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잡은 기적 / 요5:1-9

고기를 잡은 기적/ 눅 5:1-11  

 

고기를 잡은 기적                        

                                                           ▨ 눅 5:1-11 ▧

 

 

갈릴리에 있는 유명한 호수는 갈릴리 바다, 디베라 바다, 그리고 게네사렛 호수라는 세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그 길이는 약 20km이고 넓이는 약 13km가 된다고 합니다.  이 바다는 땅표면이 움푹파인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바다 수면보다 200m나 낮은 위치였다고 말하는 설도 있습니다.

오늘날에 와서는 거의 황무지가 되었지만 예수님 당시에는 그 연안에 아홉개의 읍들이 줄지어 있었으며 그 어느 고을도 인구 15,000명 이하가 되는 곳이 없었다고 하니 당시로는 대단히 번창한 시가이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주님은 이곳에 오셔서 시몬에게 이르시기를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한 베드로는 밤이 새도록 한마리도 잡히지 아니 하던 고기를 두배에 가득 채우게 되었습니다.

 

1.  주님이 시키면 언제든지 시도하라는 것입니다.

당시 이들의 상식으로는 밤에 고기가 많이 잡힌다하여 밤을 새며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고만 했지 잡은 고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말하기를 사정이 어떠하든지간에 주님께서 말씀하시니 다시 작업을 해보고자 그물을 바다에 던진 것입니다.

흔히 말하기를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시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사정이 완전한 단계가 이르기를 기다린다면 단 한번도 일을 시작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함께 하시는 일에는 언제든지 시도해야 합니다.  이는 주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요2:1-12)에 때가 아니 되었다고 하시면서도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이는 일할 가치가 있을때는 시기, 사정, 핑계말고 행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사업에 실패만 했고 가망이 없다고 실망 했더라도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내게 들려지는 말씀에 주저말고 실천합니다.

 

2.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많은 고기떼를 즉석에서 잡게 하셨습니다. 창조는 단한번이지 두번 세번 상황을 따라 하시는게 아닙니다.  갈릴리 바다에는 큰 고기떼가 마치 고체화된 물건처럼 널리 그 바다를 뒤덮은 현상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참되게 사물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주전자의 뚜껑을 들썩이며 일어나는 수증기를 태연스럽게 보았습니다.  그러나 \"제임스 왓트만\"이 그것을 보고 증기기관을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오직 \"뉴튼\"만이 그것을 보고 계속 연구끝에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이같이 볼줄아는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 세상이 기적들로 가득차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자기의 민족가운데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자들에게 구리뱀을 장대위에 높이 달아 매고 이를 쳐다 본자는 다 산다고 했습니다(민21:8-9).  \"베드로\"와 \"요한\"도 앉은뱅이에게 우리를 보라고 했습니다(행3:4).  이로써 그 앉은뱅이가 걷게 되고 그 후로는 미문에서 구걸하지 아니하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사물을 바로 볼줄 아는 자는 언제나 복이 됩니다.

 

3.  노력하고자 하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을때 베드로는 지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해보고자 한 것입니다.  대부분 인생의 패배는 다시 한번 시도해야 하는 찰라에서 너무나 성급하게 단념합니다.  \"베드로\"의 경우 단념했더라면 많은 고기를 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선거에서 일곱번이나 실패했어도 끈기력으로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에디슨은 전기를 연구할때 하루에 4시간식 수면하면서 11만번의 실험끝에 성공하였습니다.  109,999번에서 끝났더라면 그는 전기 발명을 못했을 것입니다.

