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옷을 입고/ 계 19:6-8


   거룩한 옷을 입고/계19:6-8

거룩한 옷을 입고
계19:6-8





오늘 말씀은 예수 그리스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의 미래적인 사건을 말하는 말씀입니다.
장차 구원받을 성도들이 입을 옷에 대하여 \"빛나고 깨긋한 세마포\"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미래적일 뿐 아니라 현재적인 말씀입니다.
장차 빛나고 깨긋한 세마포로 옷입을 사람들은 현재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을 거룩의 옷을 입고 라고 정했습니다.
빛나고 깨긋한 세마포는 거룩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함이란 매우 중요한 성경적 개념입니다.
성경에는 거룩이란 말이 여러 형태로 600번 이상이나 나오고 있습니다. 레위기 한 권 전부가 바로 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또한 이 거룩이란 개념은 성경 전체의 골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구체적으로 명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레11:44절에 보면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47:4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니라(사47:4)
하나님이 거룩하기 때문에 제사장도 거룩의 옷을 입어야 했습니다.
출 40:13절에 보면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로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라고 했습니다.
제사장이 거룩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던 제사장들에게 거룩한 옷을 입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신약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성도들이 거룩의 옷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1. 거룩의 옷이란 어떤 것일까요?

① 거룩한 행실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 보면 그것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입니다.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빛나고 깨긋한 세마포는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거룩함의 옷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거룩한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행실이 행함이 곧 거룩한 옷입니다. 실천이 없는 믿음은 거룩의 옷이 될 수 없습니다.

영국의 사회사업가인 \"쏜 뿌라잍\" 의 전기에 그의 부친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가난한 농부의 말이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모여든 사람들은 그 농부에게 혀를 차며 참 안되었다고 동정하는 위로의 말들을 번갈아 했습니다.
그 때 그의 아버지는 둘러선 사람들을 향해 \"나는 5 파운드 만큼 동정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만큼 동정하시겠습니까?\" 하며 모자를 벗어 손에 들었을 때 너도나도 돈을 내서 그 가난한 농부를 구했습니다.

말로만 동정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실천적인 행동이 바로 사랑인 것입니다. 거룩한 행동이 바로 성도가 입을 거룩한 옷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바로 거룩한 행실의 옷입니다.

② 거룩한 생각입니다.
생각이 거룩하면 거룩한 행동이 나옵니다. 사고방식이 거룩하면 거룩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거룩한 의식을 갖는 것은 바로 거룩한 옷을 입는 것입니다.
잠 23:7절에 보면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라고 했습니다.

어거스틴이 하루는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죽어서 천국의 문 앞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천국의 문지기가 어거스틴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요?”
어거스틴은 \"나는 진실한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문지기가 단호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머리속 생각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교훈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철학자 키케로의 사상과 생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것과 생각으로 그가 누구인지를 판단합니다.”

소스라치게 놀란 어거스틴은 꿈에서 깬 후 굳게 결심했습니다.
“나는 크리스천이다. 그런고로 나는 크리스천답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머릿속에 가득차게 하리라.”
사람의 생각은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원수들에게 팔아 넘긴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 진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예수님을 팔아 넘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13:2)라고 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마귀가 집어넣어 준 생각을 물리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인 결과 이 땅에 태어나지 않은 것만도 못한 저주받은 인생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좋지 않은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또 이런 나쁜 생각이 마귀로부터 오는 것 인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것은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이 좋은 사람을 만들고 나쁜 생각이 나쁜 사람을 만듭니다. 건강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건강한 인생을 살고, 병든 생각을 하는 사람은 허약한 인생으로 살아갑니다. 거룩한 생각을 가지고 살면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거룩한 생각이 가득한 사람은 거룩한 행동을 하고 거룩한 말을 합니다.

2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전파를 위해서입니다.
마 5:16절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착한 행실로서 거룩한 옷을 입으면 직접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많은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전도의 길이 트이게 될것입니다.

3. 어떻게 하면 거룩한 옷을 입을 수 있을 까요?

① 말씀과 기도입니다.
딤전 4:5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17:17절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서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라고 간구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도 엡5:26절에서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라고 말하였습니다.

② 종의 의식과 자세를 가질 때입니다.
롬 6:19절에서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고 했습니다. 우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리는 자세를 가지면 거룩한 옷을 입게 됩니다.
롬 6:22절에서도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것은 우리가 거룩한 옷을 입으려면 종의 자세를 갖는 것이 거룩한 옷을 입는 비결입니다.

③ 성령이 임재 할 때 거룩하게 됩니다.
거룩한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니 내가 거룩한 것입니다.
고전 3:16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라고 하였고 6:19절에서도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이 임재하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인들을 성도(聖徒)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거룩한 생각과 행실로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종의 자세를 가지면 거룩한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거룩한 옷을 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