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

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
계22:1-5





지난 주일은 “지옥은 반드시 있습니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전도의 달 마지막 주일인 오늘은 “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가장 중요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1990년에 미국에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 국민의 78%가 천국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나는 천사장의 올챙이다”(I am the tadpole of an archangel)라고 했는데 신학적으로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인간은 죽음으로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 더 위대하고 더 좋은 미래가 있는 존재라는 것에서는 의미 깊은 말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신앙생활 하는 최종 목적은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목적도,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목적도, 지옥의 심판을 받지 않고 천국에 보내기 위한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예수님 믿을 필요가 없고 전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일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하신 말씀이

요한복음 14장 1~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가 되어서 부활과 천국, 지옥은 설교하지 않고 잠깐 살다가 죽는 육신이 잘되고 복받는 것만 말합니다. 올챙이의 더 위대하고 위대한 미래를 말하지 않고 올챙이가 잘되고 올챙이가 행복하게 사는 법만 말합니다. 그것은 복음의 핵심이 아닙니다. 현세에만 집착하고 현세에만 관심을 가지기 떄문에 영원한 천국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마치 동전을 눈에 가까이 대면 찬란한 태양이 안 보이고 넓고 높은 하늘도 보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육신의 쾌락과 안개와 같은 세상의 찬란한 물질 세계에 현혹되어서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마귀가 또한 감각적인 것, 일시적인 것으로 영의 눈을 가려 영원한 세계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순례자(Pilgrim)의 기본 정신은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다”라는 것이고 “세상을 잠깐 지나가는 나그네”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자에게만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해 주십니다.



1. 천국은 반드시 있습니다



① 인간의 본능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오리 새끼와 병아리를 호숫가에 갖다 놓으면 병아리는 물에 관심이 없는데 오리 새끼는 물을 보자마자 호수에 들어가 헤엄을 치며 즐깁니다. 왜냐하면 오리는 헤엄치는 본능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병아리는 그 본능이 없습니다. 본능이 있기 때문에 물이 있고 헤엄을 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영생의 본능이 힜습니다. 전도서 3장 11절에 “…또 사람에게 영원(eternity)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에게는 다른 피조물, 식물이나 동물이 갖지 않은 영혼이 있고 영생을 사모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이 있고 내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② 자연계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모든 식물이 말라 죽은 것같이 보이지만 봄이 되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봅니다. 콩이나 옥수수나 곡식을 봄에 심으면 땅속에서 죽어 썩습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나 수십 배, 수백 배 열매를 맺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5~36절에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42~44절에는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③ 예수님과 사도들의 증언으로 알 수 있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너희를 위해 천국의 집을 예비하러 가는데 다 예비되면 다시 와서 나와 함께 영원히 살도록 데려가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운명하신 후 비겁하게도망갔던 사람인데, 밧모섬에 귀양가서 천국의 놀라운 광경을 보고 기록한 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대부분의 제자들이 도망갔던 사람들인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죽기까지 십자가와 부활, 천국을 증거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크리스찬들을 핍박하고 체포해 죽이던 사람인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죽기까지 십자가와 천국을 증거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에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9절에는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 했습니다. 옳습니다. 천국의 소망이 없다면 크리스찬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고 반대로 천국을 소유한 크리스찬들은 죽음이 와도 두려울 것이 없고 내일 세상 종말이 와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죽음은 이 세상에서 천국으로 이사가는 날에 불과합니다. 교부 Tertulian은 “우리 크리스찬은 이 땅에서는 순례자이며 우리의 확고한 지위는 내 본향 천국에 있다”고 했고, Calvin은 “천국이 우리의 궁극적 소망이므로 우리 크리스찬들은 이 세상 어디서 살든지 유랑의 장소이다”라고 했습니다.



2. 천국은 어디에 있는가?



성경에 천국을 나타낸 두 가지 단어,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와 “하늘나라(Kingdom of Heaven)”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神國)”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영역”을 의미하고, “하늘나라”는 우리가 장차 들어가 살 실재하는 장소(Dwelling Place)를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2장 28절에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고, 또 누가복음 11장 20절에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하셨는데 자세히 보면 “천국(Kingdom of Heaven)”이 아니라 “신국(神國)”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실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를 의미합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이라는 말씀은, 즉 마귀가 지배하던 이 세상, 가정, 우리 마음에서 마귀를 쫓아내고 성령이 지배하시는 영역이 되면 이 세상에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이지 장차 들어갈 영원한 “하늘나라(天國)”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합니까?”라고 물을 때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나라”이지 “하늘나라(Kiongdom of Heaven)”가 아닙니다.