나이에가라 폭포위에 놓여진 구름다리는 맨 처음에는 솔개에게  가느다란 실한줄을 입에 물리고 날도록 했습니다.  이 실끝에 코일을 매어 놓으므로 코일이 놓이게 되고 이 코일에 철사를, 철사끝에 로우프를 달아 잡아 당기어서 로우프는 구름다리로 변했습니다.  히말리야 산속에는 야맹조라는 새가 있다고 합니다.  낮이면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즐기다가 밤이면 자기의 잠잘 둥지가 없어서 다른 새의 둥지에 가서 거하며 밤새 구박을 받습니다.  그는 이로써 서러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날이 새면 집을 지어야지, 내일이면 집을 지어야지 하면서 구슬프게 소리를 내며 운다고 합니다.  그러나 야맹조는 자기의 일생이 다 하도록 집을 짓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떠한 일을 하든지 간에 노력하는 자가 성공을 하게 마련입니다.

 

4.  주님없는 사업은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밤이 새도록 헛 그물질만 하고 고기를 못잡은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경험과 지식과 학문이 성공의 지름길은 결코 아닙니다.  미국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 된 \"링컨\"은 그가 대통령에 제직하고 있을 당시 사람들로 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세가지로 대답을 했습니다. 첫째는 깨끗한 생활이요, 둘째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요. 세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요나는 제 스스로 판단하여 살려고 다시스로 가다가 큰 불행을 당했습니다(욘1:1-11).  \"탕자\"도 제 스스로 독립하여 살고자 집을 나갔지만 거지가 되어 집에 돌아옴으로 재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눅15:11-24).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네가 내안에 내가 네안에 있으면 절로 과실을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5.  자아를 포기하고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고기 잡는데는 누구보다도 능숙했으며 특별히 디베라 바다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안다고 장담하는 자입니다.  그는 예수님 앞에서 고기 잡는 방법에 너무나 큰 차이점을 발견하고 회개 한 것입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위대하게 보아야 하며 참 회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두 배를 메꾸어 버린 고기가 살아서 펄덕거리는 이 장면 앞에서 시몬은 예수님 앞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고백했습니다.

진정 참신이시며 참 사랑이신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그는 참 자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앞에 신을 벗었습니다(출3:5).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사6:5)하였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영광 앞에서 \"나는 죄인중의 괴수\"라고 했습니다.

깊은데로 가는 어부는 바로 회개하는 바다로 가는 자이기도 합니다.  바로 그 길이 \"요나\"가 갔던 길입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잠잠하리라\"(욘1:12)고 했습니다.  \'회개\' 그것은 깊은데서 일어나는 은총의 신비입니다.  성도는 영적 깊은 경지의 단계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이는 바로 회개하는 그 곳에서 이루어 집니다.                                  

 

6.  절대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은 들은 것을 이해하고 거기에 예속하고 굳은 의지를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밤새도록 고기잡는일에 수고한 베드로는 예수님께 \"선생님, 나는 어부이고 고기잡는 방법은 훤히 알고 있습니다.  고기잡는 시간은 밤시간이며 해가 떠 올라서 물을 환하게 비추는 아침시간이 아닙니다.  당신은 목수가 아닙니까?\"라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성도여! 우리들의 지식, 상식, 경험을 타인과 비교하면서 이유를 붙치는 것이 인간 세계에서는 통할 수 있지만 예수님 앞에는 가치가 없는 하나의 반항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백세에 난 아들을 번제한 것처럼 순종하는 것이 복받는 지름길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유를 붙이자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습니다.  \"꼭 아들을 헌제해야 합니까?  소나 양도 있습니다.  또 이같은 예물을 받으셔야 합니까?\"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조건없이 순종했습니다.

성도된 우리가 \"베드로\"나 \"아브라함\"같이 순종한다면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7. 이 기적의 참 뜻은 베드로를 전도자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어부는 산 고기를 죽을 곳으로 끌어내고 있지만 사람을 낚는 어부는 죽을 자를 산 곳으로 끌어 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이 일을 맡기시려고 이 기적을 행하시었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부는 어떠한 자질이 있어야 합니까?

