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의 모습 계21:9-27 지난 시간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하여 생각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의 모습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타나 천국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천사는 (17장)에서 나타났던 천사입니다. (17장)에서 심판 받을 큰 음녀를 소개한 것과는 달리 여기서는 어린양의 아내인 신부를 소개하여 큰 음녀와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천사가 “어린양의 아내인 신부”를 소개합니다. 이는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에게만 충성하여 신실하게 믿음을 지킨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천사는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늘에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여줍니다. (계17:1-5)과 병행을 이루는데, 요한은 (17장)에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 가서 심판받을 큰 바벨론 성을 보나, 여기서는 높은 산으로 올라가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게 합니다. 이러한 병행은 의도적인 것으로 멸망당한 큰 바벨론 성과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대조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이미 에스겔이 높은 산에서 본 성전 환상과 맥을 같이 합니다(겔40-48장). 그럼, 구체적으로 새 예루살렘인 천국의 모습이 어떠한지 성경을 통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영광의 도성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11)는 표현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 찬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기 때문에 빛이 비취는데 꼭 벽옥이나 수정의 맑음 같이 빛납니다. 벽옥은 금강석, 즉 다이아몬드를 말합니다. 예루살렘 성이 이처럼 빛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종종 빛으로 나타납니다. [단2: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또, [요일2: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또한 신부로 표현되는데, 신부가 영원한 영광과 생명 가운데 구속 받은 성도들의 공동체를 의미한다는 면에서 보면, 새 예루살렘에 빛이 가득하다는 요한의 표현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이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성에서 살아갈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의 신부들입니다. [요일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어둠이 없는 세상, 하나님의 빛으로 뒤덮인 세상,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요한이 세례요한이 전할 것이 바로 빛이라 합니다.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요1:7,8]“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예수님이 바로 빛입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23) 이 빛으로 가득한 세상에 바로 천국입니다. 완전한 도성 새 도성은 높은 성곽으로 둘러 싸였고 12제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진주문이 있습니다. 성곽은 천사가 지키고 있습니다. 견고하기 이를 데 없고 하나님께서 친히 보호하여 주시는 곳입니다. 12지파는 영적으로 택한 모든 백성을 의미합니다. (겔48:30-34절)의 기록을 요한이 알고 있었기에 에스겔의 환상을 잘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성을 측량합니다. [겔48:35]에도 측량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 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여호와 삼마’는 하나님께서 거기에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천국은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측량하시는 이유는 도성에 계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장과 광과 고가 모두 2,000스다디온입니다. 이것은 약2,200km입니다. 이것은 런던시의 약 530만 배로 추정이 되는 면적이라고 합니다. 정방입체도 되어있는데, 지성소나 번제단이나 향단은 항상 정방입체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할 뿐 아니라 통치의 완전성을 의미합니다. 천국이야말로 하나님이 완전한 통치가 이뤄지는 곳이란 뜻입니다.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구조가 어떤 형태의 모양을 의미하는지는 모르지만 완전하고 온전한 새로운 세상임을 나타내줍니다. 이 도성은 각종 보석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초석이 12가지 보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제사장의 흉패는 12가지 보석들로 장식했는데 그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요한은 대제사장들의 흉패에 장식된 1 2보석을 말함으로 하나님이 모든 약속이 새 예루살렘에서 성취될 것임을 가리킵니다. 벽옥은 투명하고 광채가 나는 수정석이며, 남보석은 하늘색이 유리석, 옥수는 녹색 규산염, 녹보석은 에메랄드, 홍마노는 흰색이 적색과 자주색으로 인하여 끊긴 마노이고, 감람석은 조각에 쓰는 피 색깔의 돌, 홍보석은 황색 녹주석, 녹옥은 에메랄드의 일종이고, 담황옥은 구스의 황옥, 비취옥은 녹옥수, 청옥은 사파이어의 일종, 자정은 자수정을 말합니다. 모든 진귀한 보석들입니다. 천국의 가치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 새 도성에는 성전이 없습니다. 성전이 없는 이유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22) 하나님과 어린양이신 예수님께서 항상 임재하시기에 서전은 필요 없습니다. 도성 전체가 완전 입방체의 성전으로 또 다른 성전은 필요 없습니다. 이 도성은 완전한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승리의 도성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어떤 자들이 있는 것입니까?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임금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24) 만국이란 하나님의 백성들을 말하고 땅의 임금들이란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첫째 부활자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한 곳이기에 그 빛 가운데로 다니게 됩니다. 거짓과 불의는 서지 못하고 사랑과 진리, 공의만이 활보하는 세상입니다.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옵니다. 그리스도에게 충성한 이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모두 하나님께 돌림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세 예루살렘의 성문은 닫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빛이 있어 악한 자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문을 닫을 필요가 없습니다. 구속을 입은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참된 자유와 해방감을 표현해 주는 말씀입니다. 왕이든 일반 국민이든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 성에 거하게 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만이 있을 것이라는 마립니다. 승리한 자들이 승리의 자유에 도취되어 사는 곳이 바로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27)라고 합니다. 속된 것은 우상숭배이며, 가증한 일은 배교하는 일이며, 거짓말하는 자는 거짓 선지자를 말합니다. 천국은 속된 것들은 발을 붙일 수 없습니다. 성별된 자들만이 들어옵니다. 이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자들에 대하여 (8절)에서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둘째 사망입니다. 둘째 사망에 참여하는 자는 천국에는 참여하지 못합니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승리자들만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날, 천년왕국을 거쳐 이 같은 영광스러운 나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들의 참 소망은 바로 이곳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의 삶을 가리켜 나그네의 삶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이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그의 아들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며 오직 그 나라에만 소망을 두고 살게 하시려고 요한에게 이 계시를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 천국의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