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의 기적 / 요21:1-13

어획의 기적/ 요 21:1-13  

 

 

어획의 기적                                

                                                           ▨ 요 21:1-13 ▧

 

파란 만장한 생애를 걸어온 예수의 제자 베드로의 삶의 재 출발을 깊이 음미해 보고자 합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 부름을 받아 주님의 제자로서 생을 바치기로 결심한 베드로는 최후 십자가의 길에서 비참한 생각이 들어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하면서 사랑하고 존경하던 주님을 버렸습니다.  이로써 베드로는 인생 길에서 배신자의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실의와 허무속에서 그는 예수의 제자 이전 생활이었던 옛 어부 생활로 돌아가 갈릴리바다에서 육적 인생을 이어가기 위해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한마리의 고기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기를 한 마리도 얻지 못하고 애쓰던 어두운밤이 지나 동쪽에 환하게 날이 밝아 올무렵 뜻하지 않던 어떤분이 나타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진맥진한 베드로는 어떻게 하든지 고기를 잡아야했으므로 이유를 묻지 않았습니다.  다만 갈망하던 나머지 피동적으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졌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많은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어부로써 최선을 다한 베드로는 밤새 고기를 잡지 못했는데 어떤 분이 명한대로 그물을 던진것이 적중하여 153마리를 잡고 보니 그의 믿음의 눈이 떠지고 그제야 부활의 주님을 알아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사업에 실패한 자를 찾아 도와 주신 사건입니다.

3년간 교육 받은 것을 포기하고 어부로 돌아간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책망대신 자비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실패한 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시며 그물을 배오른 편에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주님의 한량없으신 사랑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배신자라고 말을 할 수 있는데 그래도 주님은 찾아가 그들에게 사업을 성공케 하시고 위로 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이같은 사랑을주시고 한 영혼도 멸망치 않기를 원하시며 진노를 참으시고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2.  조건없이 순종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의 말씀을 듣지 아니했더라면 고기 한마리 잡지 못한 상태로 집으로 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하므로 많은 고기를 잡고 또한 예수의 능력도 알게 되고 그를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첫째, 내 생각과 의견이 틀려도 예수님께 순종할 것입니다.

베드로의 생각에는 밤이 맞도록 배를 타고 고기를 잡았으니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이같은 생각을 버리고 순종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우리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되는 일도 주님의 명령에는 순종합시다.

 

둘째, 하기 싫어도 순종했습니다.

그물을 씻고 짐을 챙기는 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베드로는 그물을 다시 던지었습니다.  사실 그물을 다시 던지면 고기를 잡든지 못잡든지간에 또 다시 그물을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것입니다.  사실 많이나 잡히면 그것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한밤의 경험을 보면 실망 밖에 없는 처지였기 때문입니다.

 

셋째, 아니 믿어져도 순종했습니다.

넷째, 고기가 안잡히는 것이 분명한데도 순종했습니다.

 

3.  굶주린 심령을 해결해 주신 뜻입니다.

밤새도록 고기잡기에 여념이 없던 이들에게는 배가 고팠을 것입니다.  기운이 없는 그들에게 우선 한개의 따끈한 빵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이곳에서 세번째 사람들에게 보이시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를 찾은 것은 내가 평시 너희들을 향하여 전하였던 부활한 사실을 보이려고 함이니라고 하시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지만 이 사실을 믿지 아니하고 이같이 뿔뿔히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이같이 주님은 그들에게 나타나시어 보이시며 기적없이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이같이 풍어의 기적을 보이시며 나타났느니라고 하셨고 그들의 의심을 제거해 주신 것입니다.

 

4.  우리 모두는 그물을 치는 어부들과 같다는 뜻입니다.

즉 각자의 자기 직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와 같이 하는 사업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가 거듭할 수록 더 안되어 모든 일을 거두어 버리려고 해도 살기 위해서는 그럴 수도 없고 그냥 하자니 안되고 이로써 실망과 낙망에 빠진자들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이 안계시고 자기 혼자서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시기만 하면 사업과 굶주림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지금까지 주님을 배신한 일은 없는가 하고 자신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며 이제 나의 하는 일에 도와 달라고 간절한 기도와 주의 명령과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5.  예수님이 함께 하시어야 사업이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지내니 저는 옛직업을 찾아 고기를 잡으려 바닷가에 가서 고기를 잡은 것입니다.  옛날처럼 자기 생각대로 사업이 잘 안되었습니다.  이는 주님을 떠나서 저 나름대로 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헛수고와 헛노력만 했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우리 성도가 예수를 떠나서 인간에 방법대로 사업을 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요 헛수고 뿐이라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부모를 떠난 탕자와 같은 생활이 되고 만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네가 내안에 내가 네안에 있어야\"절로 과실을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잠시라도 주님을 떠나있는 생활을 하지 맙시다.

 

6. 영체나 육체나 동일한 능력으로 역사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으로 계실때에도 이같은 기적을 보이셨나니(눅5:1-11)이 때에도 고기를 잡는 베드로에게 나타나시어 같은 내용으로 많은 고기를 잡는 기적을 베풀어 주시었습니다.

이제는 부활한 영체인데도 다른 방법으로 신의 어떤 특징으로 기적을 베푸는게 아니고 같은 방법으로 기적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이같은 예수의 행적은 동일성과 그의 세상에 하시는 일을 시정하고 고치고 할 것이 없는 능력자인 것을 그대로 보여주신 것이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삶이 잘못되고 불안전하고 미숙한 점이 없으시었는데 로마법정은 그를 죄인이라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이 살아서 행하신 행적을 의심없이 그대로 믿어야 복이 되는 것입니다.

 

7.  예수는 친히 자신을 소개하기 위함이었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 지라\"고 4절에 했습니다.  다시 고기 잡는 어부로 되돌아간 제자들은 열심히 그물을 칩니다.  그리고 분주히 생활에 매달립니다.  그들의 머리 속엔 예수님의 말씀은 물론 이젠 예수님의 형상까지 사라졌습니다.  바쁜 하루 하루의 생활이 그들에게 예수님을 기억에서 사라지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들 앞에 오셨으나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 보지 못합니다.  마치 실의에 빠져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들처럼 바로 곁에 예수님이 계시는데도 눈치채지 못했던 것입니다.  3년동안 함께 생활한 예수님을 그들은 자신들의 세속적 관심 때문에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에게 많은 고기를 잡게 하시어 자신을 알리신 것입니다.  이들이 3년동안 공들였던 신앙의 수고가 세상 관심 때문에 무너지고 만것입니다.  성도들도 세상에 빠지면 이들같이 예수를 모르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결 론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들의 하는 사업, 직장, 있는 곳에서 우리들이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보시고 계실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나 혼자서 사업을 하려다가 실패와 낭패를 당하기 보다 사전에 주님의 도우심을 요청하면 하는 사업은 빨리 성공할 것이며 또한 주님은 함께하셔서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