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데 교회에 주신 말씀 계3:1-6
3장은 사데 교회 (1-6), 빌라델비아 교회 (7-13), 라오디게아 교회 (14-22)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사데 교회는 생명력을 잃은 교회입니다. 오늘날 물질과 인재와 제도와 행정과 조직과 신학은 가지고 있지만 영적 생명력이 없는 교회에 비할 수 있는 교회입니다. 어떤 부상당한 독일 군인이 군인 병원에 치료받기 위해 갔다가, 치료는 받지 못하고 그 병원의 거대한 건물과 잘 구성된 조직만 보고 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데 교회를 살펴 보면서 그런 교회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本論> 1.주님의 모습 (1)
주님은 사데교회에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로 나타나셨습니다. \'일곱 영\'은 완전하신 성령을 가리키고(5:6,슥3:9) \'일곱 별\'은 소아시아 일곱 목회자를 가리킵니다(1:20). 사데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였습니다. 영적인 역사가 없었고 목회자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이 세력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곱 영과 일곱 별을 붙잡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2.주님의 칭찬 (4)
사데 지방은 경제적으로 농산물과 양모와 사금 등으로 많은 부를 누렸습니다. 군사적으로 3면이 450m나 되는 절벽으로 난공불락의 요새를 이룬 연고로 평안을 누렸고, 종교적으로 황제 숭배와 시벨리(Cybele) 여신 숭배로 사치와 음탕의 향락이 범람한 곳이었습니다. 그런 사회적 여건 속에 있었던 사데교회는 외부적으로 평안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내적 생명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있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합당히 여기셨습니다. \'옷\'은 구원받은 자가 마땅히 지켜야할 옳은 행실입니다(사62:10,계19:8). 풍요 부요한 가운데서도 타락하지 않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신앙의 정조를 지키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다니는 복을 받게 됩니다(눅12:32).
3.주님의 책망 (1-2)
사데교회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라고 책망받았습니다. 사데교회는 외부적으로 좋은 조건하에 있었습니다. 물질적으로 부요하여 사회 사업을 많아 했고, 훌륭한 조직과 제도를 갖추고 있었고, 훌륭한 목회자가 있었습니다. 사데 교회의 목회자 멜리토(Melito)는 사도 요한의 제자요 주경가요 변증가였습니다. 성경 해석에 능하고 설교에 능한 자입니다. 그러나 사데교회는 영적 생명력이 없었습니다. 마음이 부요하여 성령의 감동에 대해 사모함도 없고 성령의 역사를 추구하지도 않았습니다(요14:16-17,16:13,행2:1-4,43-47). 말씀에 대해 사모함도 없고 말씀을 순종함도 없었습니다(행16:4-5).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영혼을 살리려는 의지도 없습니다. 교회를 정결케 하고 바로 세우려는 열심도 없습니다. 한마디로 내적 성숙에 대한 열망이 결여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잎사귀만 무성한 교회가 되고 만 것입니다. 오늘날 사업과 조직과 행정과 교세와 전통과 교단과 신학만 자랑하고 내적 생명의 역사가 없는 현대 교회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4.주님의 권면 (2-3)
①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데교회는 세속의 영향을 받아 외부적 부흥에만 치우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신앙의 정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생명이 거의 다 죽고 조금 남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아주 잃어버리기 전에 그 남은 신앙을 토대로 다시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거의 타다 남은 부지갱이로 다시 불을 지펴라는 것입니다. 베임당하고 남은 나무의 그루터기로 다시 싹을 틔우라는 것입니다(눅17:6).
②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사데교회는 멜리토를 통해 사도 요한의 가르침을 받은 교회이다. 그때 배운 것을 기억하고 그대로 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다시 그 말씀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라고 했습니다(딤후 3:14). 바로 배운 자는 배운 것으로 자랑할 것이 아니라 그 배운 말씀대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도적같이 이른다고 했습니다. 바른 것을 배웠는 데도 그 배운대로 살지 않고, 계속해서 돌이키지 않으면 주님게서 도적같이 임하여 심판하겠다는 것입니다(마24:42-44,살전5:2-4).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받고도 소홀히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공변된 보응을 받았습니다(히2:2-3). 하물며 율법보다 훨씬 좋은 복음과 성령과 말씀의 은혜를 받고도 그 생명의 역사를 지키지 않는다면 주께서 얼마나 실망하겠습니까? 권면을 받고도 계속해서 돌이키지 않는다면 얼마나 진노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양심의 가책이 있을 때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마5:25).
5.주님의 약속한 상급 (4-5)
이기는 자에게는 ①흰 옷을 입게 한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입혀 주신 의(7:14,갈3:27)를 더럽히지 않는 자는 주의 나라에서도 그 의를 나타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19:8,엡4:24). 안일한 사회적 풍토 속에서도 처음 받은 은혜를 따라 신앙의 순결을 잃지 않은 자, 권면을 받고 즉시 돌이키는 자에게는 의로운 행실로 거룩해진 인격을 나타내시겠다는 것입니다.
②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흐리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이름\'은 인격의 상징이고 \'생명책\'은 구원받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에는 여러 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 구원받은 자의 선행이 기록된 \'기념책\', 심판받을 자의 이름과 행위가 기록된 \'행위의 책\' 하나님의구원 계획이 기록된 \'말씀의 책\'(구원계획서) 등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흐리지 않겠다는 것은 주께서 그가 얻은 구원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것입니다(출32:32-33). 확증을 얻게 한다는 것입니다(21:27). 그리고 그의 인격을 인정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현재에도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결코 분리될 수 없으며 지옥과 사망과 죄의 권세가 주장하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 나라의 시민임을 확증시켜 준다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20:12,15,롬8:36-39).
③하나님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믿음 지킨 모든 의로운 행위를 인정해 주겠다는 것입니다(마10:32-33). 마태복음10:32-33에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대한 신앙의 정조를 지키지 않으면 주님께서도 우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하나님 앞에서 변호해 주시지 않겠다는 경고를 깊이 새겨야 합니다. 반대로 우리가 주님에 대한 신앙을 지키면 주께서도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는 약속 을 믿고 확신을 가지고 힘든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結論> 우리는 외부적인 성장과 신학의 정통성만 자랑하고 실제는 생명력을 상실한 죽은 교회가 되고 잇지 않는지, 화석화된 성도가 되지 않았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빨리 일깨워 생명의 역사가 있도록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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