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성결의 축복

내적 성결의 축복/막7:1-23

내적 성결의 축복
막7:1-23





저는 매주 설교하기 전, 사무실에서 예배 준비를 할 때, 또는 심지어 강대상에 엎드려 예배를 위해 기도할 때, 제 안에 고통스런 질문이 하나 일어납니다. 거의 매주 그렇습니다. \\\\\\\'내가 어떻게 설교를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 질문입니다. \\\\\\\'나 같이 추하고 더러운 존재가 어떻게 성도들 앞에 설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한단 말인가.\\\\\\\' 그런 일종의 자기 성찰적인 질문입니다. 그런 질문이 일어나면 참 힘이 빠져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도저히 강대상에 설 확신이 생기지 않아요. 그럴 때 저는 주님의 보혈을 의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보배로운 피, 주님이 골고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그 피를 의지합니다. 그리고 다시 기도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나는 부족하고 추합니다. 그러나 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내가 의지합니다. 나를 정하게 하시옵소서. 그 피로 나를 씻어 주시옵소서. 그 피로 나를 깨끗하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주님의 그 보배로운 피가 저와 여러분을 깨끗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또한 말씀으로 깨끗함을 얻습니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그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느니라.\\\\\\\" 주님의 말씀이 저와 여러분을 깨끗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말씀은 거울과 같아요. 거울에 자기를 비추면서 흠과 티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제거하지요. 마찬가지, 말씀의 거울에 자기를 들여다보면서 더럽고 추한 모습들을 하나 씩 하나 씩 제거하는 겁니다. 오늘도 이 시간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분 안에 있는 모든 불신과 의심 두려움을 털어 내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통해 여러분 안에 있는 더러움과 추함이 깨끗함으로 바뀌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또한 자기 백성을 깨끗하게 하시려고 고난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Be holy because I am holy.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당신과 같이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시기 원하십니다. 세상이 아무리 더럽고 추하다하여도 그 속에서 자기 백성만은 구별되고 깨끗하기를 원하시는 우리 주님이세요. 그래서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20세기 프랑스와 유럽의 영성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마르트 로뱅(Marthe Robin)이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 여자로 인해 예수를 믿게 되었고 여러 가지 새로운 신앙 운동들이 그녀에게서 영향을 받아 생겨났습니다. 마르트 로뱅은 1902년 프랑스의 샤토네프 드 갈로르라는 곳에서 태어납니다. 열 여섯 살 때 병에 걸리게 되는데 의사들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그런 병이었습니다. 병은 갈수록 악화되어갑니다. 그런 중에서 마르트는 하나님이 자신을 색다른 삶으로 부르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삶은 아주 특이한 방식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요. 23살에 마르트는 \\\\\\\'포기 각서\\\\\\\'라는 것을 씁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 즉 기억과 이성(理性)과 의지, 몸과 모든 감각, 지성과 모든 기능, 마음과 모든 감정을 사랑의 하나님께 바치는 그런 \\\\\\\'포기 각서\\\\\\\'를 씁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해요.

저는 무조건 영원히 주님의 것입니다. 오 내 영혼의 사랑이시여! 제가 원하는 것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자 모든 것을 버립니다. (Raymond Peyret, Marthe Robin (New York: Albe House, 1983), p.39.

26살에 마르트는 두 다리가 완전히 마비되었고 곧 양팔도 마비됩니다. 그때부터 마르트는 먹지도 않고 마지시도 않고 자지도 않습니다. 도저히 보통의 인간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이 시작되는 거예요. 1981년 79살로 죽을 때까지 51년 동안 그녀는 매주 성찬 때 받아먹는 한 조각 성찬 떡과 포도주 외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습니다. 완전한 \\\\\\\'금욕\\\\\\\' 그 자체였습니다.

2년쯤 지났을 때, 그러니까 그녀의 나이 28살이었던 1930년 9월에 예수님이 실제로 마르트에게 나타나 묻습니다. \\\\\\\"나처럼 되고 싶으냐?\\\\\\\" 마르트는 \\\\\\\"네\\\\\\\"라고 답합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서 마르트의 손과 발과 옆구리에 예수님의 상처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때부터 마르트는 매주 한 차례씩 예수님의 고난 속에 온전히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당했던 고난을 그녀도 똑같이 당하게 돼요. 눈에서는 피눈물이 흘렀고 머리에는 가시 자국이 생겨났습니다. 손과 발의 못자욱은 그녀를 더욱 조여왔고 옆구리의 창 자국은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옵니다. 매주 금요일이면 이런 예수님의 죽음의 고난이 마르트를 거의 혼수 상태에 빠뜨리고 그러다 토요일이 되면 회복되어집니다. 그리고 주일이나 때로는 월요일까지 완전 탈진 상태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합니다. 해가 더해갈수록 고난의 깊이도 더욱 깊어갑니다. 처음에는 예수님과 함께 고난 받았지만 점차 마르트 자신이 고난받는 예수님이 되어져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마르트는 자신을 여러번 방문했던 프랑스 철학자 장 기통(Jean Guiton)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에는 환상 속에서, 예수께서 갈보리로 가시던 그 길가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지금은 그보다 깊어졌다. 지금 나를 사로잡는 것은 예수님의 고난, 오직 그분이시다.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 . . 이런 일은 너무 고통스러워 하나님이 지탱해 주시지 않으면 금방 죽고 말 것이다. 그런데도 너무 아름답다. (Jean Guitton, Portrait de Marthe Robin(Paris: Grasset, 1985), p.199.

