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이 충이 먹어 죽은 기적 / 행12:20-23

헤롯이 충이 먹어 죽은 기적 / 행12:20-23

 

 

img7.gif

헤롯을 충이 먹어 죽은 기적

 

본문 행12:20-23

 

헤롯은 베드로를 죽이려 하였지만 베드로는 천사에 의하여 기적적인 구출을 받았고 오히려 헤롯이 얼마 안되어 천사에게 쳐 죽인바 되었습니다.

헤롯이 천사로 부터 죽음을 당하게 된 것은

첫째, 야고보를 칼로 죽여 의인을 살해하였고(행12:2)

둘째, 베드로를 옥에 가두어 의인을 괴롭혔고(행12:3-19)

셋째, 자기의 권력을 과시하려 불법으로 사형하고(요19:10-16)

넷째, 백성들로 하여금 자기를 경배하고 찬양케 함(행12:21-22)

다섯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사48:11)

여섯째, 하나님이 받을 영광을 헤롯이 횡령하였습니다(시115:1).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 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는 사실을 증명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신자는 어떤 경우도 안전하나 하나님께 거역하면 아무리 권력이 있어도 幸騁?죽기 마련입니다.

 

1.  육체는 보잘 것 없는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느 의사가 현미경을 통하여 인체내에 무수히 많은 충들이 있음을 발견했는데 이 충들이 신체의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 내었습니다.

즉 사람의 불행은 외부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의 육체 자체에 잠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성서는 인간에 무상함을 지적하기를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했습니다.  안개는 새벽 하늘에 자욱이 끼었다가는 태양이 비치면 순식간에 사라져 그 종적이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인생은 그림자라고 하기도 하고 \"내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함 같으니이다\"(시102:11)고 하였고 또 인생은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음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불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사40:6-8)고 하였습니다.  티끌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흙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 눌려 죽는 자가 인생입니다.  (시90:3)벌레와 구더기 같은 인생이라고 하고 바람에 나는 겨같이 가벼운 인생입니다(시1:4).  강한 자라고 해야 삼오라기 같은 인생입니다.  천한자나 높은 자나 모두 저울에 달면 입김보다 가벼운 것이 인생이고(시62:9) 야곱은 자신을 지렁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욥은 베틀의 북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전도서 1장과 2장에서 솔로몬의 간증을 들어 보면 사업이 창성하여 화려한 가옥, 검붉게 열매 맺는 포도원, 수 많은 양떼, 진귀한 금은 보화, 흥겨운 노래와 춤, 그리고 인간 솔로몬에게 그 눈이 원하는 것과 그 마음이 원하는 것을 금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르기를 \"헛되고 헛되며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 도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라고 하며 생의 허무함을 말했습니다.

또한 전도서 12장에서 인생의 육체를 평하기를 \"다리는 구부러지고 이는 빠지고 눈은 어둡고 이가 빠지니 입에 든 음식물 때문에 입이 다치고 새의 소리를 듣고야 날이 샌줄 알고 귀가 먹어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고 행보가 겁이 나고 백발은 휘날리고 작은 메뚜기도 짐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의 몸은 등잔에 비하고 사람의 수명은 은줄에 비하였습니다.  또 사람의 문은 두레박에 비하였습니다.  두레박이 깨어져서 샘에서 물을 달아 올릴 수 없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든것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다\"고 생의 만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더우기 이것이 전무후무한 역사상의 부왕 솔로몬의 만가라고 할때 더욱 인생의 허무함을 알 수 있습니다.

 

2.  생의 삶이 바로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생을 바로 살지 못한 헤롯이 망하였습니다.  망하지 아니하려면 바른 생활을 해야 되나니 이것은 위로 하나님을 섬기고 지성으로 사람을 사랑하면 권력을 남용하거나 향락에 취해서는 아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은 의인을 보시고 그 얼굴은 행악하는 자를 감찰하시나니 우리가 남은 때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벧전3:10-11)에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더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의를 쫓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은 여생을 먼저 소극적으로 버릴 문제들은 버리고 적극적으로 취할 문제는 구하여 그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혀를 조심하며 악한 마음과 궤를 말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실수와 허물은 우리의 혀를 금지 못하고 말에 진실치 못함이 있나니 우리는 더러운 말을 입밖에도 내지 말고 듣는 자로 덕을 세우는 말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잠21:3)에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란에서 보존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둘째, 모든 악에서 떠나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악은 선과 의의 반대이니 거룩히 부름을 받은 성도들은 악에서 속히 떠나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구별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라 하셨습니다(창12:1).  아브라함의 고향은 우상 도시었기 때문입니다.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존하느니라\"(잠16:17)하였습니다.

 

3.  교만죄를 지은자의 말로의 표상입니다.

권력자가 교만해지면 끝장이 나는 것입니다.  높은 지위와 권력과 귀하게 되는 것은 다 하나님의 허락으로 되는 것인데 (대상29:12)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하지 않고 자기 영광을 위한 다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는 다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왕하19장에는 앗수로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멸시하는 말을 하다가 하룻밤 사이에 하나님의 천사가 내려와서 치시므로 패전하여 도망가다가 살해 되고 군대는 18만 5천이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단4:30-31, 5:20-30)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이 그 큰 권세와 영광을 얻게 되자 잘나서 된줄 알고 마음이 높아 교만하여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니까 그말이 입에 있을때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느부갓네살왕아 내가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더났느니라 \"하여 당장 쫓겨나 뜰에 나가 짐승이 되어 7년을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아들 벨사살 왕은 교만하다가 하룻밤 사이에 메대 바사나라 고레스에게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그냥 두시지 않으시고 진노로써 그의 교만을 꺽으시는 분입니다.

