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해석한 종말의 시기 단2:31-45
우리는 지난 시간까지 인류의 종말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을 주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계시를 통해서 대체적안 공부를 마쳤습니다. 이 종말론 문제는 대단히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 본문 말 씀에 따라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으면 유익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혼란 속에 빠지게 될 염려가 있습니다. 그 래서 저는 아직까지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모든 종말적인 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자세히 복습을 시키려고 합 니다.
1.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우리는 종말에 관한 하나님의 예언을 공부하는 일에 있어서 요한계시록과 다니엘서의 역할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다니엘서는 구약성경에 기록된 종말적 계시입니다. 신약의 종말 계시를 사도 요한이 받았다 하여 요한계시록이라고 부른다면 다니엘서는 선지자 다니엘을 통해서 주신 종말적 계시이기 때문에 \'다니엘의 종말 계시\'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은 다니엘서는 교회가 아니라 철두철미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종말 계시란 사실입니다.
반면에 요한계시록은 유대인이 아니라 신약 시대의 하나님의 교회에 주신 종말 계시란 점입니다. 이 같은 구분에 철저하지 못하면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 두 성경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 종말적 계시로서 올바른 구실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니엘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단2:44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고 말씀해 줍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한 나라란 곧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권세는 결코 다른 백성에게로 가지 않고 도리어 그 나라를 쳐서 멸한 후 영원히 설 나라라고 밝혀 줍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이 나라가 신약시대의 교회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다니엘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인데 그 하나님의 나라란 신약시대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진 것으로 완성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단7:13-14절 이하에서 그 나라가 이루어지는 경위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 이 말씀에서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왔다\"는 말은 바로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교회가 하늘 구름을 타고 세상에 내려온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오실 때 마리아의 몸을 빌려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세상에 종의 모습으로 오셨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신 예수님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 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했다고 했는데 이 같은 표현은 예수님이 새롭게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왕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같은 왕권은 옮기지 아니하고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나라는 교회인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천년왕국입니다. 다니엘서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직접적인 계시가 없습니다.
왜냐 하면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믿지도 아니할 것이기 때문에 예수란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아니했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는 왕으로써 등장하는 그 인물이야말로 바로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처럼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의 왕이 되실 분에 대하여 메시야라고 부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바로 그 같은 분이신 줄 믿었었지만 그가 빌라도의 재판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십자가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는 메시야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아직도 유대인들은 다니엘서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왕으로 등장할 자기들의 왕으로서의 다윗의 자손,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결국 그들이 기대했던 그들의 왕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슥12:10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 ). 14: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 ).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는 이 일은 예수님께서 천년왕국에서 왕이 되신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무엇입니까? (주의 재림). 주의 재림이지요. 계1:7. 22:2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다니엘서와 같이 요한계시록도 주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인 천년왕국에 대한 종말적 계시가 주로 계시된 성경인 것입니다.
계11:15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이처럼 다니엘서의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를 다스릴 왕이나 요한계시록의 천년왕국이나 그 나라를 다스릴 왕이나 다 똑같은 나라요 똑같은 왕인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처럼 종말적 계시를 전혀 다른 각도에서 두 가지로 구분해서 하나는 구약시대에 다니엘에게 하나는 신약시대에 사도 요한에게 계시해 주신 것입니까?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나라의 설명은 유대인들에게 먹혀 들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처럼 그 때까지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종말에 일어날 여러 가지 사건이 교회와는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는 다니엘서라고 하는 별도의 종말 계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도 인류의 종말 시기에 가서 구원받을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종말적 계시로써 다니엘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들 구원받을 유대인들에 대하여 \"남은 자들\"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욜2:31-32). 종말에는 적 그리스도가 등장하면서부터 여러 가지 많은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그 사건들이 유대인들에게 일어나는 것과 세상에서 일어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띠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주시는 종말 계시와 구분시켜 유대인들에게 별도로 다니엘서라고 하는 종말 계시를 주신 것입니다.
