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한 삶/ 벧후 2:1-22

성결한 삶/벧후2:1-22

성결한 삶
벧후2:1-22





베드로전서는 주로 외부에서 다가오는 고난에 대해서 인내하면서 사탄에게 대항하고, 산 소망을 가질 것을 말씀한 서신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서신인 베드로후서는 거짓된 지식을 전파하는 거짓선생이 타락한 실상과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는 사상에 대해서 경고하는 편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장은 참진리되신 그리스도에 대해서, 오늘 본문인 2장은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책망입니다. 그리고 3장은 주님의 재림을 소망할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2장 말씀은 거짓선지자들을 책망하면서 구약의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설명하면서, 결국 거짓선생들이 구약의 예처럼 멸망당할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가 있는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역사를 배워서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바른 역사를 세워보자는 것입니다.
6절 말씀에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하기로 정하신 것은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에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의인이라고 할지라도 세상 가운데 있으면 세상의 유혹을 받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아담 이후 모든 인간은 죄를 향한 갈망이 있기 때문에 죄는 무조건 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성결한 삶을 위해서 필요한 교훈을 말씀을 중심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1. 이단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1절 말씀에 보니까 \"...너희 중에도 거짓선생이 있으리라...\"고 하면서 거짓선생의 특징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니까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단에 빠지지 않는 방법, 거짓선생에게 빠지지 않는 방법은 이 특징을 잘 알고, 이러한 특징이 많은 자들을 멀리하고 경계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깨끗하고 순수하고 진실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단을 멀리하고, 성경 말씀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이단을 반드시 구별해야 하고 따라가지 않아야 합니다.

①이단은 가만히 끌어들입니다(1). 이단의 특징은 처음부터 대대적으로 자신들의 가장 중요한 교리를 말하거나 공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방송을 통하여 나오는 이단 사이비의 교리가 있지 않습니까? \"자신들의 교주를 믿어야 구원을 얻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등의 얼토당토 않는 그들의 교리를 들으면 \"야! 세상에 어떻게 저런 말에 현혹이 될 수 있는가?\"하는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런 교리를 말했다면 아무도 현혹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간도 쓸개도 다 빼어줍니다. 정명석(JMS) 사건을 아시죠? 이들은 대학가에서 활동을 했는데, 왜 상아탑에서 고등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그것도 명문대 학생들이 모두 속아넘어가서 몸도 빼앗기고, 돈도 빼앗기는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소외당하는 학생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외로움도 달래주고 하면서 함께 모여서 성경공부를 합니다. 그러면서 그 속에 점점 더 깊이 들어가서 리더가 되고 지방의 책임자가 됩니다. 그러면서 교주를 아주 신비한 존재로 차츰차츰 모임을 통해서 부각시킵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이단의 실상을 알고 그 이단에 빠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가만히 들어와서 그 사람과 관계를 통해서 필요한 것을 도와주고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잡아먹는 것입니다.

②주를 부인합니다(1).
이단과 사이비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하지 않습니다. 1절 말씀에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부인하니까 결국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교주를 우상화합니다. 불교는 자신이 곧 부처라고 가르치지만, 부처를 숭배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슬람은 마호멧을 숭배합니다. 이단과 사이비가 교주를 우상화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거나 높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실상을 알게 되면 주님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곧 알 수 있습니다.

③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을 통하여 자신들의 이득을 취합니다(3).
3절에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단과 사이비는 성도들을 미혹하여 자신들의 이득을 삼으려고 합니다. 거짓선생이나 거짓선지자는 목적이 자신들의 이득입니다.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이용하여서 자신의 말로 교묘하게 지어서 변질시킵니다. 그러니까 그 말에 유혹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거짓선생들의 특징을 잘 알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섬기고 봉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성결한 삶을 위해서는 주위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내 자신이 거룩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 집에 들어가면 무엇인가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아예 악이 우리 가정에 침범하지 못하도록, 악이 우리 사업장에 침범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롯이 왜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대표가 되었습니까? 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 의인이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 종종 음란 폭력 비디오를 보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왜 그렇습니까? 악한 것을 가까이 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악한 것을 듣기 때문입니다. 악한 것을 읽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이 다 악하기 때문에 의로운 사람이 악에 둘러싸여서 물이 든다는 것입니다. 하와가 왜 범죄 했습니까? 악한 사탄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듣고 보니까 그럴듯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악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믿는 사람에 악에 물들어서 신앙을 배반할 경우에는 더 악하게 됩니다. 문선명이가 그렇습니다. 박태선이가 그렇습니다. 마르크스가 그렇습니다. 니체도 그렇습니다.
20절 말씀이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만일 저희가 우리 주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저희에게 나으니라\"
22절의 속담이 말하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는 것과 똑같다고 했습니다. 돼지는 아무리 씻어도 더러운 구덩이에 가서 눕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깨끗하게 씻음을 받았다고 입으로 말해도 진정으로 거듭난 신자가 아니면 더러운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일날 아무리 신자 행세를 해도 평일 날에 바깥에 나가서는 세상의 나쁜 악들을 행하면서 돌아다닐 것입니다.

주일과 평일이 같은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에도 기도할 때 주여! 오늘도 성결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악은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고, 읽지도 말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아침 되시기를 바랍니다.