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긴장 눅1:1-25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 없이도 구속하기를 원했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기는커녕 더 악을 행하는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죄악 세상에 보낼 것을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죄악 세상에 보내지 않으면 인간 모두가 멸망이요, 지옥의 백성이요, 마귀의 자식들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귀하지만 조화 있게 만드신 이 세상이 어둡고, 더럽고, 황무(荒蕪)해진 상태에서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낸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들은 일손을 멈추고 아들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는 일에 총력을 다해 찬양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예수님의 탄생은 하늘나라의 대소동이며, 초긴장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었던 최대의 선물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전에 선구자를 보내실 것을 생각하시고 예수님보다 6개월 전에 이 세상에 보내야 할 아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선구자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가정에서 준비하셨습니다.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와 아론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 엘리사벳은 연로하도록 아기를 갖지 못했습니다.
사가랴는 어느 날 제사장의 직무를 담당할 차례가 되어 지성소에 분향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사가랴가 번제를 드리고 나올 그때에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났습니다. 천사는 엘리사벳이 수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일러주면서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요한이라 지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가랴는 이 말을 믿지 못하고 ꡒ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ꡓ(눅1:18)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사 가브리엘이 사가랴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ꡒ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 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ꡓ(눅 1:19, 20)
사가랴는 어떻게 내가 그런 아들을 낳을 수 있겠느냐 하며 자꾸 불 신앙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를 벙어리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불신앙과 부정적인 말이 하나님의 사역에 방해가 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그때까지 율법과 율례에 흠이 없게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뚜렷하고 분명한 가정에서 하나님의 선구자가 잉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심을 예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요한은 진실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습니다.(마 3:4)
그는 이 세상에 온 목적을 굽은 길을 곧게 하고 첩경을 평탄케 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통해서 예수님의 오심을 예비하는 선구자들이 영적으로 많이 태동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옛날 어머니들이 태교를 할 때 바르게 보고, 바르게 듣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을 함으로 태교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태내에서 성격과 기질이 임신 중에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증명되면서 태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태아는 태내에서 영양분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자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배우는 존재이므로 이 시기에 엄마의 몸가짐과 경험은 무척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남의 자식을 책잡고 좋지 않은 말을 하면 자기 자식도 책잡힌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깨끗하고 바르고 순결한 신앙생활을 할 때 여러분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늘 하나님 나라 백성다운 자세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 나라의 긴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 나라의 긴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히브리서 2장 14절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ꡒ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ꡓ
그가 혈육에 속하심은 우리가 혈육에 속하였으므로 마귀에게 잡힌 자 곧 마귀를 없애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사람의 뜻으로나 사람의 육정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ꡒ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ꡓ(요 1:12-13절)
둘째, 하나님 나라의 긴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실 여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천사는 그리스도가 태어날 여자를 선택하기 위해서 찾았습니다.
1) 은혜가 있는 여자
2) 깨끗한 여자
3) 정혼한 여자입니다.
그러므로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가서 ꡒ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ꡓ(눅 1:28)라고 하며 너의 몸에서 한 다스리는 자를 낳게 할 것이라고 했을 때 마리아는 깜짝 놀랐습니다.