2. 느브갓네살 왕의 꿈에 나타난 신상
다니엘서에는 요한계시록에 없는 종말적인 사건과 종말적 징조에 대한 예언이 많이 나옵니다. 성경에 인류의 종말에 관한 사건은 이스라엘의 회복이나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에 관한 예언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니엘서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오늘 봉독해 드린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의 꿈에 나타난 신상에 관한 계시인 것입니다. 이 신상에 나타난 계시는 다니엘서 전체 내용의 축소판으로 다니엘서는 이 꿈의 해석을 보여 주는 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느브갓네살 왕은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한 나라인 바벨론 제국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던 자입니다. 이 왕은 주전 605년경 바벨론의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에 침입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헐고 그 안에 비치되어 있는 귀한 보물들을 약탈해 갔으며 많은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다니엘이란 소년은 이때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 소년 중에 하나였습니다. 다니엘은 같은 유대 소년인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등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궁중 교육을 받고 왕의 신하로 왕궁에서 거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느브갓네살 왕이 침상에서 잠을 자다가 괴이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왕은 자신이 꾼 꿈의 내용은 숨긴 채 바벨론의 박사들, 점쟁이들을 시켜 왕이 꾼 꿈의 내용을 알려 주고 그 꿈을 해몽할 것을 명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꿈을 알아내거나 해몽할 만한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그 때 다니엘이 왕 앞에 나아가 왕이 꾸었다는 신상의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이 꿈이 바로 다니엘서의 핵심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 주신 하나님의 종말적 계시였던 것입니다. 다니엘이 왕에게 해석해 준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31-35절에 나오는 말씀이 그 내용인 것입니다. ( ).
다니엘은 왕이 꾼 꿈의 내용이, 바벨론 왕의 시대로부터 인류의 역사가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뜨인 돌\"에 의해 넘어지고 새로운 나라인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과정에서 등장할 다섯 나라에 관한 하나님의 계시임을 풀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해 주었습니다.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 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다니엘의 해석에 따르면 신상은 다섯 나라로 이루어졌는데 그 우상의 금 머리로 나타난 나라는 여러 나라 중 가장 으뜸 되는 나라로 이 나라가 바벨론이며 왕은 그 신상의 금 머리라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이 꿈의 해석대로 바벨론은 주전 606년경부터 주전 538년까지 세계적인 대제국을 이뤘다가 그 운명이 다하여 메데바사에 의해 망하게 된 것입니다.
멸망한 바벨론 다음에 세워질 나라가 은으로 표현된 가슴과 팔의 나라라고 했습니다. 이 나라는 메데바사를 의미해 줍니다. 바벨론이 벨사살 왕 시대에 가서 그들의 운명이 다하여 메데바사의 공격에 이기지 못하여 침공 당하므로 난공불락의 성 바벨론이 메데바사의 손에 넘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는 흐르는 가운데 한 나라가 일어나면 다른 나라에 의해 망하게 마련인데 메데바사도 538년경부터 주전 330년경까지 왕성한 제국을 이뤘다가 쇠퇴하여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세 번째로 등장한 나라가 놋배와 넓적다리로 상징된 헬라였습니다. 이 헬라는 젊은 장군 알렉산더에 의해 세계 제패의 꿈을 실현하려 했지만 결국 주전 330년경에 등장한 이 나라는 주전 146년경에 망하여 이들 역시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다음 네 번째로 등장한 나라가 철 종아리로 나타난 나라인데 이 나라는 헬라 다음에 등장한 로마를 의미합니다. 로마는 주전 146년경에 지중해 연안의 대제국으로 등장하여 대 로마 제국의 막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강력한 나라도 국운이 기울기 시작하여 주후 337년경에 동서 로마로 분할된 후, 서 로마는 476년에 독일에 의해 멸망되었고 동 로마는 1453년 터키에 의해 종말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세계 역사를 지탱했던 네 나라가 몰락했습니다. 인류의 종말이 와서 새로운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까지는 아직 한나라가 더 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33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철과 진흙으로 된 종아리 나라입니다. 이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에 대해서는 신학계에 논란이 많습니다. 어떤 신학자는 이 나라는 네 나라와 별도의 나라인 것이 아니라 네 번째 나라인 로마에 계속되는 나라로 로마의 역대의 열 명의 황제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비 성경적임이 분명한 것이 34절에서 이 철과 진흙의 종아리를 이루는 마지막 시대에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늣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34절의 해석으로 44절에서 이르기를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는 말씀에서 로마 시대가 아닌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로마 시대에 재림하시어 천년왕국을 세우실 분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인류의 종말에 열 뿔로 등장할 나라임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인류의 종말에 재림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해 멸망 받을 나라에 대해서 단 7장에서 넷째 짐승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단7:7,8절 ( ). 그리고 이 나라가 멸망을 당한 후에 곧 이어 하나님의 나라가 등장하는 모습에 대하여 11절 이하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 14절까지). 이 열 뿔이 재림하시는 주님에 의해 멸망 받을 일에 대하여 계 17:12-14절에 나오는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 ).
로마가 최후로 멸망을 당한 1453년이 지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540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주의 재림의 시기까지는 더 얼마나 역사가 진행될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왜 이처럼 다른 네 나라의 경우와는 달리 로마 시대인 철 종아리 시대와 열 뿔로 등장하는 철과 진흙의 발 시대는 역사적 간격이 생기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의문점은 성경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단9:27절 말씀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 ).
