살기를 원합니까? 나의 가치관을 어디에 두겠느냐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온통 이 세상의 것이 가치기준이어서 사고가 나면 재수가 없어서 그렇게 된 것이고, 좋은 일이 생기면 재수가 좋아서 운이 좋아서 된 일이었습니다만 구원받은 성도는 세상의 것을 삶의 가치기준으로 삼지를 않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맺습니다.



헨리 반다이크(Henry Van Dyke). X-mas 이브에 의자에 앉아서 자기의 재산을 계산해 보다가 피곤해서 책상에 머리를 대고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기록하는 천사와 함께 천국의 거리를 거니는데 아름답고 멋진 집에 이르자 그 부자가 물어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천국에서 이런 좋은 집을 소유했습니까? 그러자 그 천사가 책을 들여다보면서 이 집은 당신의 정원사의 집입니다. 그 부자는 정말이요. 당신은 무슨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그 사람은 세상에서 내 땅에 있는 조그만 오막살이에 사는 사람인데 이런 집을 소유할 사람이 못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천사가 대답하기를, 천국에서는 절대로 실수를 하는 법이 없습니다. 고 대답을 했습니다. 얼마를 걷다가 작은 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 부자가 형편없이 작은 집 앞에 서서 웃으며 말하기를, 천국에서는 어떤 불행한 사람들이 이런 작은 집에서 삽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기록한 천사가 책을 들여다보더니 저 집이 당신의 집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부자는 당신이 뭔가 잘못 보았겠지요. 저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겨울 별장도 있고 여름 별장도 있고 시골도 집이 있고 도시에도 집이 있습니다. 이런 집은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천사가 대답하기를 이것은 분명히 당신의 집입니다. 천국에서는 실수란 전혀 없습니다. 이 집은 당신이 세상에서 보낸 재료를 가지고 지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