ꡒ계집종이 어떻게 그 일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까?ꡓ
그 당시에 결혼하지 아니한 여자가 아이를 갖는다고 하는 것은 창녀 취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녀나 유부녀 가운데서 선택한 것이 아니고, 처녀로 있는 사람을 선택한 것이 아니고, 정혼이 되어 있어서 결혼할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마리아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천사는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네 몸에서 낳는 것은 사람의 뜻으로 낳는 것이 아니고 육정으로 낳는 것이 아니고 성령에 의해서 잉태된 자식이다. 그리고 내년 이맘때면 아기를 낳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하나님은 마리아를 선택했을 뿐 아니라 그와 정혼한 남편 요셉을 봤습니다. 요셉은 아브라함의 피를 가졌고 다윗의 자손입니다. 그리고 다윗에서부터 예수님 대까지 열네대를 거친 사람입니다. 요셉은 자기가 약혼한 여자 마리아가 결혼하기 전에 잉태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요셉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기 때문에 조용히 약혼을 파기하려고 했습니다. 덕망이 있고 은혜가 있는 사람은 부정한 것을 봐도 소문을 내지 않습니다. 요셉은 살며시 덮어주고 조용히 관계를 끊으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에 노아의 아들 셈, 함, 야벳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함은 아버지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벌거벗고 누워있는 것을 보고 밖으로 나가 두 형제에게 고하자 셈과 야벳은 아버지가 벌거벗은 것을 보지 않으려고 뒷걸음질쳐 들어가서 하체를 덮어 드렸습니다. 이 일은 셈과 야벳이 복을 받은 이유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창9:20-23)
마찬가지로 요셉도 상대방의 허물을 덮어주려고 한 의로운 인문입니다. 그래서 요셉이 마리아와의 관계를 조용히 끊으려고 했습니다. 그 때 꿈에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가 잉태된 이유에 관해서 분명하게 말씀해 주었습니다.
ꡒ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ꡓ(마 1:20-21)
이와 같은 계시를 받은 요셉은 마리아를 데려다 아내를 삼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 절대 복종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해 얻어진 자식을 잘 간직하기 위해 아기를 낳는 그 날까지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의 긴장이 베들레헴에 쌓였습니다. 베들레헴 거리가 온통 긴장에 쌓였습니다. 로마 황제의 명령에 따라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은 베들레헴으로 호적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은 호적 하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요셉과 만삭이 된 마리아도 호적 하러 베들레헴에 올라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머물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짐승의 우리인 마굿간에 자리를 얻고 잠을 이루려는 순간 해산이 시작되었습니다.
ꡒ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ꡓ(눅 2:8)
ꡒ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ꡓ(눅 2:11)
ꡒ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ꡓ(눅 2:13)
ꡒ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ꡓ(눅 2:14)
마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듯 하늘에서는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며 해산의 고통을 감추려는 듯, 아기의 비명소리를 감추려는 듯, 왕이 대관식을 갖는 것처럼 노래 소리가 우렁차게 퍼지고 깜깜하던 마굿간이 환하게 밝혀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예수님이 마굿간에서 태어나야 했을까요? 예수님은 철조망을 치고 담벽이 있고 가이드가 있는 권력층에서 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짐승들만 있는 자리인 마굿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장벽도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갈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머리 둘 자리 없고, 거처할 자리 없는 그런 자리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인류가 멸망 당할까봐 걱정스러웠던 우리 주님은 피 한방울 남기지 아니하시고 몽땅 쏟아서 우리의 죄의 대가를 치뤄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속해 주신 사랑의 주님이 무슨 간격(間隔)이 있고, 무슨 높음이 있으십니까?
그러나 마귀는 예수님을 높여 보려고 예수께 나아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했고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뛰어 내리라고 했으며, 또 높은 산으로 가서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하고 유혹했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은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그리고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말씀하셨을 때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와서 수종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정신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신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초긴장 속에 아기 예수가 이 세상에 나시므로 깜깜하고 굳어있는 곳에, 태풍이라도 몰아쳐서 지붕을 날릴 것 같은 그런 긴장 속에 아기 예수님이 오셔서 태풍을 조용하게 하시고 긴장돼 있었던 곳에 평화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금 하늘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12월 25일 우리 주님이 이 세상에 또 나셔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1997년도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얼마나 못을 박고 살았습니까? 여러분의 삶의 목표는 어디다 두고 살았습니까?
우리 나라의 경제가 튼튼하다고 자랑하던 정부가 하루아침에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기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에 탄생하고 우리 교회와 우리 나라 전체에 탄생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찬양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을 우리의 영혼 속에 깊숙이 모셔들이는 위대한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 놀라운 평안이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인류 구원의 사건과, 사랑과 희망의 축복된 천국의 메시지가 여러분을 통해 올 12월에도 힘차게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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