“하늘나라(天國)”는 실재하는 장소입니다. 먼저 세 가지 하늘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첫째하늘(일층천), 대기권 하늘(Sky)입니다. 새가 날아다니고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비가 내리는 하늘입니다.

ⓑ 둘째하늘(이층천)은 우주 하늘(Space)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있는 하늘(창22:17)입니다.

ⓒ 셋째하늘(삼층천)은 천국이 있는 하늘(Heaven)입니다.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이 있는 하늘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 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3층천 천국에 가 본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24절에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라고 하셨습니다. 열왕기상 8장 30절에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하셨습니다(벧전1:4, 시11:4, 사14:13, 욥26:9, 시48:1~2).

우주 과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우주 하늘(Space)에서 별들 사이를 들여다 보면 해와 달, 다른 별들이 없고 오직 유난히 빛나는 별 하나만 있다고 합니다(욥26:7). “하늘나라”(Kingdom of Heaven)는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와 달리 실재하는 장소이며 셋째하늘에 있습니다.



3. 천국은 어떤 곳인가?



① 천국에 없는 것들



ⓐ 밤이 없습니다

밤은 어둡고, 흑암과 죄악의 장소입니다. 밤은 위험하고 공포의 대상입니다. LA나 뉴욕에서는 밤에는 나가 걸어다니지 못합니다. 천국에는 이런 밤이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5절에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영화로운 빛이 천국의 구석구석을 비추므로 해나 달이나 전기불이 필요없는 곳입니다.



ⓑ 질병과 고통이 없습니다

의술이 발달하여 많은 질병과 고통을 치료합니다마는 아직도 온갖 고통과 불안과 질병이 많습니다. 불안을 못이겨 자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이런 질병, 불안, 고통이 없습니다.



ⓒ 죽음과 슬픔이 없는 곳입니다

세상에는 슬픔과 죽음이 없는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죽음과 슬픔이 없고 물론 병원도 없고 공동묘지도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 3~4절에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하셨습니다.



ⓓ 염려와 근심이 없는 곳입니다

세상에는 염려와 근심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사업 때문에, 자식 때문에, 입학 때문에, 온갖 염려와 근심이 많이 있습니다. 염려와 근심을 이기지 못하여 자살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염려와 불안과 근심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걱정과 근심이 어데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우리의 본향, 천국에 가야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 유혹과 죄가 없는 곳입니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시킨 후 계속하여 인간을 타락시키고 범죄케 합니다. 마귀가 없는 나라는 없고 유혹과 죄가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도 순간순간 죄의 유혹을 받으며 삽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사탄 마귀가 다시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따라서 죄나 유혹이 없는 곳입니다.



ⓕ 바다가 없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1)고 했습니다. 바다가 없다는 것은 ◎폭풍이 없다는 것이고(밧모섬, 사도 요한), ◎고달픔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다는 이별을 의미하므로 천국에는 이별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 천국은 변함이 없는 곳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도 해마다 조금씩 침식해 들어가면서 변해가고 있습니다. 바벨론도, 로마 제국도 멸망했습니다. 앞으로 뉴욕도, 도쿄도, 서울도 다 없어질 날이 옵니다. 그러나 천국은 영원히 변함이 없습니다.



② 천국에 있는 것들ⓐ 아름다운 성이 있습니다

이 세상 도시는 악함과 해함과 위험이 있으나 천국에는 아름다운 도성이 있습니다. 그런 위험이나 해함이 없고 병원도, 술집도, 형무소도 없는 곳입니다.



ⓑ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천국에는 슬픔과 근심 대신에 기쁨과 행복만이 영원히 계속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노래가 항상 들려오고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가에는 온갖 과일이 날마다 열립니다



ⓒ 아름다운 집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집이 있다는 것은 안식과 평안이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mansion)이 많도다…”(요14:1~2)고 했습니다.



ⓓ 천국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천국에 순금의 거리가 있고 열두 진주문이 있고 찬란한 면류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이 안 계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꿈속에서 예수님 한 번만 보아도 평생 잊지 않고 기뻐하는데, 심지어 꿈에 목사님이 한번 보여도 어쩔 줄 모르고 기뻐하는데 천국에서는 영원히 날 구원하신 예수님과 얼굴을 마주대하며 영원히 함께 살게 됩니다.



이 천국에는 누가 들어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 아무리 무서운 죄를 지었을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씻음받으면 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14절에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