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갈대 라도 할말이 있습니다

주님의시선] 일일예화말씀묵상 2010년 4월 28일 (화) - 이해와 관용의 눈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어느날 우연히 길에서 뇌성마비 아동들을 돌보는 선배 언니를 만났습니다.

얘기 도중 장애자들에 관해 얘기하게 되었는데, ‘나와 신체가 다른 이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느냐’고 내가 물었습니다. 그 언니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동정이나 특별한 배려를 바라지 않는단다. 그들은 자신들이 일반인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고 그로 인한 불편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단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일반인 대하듯 대하면 돼.

우리는 그들의 불편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오히려 그들을 외롭게 하고 있는지도 몰라.

맹인이 앞을 못본다는 사실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그들과 음악에 관한 얘기도 나누지 못하는 것과 같지.”


그 언니의 얘기는 장애자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였습니다.
나는 언니의 얘기를 통해 나와 취향이 다르고 이념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 또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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