 

첫째,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고기가 잡히기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참지 못하고 성급히 서두르면 고기는 한마리도 잡지 못합니다.  낚시하는 분들을 보면 언제 고기가 걸릴까 참고 기다리다가 고기가 물면 그때는 잡는 것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도 전도 한번 했다고 다 열매가 맺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하며 꾸준히 전도하고 끈기있게 찾아가서 만나고 끈기있게 데려오면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사람을 낚아야 하겠습니다.

 

둘째, 불굴의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고기가 안 잡혀도 낙심하지 않고 또 다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하며 꼭 잡아야겠다고 하는 집념이 필요합니다.

불굴의 정신과 집념 앞에는 모두가 정복됩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도 전도와 교육이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낙심하거나 손을 떼면 안됩니다.  열매를 거두어 보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전도하면 큰 성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셋째,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부는 때로 노도광풍이 불어 올때 싸워 나갈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도 핍박도 오고, 조소가 오고, 때로는 이단자를 만나기도 하고 기타 여러가지 어려움이 옵니다.

이 어러움과 싸우며 전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떤 분은 남편에게 전도할 용기가 없어서 교회가자는 말한마디 못하는 분도 있고, 남편이 집에 있으면 교회에 나갈 용기가 없어서 교회에 못나오고 자기 신앙하나 못지키는 여인들도 있습니다.

\"최성봉\"목사님이 평북 어느 산골에 가서 전도하실때 \"사람 죽는다\"고 고함을 치니 동리 사람들이 뛰어나와 \"어디서 누가 죽어요\"하고 물을 때 \"하나님 안 믿으면 죽는다\"고 했다 합니다.  이 말을 들은 동리 사람들이 때리려고 덤벼들었습니다.  이때에 최목사님은 도망 가다가 돌아서서 \"이놈들!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하고 번쩍거리는 어떠한 매달 같은 것을 내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어느 암행어사가 출도한 줄 알고 발 앞에 꿇어 엎드려 빌었다고 합니다.  그때에 최목사님이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사신이요 그러니 내말을 들으시요\"하고 그날밤 사람들을 모이게 하여 집회를 열고 결심자들을 많이 얻어 그곳에 교회를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같은 용기가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이 가질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어부는 좋은 미끼를 가져야 고기를 많이 잡을 수가 있습니다.

미끼가 좋지 않으면 고기가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도 좋은 미끼를 가져야 하는데 그 좋은 미끼라면 이웃을 위한 자애, 봉사, 구제, 친절, 관심을 가져주는 것, 신앙문서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사람을 낚는 좋은 미끼가 되어 많은 생명을 낚을 수 있습니다.

\"김익두\"목사님이 회개하기 전 하루는 술에 만취되어 주먹이 근질 근질 하는데 마을 새색시가 냇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때 \"김익두\"목사님은 큰 돌을 던져 빨래 그릇을 산산 조각을 내고 빨래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새색시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빨래를 챙겨 손에 걸쳐 안고 집으로 갔습니다.

이 때에 시어머니가 마중나오며 \"왜 그렇게 됐느냐\"고 물으니 \"오다가 넘어져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어 시아버지는 천만 다행이라고 위로 하십니다.

저녁 무렵 그날이 바로 수요일입니다.  삼일 저녁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새색시가 교회로 가는 것을 보고 \"김익두\"목사님은 이 매력있는 신앙의 가정에 감화를 받아 예수를 믿게 되는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섯째, 어부는 장비가 좋아야 합니다.

그물이 좋고 그 밖에 필요한 장비가 좋아야 고기를 많이 낚을 수 있습니다.  일본 어부들이 우리나라 어부들 보다 더 많이 고기를 잡는다고 하는데 이는 장비가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같이 사람을 낚는 어부도 장비가 좋아야 합니다.  그 장비는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성경을 많이 읽고 신앙서적, 신앙 간증담, 진실한 기도, 그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장비인 것입니다.  이같은 장비를 가지고 사람을 낚으면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을 낚을 수 있습니다.

 

결 론

주님은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안된다고 포기한 것을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성도들이 이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항상 소망과 축복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