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 약4:4-8
고사성어 중에 \'근묵자흑(近墨者黑)\'이란 말이 있습니다.(서예)
이 말의 뜻은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먹이 묻기 쉽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무엇을 가까이 하는 가에 따라 나의 모습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 \'맹모삼천지교\'란 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는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교육시키기 위해 3번을 이사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ex) 이처럼 우리가 무엇을 가까이 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색깔이 표현됩니다. 여러분의 색깔은 무슨 색으로 나타낼 수 있겠습니까? 그 색은 내가 무엇을 가까이 하고 있는가에 따라 다르게 표현이 될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는 우리들의 생활을 특별히 두 가지로 대조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상을 가까이 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가 입니다. 우리들의 모습은 이 둘 중의 하나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상은 우리가 사는 삶의 현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유혹으로 더러워진 세상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여기서 먼저 자신의 삶에 대한 진단을 내려봅시다. 나는 세상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까? 어떤 진단결과가 나왔습니까? 여러분 어떤 결과가 나왔건 우리는 그 결과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이기 때문입니다. 각자가 한번 답을 해봅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 것입니까, 세상을 가까이 할 것입니까? 우리는 모두 이론적으로는 이것에 대한 답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하는지 세상을 가까이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습니다. 정답을 제대로 써야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에게 있어서 정답은 무엇일까요? 우리 믿는 자들은 말로써가 아닌 행동으로 표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삶으로 그 정답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척도는 무엇이 되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무엇을 가까이 하는가는 내가 무엇을 얼마나 사랑하는 가에 달려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얼마만큼 좋아하느냐가 내가 가까이 갈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면 가까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으면 그 선생님과 가까이 하고 싶어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물건이 있으면 그것을 소유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세상을 가까이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고 있는가는 내가 어느 곳을 더 좋아하는지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정답은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그것이 기독교인 즉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면 어떻게 될까요?
본문 4절에서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을 더 사랑하고, 세상의 유혹을 좇아가는 것을 간음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결혼한 우리가 하나님과 이혼하자고 이혼서류를 내놓은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간음하지 말라\'는 제7계명을 어기는 자로 보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친한 친구가 있으면 싫어하는 친구도 있기 마련입니다. 세상과 벗이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될 수밖에 없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게 되면 세상의 유혹들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와 원수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계신 성막에 들어가려면 그 절차가 복잡했습니다. 성막에 들어가기 몇 일전부터 여자를 멀리하고 죽은 것을 보지 않고 몸을 깨끗하게 씻고 에봇이라는 옷을 입고 물두멍에 손을 씻고 등등. 그 절차가 복잡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구약시대에 살지는 않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정신은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몸을 깨끗이 하고 손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깨끗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손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서는 안 될 곳은 가지 말아야 합니다. 보아서 안될 것은 보지 말아야 하며, 먹어서 안 되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결코 우리의 양심을 속이는 일을 해서는 안된 다는 것입니다. (Q) 지금 여러분에게 있어 가서는 안될 곳, 보지 말아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가서는 안될 곳은 절대로 안가는 사람 있습니까?, 보지 말아야 할 것을 절대 보지 않는 사람 있습니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절대 하지 않는 사람 있습니까?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인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에서는 \'두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8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두 마음을 품어서는 안됩니다. 이중생활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이 되면 교회에 가서 하나님과 가까운 척 흉내내고, 의미 없는 성경공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면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면은, 세상 속에 나가면은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위선이며, 하나님과 원수된 자가 되는 것입니다.
4절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벗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셨습니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선택하여 가까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최종의 선택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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