마르트가 살아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가르침과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녀에게 찾아왔습니다. 티없이 맑은 눈과 미소로 마르트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유머 감각도 풍부했다고 해요. 자신에 대해 얘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언제나 손님에게 모든 관심과 배려가 향해 있습니다. 상대가 말문을 열기도 전에 이미 문제를 알아차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구체적 지침을 분명히 일러 줄 때도 있었고, 계속 질문만 던질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언제나 방을 떠나면서 내면에 깊은 평안을 느꼈다고 합니다.

고난이 빚어내는 내적 청결, 깨끗함, 순수함, 거룩함 그 자체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고난이라는 도구를 통해 자기의 사람을 거룩케 하십니다. 요셉의 고난을 보십시오. 형들에게 팔리워 노예와 죄수의 신분으로 오랜 동안 고초를 겪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길면 길수록 요셉의 내면은 더욱 깨끗하여지고 하나님의 놀라운 신비를 보게 됩니다.

고난은 축복입니다. 여러분, 고난은 축복이에요. 지금 고난 중에 있으십니까? 여러분이 당하는 고난의 내용과 정도, 또 이유를 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고난은 축복의 두레박이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우물에서 생명수를 길어 올리는 두레박, 고난이 바로 그 축복의 두레박입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의 고백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정금으로 만들어간다는 사실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렇게 깨끗함을 받은 자가 누리게 될 축복은 무엇인가. 우리의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또 고난을 통해 정화되고 순결해집니다. 깨끗해집니다. 오늘 설교 제목이 내적 성결의 축복인데, 우리의 내면이 깨끗해졌을 때, 우리의 보이지 않는 영적 삶이 정화되고 순결해졌을 때, 그때에 나타나는 축복이 무엇인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마태복음 5장 8절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흔히 \\\\\\\'청결한 자들\\\\\\\' 또는 \\\\\\\'정결한 자들\\\\\\\' \\\\\\\'깨끗한 자들\\\\\\\'로 번역되는 헬라어 원어는 \\\\\\\'hoi katharoi\\\\\\\'입니다. 이 말은 \\\\\\\'katharotes\\\\\\\'라는 말에서 파생되었는데, 이 \\\\\\\'katharotes\\\\\\\'라는 말은 \\\\\\\'고요한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청결한 자들\\\\\\\' \\\\\\\'깨끗한 자들\\\\\\\'이란 말은 곧 \\\\\\\'흔들림 없는 고요한 상태의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에서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란 마음에 출렁거림이나 요동함이 없는 고요하고 맑은 마음의 사람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고 요동하게 하는 것, 그것은 무엇입니까? 사람의 마음에 파도가 일게 하는 것, 그것은 욕심입니다. 욕심의 파도예요. 육적이고 감각적인 욕심이 일어날 때 그것은 거센 파도와 같아서 한 가정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소유에 대한 끝없는 욕심, 명예에 대한 욕심, 자식이나 어떤 외모를 통해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그런 욕심, 이런 모든 욕심들로 인해 우리의 마음에 고요함이 상실되어지는 겁니다.

요한복음 1:1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일찍이,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얘깁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하나님을 보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고요한 호수에 달빛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고요한 마음, 깨끗한 마음에 하나님의 모습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나는 줄 믿습니다.

\\\\\\\"마음을 곱게 먹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이런 대중가요 가사도 있지요. \\\\\\\'마음이 곱다\\\\\\\' \\\\\\\'마음이 예쁘다.\\\\\\\' 그 말은, 그 말의 숨겨진 의미는 세상 만사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겁니다. 마음이 고우면 아무리 미운 사람도 곱게 보입니다. 마음이 고우면 아무리 싫고 부정적인 것도 감사로 아멘으로 바뀌는 겁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자기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내면이 얼마나 고요하고 청정하냐 거기에 모든 세상 만사가 달려 있다는 거예요. 원래부터 미운 사람도 없고 원래부터 좋은 사람도 없습니다. 타고나기를 실패하고 안 될 사람으로 태어나는 사람도 없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겁니다.