장차 등장할 열 뿔이라고 하는 10개국 연맹국의 왕은 짐승이라고 불리는 적 그리스도인데 이 자가 등장해서 하는 일이 7년간의 평화 조약을 체결하는 것과 예루살렘에 들어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예물을 금지시키는 일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사건이 이루어지려면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되어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져야 하 는 것입니다. 이 일은 인류의 종말에 가서야 이루어질 일인데 로마 시대로부터 이런 시기에 이르기까지는 오랜 기간의 역사적 공백기간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 종말에 일어날 여러 가지 징조
여기서 우리는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의 재림의 징조에 대해 어떻게 예언해 주고 있는가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첫째의 징조로 예루살렘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는 역사적 과정이 지나가야 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마 23:38-3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사랑으로 보내신 그의 아들을 믿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메시아를 죽였습니다. 그들은 그 대가로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 같은 징계가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어 이스라엘이 온전히 폐허된 사건으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로부터 무려 2천여 년간이나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예수님은 눅 19:43절 이하에서 더 실감 있게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권고 받는 날\"이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속하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 주신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같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거역했을 뿐 아니라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까지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의 종말, 예수님이 재림을 전후하여 그처럼 황폐한 예루살렘이 다시 회복할 것이란 예언이 성경 도처에 깔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구약과 신약에서 한 가지씩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암 9:14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아모스의 예언은 이스라엘의 종말적인 회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신약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롬 11:25-27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 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저희 죄를 없이 할 때에 저희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에서 이방인 중 구원받을 수효가 채워지면 이스라엘의 구원의 시기가 오는데, 그 때 예수님이 하늘의 시온에서 내려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자를 돌이키신다\"고 하신 말씀은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회복을 전제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처럼 인류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 시에 있을 이스라엘의 회복이 역사적으로 실제로 성취되었다고 하는 사실은 우리를 얼마나 놀라게 하는 일인지 아십니까? 이스라엘은 2천년간의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 지난 1948년 5월 15일 독립을 선포함으로 성경에 예언된 민족적인 회복이 이뤄진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일은 그리고 제가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분명히 밝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1948년 5월 15일이야말로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 우리의 문 앞에 이르렀다고 하는 하나님의 역사적 신호란 사실입니다.
② 다음 두 번째의 징조는 인류의 종말에는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고 그곳에서 유대인들이 구약적인 제사가 복귀될 것이란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입니다.
단 9:27절에서 말씀해 주시기를 장차 적 그리스도가 등장하면 그가 한 이레의 절반 기간인 후3년 반에 가서 유대인들의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제사와 예물\"이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구약적인 제물로써 이것은 이스라엘이 인류의 종말에 회복된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 구약적인 제사를 드릴 것임을 예언해 준 계시인 것입니다. 이 같은 계시는 신약 성경에도 나와 있습니다. 살후 2:4절에서 종말에 등장할 적 그리스도가 \"자존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물론 적 그리스도가 앉아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섬기게 하는 곳인 하나님의 성전은 예루살렘에 세워질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도 다니엘서의 예언을 인용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거룩한 곳이라고 말씀하신 곳은 예루살렘에 세워질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성전은 반드시 예루살렘 성전 터전에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1948년에 이스라엘이 건국할 때는 예루살렘이 아랍권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1967년 6월 6일에 일어난 이스라엘과 아랍 진영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그 다음 날인 6월 7일에 일거에 예루살렘을 점령함으로 예루살렘이 이스라엘 영토로 회복이 된 것입니다. 이제 한 가지 조건만 갖추어지면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될 것입니다. 그 한 가지란 아직 이스람 교도들에 의해 오마르 회교 신전으로 점거되고 있는 솔로몬의 성전 터전이 이스라엘의 손에 들어오는 일입니다. 이 일만 이루어지면 당장에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질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예측할 수 없는 정세의 변화는 언제 어떻게 영토의 변화를 가져올는지 모르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은 언제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결론 : 여러분, 우리는 인류의 최 종말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왜 복이 있다고 하신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살아 있는 성도들은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는 축복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이 혼란하고 난리의 소문이 들려 오고 기근과 지진과 온역이 온 세상을 뒤덮어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 랍니다. 주님은 그 년, 월, 시에 반드시 오십니다. 그리고 그 년, 월, 일 시는 우리들 앞에 대단히 가까이 와 있습 니다. 그날을 소망으로 삼고 주의 일에 충성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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