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한 신앙 생활

성결한 신앙생활/벧전1:13-21

성결한 신앙생활/벧전1:13-21
2003-10-29 14:46:25 read : 206


베드로는 세 가지의 권면을 하고 있는데

A. 성결한 생활을 힘쓸 것(1:13-21)

B. 형제 사랑을 힘쓸 것(1:22-25)

C.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할 것(2:1-10)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성결한 생활을 힘쓸 것]을 권면하는 것에 대해서 상고 해보겠습니다. 성도가 성도로서의 삶을 올바로 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을 것입니까? 이것이 성도의 고민이요 기도 제목입니다. 정말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성도가 되어 다른 사람의 신앙에 귀감이 되는 것은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도의 삶에 대해서 1:13-21절까지에서 3 가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근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3절에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중동지방의 사람이 입는 옷은 하얀 통옷입니다. 달려가거나 일을 하려면 먼저 허리를 동여야 하는 것처럼 마음의 허리를 동여야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엘리사가 생도를 보낼 때도 허리를 동이고 가라고 합니다. (왕하9:1)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일을 하려면 허리를 동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주님의 일을 하려면 마음의 허리를 동여야만 할 수 있습니다.

결단, 각오, 헌신, 준비태세 등을 말합니다. 언제 주인이 불러도 출동 준비할 수 있는 군대의 오분대기조같이 행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시57:7)와 같은 상태입니다. 성도가 마음의 허리를 동인다는 것은 정말 귀한 것입니다. 이는 세상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이 아무리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겸손히 절제하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허리를 동인다는 것은 겸손한 태도를 말합니다. (벧전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하나님 앞엔 누구나 겸손해야 합니다.

허리를 동이는 것은 나그네의 복장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당시에도 이와 같은 모습을 했습니다. 또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도 역시 허리를 동이고 겸손의 모습,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마음의 허리를 동이는 것은 세상적인 마음, 하나님이 원치 않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조이는 것이며 겸손하고 절제하는 모습입니다. 자신을 쾌락이나 방탕함에 내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근신하는 것은 음주나 방탕 등을 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하거나 수군거리거나 죄를 지을 만한 것들을 자제하는 행동입니다. 근신하는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받을 은혜를 온전히 바라는 사람입니다. 근신하여 경건한 삶을 산 성도가 하나님의 선물과 상급을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근신하는 성도는 바로 하나님의 선물, 은혜를 소망합니다.





둘째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벧전1:14-17)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성도는 모름지기 자기의 행실을 살피면서 거룩하게 살기 위하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거룩함의 척도는 바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수차에 걸쳐 말씀을 하셨습니다. 레위기에 보면, (11:44, 19:2, 20:7, 26, 21:8) 등에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인간의 사욕에 눈이 어두워 신앙을 팽개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덕적인 퇴폐를 따라가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자처럼 거룩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삶은 바로 모든 행실에 있어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거룩한 행실을 지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는 생각을 갖고 두려움으로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구별하십시오. [거룩]이란 말은 바로 \'구별한다, 갈라낸다\'는 것입니다. 더러움과 죄악으로부터 구별지은 사람이 바로 성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마치 요셉처럼 \"어찌 내가 하나님 앞에 득죄하리요\"하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항상 거룩한 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는 성도를 사랑하십니다.





셋째로,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벧전1:18-21)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것이니라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우리가 항상 의롭게 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기름때나 먼지 등은 빨래비누 등으로 씻깁니다. 그러나 죄악은 씻을 수 없습니다. 오직 흠없고 점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만 씻을 수 있습니다. (요1:29)에 세례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계5:6)에 보면, \"일찍 죽임을 당하신 분\"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 죽음이 누구를 위함입니까? 그 피가 무엇을 위함입니까? (사53장)의 주님의 고난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보혈을 흘리신 것입니다. (히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어, (히13:12)에서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고 분명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시고 영광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죄를 안 지을 수 없습니다. 죄를 지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가 그 분께 고백하면 용서해 주시고 힘을 주십니다.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날마다 죄를 씻음 받음으로 성도의 거룩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