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자 약4:14
사과 농장 주인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웃동네에 배 농장이 있는데 여태까지 사과농장주인은 배농장주인이랑 누가 더 부잔지 경쟁하고 있었는데요. 올해는 틀림없어요... 배보다 사과가 훨씬 잘 팔리고 있거든요? 이렇게 사과가 잘 팔리면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될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은 농장주인이 농장에서 돌아왔는데도 저녁먹을 생각을 하지 않자 요리사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혹시 기분나쁜 일이라도 있으면.... 요리사에게 화를 낼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어요. 정말 농장주인은 커다란 걱정이 있는것 같아 보였어요. 시무룩하게 있으면서 한숨만 {휴우...휴우} 하고 있잖아요. 왜냐하면 농장에서 일하는 노예들중에 ... 언제나 성경보고 기도하는 늙은 노예를 사람들은 모세목사라고 부르는데요..... 낮에 모세목사가 한 말 때문이었어요.
농장주인은 옛날부터... 이 모세목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까 점심시간에 다른 노예들은 점심식사 후에 모두 낮잠을 자는데... 이 늙은 노예만 혼자서 성경을 읽고 있잖아요. 그 때 농장주인 마음속에 이 늙은 노예를 좀 골려주고 싶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어떤거냐구요? 우리도 잘 하는 것이에요. 몰래 뒷편으로 다가가서... 갑자기... {왁!} 하고 소리지르면... 깜짝 놀라게 되잖아요. 농장주인도 .. 이 늙은 노예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뒷편으로 몰래 다가갔어요. 그런줄도 모르고 성경만 보고 있던 늙은 노예에게 \"모세목사!\"하고 불렀답니다. 늙은 노예가 놀랬을까요? 아뇨! \"네... 주인님...\" 늙은 노예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 주인을 쳐다보며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귀가 어둡기 때문에... 잘 못듣기 때문인가봐요... 모세목사가 별로 놀라는 것 같지도 않자 주인은 빈정거리며 말했어요. \"자네... 얼굴이 좋지 않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거야?\" \"네..주인님...제가 어제 밤에 꿈을 꾸었는데요...이 농장에서 제일 부자인 사람이.. 내일 아침이 되기 전에 죽는데요... \" 농장주인은 눈이 휘둥그레 졌습니다. 뭐.....라고? 이 농장에서 제일 부자가 누구에요.....? 바로... 농장 주인인데... 그럼... 내일 아침이 되기 전에 누가 죽는단 말이죠...? 농장주인이잖아요... 농장주인은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보이고 싶었답니다. \"흥.... 그래?.... 성경을 너무 많이 보다보니.... 별... 개꿈을 다꾸는군?\" 이렇게 대답은 했지만... 집으로 돌아온 다음... 주인의 마음속에 걱정이 생긴 것이었어요. 모세목사는 성경도 열심히 보고... 또... 기도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정말... 하나님이 꿈속에서.... 미래에 일어날 큰일들을 가르쳐 줄 수 도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다면... 정말.... 자기가 죽을 수도 있잖아요? 주인은 저녁식사를 할 때가 되었는데도....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오늘 밤에 죽을 지도 모르는데... 밥이 맛있겠어요? 잠을 자려고.... 이불속에 들어갔지만.... 걱정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려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이 농장에서 제일부자가 죽는다구?...흥... 아닐거야... 아냐...!\" 주인은 이렇게 말해보았지만... 점점... 더 걱정만 될 뿐이었어요. 농장주인은 제일 재미있는 책을 하나 들고 의자에 앉아 보았습니다. 책을 읽다보며.... 이런 걱정이 없어질지도 모르거든요. 하지만... 글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이 농장에서 제일 부자라면.. 바로 난데...\' \"땡\" 그러는 사이에... 벌써... 새벽... 1시가 되었습니다. 이젠 모든 사람이 다 잠들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주인은... 배게 밑에.... 권총이 잘 있는지 만져 보았습니다.. 만약.... 강도가 들어오면... 이 총으로... 쏠거라구요. \"땡... 땡...\" 몇시죠? 주인은... 의자에 앉아... 새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새벽이 되겠지... 그럼... 아까... 모세목사가 했던 꿈이야기는 모두... 거짓말이 되겠지?\' 그러면서... 혹시... 누가... 몰래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땡... 땡... 땡...\" 몇 시죠? [똑딱똑딱똑딱똑딱] 그 때... 누군가... 이 쪽으로 달려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아서... 주인은 권총을 손에 쥐고... 조심 조심.... 뒷문쪽으로 다가갔어요. 정말... 누군가가... 굉장히 빨리 이 쪽으로 뛰어오고 있었습니다. .... 문앞에 다왔다고 생각됐을 때 .... 농장주인은 문을 [확]열면서 권총을 들이댔어요. 그러자 거기에는.... 노예대장이 눈이 휘둥그래져서... \"주... 주... 주인님, 저... 저에요. 쏘지 마세요... 제가... 이렇게 달려 온 건.... 방금... 모세목사가... 죽었기 때문이에요.... 그걸... 알려 드리려고 온 것이랍니다.\" 누가 죽었다구요? 농장주인은 자기가 이 농장에서 제일 부자인 줄 알고... 자기가 죽을 줄 알았는데.. 그럼... 이 농장에서 농장주인 보다 더 부자가 누구란 말야? 모세목사라는 늙은 노예였답니다.
농장주인은 무엇을 가지고 있어서 부자죠? 농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면... 모세목사는 무엇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농장주인보다 더 부자였죠? 농장보다 훨씬 더 크고 좋은 훌륭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농장주인보다.... 더 부자였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누구죠? 하나님과 하나님의 가족들이랍니다.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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