찬송가 495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의 3절은 이렇습니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하늘 나라가 따로 없습니다. 주님 뵈올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에요.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모든 죄가 사함 받은 곳, 보혈로, 말씀으로 고난의 삶을 통해 마음의 깨끗함을 이룬 곳, 그곳이 하늘나라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을 뵈올 수 있습니다.

둘째, 내적 성결을 통해 주어지는 두 번째 축복, 그것은 영원한 생명수입니다. 제 얘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청년부 생활을 할 때, 그때 청년부는 매주 금요일날 모여서 청년부 예배를 드리고 잠깐 쉰 다음에 밤 11시부터 다시 모여서 철야 기도를 했습니다. 11시부터 밤을 꼬박 새우고 새벽 해뜰 때까지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배우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저는 청년때 그렇게 기도했던 것, 그것 가지고 목회하는 것 같아요. 큰 영적 자산이에요. 청년때 기도하는 것은 마치 은행에 저금하는 것과 같습니다. 청년 때 열심히 기도하는 것, 저금하는 거예요. 그 저금 찾아 쓰면서 사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 한번은 기도하다 환상을 보았습니다. 제 평생에 잊을 수 없는 환상이에요. 그때는 참 은혜를 많이 사모했습니다. 기도의 대부분이 \\\\\\\'성령 충만 주세요\\\\\\\' 그겁니다. \\\\\\\'성령 충만\\\\\\\' \\\\\\\'성령 충만\\\\\\\' 그것이 대부분 기도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날 하나님이 환상을 보여주셨어요. \\\\\\\'네가 성령 충만 달라고 기도하는데, 이것이 지금 너의 상태다\\\\\\\' 하시면서 보여주시는 겁니다. 탁자 위에 한 유리 그릇이 놓여 있어요. 거기에 주전자 같은 것으로 물을 부으려고 하는데, 물을 부을 수가 없습니다. 왜? 그 유리 그릇 안에 갖가지 오물 찌꺼기가 다 들어 있는 겁니다. 더러운 침 뱉어 놓은 것, 무언가 썩은 것, 담배 재 같은 것, 그릇은 또 닦지 않아서 때가 끼어있습니다. 제가 보아도 도저히 거기에 그 맑고 깨끗한 물을 따를 수가 없었어요. \\\\\\\'네 영적인 그릇이 이렇다\\\\\\\'는 겁니다.

성령의 생수, 은혜의 생명수를 하나님이 부어주시려고 하는데 내 마음의 그릇, 영혼의 그릇이 깨끗지를 않습니다. 생수가 부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원래 주시기를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천지 만물도 다 주셨고요, 우리 생명도 주셨고요, 아들 예수 그리스도까지 다 주셨습니다. 주기를 좋아하는 분입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Whatever you ask, it will be listened to and acted upon.\\\\\\\"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주시는 분입니다. 하물며 성령 달라고, 은혜 달라고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안 주시겠습니까? 그런데 보니까 줄 수가 없어요. 그 성령의 생수가 주어졌다가는 오히려 더 더러운 물이 되고 저를 더 망칠 수 있습니다. 왜? 받을 그릇이 되어있지 않으니까?

청결하면 주십니다. 깨끗하면 부어주십니다. 은혜의 생수, 영원한 생명수, 성령의 생명수를 충만하게 부어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7:37-39절입니다.

37)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믿는 자,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말씀으로 깨끗함을 받은 자, 그런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날 줄 믿습니다. 성령이 한량없이 한량없이 부어질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세기 26장 다 같이 찾아보시겠습니다. 12절부터입니다.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그 아비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17) 이삭이 그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우거하며
18) 그 아비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 아비의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가로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을 인하여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는고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32)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의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고하여 가로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33)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이삭은 가는 곳마다 우물을 얻습니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 우물은 곧 부를 상징하는 겁니다. 1년 중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더 많았기 때문에 가축을 먹이고 재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물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삭은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을 얻었고, 19절에 보면 아예 그 우물은 샘 근원이라고 했어요. 거부가 됩니다. 주변 호족들로부터 \\\\\\\"너는 여호와께 복 받은 자\\\\\\\"라고 불려집니다.

여러분, 땅의 우물만 많아도 이렇게 잘되고 거부가 되는데, 하늘의 영원한 생명수, 성령의 생수가 부어지기만 하면 놀라운 영적 축복과 은혜가 넘쳐납니다. 누구든지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부어주세요. 누구나 사모하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터져 나오게 하십니다. 문제는 내 영혼의 그릇입니다. 내면의 상태입니다. 보혈과 말씀으로, 그리고 고난을 통해 우리 영혼의 그릇은 깨끗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마음껏 부어주십니다. 성령의 생수, 영원한 생명수, 축복과 은혜의 생수를 차고 넘치게 부어주십니다.

이런 모든 축복을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