 

4.  미물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심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아무리 약하고 보잘 것 없는 미물도 그의 심판의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본문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애굽왕 바로는 이와 파리에게 괴로움을 당하였고 에브라임은 좀벌레로 인하여 쇠잔하였고 헤롯은 충에게 먹힌 것입니다.

\"아그립바\"가 전 유대를 통치한 지 3년에 스트라트의 탑이라 불린 \"가이사랴\"에 내려와 황제를 위한 축제를 열었고 그의 영토내의 중요한 인사가 참석하여 큰 군중이 모였습니다.  축일의 둘째날 그는 전부 은으로 만든 찬란한 왕복을 입고 이른 아침에 극장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때 마침 햇빛이 그의 은 왕복에 반사되어 경이롭게 비치어 그를 바라다 보는 군중들 위에 신비로운 광채를 안겨 주었을 때 그의 아첨자들은 이곳 저곳에서 그는 신이시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첨가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우리가 지금까지 당신은 사람으로 존경했으나 이제부터는 당신을 인성위에 초연한 자로 섬기겠나이다 하였습니다.  이때 이 불경건한 아첨에 대해 저들을 책망하지도 거부하지도 아니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그의 머리위에 부엉이 한마리가 앉아 있는 것을 쳐다보고 즉각적으로 그것이 흉보의 사자임을 깨닫고 가장 큰 슬픔에 빠졌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는 친구를 바라보고 너희들이 신이라 부른 나는 곧 이 생명에서 떠나는 명을 받았고 불멸이라 한 나는 즉시 죽음으로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가 이말을 마치자 고통은 더욱 심해지고 궁중으로 운반되었는데 그후 닷세를 복통으로 고생하며 완전히 지친 끝에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배에서는 벌레가 일고 몸에서는 악취가 나서 그를 보좌하는 군인들의 코를 찔렀다고 전해지고 있는것입니다.

 

5.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 한자가 받는 심판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절에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치시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영화를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한 죄로 벌을 받아 죽었던 것입니다.

사도 야고보를 죽인죄도 막대한 죄악이지만 그때에는 하나님이 참으셨으나 헤롯이 하나님의 영화를 받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더 참지 않으시고 주의 사자가 곧 치니라 하였습니다.

본문의 헤롯에게 살인죄와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은 두가지 죄악이 있었는데 살인죄보다 하나님 영광을 빼앗은 죄가 더 크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영화를 하나님께 돌리지 않은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임을 보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사자를 시켜 헤롯을 내려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었습니다.  \"요세루스\"역사가에 의하면 닷세를 복통으로 앓다가 완전히 지친 끝에 죽고 말았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사자가 헤롯을 친것을 야고보를 죽였기 때문도 아니요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었기 때문도 아니요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그를 찬송하며 하는 말들이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고 할때에 그는 그 영광을 그냥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벌을 받아서 충이 먹어 죽으니 AD 44년 4월 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서운 폭군들을 벌하실 때에 대군을 동원시키어 벌하지 아니하시고 미미한 벌레로 강포한 자를 벌하셨습니다.

 

6.  박해자가 받는 무서운 본을 잘 보여준 것입니다.

헤롯을 멸망시킨 도구는 충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는 충에게 먹히어 살이 썩었고 마침내 썩은 나무 토막과 같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시체가 땅에 묻히면 벌레가 먹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헤롯의 몸은 살아서 썩기 시작하였고 이내 충이 먹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대박해자였던 \"안디오커스\"도 이와 같은 모습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7.  악한 자의 말로가 비참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헤롯 아그립바는 그의 조상들의 잔인한 폭력성을 그대로 이어 받았습니다(마2:16, 14:3, 막6:16).   그래서 조부처럼 의인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 사도를 잃은 무고한 옥졸들을 잔인하게 처형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상들에게 잔인성만 이어받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여우\"(눅13:32)라고 부르시던 그 교활성 마저 이어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정치력을 강화시키고자 기독교를 그 희생물로 삼았으며 그것이 성취되자 그 눈은 나라 바깥쪽으로 돌려 \"두로와 시돈\"사람들에게 암묵적으로 은근히 압력을 가했습니다.

당시 해안 지방인 두로와 시돈 사람들은 유대로부터 식량을 수입했으며 또 팔레스틴의 항구도시로서 많은 수입을 얻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돈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헤롯이 식량 수출을 끊고 무역항을 다른 곳으로 옮겨버릴 것이라는 위협을 했던 것입니다.  이에 그 지방 사람들은 헤롯 대왕의 노여움을 풀어 주고자 신하 \"블라스도\"(행12:20)를 통해 뇌물을 헤롯에게 바치고 화목하기를 청했고 헤롯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참으로 잔인하고 교활한 정치적 술수라고 아니할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자를 그대로 두시지 아니하고 멸망시키었던 것입니다.

 

결 론

핍박자 헤롯이 유대인들에게는 아부를 좋아하고 무죄한 피를 흘리고 또 이방인들에게는 아첨 받기를 좋아하고 스스로 속고 교만하다 죽으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였다고 했습니다.

불의한 권력은 망하고 진리는 약한 것 같으나 흥하고 승리하는 법입니다.  언제나 악의 세력은 꺽어지고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의 세력이 불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우리는 진리편에, 의의 편에, 하나님편에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